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사와 치아키

両澤 千晶
1959년 3월 28일 ~ 2016년 2월 19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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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각본가로, 후쿠다 미츠오 감독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의 시나리오를 도와 주다 각본가로 전향.

본격적으로 그녀가 참여한 대표적인 작품은 사이버 포뮬러 SAGA, 사이버 포뮬러 SIN, GEAR전사 덴도,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등이 있다. 또한 앞서 서술한 작품들의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와는 부부관계이기도 하다. 사실, 성방무협 아웃로스타타에서 한 편집필한 것을 빼면 대부분의 메인 집필한 작품들의 감독이 후쿠다 미츠오이다.

2008년에 병을 얻어 집필 활동을 중단, 2016년 2월 19일에 사망. 사인은 대동맥 박리.

2 비판받은 이유

프로 각본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그러한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거나, 행실에서 프로페셔널리즘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폐녀자의 대표명사라는 비판까지 있었을 정도.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과 함께, 작품의 본 내용보다는 특정 캐릭터 사이의 BL을 다분히 의식하게 하는 스토리 전개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느낌만 나는 수준이면 그렇다쳐도, 아예 히로인을 공기화 시키거나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는등 심각하게 BL에 편중하는 수준. 캐릭터 배분 문제에 있어서도 일관된 기준이 없어 팬들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만 밀어주고 싫어하는 캐릭터나 예정에 없이 인기를 얻은 캐릭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추락시킨다는 비난을 받았다. 작품 외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자신의 의도에 따르지 않는 스태프를 강판시킨다는 소문도 흘러나왔다. 이는 애니메이션 팬덤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안티가 양산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기어전사 덴도를 사장시키고 건담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의 침몰을 조장한 장본인이란 비판을 내내 받았으나, 그녀가 메인 각본가에서 강판되는 일은 없었다. 이에는 건담 시드 시리즈의 감독이 그녀의 남편 후쿠다 미츠오였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건담 시드 시리즈 제작 시절, 막대한 제작비가 제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담 시드 데스티니는 작붕과 뱅크신으로 악명이 높은데, 그녀 담당인 각본이 하도 느려서 작화감독이 불만을 표할 정도로 제작시간이 후달린 탓이라는 이야기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때문에 건담 팬덤 사이에선 말 그대로 악의 축 취급을 받았다. 그래도 건담 시드 시리즈 작품은 스토리는 엄청나게 까이면서도 대박을 쳤지만, 반다이 매직, 미형 캐릭터, 건프라 사업부의 활약, 무엇보다 건담의 네임벨류의 가치덕이지 모로사와 덕이 아니다. 만약 감독과 각본가가 후쿠다, 모로사와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장점만 남기고 단점이 사라져서 높은 완성도로 더더욱 크게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메쥬 2008년 4월호의 인터뷰에서는 "선라이즈 애니메이션에서는 폐쇄감이 느껴진다. 좀 더 여성 각본가를 늘리는 게 좋다.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으니까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빚었다. 말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당시 그녀가 맡았던 작품들이 하나같이 논란거리였기 때문에 큰 비난을 받은 케이스다.

3 후쿠다 감독 외 작품

혼고 미츠루 감독의 1998년작인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9화의 각본을 집필한게 전부이다. 다만, 한 에피소드만 맡은 탓인지 모로사와 특유의 BL스러움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작품과 후쿠다의 작품들 외에는 작품을 집필한 경험이 일절 없었다. 때문에 이는 생전 그녀의 각본가로서의 능력을 의심케 하는 근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4 집필 활동 중단

다만 2008년 이후로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전부 들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다른 질병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면서 이후 각본가로서의 집필활동을 완전히 중단한 상태라고 발표되었는데, 평소의 신용도 때문에 당시에는 일하기 싫어서 부리는 꾀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따라서 각본가의 건강 관계상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는 무기한 제작이 연기된 상황이다. 그 정도로 평이 심하다면 작가의 교체도 생각해볼 따름인데 무기한 연장한 결과 결국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가 나오고 신건담 프로젝트가 일단락되면서 말만 제작 연기지 실질적으로 제작 중단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극장판, 키라와 라크스의 러브 코메디라거나 우주고래와의 대결[2]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별의별 희한한 떡밥이 다 나왔지만 제대로 확인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로사와 치아키 본인도 각본가 활동을 완전히 중단한 이후로는 여기에 대해서 철저하게 노코멘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이대로 그냥 흘려 보내려는 모양인 듯 했다.

그래서 한때 일본 건덕후들 사이에 병을 앓고 있어 불쌍하니까 슬슬 그만 까자는 움직임이 아주 잠깐동안 있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당연히 얼마 지나지 않아 묻혀 버렸고, 죽은뒤에 오덕들 중에도 죽은 사람 욕해서 뭐냐며 재평가 그렇다고 원균옹호론 수준은 아니고 를 하려는 사람도 있었지만, 파도파도 부정적 측면이 딸려나와 포기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모로사와는 까야 제맛이며 이것은 그 누가 뭐래도 진리인 명제다라는 이야기는 국경을 막론하고 건담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그녀가 죽은 후에도 인정되고 있다.

2013년 3월에 발매된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SEED Re: 2권 소개에 해당 코믹스를 만드는데 전면협력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그러던 2016년 2월 19일 영원히 그녀의 집필 활동을 볼 수 없게 되었다.

5 모로사와의 대표적인 만행

  • 전반적인 특징
    • 기본적으로 각본가 겸 시리즈 구성을 맡고 있으나, 비정상적으로 각본을 느리게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인 각본이 구비되어있지 않으면 뭐 그릴 게 없어서 애니메이션의 원화 및 동화도 그릴 수가 없고 당연히 모든 작업이 멈추기 때문에 그녀의 느린 집필속도는 결과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후반과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쏟아지는 뱅크 필름 재활용을 초래하고 말았다. 뱅크씬 이전에 시드 초반부터 미치도록 쏟아지던 눈따로 코따로 작화붕괴도 마찬가지 원인.
    • SEED DESTINY의 각본이 늦어져 다른 스태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을 때 후쿠다와 모로사와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관람을 갔다. 작품 홍보 등을 위한 출연이 아니다! 이게 발각되어 원로 애니메이터 카바시마 요시오(1944~)는 "시나리오 질질 끌지 말고 일해라! 못 쓸거면 때려쳐!!"라고 발언했다. 모로사와는 당시에 원고가 늦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며 자궁종양과 난소낭종이 있었다고, 작품이 종영한 후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 남편인 후쿠다 미츠오가 감독한 작품에만 참여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강력한 백프런트를 바탕으로 자기 입맛대로 권력을 남용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모로사와가 남편백으로 메인 각본을 맡은 작품들이 엄청 중요한 프로젝트로 상당양의 지원을 받는 작품들인데 그런 작품들을 백으로 집필하면서 권력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기어전사 덴도에서 BL을 넣기위해 공동 각본가를 해고시키거나 집필이 느려 스태프들이 고생시켜 민폐를 끼친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 유일하게 관계없이 참여한 다른 감독의 작품은 각본가로서의 데뷔작인 성방무협 아웃 로 스타 9화 하나뿐이다. 문제의 9화도 팬들 사이에서는 취향 문제로 찬반양론이 격렬하게 갈리고 있다.
    • 인물들의 중요한 감정조율과 갈등 부분에서 대사가 짧아지는 대신 행동이 많아진다. 이는 장미물 소설의 특징을 거의 그대로 답습해서 온 약점인 듯하다. 그 때문에 대사와 행동의 밸런스가 대부분 맞지 않으며, 그 때문에 다른 각본가나 밑의 스태프들이 보충하기 위해 몇 배의 고생을 하게 된다고 한다.
  •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 SAGA 이후 캐릭터들의 성격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는 것은 그녀가 각본을 맡으면서부터다. 물론 SAGA와 SIN의 경우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은 서로간의 시대변화에 간격이 타 작품보다 크기 때문이다. 하나 확실한 것은 과거에 밝고 명랑하고 착했던 주연급 청년/아이들이 왠지 모르게 하나같이 보살화 된다는 것이다.
    • 카자미 하야토라는 주인공 캐릭터의 성격을 아주 리셋 시켜 버렸다. ZERO에서 완성형 인간으로 거듭난 카자미 하야토의 인격이 더블원 시절로 돌아가서 똑같은 남탓을 반복하게 되었고, 네 탓이요, 네탓이요, 너의 큰 탓이요로 요약되는 하야토의 이 시기 모습은 안티팬을 폭증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카자미 하야토의 인격부분만 보자면 SAGA를 통으로 들어내도 문제가 없이 이어질 정도이다. 하지만 이건 훗날 후쿠다가 사가를 만들기위해 일부러 하야토의 멘탈리셋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 한번 맨탈리셋을 해서 연장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이버포뮬러를 만들 소재가 없다고.. 다른 주인공으로 바꿔봤자 기존내용과 다를게 없을테고. 그래서 카자미 하야토가 인격적으로 다시 완성된 SIN에서는 최종보스화가 되는데, 이번에는 대신 주인공이 되는 블리드 카가의 쿨하고 니힐한 캐릭터가 붕괴되었다.
    • 사이버 포뮬러의 팬이 아니라면 눈치채기 힘든 사실이지만, 그녀가 각본을 맡은 이후 이전 시리즈까지 나름대로 특징적이었던 자동차 회사나 엔진 제작사들의 특성들이 거의 완전히 갈려버렸다. 이 설정 뒤집기의 대표적 피해자가 바로 칼 리히터 폰 란돌. 나름대로 특징적인 머신이었던 이슈자크가 번번히 엔진 트러블로 리타이어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며 단역급으로 추락해버렸다.[3]
    • 최종회에서 주인공의 역전이라는 전개를 위해 리타이어를 남발하는 밋밋한 구도를 적용한다. TV판, 더블원, ZERO에서는 라이벌의 연달은 리타이어같은 진행없이도 스토리를 풀어나갔지만, SAGA에서는 서킷의 지뢰 캐릭터 도입, SIN에서는 호구 개발자, 바로 위에서도 언급된 ㅂ신 머신같은 설정[4]으로 레이스의 재미를 죽여버렸다. 실제로 사이버 포뮬러의 포인트 배분을 보면 ZERO까지는 비교적 고르게 포인트가 분배되는 데 반해, SAGA부터는 주인공과 라이벌이 포인트를 독식하다시피 한다. 특히 SIN에서는 구데리안을 제외하면 우승한 드라이버가 하야토와 카가 뿐일 정도.
  • GEAR전사 덴도
    • 제작 중반에 원래 두 주인공 사이에서 미묘한 3각구도를 연출하려던 공식 히로인인 에리스를 죽여버리고 두 주인공의 BL로 밀어붙이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다른 스태프 전원이 반대하여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에리스의 비중은 첫 등장 이후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스바루 등장 이후 완전히 페이크 히로인으로 전락해 버린다.
    • 거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신 캐릭터인 스바루를 조형하는 과정에서 공동 각본가인 코바야시 야스코와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메인 각본가로서의 권한을 남용해 코바야시를 스토리 제작 도중에 아무 이유없이 강판시켜 버렸다. 권한 남용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 원인 자체가 병맛이 넘치는데, 당초 주인공 호쿠토와 "적과의 비극적 사랑"을 연출할 예정이였던 소녀 캐릭터였던 것을 모로사와가 억지로 BL코드를 집어넣기 위해 남자로 성전환시킨 것이 원인이었다. BL중독자 인증 모로사와가 맡은 여타 작품들에도 BL씬이 많이 나긴 했지만 이 작품은 아동 대상으로 제작한 애니인데 대놓고 그랬다는 것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결국 코바야시 야스코가 강판되면서 모로사와의 독단에 의해 남자 캐릭터로 변경되어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그 이후로 코바야시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참여하기 전까지 선라이즈 작품에 손을 대지 않게 되었다.
    • 참고로 기어전사 덴도의 경우 원래부터 용자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빠진 것들을 이용한 것이라 계획당시부터 2기 제작 예정이었고, 선라이즈에서는 잘 나가면 용자의 뒤를 이은 새로운 주력 시리즈로 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저연령층 대상의 애니메이션에 무리하게 BL을 집어넣고 캐릭터의 공기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어 스토리가 꼬이다 보니 용자를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완구 판매율을 비롯한 거의 모든 미디어믹스망했어요 루트를 타며 신건담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원흉이 되었다. 그런데 배운 게 없는지 그 신건담 시리즈도 모로사와한테 맡겼다. 상업적으로는 덴도 때의 굴욕을 엄청나게 만회했지만 극의 완성도는 망했어요!
  • 기동전사 건담 SEED
    • 주역 캐릭터 중 한 명인 아스란 자라를 극도로 편애하는 것으로 유명하여, 작중에서도 아스란의 비중을 당초 예정보다 훨씬 많이 올려주는 식으로 오너캐 수준의 캐릭터 편애를 자랑하였다. 그렇다고 아스란이 개념있거나 멋있는 캐릭터로 그려진것도 아니며 오히려 후속작인 DESTINY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삽질을 반복했다.도대체 이 아줌마 할 줄 아는게 뭔데
    • 또한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항목에도 적혀 있듯이 쥬리 우 니엔, 아사기 코드웰, 마유라 라바츠를 죽인 것은 순전히 모로사와의 설정변경 때문이다. 이유도 없이 그냥 여캐가 싫어서 그냥 죽인 것. 특히 쥬리의 경우 아스트레이 시리즈 초반부터 로우 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며 야마부키 키사토페이크 히로인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일 정도였고, 향후 로우 팀에 들어가서 본편과 아스트레이 시리즈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 중의 하나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편에서의 듣보잡 수준의 죽음으로 인해 아스트레이 시리즈 자체가 한동안 공중에 붕 뜨고 말았으며, 이 때 생긴 수많은 설정구멍도 역시 토키타 코우이치와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에 대놓고 떠넘겨 버렸다. 당시 뉴타입紙에서는 전쟁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장치라 실드를 쳐줬지만, 아스트레이를 보고서도 그 말을 믿는 사람이 있었을까?
SEED는 그나마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데스티니부터는 그야말로 시망이란 평을 받았다.
  • 신 아스카를 대놓고 페이크 주인공으로 쫓아내 버린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유명하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시드만큼이나 매력적인 메카닉 디자인을 광고도 제대로 못한 채 스토리 속에서 파괴시켜버린다. 프리덤과 무라사메에게 어이없게 격추당한 카오스 건담, 첫 등장 이후 나중엔 그저 파괴당하는 데스트로이 건담, 세이버 건담, 어비스 건담 등.
  • 주인공 신 아스카가 프리덤을 격추시키려는 이유를 너무 억지스럽게 전개시킴. 신 아스카는 부모를 전쟁으로 잃었기 때문에 죄없이 살해되는 것에 매우 민감한데, 극중 31~32화에서 사랑하는 연인 스텔라가 데스트로이 건담에 타고 도시를 무차별로 파괴한다. 결국 프리덤이 데스트로이 건담을 격추시키는데 신 아스카는 그저 사랑하는 연인을 죽였다고 프리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 극중 후반에 가면 SEED의 각성을 너무 남발한다. 신 아스카는 데스티니를 탑승한 이후로 한 번 빼고 전부 SEED를 각성하고, 키라 야마토도 극중에서 2번을 제외하곤 SEED를 계속 각성한다. 전작보다 퇴보한 각본.
  • 극중의 28화때 임펄스를 제외한 아스란, 루나마리아, 레이의 MS가 격파되어 36화 전까지 신을 제외한 3명은 출격을 하지 않고 대기만 하는데 다른 MS를 타고 후방 지원 조차 하지않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여준다. 세이버와 커스텀 자쿠 2기가 격추당했어도 미네르바에 시작기는 아니어도 1선급 기체인 자쿠 정도는 항상 있었다. 즉 멀쩡한 기체를 놀린 셈.. 병크도 이만한 병크가 없다.

6 그 외 트리비아

모로사와 치아키와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설정이나 캐릭터, 커플링 등에 지나치게 폭주 몰입해서 작품 전체의 밸런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시나리오 작법을 일본의 애니메이션 팬들은 아예 모로사와 풍(風)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말이 일본식으로 축약되면서 현재는 이러한 시나리오 작법을 가리켜 모로윈드라고 부르고 있다. (당연히 동명의 게임과는 전혀 관련없다...)
  1. 2016년 2월 21일 성우 카네마루 준이치의 트위터를 통해 첫 확인되었다. 관련 트윗
  2. 이사회 회의에서 후쿠닭이 이번 극장판은 우주고래와 대결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더니 "이제 이런 미친짓은 그만 둡시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루머가 있다. 물론 더블오 극장판이 나오면서 근거없는 루머란 것이 확정된 상태다.
  3. ZERO에서 유니온은 스고와 기술교환에 엔진을 제공할 정도였고, SAGA에서도 아스라다는 유니온세이버 엔진을 달고 있었다. 엔진 트러블이 자주 일어날 정도로 엔진을 허투루 만드는 회사는 아니란 것이다.
  4. 이슈자크뿐만 아니라 아스라다도 무려 6번이나 리타이어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럴 바에 가랜드를 타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