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무 용어
외래어표기법 대로라면 워크숍이라 해야 하지만 다 워크샵이라 한다. 캔미팅이라 부르는 곳도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무실 단위의 인원을 연수 보내는 것. 일반적인 교육연수와는 달리 하루에서 사흘 정도로 기간이 짧은 편이고 특별히 강사가 없는 경우도 많다. 근무일에서 빼서 가기 때문에 워크샵은 업무의 연속이다. 예산에서도 1인당 얼마 이런 식으로 워크샵 예산이 나온다.
보통은 펜션이나 호스텔 같은 곳을 숙소로 잡고 특정지역의 관광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숙소에서 술 마시고 낮에는 족구나 축구 하면서 논다. 워크샵의 목적 자체가 어떤 대단한 업무 방침을 논의하는 그런 것보다는 친목 도모에 가깝기 때문이다. 형식상으로 회의를 끼워넣기도 한다. 조별 모임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도 한다. 신입연수에서 하는 것과 겹치는 게 많다.
정리하자면 회사에서 회삿돈으로 좀 놀러오라고 해주는 자리. 그러니까 회식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워크샵을 준비하는 총무나 신입사원 입장에선 좋을 리가 없다 , 참석하는 사람도 매우 가기 싫어한다
1.1 워크샵에서 자주 하는 조별과제
1.1.1 마시멜로 탑 쌓기
스파게티를 이용해 탑을 쌓아 마시멜로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TED에 소개된 뒤로 신입연수나 워크샵에서 빈번하게 사용됐다. 다른 재료로 대체해서 쓰기도 한다. 종이와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흔하다.
2 워크래프트3 용어
- 상위 항목 : 워크래프트 3/종족, 유닛, 건물
Workshop 작업장. 워크래프트 3의 휴먼 얼라이언스 건물. 공장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레인 오브 카오스 시절에는 모탈 팀 가끔 뽑는 용도로 쓰였지만 프로즌 쓰론 와서는 이곳에서 뽑아내는 유닛들의 재발견이 이뤄지면서 공성 공격을 해대는 각종 더러운 건물철거반 유닛들을 뽑아내는 악명높은 건물이 되었다. 특히 시즈 엔진과 플라잉 머신은 휴먼을 사기진영으로 만드는데 큰 일조를 했다.
그러나 이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야언좆언데드나 사나난나이트 엘프 상대로 쓰는 경우는 많아도 동족전이나 오크전에서는 자주 보기 힘들다. 동족전이나 오크전에서는 여전히 아케인 생텀에서 나오는 매지컬이 힘을 더 쓰기 때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구현된 모습. (정복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