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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의 휴먼의 모 아니면 도라고 하는 극단적인 전술.
휴먼의 2티어 건물중 아케인 생텀 한개에 워크샵을 2개를 짓는것으로 시작하는 전술이다...였는데. 최근에는 보통 이러면 우방 부릉부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확장이 기본적인 1개나 (본진 근처의 제일 가깝고 만들기 쉬운 곳 정도)아예 없다면 이 전술을 사용하는것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화력이 워낙에 강력한 모탈 팀이 영웅들과 중립유닛/소환수/소서리스/프리스트의 백업을 받으면서 공격하는 전술로 한때 워크샵에서 시즈 엔진의 재발견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언데드를 상대로 자주 쓰였던 전술. 또한 사나난나이트 엘프에게도 쓰이는 전술이었다.(현재는 뷁지컬 + 모탈) 동족인 휴먼과 오크 상대로는 절대로 무리. 휴먼은 영웅들의 스킬과 약화되었다고 해도 모지컬 보다는 라이플맨을 섞은 라지컬 전술이 더 효과적이고 오크의 경우에는 스피드 스크롤과 블레이드 마스터, 레이더 때문에 처음부터 모탈 팀을 쉽게 잡을수 있기 때문에 답 없다. 이쪽 또한 매지컬 유닛으로 발라버리는게 더 속편하다
2티어에서도 완성할수는 있지만 3티어의 전략에 들어가는 이유는 조각 파편 업그레이드라는 이름의 스플래쉬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 속칭, 샤드 업 때문이다. 기본 데미지와 상관 없이 더 스플래쉬 넓은 30정도의 데미지를 가진 포탄이 하나 더 터지는 효과가 생기는 무지막지한 공격. 가뜩이나 글로벌 공업 먹는 모탈 팀의 공격력은 무식하게 높은데 더 높아지는 셈이다. 이 때문에 3티어에서 완성된다는 이야기. 글로벌 공업도 노업일때는 평균 58로 공성공격인것을 감안하면 낮은 편이지만, 풀업을 하면 79로 1업당 7씩이나 올라가는 만행을 보여준다. 공성용 포격 유닛 주제에 공성 유닛보다는 사격 유닛처럼 쓰이는것을 생각하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라는 점.
한때 우방이 개발되기전의 휴먼이 매지컬 휴먼이 언데드의 디스트로이어에게 박살났을때 이 전술을 썼었다. 일단 디스트로이어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아크메이지의 소환수등을 처리하기가 어려웠고, 마킹 또한 예전만큼 도살자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섭고 잡기 힘든 영웅. 이 전술은 그런 휴먼이 디스트로이어가 나오기 바로 직전의 3티어에서 한번에 밀어붙히는 전술로 이때까지 언데드가 가질수 있는 유닛은 핀드와 가고일 정도 뿐인데, 핀드가 상대라면 모탈 팀의 샤드 업 때문에 순식간에 녹고, 가고일이 상대라면 아크메이지의 소환수와 마운틴 킹의 스톰볼트에 맥을 못춘다. 거기에 가고일이라면 언데드의 핵심인 데스 나이트를 보호하는 적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데스나이트를 잡느냐 못잡느냐의 승부. 또 사격유닛 취급해도 일단 공성유닛이라서 공성전을 일으키면 언데드의 건물을 박살내는것은 순식간이다.
현재의 휴먼과 언데드전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것이 언데드가 휴먼의 시즈 엔진이 나오기 전에 쉼없이 공성전을 벌여 공격하는 것이 현재 추세. 모지컬은 휴먼이 언데드를 찔러서 박살내는것으로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는것이다.
사나난나이트엘프를 상대하는것도 꽤 효율적으로 언데드를 상대할때와의 차이점은 매지컬유닛을 소서리스보다는 프리스트를 더 많이 뽑아줘야하는것. 소서리스의 슬로우는 어차피 드라이어드 때문에 막히기 때문에 모탈 팀을 더 오래 살게 해주는것이 더 중요하다. 샤드업한 모탈 팀의 공격은 드라이어드를 순식간에 녹일수 있기 때문. (노업인 드라이어드라면 샤드업+공격력 풀업한 모탈팀이라면 단 2방 풀데미지 직격으로 시체도 안 남길수있다. 스치는 것이라도 순식간에 녹이는것이 가능) 곰이라고 해도 드루이드 폼이라면 녹이는것이 전제고, 곰 형태로 변해도 무지막지하게 아픈것은 부정할수 없다. 하지만 곰이 모탈 팀에게 붙으면 대책 없음. 이것을 막기 위해 뛰어야하는것이 영웅들로 마운틴킹 이 어마어마하게 고생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애초에 중립터 사냥이 모탈 팀+프리스트의 조합이기 때문에 웬만한 사냥터를 다 순식간에 잡을수 있기 때문에 교전전 마운틴 킹의 레벨을 최소3을 찍어두는것이 기본. 선영웅으로는 아크메이지보다도 블러드 메이지가 선호되는 전술이다.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시로 곰과 마운틴 킹을 견제하는 데몬 헌터를 끊어줄수 있고, 사이폰 마나를 걸수 있는 상대는 데몬헌터 뿐만이 아니고 곰에게서도 뺏을수 있어 곧바로 마운틴 킹에게 마나를 건내줘 무한 망치를 날리는것이 가능하기 때문. 이 경우에는 2티어부터 견제를 서서히 시작하며 곰을 끊어먹는것이 중요하다. 드라이어드야 샤드업하면 곰 없이는 순식간에 끔살시키는것이 가능하니까.
이 전략의 제일 큰 문제점은 바로 나무 소모량. 모탈 팀은 나무 소모량이 어마어마해 모으기가 쉽지않다. 70씩이나 먹으니... 이게 무슨 소리냐면 타워를 못 박는다는 소리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기습을 한방 당해 거리를 둔 상태에서의 교전이 아니라면 소환수를 써도, 영웅이 앞에서 막아주려고 해도 모탈 팀은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중립 사냥을 할때의 견제도 위협적. 또한 다른 조합들과는 달리 이렇게 한번이라도 찌르기를 당하면 회복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해 부담감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이 전략을 성공하면 적 유닛이 녹아내리는것은 물론이요, 적의 본진까지 싸그리 다 박☆살 내는 장면을 볼수가 있다. 이 쾌감 때문에 자신이 관광당하는것을 각오하고 하는 휴먼유저도 아직 몇몇이 있다.
너무나도 도박적인 전술이라 대 언데드전에서는 후에 시즈 엔진의 재발견이후 묻히게 되었고, 사나난나이트엘프 상대로는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는 뷁지컬 전술과 섞여 뷁지컬+모탈 전술로 발전/확립되었다.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