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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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PreCure Moerumba.jpg

1 개요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악역. 성우 난바 케이이치, 한판 정명준.

이름의 유래는 불타오른다는 모에(燃え)+춤의 일종인 '룸바(Rumba)'인 듯. 절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아니다...

한판 이름은 파이어룬바. 불과 관련된 단어인 파이어로 바뀌었다.

2 상세

다크폴의 간부. 간부들 중 두번째로 등장하였으며 "불의 호수"를 맡고 있다. 오행 중에서는 화(火)에 해당된다. 온 몸이 화려한 불꽃같은 모습이며, 외형처럼 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남성이며 남성 말투를 사용하지만, 반대로 상당히 가는 체형에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는 등 다소 게이같은 특이한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프리큐어들에게 스페인어로 "세뇨리타"라고 하거나 떠날때는 "아디오스"라고 하는 등 왠지 라틴풍의 말투를 사용하며, 평상시에 "챠챠챠"라는 말버릇삼바 댄스를 달고 사는 방정맞은 모습을 보인다.(…)[1]

몸이 불꽃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에 젖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며, 심지어 바다잠수한 뒤 등장하기도 했다.(…) 우자이나는 기본적으로 불과 관련된 것들을 대상으로 만들지만, 불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바닷속의 생물로 만들기도 했다.[2]

3 작중 행적

3.1 TV판

굉장히 가벼운 성격으로, 고얀도발을 속으로는 불쾌하게 여기면서도 비교적 밝게 대답한다. 프리큐어들에게 연패를 당해도 전혀 기가 죽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평소대로 댄스를 추며, 고얀에게 경솔한 성격을 바꾸라는 핀잔을 들었지만 역으로 고얀의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개그를 해 고얀을 당혹시키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노력하지 않아도 결정적일 때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자신의 스타일"이라지만, 그냥 가벼운 성격의 바보인걸지도.[3](…)


별다른 작전 없이 정면에서 밀어붙이기다가 프리큐어들에게 연패를 당했으며, 결국 유리 세공 예술가인 스즈키 아스카의 공장을 견학하고 있던 프리큐어들에게 최후의 승부를 걸었다. 이전과는 달리 우자이나 2체를 한꺼번에 소환해서 프리큐어들을 공격했으나, 간부가 직접 나선 전투답지 않게 이리저리 밀리더니 우자이나 2체와 함께 "트윈 스트림 스플래시"를 맞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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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프리큐어들과 싸우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본 아스카에게 공격을 가해 기절시켰는데, 전투 이후 정신을 차린 아스카가 자신이 에서 본 모습이라고 유리 세공으로 모에룸바의 모습을 한 흉상을 만들었으나 바로 녹아버렸다. 이유는 불명.[4]

참고로 악당 간부들 중에서는 가장 등장 기간이 짧았는데, 우자이나 한 마리씩 쓰러뜨릴때마다 한 개씩 나오는 "기적의 이슬" 7개를 "페어리 카라페"에 모아야 각각의 적 간부들이 관장하는 호수가 부활하기 때문에 적 간부들은 기본적으로 7화씩 등장해야 정상이지만 모에룸바는 마지막 전투에서 우자이나 2체를 한꺼번에 불러냈기 때문에 총 6화 등장하는 데 그쳤다.(…)

후반부에 고얀이 필리아로부터 빼앗은 "페어리 카라페"의 힘으로 다른 간부들과 함께 부활했는데, 고얀의 문양을 한 헤어밴드를 착용하며, 몸의 노란색 불꽃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등 모습이 이전과 달라짐과 동시에 힘도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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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들 중 카레한 다음으로 부활했으며, "금의 호수"에서 자신과 같이 부활한 카레한과 함께 콤비를 이루어 프리큐어들과 싸웠다. 처음에는 카레한의 몸에 달라붙거나 카레한에게 불꽃으로 하트를 그리는 등 카레한에게 다소 게이같은 호의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몸이 탄다고 모에룸바를 떨쳐내는 등 카레한의 분노만 샀다.(…) 사실 카레한의 반응이 당연하지만...

이후 카레한에게 자신의 댄스가 부정되자 같이 분노를 드러내며 서로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초반에 강한 재생 괴수의 특성상 프리큐어들을 압도하고,킨토레스키조차도 완벽하게는 상쇄하지 못한 스파이럴 스타 스플레시를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상쇄시킨 후 카레한, 고얀과 함께 다크폴로 돌아갔다.

이후 다다음화에서 킨토레스키와 콤비를 이루어 다시 등장하는데,[5] 처음에는 "정령의 힘"과 "멸망의 힘"을 합친 자신의 힘을 이용해 다크폴을 배신하고 프리큐어들의 편을 드는 키류 미치루키류 카오루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미치루와 카오루가 위험한 것을 알고 구하러 온 프리큐어들의 용기에 감명을 받은 미치루와 카오루의 반격에 헤어밴드에 있던 고얀의 마크가 부서졌으며,[6] 그 직후 프리큐어들의 "스파이럴 스타 스플래시"을 맞고 소멸해버리고 만다. 최후의 순간에는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불타올랐다는 말과 함께 리타이어했다.(…)

3.2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2에서는 바텀의 힘으로 부활했으며, 중반부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엄청난 얼굴개그를 선보이면서 첫 등장.(…) 그 뒤 시프레코프레를 붙잡은 채 자신과 마찬가지로 본작인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간부인 미즈 시타타레와 함께 등장했으며, 하트 캐치 프리큐어!들에게 일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큐어 아쿠아에 의해 무산되었다.

이후 Yes! 프리큐어 5의 간부인 하데냐와 연합하여 Yes! 프리큐어 5 GoGo!의 6명과 대치했는데, 자신의 공격이 다시 한 번 큐어 아쿠아의 "사파이어 애로우"에 깨졌다. 그 뒤 다시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큐어 루즈의 "파이어 스트라이크"에 막혔고, 연이어 발동한 큐어 드림의 "슈팅 스타"를 맞았다.

이후 본편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괴물화를 보여준 뒤 본편에서 한 번도 깨진 바 없는 "레인보우 로즈 익스플로전"을 깨뜨리면서 프리큐어들을 고전시켰으며, 바텀과 융합하여 다른 간부들과 함께 그대로 퇴장.
  1. 특히 아쿠다이칸이 모에룸바를 임무실책건으로 질책할때 동굴에서 종유석과 조리를 이용하는등 정신사나운 댄스를 보여준다. 진지한 상황에서 뜬금없는 개그댄스가 나온다.
  2. 바다의 생물의 경우에는 불을 붙여서 구이의 상태로 우자이나로 만든다.
  3. 실제로 고얀에게 이상한 놈이라는 말을 듣가도 했다.(…)
  4. 아마 사망플래그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다시 등장했으니 정말 불명이다.
  5. 이 때 미치루와 카오루를 쓰러뜨러 가는 것을 계속 "쇼"라고 했다가 킨토레스키에게 "진검승부"라고 지적당했다.
  6. 당시 킨토레스키는 육감이 좋지 않다며 공격을 포기하고 모에룸바를 말렸지만, 모에룸바는 결국 공격을 감행해 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