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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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주 | |||
주 | |||
고아 | 구자라트 | 나갈랜드 | 라자스탄 |
마니푸르 | 마디아프라데시 | 마하라슈트라 | 메갈라야 |
미조람 | 비하르 | 서벵골 | 시킴 |
아루나찰프라데시 | 아삼 | 안드라프라데시 | 오디샤 |
우타라칸드 | 우타르프라데시 | 자르칸드 | 잠무 카슈미르 |
카르나타카 | 케랄라 | 차티스가르 | 타밀나두 |
텔랑가나 | 트리푸라 | 펀자브 | 하리아나 |
히마찰프라데시 | |||
연방구역 | |||
다드라나가르하벨리 | 다망디우 | 다망디우 | 델리 수도 연방구역 |
락샤드위프 |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 찬디가르 | 푸두체리 |
인도 공화국 북동부 구석의 주. 임팔 작전으로 유명한 임팔(ইম্ফল)이 주도다. 면적은 22,347km²로 우리나라 도 하나 크기 정도고, 인구도 272만 1756명으로 우리나라 도 하나 정도다. 마니푸르어를 사용하는 마니푸르인들은 주의 10%에 불과한 임팔 근처 분지에 모여사나, 분지 밖 정글의 인구밀도가 워낙 낮기에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고지대라 더위는 덜해 임팔의 경우 1월 12℃, 8월 25℃의 덥지 않고 온난한 기후를 띄고 있다.
1세기에 파캉바 왕에 의해 왕국이 건설되었고 11세기 로이얌바 왕 때 행정적으로 기초가 잡혔다. 15세기경 전성기를 누렸으며, 버마의 침략 등에도 불구하고 영토를 늘렸다. 18세기엔 비슈누파 힌두교가 들어오는 등 인도 문명의 영향을 받아 나라이름을 메이테이 레이팍(Meitei Leipak)에서 마니푸르(Manipur)로 고치는 등 인도화(化)가 진행되었고, 이후엔 미얀마의 침략을 받아 합병되기도 했으나 반란을 일으켜 독립했다. 그러나 1891년 영국의 토후국이 되었다가, 인도 공화국에 편입되었다. 1964년부터 UNLF가 독립운동을 개시해 AFSPA라는 법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군경이 반군세력으로 의심되는 시민을 체포하거나 사살할 수 있다. 마니푸르의 기자이자 시인 이롬 차누 샤르밀라(ইৰম চানু শৰ্মীলা)가 2000년 11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10명이 인도군에게 사살당한 것을 본 이래 AFSPA의 철폐를 위해 세계 최장기간 단식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도 내의 '작은 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류가 상당히 깊숙히 퍼진 지역이다. 발리우드 영화 상영이 금지되면서 인종적으로 가까운 한국의 문화가 대신 퍼지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