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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우측은 프레데리카 그린힐.
루이 메쉰고, 루이 마쉰고 등으로 번역되다가 이타카판에서 루이 마솅고로 번역되었다.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자유행성동맹의 군인으로 몇 안 되는 흑인 레귤러 캐릭터다.
양 웬리가 사문회에 소환되는 시점에 처음 등장한다. 계급은 준위. 발터 폰 쇤코프가 경호요원으로 추천한 인물이며, 그 완력과 싸움실력은 쇤코프가 직접 금테 두른 보증서도 줄 수 있다 하며 "수도에서 무위도식하는 연약한 녀석들이라면 한손으로 1개 소대도 문제없을 것"[1]이란 평을 하였다. 그리고 하이네센에서 양 웬리와 떨어진 프레데리카 그린힐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작중 묘사와 상단에 첨부된 군복의 부대마크 등을 보면 로젠리터 연대 소속은 아니고 그냥 동맹군의 일반 육전부대 소속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말버릇으로 "사람은 운명에는 거스를 수 없으니까요."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잊을 만해져도 중요한 부분에서는 꼭 말한다.
이후 율리안 민츠가 페잔의 주재무관으로 부임할 때, 양 웬리의 결정에 따라 주재무관보로 동행하게 되고, 제국에게 점령당한 페잔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율리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엄청난 거한도 아니지만 힘이 꽤 쎄서 지구교 본거지에서 지구교도들을 맨손으로 잡아 처리하기도 했다.
양 웬리의 경우 히페리온에 탑승한 마솅고를 보고 "저건 왜 여기 있는 거지?"란 반응을 보였지만 프레데리카가 "율리안의 훌륭한 경호원"이라고 이야기했고 이후 양 웬리 함대의 일원으로 인정되었다. 더불어 행성 하이네센에 머무르는 동안은 갈 곳이 없어 율리안을 따라 양의 관사에서 같이 식객생활을 하였는데 그 영향으로 나중에 양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제국의 병사들은 마솅고를 양의 가족으로 인식했다(…).
이후 소위로 승진하여 율리안이 지구로 갈 때도 동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올리비에 포플랭을 만나 이후 이 세 사람은 거의 세트메뉴로 취급될 정도로 항상 같이 붙어다닌다. 더불어 이 세 사람은 백병전 최강이라는 로젠리터들에게도 인정받은 실력자들이다. 이제르론 요새 탈환전 때는 기둥 하나를 번쩍 들고 제국군에게 집어던지기도 했다.(OVA 한정)
양 웬리 암살사건 때는 율리안과 함께 순양함 레다 2호에서 양 웬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때 크게 분노한 율리안을 질타하여 정신을 차리게도 했다.
브륀힐트에 난입했을 때는 다시 포플랭이 가세하여 이들 세 명이 함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향하였다. 하지만 마솅고는 갑작스레 출현한 제국군 병사들에게서 율리안과 포플랭을 지키다가 등에 빔을 여러 발 맞고 전사하고 만다. 원작에서는 웃으면서 죽지만 애니판에서는 "사람은 운명을 거스를 수 없으니까요"라는 대사를 하고 전사한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