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ta, リベルタ
1 소개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준, 어린 시절 성우는 오키 카나에.
18세, 생일 불명, 173cm. 사용하는 무기는 뱃사람의 전통적인 무기인 커틀러스. 칼에다 스페란차라는 이름을 붙여놨다. 노바와 함께 쌍두 메인 히어로.
단테가 속해있는 정보부 소속.겉만 봐선 검에 들어가서 다 때려잡을 것처럼 생겼으면서[1] 본인도 정보부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돈나 엔딩에서 공석이 된 검 간부 후보로 리베르타가 언급되었을 때 질색을 하기도.
이름의 의미는 "자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선상 생활이 자신에게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다를 계속 언급하는 걸 봐서는 제 2의 고향 수준.
행동파인지라 실패하는 경우도 많지만 운이 꽤 좋은 편이다. 쾌활하고 기운이 넘치는데다, 어리지만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주인공스러운 성격이다. 성격 덕분에 파체와 죽이 잘 맞는다. 직감적으로 자신이 친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상대를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의외로 가면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이는 어렸을 적에 자신을 구해준 가면을 쓴 남자를 동경해서라고 한다.
의외로 성격이 정반대인 노바와 접점이 많다.
혈기 왕성하지만 의외로 순진한 면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주 놀려먹는다. 프롤로그에서도 데비토가 정원에 있는 페리치타의 동상을 올려다보라고 해서 올려봤다가 그대로 코피분사(…)[2] 약간 야시시한 게 보여도 코피가 나오거나 한다.
메인 히어로이지만 스토리는 본편의 메인 스토리와 한참 동떨어져 있다. 이 점도 노바와 마찬가지다.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만장일치로 초반 공략이 추천되는 캐릭터. 안 그래도 가벼운 분위기의 아르카나 패밀리아 중에서도 스토리가 다른 공략캐릭터죠리 루트는 무겁다기보단 끈적(..)하지만에 비해 매우 가볍다는 점도 한몫한다. 처음부터 리베르타를 맨 마지막으로 플레이하기로 결정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첫번째 혹은 단테와 동시공략을 노리며 2번째로 공략된다.[3]
2 아르카나 및 스티그마타
상징 아르카나는 시작의 카드 광대(The Fool). 스티그마타는 이마에 존재한다.
능력은 자신의 의지로 모든 것을 현실화해버리는 것으로, 말로 내뱉은 것을 실현시킨다. 이렇게 써두면 뭔가 애매하지만 자기자신의 설명으로는 불타라! 라고 말하면 주변이 광범위하게 불타는 능력이라고 한다. 은근히 사기적인 능력이다. 애니메이션 1화에도 파체에게 "놔!!"라고 외치면서 무의식중에 써먹었다. 작중 중후반까진 전혀 제어를 못 하는 게 문제. 때문에 단테의 머리스타일을 스킨헤드로 고정시켜버렸다(...). 단테 항목 참조. 이 문제로 인한 불우한 과거가 있었기에 그 자신은 이 능력을 좋아하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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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르카나 패밀리아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고, 양친도 없는 채로 고아원의 시설에서 지냈다. 하필 그 고아원도 제대로 된 곳이 아니라 사실 타로코의 계약실험을 하는 막장스러운 장소. 리베르타의 자의로 광대와 계약한 것이 아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제어할 수가 없어서 고아원에 불을 내 통째로 전소키는 사건을 일으켰다.
이 때 화재속에서 혼자 울고있던 리베르타를 데려가 준 사람이 가면을 쓴 남자. 가면을 모으는 취미도 어렸을 적에 자신을 구해준 가면을 쓴 남자를 동경해서라고. 그 때문에 리베르타 루트에선 이 가면을 쓴 남자가 꽤나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한다.
3.2 아르카나 패밀리아 유령선의 마술사
유령선의 마술사 편의 메인 히어로가 앗슈(애쉬)라서 덜 부각될 것 같았지만, 신캐릭터인 요슈아가 추가되며 메인 포지션은 지켜냈다.
펠리치타가 앗슈에게 납치되어 유령선에 들어왔을 때 같이 따라들어와 함께 행동하게된다. 일단은 바다나 배를 좋아하는데다, 해골이 돌아다니는 유령선이기때문에 굉장히 신나한다. 배에 타고 내리는 사람에게 유명한 전설인 바스첼로 판타즈마가 아닌가 의문을 가지지만 선내 기록으로 그게 사실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2배로 신나하는 건 덤 그래도 일단은 유령을 무서워하는 페리치타를 위해서 약간 참는 모습도 보인다.
정보 수집을 위해 선장실로 진입했다가, 요슈아를 만나서 바다와 항해생활 이야기, 그리고 요슈아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다. 요슈아가 아들이 있는 장소, 이름, 어떻게 헤어졌는지도 기억을 못 하자 꼭 찾으라고 응원해준다. 그 와중에 뭔가 그리운 느낌을 받지만 단테와 닮은 요슈아의 분위기와 이야기가 잘 통해서 그런 거라고 대수롭지않게 여긴다.
같이 바스첼로 판타즈마 내를 돌아다니던 죠리를 우연히 만나고, 몬도의 아들이자 타로코의 계약자, 그리고 리베르타의 아버지인 요슈아라는 사내를 알고있다는 말을 듣는다. 물론 리베르타는 동명이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애써 부정하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바스첼로 판타즈마는 죽은 사람이 한을 풀 때까지 영원히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 요슈아가 아르카나 패밀리아에서 나간 후 행방불명이 된 상태가 바스첼로 판타즈마의 승객이어서라면 꽤나 앞뒤가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리베르타는 동명이인일 거라면서 애써 무시하지만 이후, 선장실에서 항해일지를 보고 요슈아가 몬도의 아들이라는 확인사살을 당한다.
아버지인 요슈아가 자신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한으로 바스첼로 판타즈마에 남은 것을 알고, 아버지가 있었다면 자신의 생활이 바뀌었을까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요슈아는 해골이 되어 펠리치타와 리베르타를 공격해오고, 그런 요슈아를 되돌리고 싶었던 앗슈가 나타나 운명의 수레바퀴를 쓰면 요슈아를 살릴 수 있다고 협박해온다. 하지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연인인 펠리치타의 기억을 대가로 능력을 써야한다는 사실에 재차 갈등하며 괴로워한다.
코코알로 리베르타의 속내를 간파한 펠리치타가 몰래 운명의 수레바퀴를 쓰려했지만, 리베르타는 이미 쓰지않기로 다짐한 차여서 화를 낸다. 결국 펠리치타의 희생 아래에 행복해져도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요슈아를 포기하고 펠리치타 쪽을 택한다. 이후 펠리치타와 함께 해골이 된 요슈아와 싸워 정의의 타로코를 되돌리고 기억을 되찾은 요슈아를 성불시킨다.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남자들은 하나씩 반전요소를 지니고 있는데 리베르타의 반전은 상당히 골때린다. 리베르타가 요슈아의 아들이고 요슈아는 몬도의 아들이기 때문에, 리베르타의 출생의 비밀은 몬도의 손자(!)였다는 것. 게다가 이렇게 되면 페리치타는 리베르타의 고모(…)가 된다.짤 없이 근친물. 사촌인 노바는 아무것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