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대전광역시의 4년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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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개신교(감리교) 계열 사립대학으로서 그 전신은 1954년 미국인 선교사 스톡스에 의해 설립된 감리교 대전신학원이다. 종합대학이 된 후로는 신학대학을 통해 통하여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1972년에 교명이 목원대학으로 바뀌었으며, 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해 목원대학교가 되었다.

목원대가 지난 61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4만 6,947명으로 그중에서 3,600여 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사범대학을 통해 국어·영어·수학·음악·미술·유아교육 등의 분야에서 1,600여 명의 교사를 배출했다. 음대·미대는 많은 예술가를 탄생시켰다.

목원대는 지난 1999년 중구 목동에서 현재의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해 17년을 맞이했다. 캠퍼스 주변에는 도안 신도시 개발 사업에 따라 282만 평의 친환경 생태도시가 들어섰고 30만 명의 인구가 유입돼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주변의 체육공원, 등산로와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캠퍼스와 조화를 이뤄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지역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대전의 새로운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 미션스쿨

1.1 종파

목원대학교는 한국전쟁 후 피폐해진 나라와 특히 농촌 재건을 목표로 세워진 학교이다. 그래서 목원대의 옛 명칭도 대전 감리교 신학대학이다. 이호운 학장 이후 남기철 학장 체제가 들어서며 음대, 미대 등이 증설되며 목원대학이 되었다.

1.2 에피소드

  • 대전권 대학들이 소주병에 본인들의 학교를 광고하는 이벤트에 충남대, 우송대, 대전대, 건양대, 중부대, 한밭대가 참가했으나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는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라는 이유로 이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 대전권 대학 중 수도권, 타지역권 인문계 출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대학이다.

1.3 채플

목원대학교는 개신교 학교로써, 재학기간 중 4학기 이상의 채플을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개신교 신앙을 기초로 자아의 주체성을 확립하며 성숙한 인격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 개신교인 학생들이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채플을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개신교 가치관을 통한 자아 발견과 인격 성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채플, 개신교인 채플, 영어 채플, 비 개신교인 채플 등의 시간으로 세분화하여 채플을 진행한다.

2 캠퍼스

2.1 목동 캠퍼스

예전에 학교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봄만 되면 학교 전체를 벚꽃잎이 뒤덮는 장관은 벚꽃축제 저리 가라 할 정도였다.

목대생 사이에서 유명한 술집이었던 꼬마비[1]는 학교가 자리를 옮기면서 충대 근처로 자리를 잡았다.[2]

2.2 유성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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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목동캠퍼스에서 벗어나 1999년 이전한 유성캠퍼스는 신식 건물인 만큼 건물 외관은 물론 시설 편의성도 꽤 좋아졌다. 목원대의 상징마크 색을 바탕으로 통일감 있는 색채와 건물 디자인은 외부의 평가가 의외로 좋다. 하지만 정작 다니는 학생들은 삭막하다며 다채로운 타학교의 건물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잘못 보면 흡사 빌라 단지 느낌.
캠퍼스 전체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로로 길쭉한 덕분에 처음 온 손님에게는 꽤 넓게 느껴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끝에 있는 미대나 공대 건물까지 가려면 꽤나 오래 걸어야 한다. 그렇다고 차 타기도 애매한 거리라 더 빡이 친다.

셔틀버스는 이를 감안해서 학생회관 쪽에서 한번, 안쪽의 인문대 앞에서 한 번씩 선다. 학교 식당도 학생회관에 하나, 공대에 하나 있다. 지금은 목원대 앞에 술집, 맛집도 많이 생기면서 번화가가 되었다.

•벚나무
예전 학교 풍경을 재현하고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다. 초기엔 너무 어린 나무들만 심어놔서 볼품이 없었으나 이제는 제법 나무들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봄이 되면 신학관 주차장 옆 잔디밭에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들이 장관인데, 가끔 돗자리 펴고 막걸리에 짜장면 시켜 먹는 학생들도 볼 수 있다.
근처의 충남대에도 꽃구경 가기 좋은 오래된 벚나무들이 많다.

2.2.1 기사님 식당

시내버스 주차장 내 기숙사 쪽을 보면 회색 건물이 하나 세워져 있다.

버스기사님이 식사하시는 곳으로, 학생도 돈 내고 먹을 수 있다. 무한리필이며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하다. 주로 야채 위주이긴 하지만 대신 이곳의 대부분의 식재료는 직접 재배하는 유기농이다. 덕분에 상춧값 파동 때도 이곳만은 꿈쩍하지 않고 무한리필 해주는 위엄이 돋보였다. 고기 아니면 아무것도 못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쯤 가보길 바란다. 집밥 먹는 기분이 날 것이다.

2.2.2 캠퍼스타운(I)

정문 들어가기 전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로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만화, 애니메이션과[3][4]
  • 산학협력단 App 제작터
  • 각종 상가(문구점, 식당, PC방, 당구장, 안경집, 복사집 등) 건물을 통채로 강의실로 쓰도록 바뀌어서 대부분의 식당 및 상가가 모두 빠져나간 상태다. 현재 남아있는 식당은 토스트집까지 해서 고작 3곳이고 그나마도 토스트집 빼곤 다 나갈 듯
  • 우리은행[5], 우체국 ATM 기기

줄여서 '캠타'라 부르며, 보통 캠퍼스타운 하면 지하의 음식점들을 먼저 생각한다.
대부분의 식당은 공깃밥 무한리필이 없어졌지만 밑반찬은 여전히 무한리필이다. 식당이라고 할 만한 곳이 두 곳 밖에 없다...

2.2.3 기숙사(W, K)

통칭 목원학사로 불리는 학교 내부에 있는 기숙사를 포함해서 하나의 기숙사가 유성구 봉명동에 하나 더 있다. 이쪽은 통칭 유성학사. 학교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셔틀버스로 무난히 통학 가능.[6] 참고로 말하면 유성학사는 여자 기숙사다. 원래는 전통적으로 1학년 여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였으나 후에 바뀌었다. 목원학사, 유성학사의 기숙사비는 1학기 48만원이다.[7] 통금 시간은 점호가 있는 월, 화, 수요일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이며, 점호가 없는 목, 금, 토, 일요일(법정공휴일 포함)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이다. 기본적으로 4인 1실로, 2층 침대가 2개씩, 책상 4개와 옷장 4개가 기본적으로 방 안에 있다. 화장실[8]은 방별로 하나씩 사용. 5월에는 기숙사제를 하기도 한다.[9]
2014년 3월 17일에 착공한 2인 1실 신축 기숙사를 2016년 6월 13일에 추가로 준공했다. 또한 대학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원룸과 하숙은 학교 앞 5분 거리에 널려있다.

2.2.4 사범관(U)

2010년에 완공된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최신 건물이다.
그동안 사범대 건물이 없었을 적엔 각 단과대 건물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건물 지하에는 영화영상 학부의 연기실습실, 분장 실습실, 연구실, 강의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으로는 교직원 식당 및 학군단 사무실, 그러나 정작 사범관에 들어온 학과는 수학교육과(2층), 영어교육과(3층), 유아교육과(5층) 뿐이다. 2, 3층은 그마저도 학군단 사무실과 공용으로 사용된다. 4층은 사범대학 사무실과 함께 교육학 강의, 학군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이 완비되어 있다.

1,600여 명의 교사를 배출, 현재(2016년 기준) 현직으로 전국에 1천여 명의 동문 교사가 있다.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가 있으며 꾸준한 임용 합격률을 보여준다.

•2013년 임용 22명
•2014년 임용 24명
•2015년 임용 23명
•2016년 임용 33명 합격대전 충남권 사립대 임용률 1위

2.2.5 학생회관(N)

  • 지하 1층: 학생식당
  • 1층: 학생서비스센터, 진료소[10], 우체국, 편의점[11]
  • 2층: 학생신문사, 봉사지원센터, 예비군 사무실, 인력개발원
  • 3층: JOB 카페, 유학생 상담실, 방송국 사무실

이외에 1층에는 우리은행[12], 농협, 우체국의 ATM 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공공 PC가 비치되어 있어 급하게 웹서핑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학생회관 앞의 농구장을 이용하는 학생이 꽤 많이 있으며 건물 뒤의 소운동장은 행사 때가 아니면 사용빈도가 높진 않다. 체육관은 사체과 학생들의 전공실이나 마찬가지. 실내 수업하는 체육관련 교양과목 때도 가끔 이용된다.

2.2.6 콘서트홀(R)

각종 실내 공연, 행사 등에 활용이 되는 곳으로, 주로 음대가 사용한다. 음대 연습실도 구비되어 있는 듯하다.
밤중에 이곳을 지나다 보면 연습하는 음대생들의 악기 소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음악대학 증축과 함께 음대 연습실과 연습실을 잇는 다리도 증축되었다.

2.2.7 음악관(F)

음악대학이 쓰는 건물로, 원래는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단대 건물이었으나 2010년 사범대(U관) 건물이 생기면서 그 명예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원래는 3층 건물이었으나 증축공사로 4층 건물이 되었다. 음대 주변에서 악기를 매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연습에 찌들어 줄담배피는 학생들도...

2.2.8 대학교회(T)

기독 감리교 미션스쿨인 목원대에서 채플은 4학기 동안 의무로 들어야 되는 교필 과목이다 보니 목대생이라면 징하게 가게 되는 곳이다.[13]
일요일에는 근방의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주일예배가 열리는 보통 교회의 역할을 한다.

2.2.9 중앙도서관(M)

정문에서도 바로 보이는 가장 큰 건물, 대학 홍보 이미지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적인 건물이다.

  • 지하 1층: 매점, 전산실습실, 열람실
  • 1층: 열람실[14], 영어카페[15]
  • 2층: 헤세 도서관, 연속간행물실, 참고 자료실
  • 3층: 대출실, 뉴미디어 플라자[16]
  • 4층: 이사장실, 총장실, 기타 사무실

지하 1층의 전산실습실에는 컬러 레이저프린터와 복사기가 비치되어 약간의 요금을 내고 이용이 가능하다.[17]
여느 학교가 그렇듯이 시험 기간에만 복작복작하고 그 외의 기간에는 한산한 곳. 2000년대 중후반에 열람실의 기계화가 진행되어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기계에다 대고 학생증을 찍어야 한다. 몇 시간에[18] 한 번씩 리셋된다. 그래서 시험 기간에는 한 명이 대표로 새벽에 나와 학생증을 대신 찍어주기도 한다.

매 시험기간엔 학생회에서 음료수나 빵 먹을 것을 아침 일찍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2.10 신학관(A)

신학과, 신학대학원, 기도실, 신학연구소, 세미나실, 계단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곳을 지나가다 보면 흘러나오는 찬송가를 가끔 들을 수 있다.

2.2.11 사회과학관(E)

사회과학대 건물이다.
건물 뒤엔 예쁘고 돈 많이 들인 것 같은 호사스러운 연못공원이 신축되었다.
추가 바람

2.2.12 대운동장(2)

원래는 자유롭게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이 깔린 멋진 운동장으로 바뀌면서 학교에 허락을 받고 이용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과사를 통해서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엔 종종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을 볼 수 있다. 예전 모래바닥이었을 땐 야구 유니폼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운동장이 바뀐 후 그들은 종적을 감추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운동장 촬영장소였다.#

2.2.13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O)

산학협력단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다. 안에 카페, 대학원 사무실과 건축과 도시공학과 연구실과 설계실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중축된 상태이다. 추가 바람

2.2.14 미술관(G)

목원대 출신의 많은 예술가와 독특한 커리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진은 목원대의 또 다른 강점이다. 디자인학부도 농심, CJ, 신세계 등 다른 대기업에도 취업률이 높다.[1] 만화 애니메이션과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가 공동 개최한 대학만화 최강자전 대상을 받았다.

목원대의 자랑이자 강세인 미대의 정원을 팍팍 늘리기 위한 학교의 의지로[19] 2011년에 5층으로 증축공사를 마쳐 사회과학대, 사범대, 공대에 이은 5층 건물 대열에 끼게 되었다. 그 미대 건물 뒤에는 가건물이 추가로 있으며, 전공실, 사진실, 작업실 역할을 하고 있다. 미대 건물엔 샤워실이 3곳 설치되어 있다.[20]족구대가 비치되어 있는 미대 광장은 미술학부와 디자인학부 가릴 것 없이 예비역들이 족구에 미쳐 날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21] 그걸 토대로 했다(?)는 웹툰[22] 그리고 전공실에 눌러 사는 미대생 특성상 자주 오시는 만두 아줌마라는 노점할머니를 정말 좋아한다.[23]

2.2.15 인문대(B)

2011년 1층에 편의점이 생겼으며, 편의점 매출 때문인지 미대 명물인 만두 아줌마를 쫓아내서 미대생들이 슬퍼한 과거가 있다.[24]다른 건물들에 비해 3층이다.

2.2.16 테크노과학관(C), 공학관(D)

두 건물이 맞붙어 있으며, 보통 두 곳을 공대라 묶어서 부른다.
건물로는 가장 마지막에 위치해 있는데, 공대는 여름에도 한결같은 서늘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겨울엔 죽도록 춥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규모이며, 지하 1층에는 편의점 및 식당[25]이 위치하고 있고, 지상으로는 소재디자인공학과, 도시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지능로봇공학과, 건축학부의 학과에 대한 강의실 및 실습실, 컴퓨터실, 북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건물 2층에는 연결 다리가 있어서 두 건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각 대학 간의 교류가 별로 없는 터라 사용하는 이가 별로 없어 이 다리는 하나의 경치를 선사할 뿐이다.
테크노 과학관의 원래 명칭은 자연과학관 이였으나 개명됨.

2.2.17 테니스장(3), 베니스다공원(4)

'베니스다 공원'이라는 명칭이 있다는 걸 아는 학생도 별로 없을 것이다. 보통 '연못'이라 부른다.
여름엔 녹조현상이 엄청나 초록색 똥물탕이 되어버리며, 장구벌레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여 훗날 성장한 수많은 산모기[26]들은 학생들의 헌혈 의지를 충족시켜준다.
가을에 가면 저수지 벤치에 앉아있는 커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가끔 등산하시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등산로를 타고 가면 뒷동네인 관저동 대자연 마을과 원앙 마을 쪽으로 빠르게 가는 지름길이라고 한다.[27]

3 단과대학

목원대학교는 신학대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사범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과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신학대학: 신학과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일언어문화학과, 프랑스문화학과, 역사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문화학과

공과대학: 건축학부, 도시공학과,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융합공학부, 신소재화학공학과, 지능로봇공학과, 공학교육혁신센터

테크노과학대학: 수학과, 의생명·보건학부, 의생명공학전공, 보건관리학전공, 지식재산학과, 미생물나노소재학과, 생의약화장품학부, 생의약화학전공, 화장품전공,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서비스경영학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 마케팅정보컨설팅학과, 중국학과, 광고홍보언론학과, 행정학과, 경찰법학과

음악대학: 성악·뮤지컬학부, 작곡·재즈학부, 관현악학부, 건반악학부, 국악과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조소과,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도자디자인학과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유아교육과, 교직과

4 학생회

총학은 두 개의 파가 있다.
권력을 계속 잡고 있는 한쪽이 노조와 유착관계가 있다 카더라. 교직원으로 들어가기도 쉽다 카더라.
단과대 학생회 중 영향력이 센 곳은 사과대와 미대다.
학생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사과대 건물 뒤쪽에 뜬금없이 노조 돈으로 비싼 분수공원이 세워져서 당시 말이 많았다.

5 사건사고

5.1 총학생회 박근혜후보 지지선언

2012년 12월 6일, 대전지역 8개 대학교(목원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의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총 1793명의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28]
이에 대해 목원대를 비롯하여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회는 정치적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공식 페이스북으로 사실무근임을 주장하였다. 이후 비난 여론이 일자 새누리당이 공개하게 된 명단에서도 배재대와 대전대를 제외한 나머지 현직 총학생회장은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새누리당의 부풀리기로 결론지어졌다.

5.2 부실대학 선정, 그리고 제외

2011년 10월,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었다.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 재정 지원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이 사실을 접한 재학생과 졸업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더 나아가 수시, 정시에서 눈에 띌 정도의 경쟁률 하락을 감당해야 하는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이유를 보면 당황스러울 법도 하다. 선정 이유가 학교 재정 문제도 아니고 교육수준도 아닌 '취업률 미달' 때문이었는데, 졸업 후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음대와 미대를 미는 목원대 특성상 취업률을 높이기가 쉽지 않다.
학교와 동문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선정 리스트에선 빠질 수 있었지만, 부실대학이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다 보니 여전히 지금도 목원대학교가 부실대학인 줄 아는 사람도 존재한다.[29]
물론 2012년엔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교원 확보율 등의 지표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송대학교는 막강한 재력(?)으로 버텨냈으나 목원대학교-배재대학교-대전대학교는 부실대학에 선정되었었다. 2015년을 기준으로 하자면 대학구조개학평가에서 D등급이 나온 학교는 사실상 부실대학으로 취급하니 대전대학교 및 중부대학교가 사실상 부실대학인 상황.
2014년 기준 재단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0%로써 전국 최하위권이다.

5.3 등록금 인하 서명운동 허가 1만 배 분신자살 시위

2011년 10월 김모 씨는 학교에 '등록금 인하 서명운동' 허가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학교 측으로 부터 전화가 오고 글을 삭제당하고 징계 경고를 내린다며 협박도 당하였다. 그리고 총학까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김모씨는 광화문 앞에서 1만 배를 다 할 때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분신자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원배 총장은 화를 많이 내며 "상대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이에 관해 점점 악화되는 학교 이미지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결국 학생의 손을 들어줘 서명운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당초 시위를 주도한 학생이 해당 과에서 그전부터 평판이 굉장히 안 좋았기 때문에 과 내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였고 서명 운동에서도 동참을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목표인원을 초과할 만큼의 서명을 확보하고 총장과 만나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채플 시간 축소 등의 요구 조건을 전달하였으나 총장이 고려는 해본다고 하고는 쿨하게 씹었다.
그 후 삘 받은 김모 씨가 도서관 앞 광장[30]에서 단식투쟁을 강행하였고 기말고사도 포기하고 눈이 와서 쌓이는데도 불구하고 모포를 둘둘 감고 일주일가량을 버텼다. 그것도 저러다 시체 치우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학교 측에서 다음에 1학기 휴학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수락하기로 합의를 본 것이다.

5.4 고사상 뒤집기 사건

2013년 5월 24일, 목원대 국문과에서 고사제를 지내던 도중 한 신학과생이 난입하여 고사상을 엎어버린 사건.

당시 고사제는 총장 및 교수의 허가가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국문과에서 40년 넘게 지내온 행사였는데, 문제의 신학과생은 미션스쿨에서 불교적 행사(...)[31]를 지내선 안 된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일을 벌였다.
현재 웹상에서는 목원대 볼리베어, 목원대 신지드(...)라는 개드립들이 유행하는 중. 그리고 일부 종교인들이 이걸 옹호하는 병크를 터트렸다. 동영상 중에 나오는 욕설은 고사상을 엎은 학생을 말리던 학생이 격분해서 했다고 한다.
"뭐 하는 겁니까, 지금"이라고 소리치는 여자가 신학대생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 결과 국문학과 교수님이다.
소문으로는 이 신학과 학생은 같은 신학과 학생들 사이에서도 거의 투명인간이라는 말이 있다.부학회장에서 투명인간으로

5.5 결혼식 주차 요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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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의 한 전공 교수가 자신의 딸 결혼식에 학생들을 주차요원으로 동원하려 했다는 사건이다. 목원대 학생이 페이스북 대나무숲을 통해 "교수님이 당일 전공 수업을 휴강하고 토요일에 와서 따님 결혼식 주차요원을 하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이 시발점. 자신을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이라고 밝힌 이 학생은 "(교수님이) 그 자리에서 출석체크하겠다고 하고 안 오면 결석 처리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교수는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지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교수는 학과 홈피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2]

5.6 성적수치심 유발 구호 사건

2016년 목원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 MT에서 조별 구호를 정해서 외치는데 굉장히 외설적인 구호를 만들어 외치는 걸 강요한 사건이 페이스북 대나무숲을 통해 알려졌다. 심지어 MT 전 성희롱 예방교육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 이에 해당 학과 학회장이 사과문을 올렸으나 대나무숲에 익명으로 올렸으며, 어떤 학과인지도 밝히지 않았다. 학생들끼리는 과잠만 보고 알았다고 한다지만... 사과문 내용도 영 부실한지라 질타만 맞았다.

요즘 많은 대학들이 이런 문제로 시끄러운데 장난이라도 이런 일은 없도록 반성하자.

6 기타

6.1 2012 웹어워드 코리아 대학분야 최우수상

국내 웹사이트의 절대적이고 유일한 상인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대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교 웹사이트 답지 않은 파격적인 메인화면과 UX의 우수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 딱히 내가 도움이 돼서 이걸 쓴 건 아니야

6.2 김원배 총장과 이사진의 교내정치

목사로 이루어진 이사진과 장로 출신 총장인 김원배간의 정치 세력 싸움의 불똥이 거세다. 2011년 내려온 임시이사회 중에는 여당 정치조직("계룡 미래포럼" - 한나라당 박근혜 씨 정치조직)의 임원들이 무더기로 파송되어 온점에 대해 김원배 총장이 특정 정치세력 개입 의도가 있다고 판단, 맹 비난을 퍼붓은 적이 없다.

6.3 이사회 비리

법인 사무국 직원의 인건비와 이사회 운영비를 교비로 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불이 붙었다. 목원대는 이사회로부터 운영되는데, 학교가 주인이 없어 다들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사회의 권한을 남용해 친인척을 교수로 임용시켜주었다는 소문도 있다 카더라.

6.4 출신 인물

  • 차승원 : 토목공학과 출신.
  • 이상민, 이상호 : 쌍둥이 개그맨으로 유명한 이상민과 이상호가 바로 이 학교 사회체육학과 출신이다. 똑같은 학번에, 똑같은 공채 기수까지 한 놀라운 쌍둥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경동대학교엔 세 쌍둥이가 똑같은 학과, 학번으로 들어왔으며 군대도 같이 갔다고 한다.
  • 김종민 : 김천대학 음악과에서 목원대 독어독문학과로 편입한 후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독어독문학과와 언론광고홍보대학원을 나온 석사학위자다.
  • 빽가 : 도시공학과 출신.
  • 황영진 : SBS 공채 개그맨 7기. 영화영상학부를 나왔다.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소속 야구 선수. 행정정보학과(...)를 나왔다.
  • 심광호 : 전 LG 트윈스 소속 야구 선수. 불어불문학과.
  • 김준구 : 영화배우. 미술교육과 출신으로, 다들 정극 연기하는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혼자 힘이 넘치는 전대특촬물(...)연기로 통과.
  • 유수정 : 2009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영어영문학과.
  1. 네이버 웹툰작가 꼬마비는 이 술집 이름을 예명으로 따온 것이다.
  2. 현재 꼬마비는 고깃집으로 바뀌어 도안동 카페베네 뒷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꽤 맛있는 편이라 널찍한데도 불구하고 저녁시간대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는 편.(인기 있던 부대찌개는 점심 메뉴로 아직 있다)
  3. 엄연히 미대 소속.
  4. 과거 영화학부가 U관으로 이동하기 전에는 같이 건물을 썼다.
  5. 목원대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6. 그러나 늑장을 부린 학생들은 택시를 종종 이용하기도. 기본료에서 조금 더 나오는 정도라 여러 명이 타면 그렇게 부담은 안 된다.
  7. 2016년 기준.
  8. 샤워기가 있어서 여기서 씻는다.
  9. 단, 2014년에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일화로 인해 미루어졌다.
  10. 생각보다 아플 때 찾는 사람이 없음. 공짜인데...
  11. 전국 매출 1위 세븐일레븐이 여기다! 워낙 학교 주변에 물건 살 곳이 없어서 매출이 몰렸다.
  12. 목원대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13. 간혹 채플 빵꾸(F)를 자주 내 4학년 때까지 채플을 들으러 가는 학생도 있다. 같은 대전권 미션스쿨인 한남대학교와 배재대학교는 빵꾸나면 그 수업일수만 추가로 들으면 되지만, 목대는 한 학기를 더 듣든가 계절학기를 듣든가 해야 한다.
  14. 평소엔 외부인만 보임
  15. 그런 거 없고 다 한국말을 쓴다.
  16. 영화 틀고 컴퓨터하고 노는 곳이다. 학교는 엄청난 인테리어 비용을 쏟아부었다.
  17. 9시 이후에 열기 때문에 1교시 프린트는 전날 준비해야 한다.
  18. 기억하기로는 4시간 아니면 6시간인데 정확히 아는 사람이 수정바람.
  19. 교수들은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반대했다.
  20. 전공실엔 라꾸라꾸침대도 간혹 볼 수 있다. 밤샘 작업이 많다 보니...
  21. 공대생들이 가끔 미대로 와서 족구를 즐겼는데, 미대 족구덕후들의 불만 표출로 공대 학생회 측에서 공대 쪽에 족구대를 구비해 놓는 것으로 문제는 해결되었다.
  22. 작가가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 졸업생이다.
  23. 잠시 쫓겨난 적이 있다. 바로 아래 인문대 항목 참조.
  24. 게다가 그 편의점은 24시간 영업도 하지 않아서 자주 밤새워서 작업하는 미대생들의 원성이 크다.
  25. 멀어서인지 사람은 별로 없다.
  26. 군대에서나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아디다스 모기
  27. 관저동이 가까움에도 버스 노선이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낮에는 이쪽 길을 운동 삼아 타서 등하교 해도 괜찮다는 소문.
  28. 새누리당의 논리를 근거로 1793명의 학생회장을 만들려면 224년이 더 필요하다. 어디서 약을 팔아
  29. 대전대와 배재대 역시 부실대학에 선정되면서 대전지역의 대학교 인지도가 상당히 하락했었다.
  30. 총장실 등이 도서관 4층에 있기에 그곳으로 정했다고 한다.
  31. 당연하지만 고사제는 유교의 행사다. 이뭐병... 근데 이 신학과 학생한테는 유교나 불교나 없어져야 할 대상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