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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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 ~ 4화 : 조선시대 금수저 VS 흙수저

전문가들의 자문과 철처한 사료 고증을 바탕으로 더욱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역덕후 PD와 함께 하는 生古生 버라이어티

촬영 장소는 2년 전 시즌1의 성균관 유생편과 동일한 경북 영주시 선비촌이다.

조선시대 19세기 말로 시간 여행을 한 6명의 멤버는 금수저와 흙수저 복불복 고르기를 진행, 계급이 나뉘어졌다. 그리고 흙수저를 고른 4명 중, 2명을 알아서 선정, 최초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김동현금수저로 자신이 직접 흙을 먹은 한상진[1]이 포졸이 되었다. 역시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현대의 물품은 가지고 갈 수 없었기에 장동민은 또 강제 염색을 당했다.

흙수저가 된 4명은 서로 형제라는 설정으로 함께 들어간 초가집에는 전통 방식의 담배와 담뱃대가 있었는데, 하필 흙수저들은 전부 비흡연자였기에 호기심에 담뱃대를 만져보기만 했고 방송에서 담배 피는 영상은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다. 잠깐이나마 쉬려고 했던 찰나 포도청의 출근시간에 지각했다는 것을 알리는 선배 포졸의 외침에 부리나케 흙수저 포졸들은 다른 평민의 지각 했다는 걱정 섞인 포옹을 받고 출근을 한다. 이 와중에 유배 당한 기억을 해내는 김동현

포졸들을 출근 보낸 후 편히 집에서 쉬고 있던 평민 고주원, 유상무는 집에 갑자기 들이닥친 아전 때문에 깨게 된다. 아전은 오늘 살기 시작했지만 오늘까지 내기로 한 세금을 내라고 말하며, 평민형제는 세금을 내지 못해 3일 내로 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형제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은 반결(약 9,200평)로 영정법아전의 발음때문에 양장법으로 들린다에 따라 쌀 2두, 대동법에 따라 쌀 6두, 쌀을 이동해야 하니 운송비, 비품비, 세무사 위로비, 보관료, 용역비까지 총 합해 기본적으로 내야 할 세금은 총 쌀 6두(48kg)에 추가 비용까지 합하여 총 180두 혹은 쌀 1섬(144kg)이 5냥인 것을 계산, 50냥을 납부해야 하게 되었다. 만약 납부를 하지 못할 경우 포도청에 끌려가게 될 신세가 된 흙수저 평민.[2]

한편, 금수저가 된 장동민, 장수원은 양반이 되어 지나가던 평민이나 포졸들에게 180도 폴더 인사를 강요하며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인 기와집에서 쉬고 있던 찰나 어르신의 호통에 불려오게 되었다. 어르신의 정체는 다름아닌 양반들의 아버지. 관직을 꿰차지 못한 아들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호통을 치시며 포도대장에게 부탁해 포도부장 자리에 둘을 넣었다는 소식을 준다. 일명 사바사바을 했다는 말 이에 장동민은 신분은 높고 봐야 한다고 좋아했다. 포도청으로 이동하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온 평민과 당나귀에게에게 또 다시 180도 폴더인사를 강요하여 양반들은 꼬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민은 자가용당나귀를 가지고 왔으며, 장동민의 배려로 장수원이 당나귀에 탑승을 하게 되는데 배가 너무 고팠던 당나귀가 자꾸 풀을 뜯으러 가려고 한 탓에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평민의 등을 타고 출근을 하게 되었다. 포도청에 도착한 첫 근무 날에 지각한포졸들과 꼬부장양반들은 포도대장[3] 만나게 되고, 포졸들은 기본 교육을 받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양반들은 통부[4]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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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들은 순찰 업무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한상진은 육모방망이를, 김동현은 쇠좆매를 받게된다. 이 쇠좆매는 사극을 150회 찍었던 한상진도 처음 본 신선한물건이라고 했다.BGM으로 이름이 뭐예요를 트는 패기 또한, 용모파기를 받게 되는데 현대의 수배지와 같은 개념이다.

한편, 포도부장으로 취업한 양반 형제는 복장과 무기를 갈아입었는데, 그들에게 검은 기운이 다가온다. 그 정체는 바로 시간 탐험대의 제 8의 멤버인 이윤상!장동민 : 아씨! 왜 하필 이쪽에 붙었어...... 이윤상의 역할은 종사관으로 포도부장 및 포졸들을 지휘하는 포도대방의 참모 역할을 수행한다.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방법[5] 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장수원은 이를 외우지 못하여 찍히게 되었고, 장동민은 모두 외워서 칭찬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증수무원록(增修無寃錄)[6] 을 받게 되는데, 이를 숙지하라(= 공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한편, 흙수저 형제들은 화재를 대비 물을 나르게 되는데, 세금 독촉에 망연자실해 있던 찰나 옆집 김씨의 부름에 집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곳엔 3명의 사람과 포졸이 있었는데, 포졸은 오가작통법[7]을 설명하며 화재 예방을 위해 물독에 물을 채우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한 명은 어린 아이, 한 명은 어르신, 한명은 팔을 다친 관계로 역시나 일은 고주원과 유상무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냇가가 너무 먼 곳에 위치해 있었고 물지게 또한 매우 무거웠지만, 유상무가 근처의 수레를 발견, 옛 물건은 자유로이 사용해도 좋다는 규칙을 이용하여 수레를 이용하게 되었다. 물통을 채우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을 예상했지만 3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물통을 다 채우게 되었으나 집 앞에 물통을 내리는 도중에 물을 쏟게 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물통을 다시 채우게 된다.

한편 포도청에서는 무예 연마[8] 를 진행하게 되는데, 국궁한도, 언월도 시범을 본 멤버들은 월도를 다뤄보게 되는데 짚단 베기를 담당한 김동현은 영광의 패대기를 달성하게 되었고, 장동민은 대나무를 패대기 치게 된다. 이와 별개로 기마세 당기기[9]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장수원과 장동민의 대결에서는 장동민이 승리, 한상진과 김동현의 대결은 세계 8위라고 했던김동현이 패배하면서 놀림을 받게 되었다.

평민들이 밥을 해먹고 있는 사이, 다른 곳에서는 살인사건[10]이 벌어졌다.

1901년 전라도 전주군 부서면. 어느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에는 도박으로 세월을 보낸 남편 이경선과 술을 팔아 생계를 유지한 부인 장씨가 있었다.이러다보니 서로 다툼이 잦았고 서로 좋을 수 없었던 부부관계. 그리고 얼마 후 남편 이경선은 서까래에 목이 메어 있는체 발견되었다. 부인 장씨는 서둘러 옆집 사람 이광숙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았지만 이경선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갑작스런 이경선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진 마을. 자살인가? 타살인가?[11]

사건이 발생한 후 포도부장인 장동민과 장수원은 사건에 대한 기록과 심문을 시작했다. 부인은 그낭 저녁 술을 팔고 있었다는 증언을 관 옆에 앉아 오손도손 사건을 리플레이 해가며확보, 평소에 남편이 해왔던 도박스포츠OO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것이 보였다.시체를 내리는 것을 유일한 목격자인 이광숙은 장씨 부인과 별 다른 관계[12] 는 아닌 듯 보였다.

장씨 부인은 시체를 발견 후 묻으려고 했다는 추가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13] 이에 장동민은 의심을 품었지만 장씨 부인은 배운 것이 없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시신을 검시하는 차례. 원래는 시신을 검시하는 오작인이 자리를 비운 상황으로 직급이 가장 낮은 포졸들이 의생의 지시에 따라 시신을 검시하게 되었다. 시신은 다름아닌 시즌 3가 되어도 영원히 고통받는 김주호. 장동민이 추측하건에 필시 눈이 안좋을 거라고... 만약 자액사[14]일 경우 목에 흔적이 있을 터이니 먼저 목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목에는 2줄의 선명한 흉터가 있었으며, 복부는 정흑색으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수상한 시신의 흔적이 계속 발견이 되어 시신을 돌려 하의를 벗겨 엉덩이를 벌려 확인[15]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독살을 확인하기 위해 먼저 은비녀를 사용하고 반응이 없자 반계법을 쓰는데[16] 닭이 쓰러지자[17] 독살로 판명되어 사건을 해결한다.

유상무, 김주원은 밤에 주막에서 도박에 재미를 붙였다가 빚을 지게 되고, 큰 일거리를 제안받는데 주원은 귀가 중 통금에 걸려 두 형 포졸에게 잡히게 된다. 한상진이 뇌물로 빼주려다가 그것도 걸려서(...) 같이 끌려가 옥사 당직을 서고, 김주원은 다음날 곤장을 맞고 풀려난 후 유상무와 보부상에 들어간다.

한편 포도청에선 한상진이 살인범을 잡아 상으로 쌀 한 가마니를 받지만 직접 집까지 가져가야 했다.(...) 이게 상이야 벌이야 그리고 포도대장은 두 포도부장과 두 포졸에게 밀명을 내리는데, 장수원-한상진 조는 숲에서 열리는 비밀 집회에 참석해 정보를 캐오고, 장동민-김동현 조는 검계에 잠입할 것을 명한다. 장수원-한상진 조가 간 집회는 동학 집회로 한상진이 너무 꼬치꼬치 물어 의심을 사지만 적당히 구호를 외쳐며 넘기고 돌아와 만민평등을 주장하고 교주가 최제우인 사실 등을 보고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한다. 장동민-김동현 조는 검계에 잠입해 도둑질에 너무 심취하다가(...) 그 다음으로 장동민의 집에서 그 집 양반, 즉 동민의 아버지를 죽이고 증거라 상투를 가져여오고 청자를 훔치라는 명령을 받고 청자는 훔치지만, 아버지는 죽일 수 없어 청지기의 상투를 잘라 나오는데, 순찰을 돌던 우포청 포졸에게 걸려 잡힌다. 그러자 위기를 모면하려고 포도대장이 절대 비밀로 하라고 신신당부했음에도 좌포청 소속이라고 이실직고 하여 풀려나긴 하지만 장동민은 벌로 육모 방망이로 엉덩이를 한 대 맞는다. 그래도 검계의 강령은 기억해서 보고해 어느 정도 임무는 성공,

주원과 상무는 보부상에 들어가 짐을 나르는데 거의 사람 키만큼 쌓아올린 바구니들과 보부상들의 끼니를 해결할 무쇠솥을 들고 가게 된다. 산길을 타고 날이 어둑어둑 해지자 결국 주막에 들어가지만 고생고생 해서 들고온 무쇠솥이 쓸모가 없자 허탈해한다. 이튿날 출발해 외나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양반이 건너오자 할수 없이 다들 다리아래로 내려가 강을 건너는 조선시대 신분제에 완벽히 적응해 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는 물건을 팔고오는 미션을 성공하며 소소한 잔치를 준비하게 되지만 닭을 잡으라는 말에 아무것도 못한채 발만 동동 구른다.
한편 금수저 팀과 포졸 팀은 백정[18]에게 고기를 사 경치좋은 강가로 놀러가는데 그것을 목격한 보부상 팀은 한가롭게 고기나 구워먹는 금수저 팀에게 발끈한다.
이에 보부상 팀도 달랠겸 촬영도 진행할 겸 장동민이 막걸리를 얻어오면 닭을 잡아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막걸리를 얻어오자 직접 닭을 잡아준다.

2 4화 ~6화  : 1950년대 보릿고개

촬영지는 강원도 평창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이다.
보릿고개 체험을 위해 전날 굶고 오라는 피디의 주문으로 모든 출연자가 굶고오는 것으로 시작했다.(아프다는 핑계로 장수원은 주먹밥을 먹었다.)
역할분담을 위해 작가진을 업고 언덕길을 오르는 사전 미니게임으로 시작, 작가진중엔 몸무게 80kg이 넘는 남자작가도 있었는데 운없는 유상무가 당첨. 파이터인 김동현은 핸디캡으로 코끼리 코 열바퀴를 돌고 시작. 게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남-고주원-둘째-장동민 셋째-김동현 넷째-장수원 ,다섯째-한상진 ,여섯째-유상무로 확정.

1950년대 전쟁통의 보릿고개 체험을 위해 항아리에 쌀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시작.먹을거리를 찿기위해 산 팀,강팀으로 나눠서 시작.
첫째~셋째는 산 넷째~여섯째는 강으로 가서 먹을거리를 찾기 시작했다.근데 생각보다 먹을거리 찿는게 쉽지않았고 어릴적 시골에 살았던 경험이 있던 장동민의 활약으로 나무에 열린 두릅을 대량으로 채취하는데 성공. 두~ 두르릅듭듭~ 두르릅듭듭~

반면 강팀은 그물을 짜서 갔지만 변변찮은 먹거리를 못구하고 귀가 했다. 예고에서 두 팀간의 대립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으나 유상무의 사건사고 문제로 통편집되는 바람에 삭제되고 말았다. 이날밤 6.25 전쟁 시작과 함께 인민군[19]이 강아지와 각종 장류를 싹 긁어가고 된장발라... 다음날 아침엔 실제 당시에 먹던 솔잎, 지푸라기, 나무 속껍질 요리를 먹자마자 국군에 의해 피난행. 그와중에 무쇠솥을 또 들고가게 된다(...)

힘들게 피난가서 특히 무쇠솥 옮기는데 개고생 피난촌에 도착하자 사상조사(신분조사. 공산주의자를 골라내는 과정)를 받고, 소독을 받았는데 그 소독약이 DDT. 텐트 자리까지 잡고 현대시간을 건 한국전쟁 관련 OX문제 풀기를 해서, 장수원과 고주원이 1, 2등으로 현대시간을 획득해 라면과 좋은 텐트를 잡았다. 나머지는 식사로 꿀꿀이죽을 먹었고, 추가로 5, 6등인 장동민, 김동현은 프로파간다 포스터 붙이기에 나섰다.

다음날 아침에 배급이 나왔는데, 피난민증을 받아야 주는 상황. 증명사진이 필요했는데 사진사가 돈이나 돈될만한 물건을 달라는데, 여기서 힘들게 가져온 무쇠솥으로 해결. 사진 찍는도구로 당시의 즉석 증명사진기라고 할 수 있는 궤짝 사진관을 보여줬다. 실제 촬영은 디카로 나온 배급은 건더기 하나 없이 분유로 끓인 우유죽. 먹고도 상황이 상황이라 먹어도 배고프다고 했지만, 이것도 배급이 나올때나 가능했다는 암울한 이야기.

이 때 샘 해밍턴이 (호주 출신의)미군으로 나와서, 초콜렛을 던져주고 몇쪼가리라도 먹고 행복해하는 멤버들 먹을 거 더 주겠다며 장동민, 장수원을 데려갔고... 트럭 안에 콜라, 과자 햄 등 먹을게 많았지만 이후 이들이 한 일은 A특공대. 바로 지게로 군수물자를 옮기는 지게부대였다. 40kg 넘는 탄약들을 메고 힘들게 산을 넘어갔다. 같이 행군하는 미군은 한국말을 금방 배웠다

나머지 멤버들은 전시대학에서 반공 윤리 교육을 받고, 학생 군사훈련으로 기초 총기 사용법을 배웠다. 이 때 교관 역을 맡은 배우가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는데, 기수를 확인해보니 하필 김동현이 선배였다(...). 이 때문에 교관은 김동현에게 신나게 굴러야 했다. 물론 이후 김동현도 더 힘들게 훈련 받은 것은 덤.

아직 이 시대의 생존자가 있는 현대사인지라, 시간탐험대 중에 가장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던 편이었다. 중요한 사항들이 나올 때마다 생존자나 학자의 인터뷰와 설명이 들어갔다. 단, 개판 5분전을 한국전쟁의 민간어원설로 이야기한 게 옥의 티.

예고편에서는 장동민이 인민군에게 잡혀가는 내용 등 추가 분량이 더 등장했지만, 유상무 하차로 인한 통편집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릿고개편은 어중간한 마무리로 조기종영되었다.

3 6화 ~  : 조선시대 삼시세끼

촬영지는 남해군 노도와 강원도 고성군 왕곡마을.

유상무가 빠진 5인을 모았는데, 곧바로 인원을 나눠 완전히 다른 곳에서 촬영하겠다는 PD의 말에 출연진들이 알아서 장동민-장수원과, 고주원-김동현-한상진으로 팀을 짰다. 차에 타보니 뒷자리에 각각 게스트 참여자로 샘 오취리홍진경이 타고 있었다. 샘 오취리는 당시에 흑인이 있었냐는 의문에 대해 임진왜란 때에 명나라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 흑인이 참전했었다는 걸 보여줬다. 홍진경은 최초의 여성 참여자. 여자인데 심하게 하겠냐는 말에 곧바로 멘붕하는 장면들이 나열되었다.

장동민-장수원-샘 오취리팀은 노도에서 김만중의 귀향지에서 유배인의 삼시세끼. 주어진 식재료는 기본적인 양념 정도로 섬에서의 채집으로 식량을 구하는 일이 됐다.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인지 비행기를 타고 여수공항으로 이동한 뒤 남해로 갔다.

고주원-김동현-한상진-홍진경은 왕곡마을에서의 주막 삼시세끼. 이쪽은 식재료는 주어지고 이걸 손질, 요리해 손님들에게 파는 일로, 홍진경이 주모에 나머지 셋은 주모를 돕는 하인인 중노미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주모의 남편으로 시간탐험대의 최강자인 그분(...)이 나왔다.
  1. 불이익을 당해도 불평하지 말라는 아침 운세를 믿은(?) 한상진은 자신이 예기했던 흙 먹기 약속을 지켜 포졸이 되었다. 밑의 계급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 여겨, 흙을 먹은 것이 신의 한수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2. 농본주의 국가였던 조선은 납세의 의무는 평민에게만 있었는데, 백성의 세금 납부를 위해 토지를 기록했던 양안을 토대로 조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부가세와 관리들의 농간으로 10배가 되었다. 이로인해 고리 대금에 손대고, 남의 재산을 약탈해 노비가 되는 등 그 악순환은 끊이지 않았다.
  3. 장군 전문 배우 김형일(배우)이 카메오로 출연
  4. 상급자의 수결(서명)이 새겨져 있는 원형 나무패로 지금의 경찰 신분증에 해당한다.
  5. 현장 출동, 사건과 관련된 자들을 모두 소집, 시체의 상태와 현장의 상황을 파악, 시장을 작성, 복근관에게 시장을 전달
  6. "원통함을 없애다"라는 뜻을 가진 무원이라는 단어를 가진 무원록은 조선 후기 대표 법의학서이다. 중국의 무원록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실제 사건을 기록한 수사 지침서로 세종 22년 신주무원록으로 집필, 정조때 증수무원록으로 개편되었다. 무원록은 일본 법의학의 기초가 되었다.
  7. 조선시대 촌락을 효과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자치조직으로 평민에게만 적용, 다섯 가구를 한 통으로 묶어부역 동원, 범죄자 색출, 세금 징수를 행하게 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평민의 이탈을 막기 위해 서로를 감시 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였다. 그러나 강도 방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제도로도 쓰였다. 또한 당시에는 화재가 잦았었는데, 이를 대비해 물통을 마련해 놓는 모습도 있었다.
  8.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때 관군이 익혔던 24가지 궁중 기예로 이는 한중일 삼국의 무술을 총망라한 조선 최고의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실려있는 내용이다.
  9. 두 사람이 짝을 지어 기마자세 후, 발을 엇갈린 상태로 서로의 팔을 걸어당기며 끌려오는 사람이 패배하게 되는 게임
  10. 조선 후기에 전라도 전주군 부서면 일계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사건이다.
  11. 실제로 VCR 연출을 크라임씬과 비슷하게 재연하였다.
  12. 남의 일에 큰 관심을 보이기만 하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라고 증언을 했다.
  13. 당시에도 가족이 사망을 했을 경우 포도청에 사망 신고를 했어야 했다.
  14. 끈을 목에 매고 죽은 것. 자액사의 흔적으로는 목을 맨 끈에 체중이 실리므로 힘이 아래방향으로 작용해 끈 자국이 V자로 남는다.
  15. 실제 시신이 아니고 김주호가 연기를 하고 있음을 알아두자.
  16. 시신의 목구멍 속에 밥을 넣어 한지로 덮었다가 꺼내어 닭에게 먹여 독살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17. 자막으로 수의사 입회 하에 동물마취제를 사용하여 찍었다고 나온다.
  18. 북방 유목민의 후손이라는 점을 반영해 외국인을 섭외했다.
  19. 물론 인민군 대장은 이윤상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