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 & 클랭크 시리즈: 올 포 원/무기 및 도구 일람

  • 무기와 가젯의 한국어 번역명, 무기를 최초로 얻는 장소에 대해서는 수정바람.

1 개요

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올 포 원>(All 4 One)의 무기 및 도구를 적어놓은 항목.

싱글플레이에서 멀티플레이로 바뀌어서인지 무기 시스템도 꽤 다르다. 우선 총알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다. 총알은 가끔씩 맵에서 보이는 동그란 발판을 밟으면 자동으로 모든 무기의 총알을 최대치로 얻을 수 있다. 대신 한두 번 얻으면 발판이 빨갛게 되면서 다시 먹을 수 없으니 주의. 전투 중에 아직 총알 많은데 실수로 밟아서 빨갛게 되면 은근히 빡친다 <올 포 원> 게임 플레이 특성 상 유난히 총알이 딸리는 걸 자주 체감하게 되니 있는 무기들을 최대한 끝까지 쓰고나서 먹는 게 좋다. 그리고 협동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요소 중 하나로, 하나의 적을 여러 명이 같이 같은 무기로 사격하면 데미지가 증폭된다. 멀티플레이여서인지 안 그래도 총알이 금방 바닥나는데, 떼거지로 밀려 들어오는 적들을 상대하려면 이런 협동 플레이가 중요하다. 루미노폴리스 이후로는 크롱크와 제퍼가 내려준 장치를 이용해 무기를 구입/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모든 무기는 구입 후 탄창(Ammo) - 화력(Power) - 엘리트(Elite)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굳이 순서대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무기 밸런스가 유난히 편향되어 있다. 게다가 물량으로 오는 적들 때문에 근접무기를 쓰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그래서인지 쓰는 무기만 쓰게 된다. 또한 타 시리즈들과 다르게 퀵 셀렉트 창을 바꿀 수 없다.

2 무기

2.1 공용

2.1.1 컴버스터(Combuster)

무기 가격: 0 볼트 (기존)
업그레이드 가격: 5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루미노폴리스(Luminopolis), 이글리악 행성(Planet Igliak)

라이플. <올 포 원>에서 자주 쓰이는 무기 #3. 도시 내에 설치된 튜토리얼(?)을 끝내면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 팀원들과 집중 사격하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엘리트로 업그레이드되면 총알을 한번에 3개씩 발사한다. 거의 잉여(...) 취급받았던 타 시리즈와 다르게 탄창이 쉽게 바닥나는 <올 포 원>에서는 상당히 자주 쓰인다. 컴레기가 아니다

2.1.2 플라즈마 폭탄 런처(Plasmabomb Launcher)

무기 가격: 5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5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루미노폴리스, 이글리악 행성

수류탄. <올 포 원>에서 자주 쓰이는 무기 #2. 사거리가 약간 짧지만 제법 센 화력에 충분한 탄창 수 덕분에 사람들이 자주 애용한다. 게다가 폭탄이 곡사포로 날아가서 엄폐물 뒤에 있는 적들도 쉽게 공격할 수 있다. 대신 발사 속도가 약간 느리다. 엘리트로 업그레이드되면 터질 때 작은 폭탄들을 바닥에 흩뿌린다.

2.1.3 아크 채찍(Arc Lasher)

무기 가격: 45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5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실외 수신소(Outside Receiving Station), 알다로스 평야(Aldaros Plains), 매그너스 행성(Planet Magnus)

채찍. 때리면 적을 스턴시키고 약간의 데미지를 준다. 그런데 데미지가 좀 그지같아서(...) 거의 스턴시키는 용도로 쓰이는 무기. 한 번에 적 한 명씩만 스턴시킬 수 있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집중해서 공격할수록 스턴 시간이 길어진다. 초반부의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땅바닥을 없애는 보라색 생명체 그라보이드한테는 좋다. 그러나 시전 시간도 약간 느리고 화력이 딸려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선호하지 않는다. 적들이 대량으로 밀려들어오는데 그 중 하나만 스턴시키고 있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커서 그런 듯. 무엇보다 데미지가

2.1.4 전쟁 도발자(Warmonger)

무기 가격: 6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25000 볼트 (화력) / 6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오르타니 협곡(Orthani Gorge), 데드그로브(Deadgrove)

로켓 런처. 퓨쳐 시리즈의 "네고시에이터(Negotiator)"의 이름만 바뀐 버전. <올 포 원>에서 자주 쓰이는 무기 #1. 탄창 수가 적지만 사거리도 넓고 라이노 다음으로 화력이 세서 사람들이 자주 애용한다. 테라클론[1]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2.1.5 블리처(Blitzer)

무기 가격: 6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25000 볼트 (화력) / 5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뿌리 동굴(Root Cavern), 데드그로브

권투 장갑처럼 생긴 근접무기. 시전하면 적에게 달려가[2] 주먹으로 공격한다. 탄창 수도 넉넉하고 사거리와 화력도 괜찮은 편.

2.1.6 파이로 블래스터(Pyro Blaster)

무기 가격: 10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5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엘레록스 산길(Elerox Pass), N.E.S.T[3]

화염방사기. 하지만 다른 시리즈들과 다르게 공격 범위가 눈물나서 잘 안 쓴다(...).

2.1.7 크리터 스트라이크(Critter Strike)

무기 가격: 10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5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엘레록스 산길, N.E.S.T

<올 포 원>에서 자주 쓰이는 무기 #4. 무지개빛 광선을 발사해서 적들을 돼지로 만든다. 엘리트로 업그레이드하면 그냥 평범한 돼지 대신 불을 내뿜어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멧돼지로 변환시킨다. 돼지로 변한 적들은 캐릭터 대신 어그로가 끌린다. 적의 크기가 클수록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사거리와 탄창 수도 괜찮고 적들을 동물로 변신시키는 요소 때문인지 사람들한테 인기가 꽤 있다. 여담으로 네파리우스가 이 무기를 쓰면 "잘 됐네, 유기체들을 더 만드는 무기라니"[4]라며 궁시렁댄다. 한때 아마존과 월마트 예약 구매 한정으로 돼지 대신 티라노사우르스와 양으로 변환시키는 모드를 얻을 수 있었다.

2.1.8 미스터 저르콘(Mr. Zurkon)

항목 참조

2.1.9 암흑성 분열 테더(Darkstar Fission Tether)

무기 가격: 1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25000 볼트 (화력) / 6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N.E.S.T 입구(?)(N.E.S.T Entrance), N.E.S.T

시전하면 전류가 근처에 있는 적들에게 흘러 순차적으로 빠르게 전기 공격을 가하는 무기. 작은 적들이 물량으로 몰려올 때 쉽게 순삭시킬 수 있다. 테라크노이드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2.1.10 프로스트 캐논(OmegaTech Frost Cannon)

무기 가격: 2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25000 볼트 (화력) / 6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만(灣)(Cove), 옥토녹 섬(Octonok Cay)

얼음 빔을 발사해서 적들을 얼리는 무기. 주변에 적들이 없을 때 쏘면 얼음 빔 대신 차가운 공기만 나오고 총알을 소비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공격 방식이 비슷한 크리터 스트라이크에 밀려서(...) 잘 안 쓰게 된다.

여담으로 라쳇 & 클랭크(리부트) 극장판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캡틴 쿼크가 사용한다.

2.1.11 썬더스맥(Thundersmack)

무기 가격: 2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25000 볼트 (화력) / 6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옥토녹 등대(?)(Octonok Lighthouse), 옥토녹 섬

폭풍우 구름을 만들어내 번개로 데미지를 입히는 형식의 무기. 다른 팀원들과 함께 쓰면 더 큰 구름을 만들 수 있다. 엘리트로 업그레이드되면 한번에 6개의 구름을 만들고 데미지도 더 세진다. 지속적인 데미지를 뽑아내는데 괜찮으니 적들이 뭉쳐 있을 때 그 위에 쏘고 다른 무기로 갈구면 좋다.

여담으로 라쳇 & 클랭크(리부트) 극장판에서 클랭크가 빅터의 약점[5]을 이용해 썬더스맥으로 비구름을 만들어 빅터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2.1.12 라이노 VI 프로토수트(RYNO VI Protosuit)

항목 참조

2.2 캐릭터 전용

2.2.1 도플뱅어(Doppelbanger)[6][7]

무기 가격: 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채광 캠프(Mining Camp), 데드그로브

라쳇 전용 무기. 1편 <라쳇 & 클랭크>의 디코이 장갑(Decoy Glove)와 비슷하나 지속 시간이 좀더 길고 레이저 공격도 한다.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 엘리트 업그레이드를 하면 느린 연사력의 포탑이 손에 달린다.

2.2.2 조니 블라스터(Zoni Blaster)

무기 가격: 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채광 캠프, 데드그로브

클랭크 전용 무기. 전작 <퓨쳐: 시간의 틈새>의 시간 폭탄처럼 적들을 느리게 한다. 조니들이 쓰는 아주 희귀한 무기. 위대한 시계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2.2.3 퀀텀 디플렉터(Quantum Deflector)

무기 가격: 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채광 캠프, 데드그로브

캡틴 쿼크 전용 무기. 적들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초록색 방어막을 생성한다. 방어막 안에 있는 동안은 다른 무기를 쓸 수 없으며, 일정량 방어하면 사라진다. 참고로 쿼크는 이 무기를 "쿼크의 겁나게 큰 파워 공(Quark's giant ball of power)"이라고 이름지었다(...). (한국어 정식 명칭이 있다면 추가바람.)

2.2.4 클로커(Clocker)

무기 가격: 5000 볼트
업그레이드 가격: 10000 볼트 (탄창) / 10000 볼트 (화력) / 30000 볼트 (엘리트)
최초 획득 장소: 채광 캠프, 데드그로브

네파리우스 전용 무기. 일정 시간동안 네파리우스가 투명해진다. 허나 기습할 일이 없어서 묻히는 무기...인데, 엘리트로 업그레이드된 후 클로커를 쓴 상태에서 밀리 어택 버튼(ㅁ)을 약간 오래 눌렀다 떼면 네파리우스가 공중에 뜨더니 근처의 적에게로 텔레포트해서 적을 쳐부수고 썰어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중에 떠 있는 적들에게는 더블 점프가 되고, 간혹 절벽에서 떨어지는 적한테 텔레포트되어 저승길의 동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백-유로 가야하는 곳에 적이 있으면 그 쪽으로 텔레포트할 수도 있다(...).

3 가젯

일부는 전투 중에 무기로 쓰일 수도 있다.

3.1 스윙샷

모든 라쳇 & 클랭크 시리즈마다 나오는 전통적인 가젯. 특정 장치에 밧줄처럼 연결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대신 <올 포 원>에서는 움직이는 장치와 팀원들끼리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후크샷(Hookshot) 기능이 생겼다.

3.2 백-유 4000(Vac-U 4000)

욕이 아니다 휴대용 진공청소기처럼 물건, 다른 플레이어, 적들을 빨아들이는 장치. 밀리 어택으로 상자 부수기 귀찮을 때 이걸 쓰면 금방 부순다. 영웅 볼트(Hero Bolt)와 생명체를 모을 때 꼭 백-유로 먹어야 습득이 된다. 또한 전투 중에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의 Suck Cannon과 비슷하게 렌치로 한 방인 적들이 여럿 있을 때 쓰일 수 있다. 대신 3편처럼 여러 개 쌓아놓을 수는 없고 한번에 하나씩만 공격하는 형태. 또한 커다란 적들한테는 안 통한다.

백-유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다른 플레이어를 발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 건너갈 수 없는 지형이 있을 때,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백-유로 빨아들여 위에 앉혀놓고(...) 반대편으로 발사한 후 본인은 스윙샷으로 건너갈 수 있다. 또는 팀원을 백-유로 발사하고, 발사된 팀원은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는 등 아주 여러모로 쓰이므로 협동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간혹 조준을 잘못해서 팀원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일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걸로 일부러 트롤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또한 백-유를 이용해 특정 장치를 서로 양쪽으로 잡아당기거나 합쳐서 볼트를 얻거나 장치를 연결해서 다리를 만들거나 문을 열 때도 쓰인다. 사실 상 <올 포 원>에서 제일 중요하고 가장 많이 쓰이는 가젯.

3.3 제트팩(Jet-Pack)

데드그로브에서 후반부에 갑자기 잘 가던 화물칸이 괴물에 의해 망가져서 떨어질 때 캐릭터들이 알아서 켠다(...). 플레이어는 제트팩을 잘 조종해 장애물들을 피해서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달해야 한다. R1 버튼을 눌러 옆으로 대시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적들을 처리하거나 상자 혹은 나노테크를 부술 수 있다.

3.4 진동 망치(Quake Hammer)

땅을 뚫는 드릴. 주로 바닥을 뚫어서 길을 만드는데 쓰인다. 주변에 널려있는 돌들도 부술 수 있지만 너무 시끄럽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볼트를 너무 적게 줘서(...) 잘 안 부순다.

3.5 글롭 로버(Glob Lobber)[8]

보라색 찐득한 덩어리같은 걸 쏘는 장치. 가끔 맵 중간에 파란 포도같은 방울 그림이 달려있을 때가 있는데 거기에 이걸 쏘면 특정한 장치가 내려오거나 줄을 끊는다.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덩어리가 흘러내려 장치가 원상태로 올라간다. 때때로 전투 중에 적들이 밟으면 못 움직이게 하는 트랩 역할을 하기도 한다. 원래는 아고리언들이 중력이 낮은 곳에서 우주선을 고정시키는 닻으로 썼다고 한다.

3.6 리플렉터(Reflector)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장치. 쓰는 도중에는 움직일 수 없다. (적의 공격도 반사시키는지는 추가바람.)
  1. ↑ 보셀론의 종족
  2. ↑ 캐릭터가 달려가는 게 아니라 무기에 자석처럼 이끌려 거의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3. ↑ Northern Extraterrestiral Sorting Terminal의 약자
  4. ↑ 원문은 "Great, the weapon that makes more squishes".
  5. ↑ 전투용 로봇인데 물에 약하다.
  6. ↑ 도플갱어(Dopplegenger)와 폭발음의 Bang을 합친 언어유희.
  7. ↑ 원래는 Dopplebanger라고 쓰였으나 저렇게 바뀌었다.
  8. ↑ 대충 해석하자면 "방울 던지는 장치(?)" 정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