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8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원제는 Quest For Camelot.
아서왕 전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감독은 프레더릭 두 카우.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1.1 줄거리
75년을 기다려온 사랑이야기! 카멜롯의 아름다운 전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 그 축복받은 러브 스토리가 온다!
1,000년 전의 영국, 아서왕(King Arthur: 피어스 브로스넌 목소리/스티브 페리 노래/박지훈 더빙)이 새로 왕위에 오르고 나라에 정의로운 기사들로 넘쳐났던 때. 주인공 케일리(Kayley: 제슬린 길직 목소리/앤드리아 코어 노래/최덕희 더빙/방주란 노래)는 원탁의 기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전설과 원탁의 기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실을 사랑하는 마음과 모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간다. 어느 날 악당 루버(Ruber: 게리 올드먼 목소리/김병관 더빙)가 마법의 검 엑스칼리버의 힘을 이용하여 왕국을 빼앗으려는 음흉한 계략을 꾸미고 엑스칼리버를 탈취한다. 그러나 엑스칼리버는 사라져버리고 루버는 이 마법의 칼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여자지만 기사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던 총명하고 용감한 소녀 케일리도 마법의 검이 루버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왕국을 살리기 위해 마법의 칼을 찾아 헤매는 모험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케일리는 나무와 꽃이 살아 숨쉬고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스터리하면서 신비한 숲 속에 들어가고 거기서 눈 먼 청년 개릿(Garrett: 케리 엘위스 목소리/브라이언 화이트 노래/손원일 더빙)과 한 몸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용 데번(Devon: 에릭 아이들 목소리)과 콘월(Cornwall: 돈 리클리스 목소리/조동희 더빙)을 만난다. 마법사 멀린(Merlin: 존 지글러드 목소리)의 축복을 받은 케일리와 개릿은 둘의 재능과 용기를 합쳐 결국 사라졌던 마법의 칼을 찾고 루버를 포함한 악당 무리를 퇴치한다. 또한 루버에 의해 악당으로 변했던 사람들을 다시 본모습을 되돌리고 왕국을 위험에서 구해 아더왕의 전설 속에서의 꿈을 이룬다.
1.2 등장 인물
- 케일리
작중 주인공. 원탁기사인 아버지를 둔 아름다운 소녀. 아버지의 영향으로 소년같은 당찬모습과 모험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산다.
- 개릿
어린시절 카메론의 마굿간에서 일하다 화재로 말들이 놀라 도망치던 중 말발굽에 밟히는 사고로 맹인이 된 청년.
- 루버
작중의 악당으로서 엑스칼리버를 얻으려 한다. 마법에도 능통하여 야만인들을 강철괴물로 만들어 버리고 원탁기사를 아버지로 둔 케일리 일가를 인질로 삼으려 한다.
- 데번/콘월
샴쌍둥이 용. 각각 마르거나 통통하다. 이들의 꿈은 하나의 몸퉁 때문에 날지 못했으므로 각각의 몸통을 얻어 하늘을 나는 것. 그러나 여행을 하면서 사이가 안 좋았던 둘은 서로를 이해해가고 결국 날게 되고 불도 사용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의 영향으로 둘로 나뉘었지만 이내 다시 하나가 된다.
1.3 기타
사실 매직 스워드라는 제목은 엄밀히 말하자면 틀린 말이다. Sword가 발음이 소드에 가깝기 때문.
지금은 별 상관없지만 더빙을 보면 정말 호화로운 성우진을 자랑한다. 김병관, 최덕희, 손원일, 조동희까지 지금 보면 정말 전부 베테랑 성우진.
흥행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흥행은 2250만 달러가 넘는 수준에 불과했고 해외 수익 합쳐도 5천만 달러를 넘기는 수준. 한국 흥행도 서울 관객이 겨우 3만 8천에 그쳤다.
2 캡콤에서 만든 횡스크롤 액션 게임
정식 명칭은 MAGIC SWORD - HEROIC FANTASY.
CPS1 기판으로 나왔다.
게임의 마왕이 부활하자 영웅들은 마왕의 본거지인 용의탑으로 쳐들어가 그들을 물리친다는 간단한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캐릭터 이름이 1P는 아란, 2P는 베르가)은 칼과 방패[1]를 들고 동료들과 51층짜리 성을 공략해 나가는 게임이다.
전투 방식은 심히 심플하다. 그냥 칼질을 하던가 아니면 칼질을 하지 않고 잠시 쉬면 모아지는 파워 게이지를 이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날리거나 아니면 공격+점프 버튼으로 초필살기를 사용하거나...
주인공의 목숨은 2목숨 5개의 게이지로 시작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플레이어의 결과에 따라 에너지가 보충되는데 만약에 에너지가 꽉 찼다면 목숨이 1개가 추가된다. 중간에 목숨이 0일 때 에너지가 다 소모되면 캐릭터가 죽는다.
주인공 외에도 동료를 데리고 같이 싸우며 진행할수 있으며 게임중 얻은 열쇠로 감옥문을 열어 풀어준 후 접촉을 하면 동료가 된다. 동료로 삼을수 있는 캐릭은 사라(아마조네스), 우우마(빅맨), 니우라(마법사), 아리오(성직자), 카이(닌자), 로타르(기사), 데렉(도적), 류고(리자드맨) 총 8명이 있으며 한번에 한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새로운 동료를 얻게되면 이전 동료는 새로운 동료와 교체된다. 전부 다 원거리형이지만 각각 개성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연사력이 좋은 동료가 선호되는 편이다.
동료도 체력 게이지가 있어서 프렌드 실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잘못하면 죽을 수 있다. 물론 동료가 죽는다고 해서 어떠한 패널티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 게임은 이상하리만큼 동료가 꽤 자주 나온다. 동료들도 1~8까지 레벨이 있으며 레벨업과 함께 회복 속도와 공격력이 증가하고 외형(복장과 무기)도 변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야스다 아키라. 일본판 포스터에는 여캐의 유륜 노출이 있다! 그래서인지 영문판에서는 아래쪽에 있던 CP SYSTEM 마크를 위로 올려서 가려버렸다.
일본판과 영문판 포스터는 다른 부분은 다 똑같은데 여캐인 사라만 다르다. 일본판은 귀여운 이미지의 동양 미인형 얼굴이지만 영문판은 성숙한 이미지의 서양 미인형이다.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으며 액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PG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는데 보스를 물리치면 무기가 강화된다던가 서브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올린다던지 진행 도중 얻게 되는 열쇠를 이용해 감옥에 갇힌 서브 캐릭터를 구출해 동료로 삼는다던지 등등 어떤 의미에서는 킹 오브 드래곤즈의 기반을 다졌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
시작 레벨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예 처음 마을부터 차근차근 플레이할수도 잇고 중간층부터 선택해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처음부터 플레이해야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비밀 포털이 있어서 이걸 이용하면 몇몇 스테이지는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의 DLC 소프트인 파이널 파이트 더블 이팩트에 같이 동봉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엔딩은 두 가지인데 최종보스인 마왕 드로크마를 쓰러뜨리면 영원한 생명과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블랙오브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로 엔딩이 바뀌게 된다.
Yes를 선택하고 오브를 잡으면 주인공은 새로운 어둠의 군주가 되고 세상은 다시 악으로 물들게 된다는 말과 함께[2] GAME OVER가 뜬다.
No를 선택하면 힘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브를 파괴하여 세상은 평화를 맞이하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크레딧도 정상 출력된다. 밤중에 할 때는 절대로 구슬을 가지려 하지 말자
보스는 탑의 입구(키메라), 4층(골드 드래곤), 12층(스컬 키메라), 17층(에메랄드 드래곤), 24층(셀레스티얼 서펀트), 36층(히드라), 49층(퀸 키메라), 50층(드로크마)에 존재한다. 보스와 싸워서 이길 때마다 주인공은 새로운 무기를 얻게된다.
2.1 우소스코어 소동
2001년에 現 전일보다 약 200만점 가량 높은 2088만 리플이 있긴 있지만 문제는 플레이 플랫폼이 에뮬레이터라는 점과 함께 플레이어가 도돈파치의 TAS 소동으로 유명한 우소스코어러인 조작왕 아이치KEN(愛知KEN)인 데다 그 2088만 리플레이 자체도 에뮬레이터의 프레임 조절 기능, 강제 세이브/로드를 이용한 TAS 리플레이로 판명남에 따라 그 2088만이란 기록은 우소스코어로 취급받고 있다. 에뮬레이터가 왜 스코어에 있어서는 연습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지 보여주는 예제 中 하나
더군다나 TAS 플레이는 영상 서두에 정체를 밝히는 게 예의인데 아이치KEN 이놈은 뻔뻔스럽게 TAS 리플레이라는 것도 밝히지 않고서 그대로 정당한 플레이인 양 개재하였다. 역시 우소스코어계의 甲인 조작왕 아이치켄다운 행동이다
도돈파치 TAS건과 같이 에뮬레이터로 세운 기록이 진위여부에 관계 없이 한 데 묶어서 우소스코어 취급을 받는지에 대한 사례 중 하나가 되시겠다. 보러가기(일본어 주의)], 조작왕 아이치KEN은 까야 제맛(일본어 주의).
이 외에도 아이치KEN은 프로기어의 폭풍에서도 아이치KEN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역시 우소스코어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다는 걸 스스로 인증. 역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격언이 딱 어울린다. 물론 아이치KEN의 특성인 TAS 리플임을 숨기기 신공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