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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
본명 | 라이언 로드니 레이놀즈 (Ryan Rodney Reynolds) |
국적 | 캐나다[1] |
출생 | 1976년 10월 23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
직업 | 배우, 프로듀서 |
활동 | 2001년 – 현재 |
배우자 | 스칼렛 요한슨 (2008 – 2011) 블레이크 라이블리 (2012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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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할리우드 영화 배우. 절대 연기력만으로 뜬 게 아니라고 하더라 1976년 10월 23일생. 프로필 키 188cm. 캐나다 출신인데다가 188cm는 데드풀과 비슷하다. 이름 이니셜이 R.R.R. 인데 데드풀의 이름 이니셜은 W.W.W.이다!! W.F.W 아니었나[2]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를 가진 미남 배우다 보니 연애사가 화려한 편. 2016년 현재 한국나이로는 마흔이 넘었다. 목소리나 외모가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보이는 배우중 하나다.
2 초기 생애
1976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벤쿠버에서 식품도매상인이었던 아버지와 소매상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중 2명의 형은 경찰에, 경찰 형제 중 한명은 기마경찰이었다. 가계는 아일랜드 혈통을 가지고 있었고 종교는 로마 카톨릭이었다. 199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콴틀란 폴리텍 대학을 진학하였다가 중퇴하였다.
3 활동
만 14세 무렵인 1990년 하이틴 드라마였던 힐사이드에 빌리심슨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하였는데, 나름 인기가 있어 미국에선 15개 소형 극장에서 방영해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다.
만 20세가 될 무렵인 6년 뒤 1996년에는 미국의 유명 하이틴 드라마였던 사브리나 시즌 1기에 출연하였다.
1998년에는 미국의 인기드라마였던 <Two Guys and A Girl>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2001년 종영될때까지 출연하였다.
한 때 존 조등이 주연을 맡은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에서 까메오를 출연하기도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고, 2004년 블레이드 3에서 수다쟁이 괴짜 조연으로 등장하면서 인지도를 넓혀나갔다.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의 캐릭터로 친숙한 수다쟁이 익살꾼 캐릭터는 블레이드3의 한니발 킹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후 주연급으로 데뷔한 영화작품은 2005년에 개봉한 웨이팅이라는 저예산 독립영화였다. 그는 여기서 레스토랑 웨이터를 연기했다. 처음부터 영화배우가 아니라 하이틴 드라마와 연속극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올려가며 꾸준히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스크린에 데뷔한 편으로 한국나이로 15살때부터 티비시리즈에 출연하여 스크린 데뷔초에는 이미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었으나, 스크린에서는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기 시작한 것은 한국나이로 29살(만 28)이 되어서였고, 주연급을 맡은 것은 30살(만 29)이 되어서였다.
이후 산드라 블록과 주연한 <프로포즈>(2009) 등 많은 로맨틱 코메디 영화를 찍었고 이 영화들이 흥행하였다. 2009년 이미 한국나이로 34살이었는데도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데다 라이언이 이미 얼굴을 알렸던 티비시리즈는 한국에서 방영하지 않았던 관계로, 한국 여성 관객들에게 "핫하다."는 평을 받았다.
2010년에 개봉한 저예산 실험영화 <베리드>에서는 관에 갇힌 채 지하에 생매장 당하여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통화하며 협상하는 트럭 운전사 역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함으로써 이미지를 변신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촬영 기간은 고작 열흘 남짓에 불과하지만 이 기간 동안 레이놀즈가 배역에 몰입하느라 제대로 잔 적이 없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다.
또한 덴절 워싱턴, 조엘 킨나만과 호흡을 맞춘 액션 스릴러 영화 <세이프 하우스>에서는 신참 CIA 요원을 연기했는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워싱턴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커리어를 보면 검증된 연기와 달리 작품 선구안이 별로라는 평도 있다. 단적으로 그린 랜턴 이후로 한두개 제외하고는 작품이 모두 망했다. 심지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아톰 에고이안 영화마저 폭망... [3]
4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
요약 : 연기력은 좋은데, 감독을 잘못 만나는 케이스
히어로 영화계의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렸었다. 그가 출연한 히어로 영화 세 편이 원작 팬들로부터 혹평을 들었기 때문.
첫째로는 2004년 《블레이드 3》로, 이 것은 잘나가던 전작을 말아먹은 허접한 영화로 꼽힌다. 두 번째는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데드풀 역인데, 수다스럽고 코믹한 용병인 원작의 데드풀이 수술이후 과묵하게 일본도를[4] 휘두르고 눈에서 빔도 나가는 캐릭터로 변모하여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해주었다.
그래도 위의 둘은 어느 정도 흥행은 했으나... 진짜 문제는 세 번째로 출연한,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흑역사로 통하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주인공 할 조던 역. 이 영화의 후폭풍은...
정작 레이놀즈 본인은 히어로물 팬인데다 애정도 깊은 사람이라는 게 안습한 점. 사실 배우 본인이나 연기에 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작품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다.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영화를 "원작 만화 캐릭터와 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준 영화"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셀프 디스
그래서 팬들이 반지닦이를 깔 땐 까더라도 레이놀즈를 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엑스맨 오리진의 데드풀이나 반지닦이의 할 조던의 경우 연출이나 각본을 비롯한 기본 설정이 맛이 간 거지 레이놀즈 본인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중론. 오히려 그 엉망인 각본 속에서 레이놀즈는 자기 할 몫은 잘 했다는 말도 제법 있다. 애초에 배우는 감독이 요구한 대로 연기하는 거니...
R.I.P.D.도 폭망했는데 이것도 사실 코믹스 원작 영화다(...).
이렇게 히어로물 내 출연이 배우 커리어에 악영향만 끼치던 중, 데드풀 영화에 주연으로 나오게 되는데...
4.1 드디어 악연에서 벗어나다(!)
데드풀 : 야 이 짤 만든 놈 쓰레기 새X야, 사탄은 그래도 나한테 반지는 권유 안했어!
사실 마블에서 DC를 사보타주하기 위해 보낸 자객이었다 카더라
녹색반지? 그런거 모르는데? 먹는거예요?
히어로물 팬임에도 자신이 등장한 히어로물 영화의 평이 영 좋지 못하다는 걸 만회하고 싶은지, 데드풀 단독 영화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결국 다시 데드풀 역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됐고, 트위터에 코스튬이나 포스터 등의 관련 정보도 활발하게 올리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R등급 개봉을 위해 폭스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영화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그나마 2016년 2월 개봉한 데드풀 단독 영화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개봉후 미국 현지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지라, 징크스에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데드풀 영화가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다. 영화와 트레일러에서 그 전에 폭망한 영화들을 디스한다. [5][6]
데드풀이 엄청 맘에 들었는지 별 다른 이유없이 촬영장에서 진짜로 코스튬을 훔쳤다고 한다.(...)[7] 기사를 통해 본인이 밝힌 이유는
"I loved wearing it and I have run away with one - I'll probably get into trouble for saying that, but I've waited 10 years to do this movie so I'm leaving with a f***ing suit.""나는 그걸 입는 게 너무 좋았고 그냥 하나를 들고 도망 나왔다. 이 말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영화가 제작되길 10년을 기다렸고, 나는 X발 이 슈트를 챙길거다."
라고 했다고 MSN이 전했다고 한다. 천성이 데드풀
또한 기자가 그린랜턴이 다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할 조던 역을 맡을 거냐는 질문을 하자 레이놀즈는 "난 데드풀 만 할 것이다." 라고 칼같이 답했다. 하긴 그거 때문에 좋은 이미지만 묻혀 버렸으니, 거절하는게 당연하지... 반지의 제왕이라면 모를까 두번 다시 그건 안할 생각입니다요 현재 디시 확장 유니버스의 상태만 보더라도 마블 캐릭터로만 활동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어쨌든 영화내에서 보여준 데드풀은 그야말로 코믹스에서 영화 스크린으로 복사해 놓은 듯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8]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 데드풀 역으로 찬조출연하였다.
멀쩡하게(?) 잘생긴것과는 다르게 본인 성격도 약간 쌈마이 기질이 있다. 어떻게 보면 리암 니슨과 비슷한 경우. 블레이드3 실사 영화 시리즈의 한니발 킹과 로맨스 영화 캐릭터에서 본인 특유의 쌈마이적인 성격과 입담도 있던 것은 오랜 팬들이 잘 알고 있던 터라 잘됬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히려 예전 희대의 악평과 루머[9]들에도 불구하고 다시 히어로 장르에 열성적으로 2번째 정면승부 도전하여 성공을 얻은 현재 굉장한 노력의 사나이, 진정한 히어로로도 여겨진다.
5 사생활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의 전 약혼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 의 전 남편, 그리고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현 남편이다. 국내에선 레이놀즈 그 자신의 이름보다 그의 전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처의 전남편, 현처의 현남편으로 더 유명하다.(...) 한때는 요한슨과 결혼 생활을 하던 중에 <그린랜턴>에서 호흡을 맞춘 라이블리와 눈이 맞았다는 찌라시가 나돌기도 했다. 이 불륜설은 아귀가 맞을수가 없는게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10년에 갈라섰고, 라이블리는 11년까지 디카프리오와 사귀었다. 같이 영화 찍은 남녀배우끼리 열애설 만드는 게 헐리웃 종특인데, 이혼 후 얼마 되지 않아 하필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끼리 결혼하니 기레기들만 신났던 케이스. 사실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정말 조용히 결혼하고 조용히 이혼했던지라 불륜설은 믿는 사람이 없었고, 반대로 요한슨의 인터뷰 때문에[10] 레이놀즈가 요한슨의 성공을 질투했다는 설이 많이 돌았다. 두 여성 다 아름답고 헐리우드 스타이기 때문에 타블로이드들의 좋은 미끼가 된 피해자로 생각 된다.
- ↑ 원작의 데드풀도 캐나다 출신이다,
- ↑ 영화 데드풀에서 나온 메인 악역 프랜시스의 개드립이다. 자신을 공격한 자가 웨이드임을 알아보고 Wade FXXking Wilson 이라고 답변 한 것.
- ↑ 농담이 아니라 그가 주연을 맡은 아톰 에고이안의 '더 캡티브'는 칸 영화제에서 '웬 싸구려 스릴러냐'며 굉장한 야유를 받았다. 아톰 에고이안이 캐나다 영화계의 거장이라는걸 생각해보면 (...)
- ↑ 그것도 정상적으로 손에 쥐고 싸우는게 아니라 울버린마냥 손등에서 튀어나온 일본도다.(...)
- ↑ 일단 제작비가 5800만 달러로 저렴하게 했는데, 현재까지 북미에서만 무려 3억 4천만을 벌었고, 한국이나 유럽 등 데드풀이 개봉한 전 세계 영화관에서 벌어들인 돈이 무려 7억 6천만 달러다. 그것도 중국 개봉이 불가능한 상태인데도 이 정도나 뽑아냈다.
게다가 일본은 아직 개봉도 안했다!!가자 8억달러를 향해서 - ↑ 실제로 영화에서 그린랜턴과 과거 데드풀 연기를 했던 것들을 까는 내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그 전에 연기했었던 입꼬맸던 흑역사 데드풀도 피규어로 나오는 등...... 온갖 디스가 넘쳐난다!
- ↑ 안돌려주고 아직도 자기 집에 있다고 한다. 마네킹에 입혀놨다고...
- ↑ 데드풀을 본 그의 아내는 그냥 라이언 레이놀즈라고 말하며... 그의 2살도 안된딸은 데드풀만 봐도 아빠아빠 거리면서 마스크를 썻음에도 자기 아빠인지를 알고있다고 한다...
본인 왈 수요일 밤마다 입는다고 그래서 딸이 알아보는건가 - ↑ 성격이 안좋아서 감독과 싸워 영화들이 안좋았다는 등의 거짓된 악성루머가 많았다. 특히 이름을 말 할 수 없는 초록 히어로 영화 때문에 온갖 악플을 받았었다.
- ↑ 요한슨이 인터뷰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서로에게 경쟁심을 느꼈다'고 결별사유를 밝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