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출연자에 대해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학과 (학과 이름순 목록 보기) | |||||||
인문 | 사회 | 자연 | 공학 | 의학 | 교육 | 예술 | 기타 |
학과 - 예체능 | |||||
음악계열 | 국악과 | 기악과 | 성악과 | 작곡과 | 실용음악과 |
미술계열 | 광고디자인과 | 금형디자인과 | 도예과 | 동양화과 | 목형디자인과 |
사진학과 | 산업디자인과 | 시각디자인과 | 애니메이션과 | 영상학과 | |
조소과 | 판화과 | 패션디자인과 | 환경디자인과 | 회화과 | |
체육계열 | 경호학과 | 무도학과 | 스포츠의학과 | 체육산업학과 | 체육학과 |
공연계열 | 무용학과 | 방송예술학과 | 연극영화학과 | 문예창작학과 | 극작과 |
音樂大學, college of music
목차
1 개요
음악예능을 가르치는 단과대학. 줄여서 음대. 예술대학의 하위 범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예술대학의 하부에 존재하기도 한다. 음악 대회에서 상 받고 예술체육요원이 된 사람은 대개 음대생들이다.
2 전공
음대 전공은 크게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음향 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성악과 기악으로 재차 나뉠 수 있다. 기악은 재차, 여러 (피아노, 현악, 관악 등) 악기별로 전공을 나누어서 전공 악기별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다. 과 특성에 따라서 전문직 또는 교사가 되거나, 전문 연주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졸업 후 아무것도 못하는 안습 상황에 처할 때도 잦다. 가뜩이나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음대의 특성상 제대로된 직업을 찾지 못하면 돈은 돈대로 날리고 백수가 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게다가 예술 계통의 특성상 제대로 된 직업을 찾는 것은 뼈를 깎는 노력이나 천부적인 재능 혹은 연줄이 없으면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상황이 더 심각한 편.[1]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어찌어찌 취업이 가능한 문과계열과는 다르게 정말 취업이 어렵다. 특히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면 더더욱 힘들다.
음대 출신들의 상당수는 보통 레슨시장, 결혼식 축가 축주, 초중등 방과후 특별활동, 백화점 문화센터, 주민센터 문화수업, 음악학원 강사 등 다양한 형태의 레슨 수요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full-time 정규직/비정규직 취직을 생각하면 답이 없으니 이런 쪽으로 돈을 버는 케이스가 상당수.
벌이는 나름대로 여가생활을 즐기며 저축할 정도로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의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있는등 케바케.
2.1 클래식(서양 음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성악과
소프라노 | 메조 소프라노 | 알토 | 테너 | 바리톤 | 베이스 |
기악과
현악 | 찰현 | 발현 | 타현 |
관악 | 목관 | 금관 | |
타악 | |||
건반 | 피아노 | 오르간 |
작곡과
작곡전공 | 지휘전공 | 교회음악 |
2.1.1 입학 시험
학교 측에서 배정해준 날짜에 시험을 치르러 가면 된다. 1,2차 시험이 있어 이틀 이상 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하루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다.
2.1.1.1 성악과
2.1.1.2 기악과
피아노과는 일반적으로 쇼팽 에튀드 1곡(쉬운 몇 곡 제외하고) + 베토벤 소나타 1곡 + (학교별로 리스트 등 다른 사람의 곡들 가운데 한곡 자유곡)
입시는 수백명이 시험을 치다보니 당연히 과제곡을 전부 치지는 않으며 실제로는 연주시간을 초 단위로 짤라서 시험을친다.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허무하고 바보같다.그러나 어쩔수없다.
서울대학교 2013학년도 입시의 경우 음악과 모든 전공을 100% 수시로 선발하며 기회균형 2전형만 정시선발했다. 피아노과의 경우 레슨실정확히는 김 모 교수실에서 모여 연습을 하며 5분정도의 연습시간이 주어진다. 1차의 경우에는 컷트가 있었으며 1차 합격자에 한에서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 2차 시험엔 커트 없이 거의 전곡을 다 들었으며 한사람당 약 10분정도의 시간이 할애되었다.
뱀발로,서울예고에서 서울대를 많이 간다고는 하는데 매년 꼭 잘하는애 한둘이 똑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난다. 그래서 다들 잘하는 애라도 입시는 정말로 모른다고들 하는게 전공자 사이에선 중론.
중앙대학교는 캠퍼스는 안성이지만 입학시험은 서울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세종대학교는 연습시간을 1~2분 가량 준다. 2016년도 수시시험을 직접 친 본인의 경험. 다만 개인연습실이 아닌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그 시간을 직접 재는 학생들이 딴짓을 하며 시간을 대충 재는 초안습의 상황. 이런 잔인한
바이올린같은 경우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굵직한 대학들은 지정곡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 단축을 위해 일정 부분만 듣는 경우가 많다. 2~3개의 곡 목록을 주고 선택하거나 모두 하거나 아예 자유곡이기도 한다. 학교 성향에 따라 협주곡, 소품, 소나타, 연습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나오거나, 특정 장르의 곡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2000년대 초반까지 파가니니 카프리스 1~2곡과 바하 혹은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가 나왔으나 2012년 입시에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4번, 17번과 슈베르트 판타지가 나왔고 이듬해 2013년 입시에는 아주 오랜만에 파가니니 대신 비에냐프스키 에튀드와 베토벤 협주곡이 나왔다. 스케일은 기본사항. 연세대학교의 경우 바하와 파가니니로 1차, 협주곡으로 2차를 본다.
첼로의 경우 서울대학교 한정 최근 5년간 듣보잡 곡을 내고있다. 바이올린곡을 손수 편곡해서 내질 않나, 모차르트의 오보에 콘체르토를 내질 않나충공깽, 15년도에는 전공자들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않고 연주되지않는 카발렙스키의 소나타를 출제해 또다시 수험생들을 멘붕이 빠뜨렸다.교수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좀 소외받는 다른 악기는 편하게 자유곡이거나 이 나이대에 맞는 지정곡 한 두곡으로만 정해서 심사위원들이 편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베이스 트럼본, 바순, 퍼커션(타악)인 경우 유명한 콘체르토 1곡이거나 자유곡이다.
하프의 경우 지정곡 1개이다. 12학년도 까지 2명을 뽑았는데 그해에 유독 지원자가 없어 실력이 없는 학생들이 뽑혀 13학년도 부터 1명으로 줄었다는 후문이..
기악과 내 다른 전공 추가바람
2.1.1.3 작곡과
일반적으로 주어진 모티브를 활용하여 세도막 형식의 곡 짓기, 단성부와 다성부 청음, 화성학 지필고사와 피아노 실기고사를 병행, 2일동안 치르게 된다.
서울대학교는 2013년부터 수시전형으로 변경되었다. 시험 과목은 청음, 작곡, 화성학, 건반화성, 피아노, 면접이 있다. 몇 과목은 지휘 전공 수험생과 함께 본다. 화성학의 경우 바하 코랄 형식과 19세기 화성법 시험을 따로 보고, 청음시험은 음고, 음정, 선율, 4성의 네개 유형으로 보게 된다. 청음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A음을 주는데 조와 박자를 알아서 파악해야 한다. 작곡 시험 과제는 주어진 모티브를 활용한 소나타 작곡, 변주곡 작곡 등의 스케일이 큰 시험을 치른다. 2014학년도 수시 2차의 경우엔 시험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으며, 식사시간은 따로 배정하지 않고 시험 도중에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피아노는 지정곡을 따로 정해놓진 않는다.
2012년 신설된 서울대학교 작곡과 전자음악전공의 경우는 MAX/MSP 를 시험 과목에 넣었다...만, 이것만을 보고 서울대학교 입시를 준비한다면 완전 망했어요 테크를 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작곡과 수시 1차 전형에서는 전자음악전공도 작곡전공과 마찬가지로 청음, 화성법, 작곡의 3가지 시험을 모두 치렀다. 작곡과 지휘 전공은 청음, 화성법, 피아노 시험을 2일에 걸쳐 치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수시 1,2차로 나뉘어있다. 시창, 청음, 피아노, 초견, 건반화성, 화성학, 2성 작법, 제출곡, 면접, 그리고 작곡 실기가 있다. 청음은 단성부, 2성부, 4성부, 피아노 실기는 지정곡으로 바흐의 푸가와 낭만, 근대음악이 지정된다.
위 두 대학이 실기시험이 국내에서 꽤나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가 그 난이도를 뒤잇는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제한시간 4시간 이내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 시험을 치룬다. 청음에서는 단성 청음은 없으며 2성 청음과 4성 청음을 치룬다. 4성 청음은 화음 기호만 적는다.(다만 그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피아노는 낭만, 근대음악이 주로 지정곡으로 나온다.
한양대학교에서는 매년 입시전형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뀌고 있는데,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올린과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3부 형식의 악곡을 작곡하도록 하였고, 2014년부터 피아노곡로 변경되었으나, 두 개, 네 개의 선율을 조합하여 수험생 선택에 따라 A, B가 될 수 있고, 내성이 될 수 있고 외성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또한 현대 기법으로 작곡을 하더라도 용인될 정도로 넓은 선택권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자유형식으로 5시간 동안 작곡하도록 하였으며, 피아노는 바르톡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지정곡으로 변경되었다. 청음은 음정, 단성, 2성, 4성으로, 단성과 2성은 극악의 난이도로 기출되나, 4성은 깔끔하고 쉬운 편이다.
2.1.2 대학생활
상위권 대학 학생들은 대부분 유학을 준비한다. 아무리 외국의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줘도 한번 직접 가보는 것보다 못하듯이, 동양의 음악대학에서 백날 연습해봐야 클래식의 발원지인 서양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고 거리를 걸어보는 것보다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국제 콩쿠르의 무대는 서양이므로 유학을 간다면 국제 콩쿠르에 도전하는 것도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쉽다. 다른 면으로는, 너도나도 유학 가는 마당에 자기만 안 가면 마이너스인 상황인지라 취업을 위해 가는 이유도 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부터 유학 붐이 일어 너도나도 대학교 졸업 또는 재학 중 유학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기만 안 가면 ...
그러나 이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최근에는 순수 국내파 연주자도 많은 편이다. 국내파라는 것은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만 공부를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신현수 같은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저 분들은 세계 어디에서라도 세계구급 연주자가 되실 것 같다 하지만 손열음씨와 김봄소리씨는 결국 유학을 갔고 (외국의 선생님이 데려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만), 신현수씨는 방송인이 되었다는
유학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일 기본적으로 대학 강사라도 하려면 최소 지원 자격이 '해외석사이상'이기 때문이다! 잘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닌지
실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에도 학교를 나오는 경우가 많다. 레슨의 경우 보통 평일에 하지만 교수진들의 재량에 따라 가끔 토요일에 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일요일(...)에도 레슨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단 일요일 레슨은 실기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국악과는 실기고사를 치를 때 주로 한복을 입는다. 이런 점을 알고 아예 학교에 한복을 비치해서 국악과 학생들이 입고 시험을 치르도록 배려하는 학교들도 있다. 만약 개인 한복이 있다면 개인 한복을 입고 시험을 치르도록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다.
2.2 실용음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성악 | 보컬 |
기악 | 피아노 | 기타 | 베이스 | 드럼 | 관현악 및 퍼커션 |
작곡 | 작곡&프로듀서 | 싱어송라이터 | 컴퓨터음악 |
2.2.1 학교
학교 추가바람
- 4년제
- 경기대학교#s6.2 전자디지털음악학과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실용음악과
-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과
-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 계명대학교 뮤직프로덕션과
2.2.2 입학시험
실용음악과는 3년제(과거 2년제였던)학교가 두드러지는 독특한 현상이 있는데, 서울예술대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더욱 피말리는 경쟁률을 자랑한다. 모든 실용음악 입시생들이 가고 싶어하고 목표로 하는 학교들이라, '떨어지더라도 경험상 넣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
워낙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두 학교는 1차 시험에서 걸러낸 후, 합격자들만 필기시험과 2차시험의 자격을 부여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수능은 들어가지 않고 학생부 성적이 들어가나, 그건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거지 실기 100%로 뽑는다고 보면 된다.
실기가 중요한 것은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이며, 최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인지 실용음악을 하려는 입시생들이 조금 늘어나서 웬만큼 알려진 대학들은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학과 특성상 연예인(가수) 비율이 높기도 하다.
2.2.2.1 실기
보통 입시곡은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어 테크닉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잘 어필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하게 된다. 당연히 실용음악의 영역으로 포함할 수 있는 곡으로 자유롭게 선택해야 하며(팝, 뮤지컬, 블루스, 펑크(Funk), 재즈, 락 등), 작곡전공의 경우 자작곡이어야 한다.
사실 입시곡은 다들 열심히 준비하기 때문에(입시곡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이미..) 당락을 결정짓고 교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초견과 면접 부분이다. 클래식 입시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이 부분. 즉흥연주와 순발력을 요하기 때문에 웬만한 노력이 없이는 힘들어, 많은 입시생들이 여기서 좌절하게 된다.
보컬의 경우 애국가, 아리랑, 동요 등을 불러보라고 하는건 부지기수. 기악이나 작곡의 경우 코드만 주어진 악보나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의 즉흥연주(Improvisation)를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기존 곡을 즉흥적으로 편곡하는 연주(Reharmonyzation)역시 중요하게 본다. 재학생들과의 즉흥 앙상블(JAM)을 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거기에 추가적으로 입시곡 외의 다른 곡을 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기에, 경쟁률 높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이미 상당한 내공이 쌓여있게된다.
2.2.2.2 필기
성악/기악의 경우 필기시험을 보는 학교는 서울예술대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 뿐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 학교를 목표로 하기에 다들 기본적으로 준비한다. 그러나 1차시험에서 떨어지면 문제를 볼 기회조차 없다. 망했어요.
기초적인 악보보기 능력(음정, 조성, 전위, 마디세기, 코드읽기 등)과 여러가지 스케일과 코드의 구성음 쓰기, 그밖의 기초적인 재즈화성학 이론을 보게 된다.
사실상 이 이론시험은 만점을 받아야 한다. 1차에 합격해서 2차시험을 보러온 사람들은 실기에서도 다들 날고기는 사람들이기에 당연히 이론시험 준비도 잘 되어있다. 해가 갈수록 필기시험 만점자도 많아지는지라 문제의 난이도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
여기에 보컬전공은 시창시험, 기악전공은 청음시험을 추가해서 보게 된다. 실기시험때 시험관이 따로 시창이나 청음을 시켜보는 경우도 있다.
작곡전공은 기본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본다. 위의 내용에 전통화성학 풀이도 함께 보게된다.
2.2.3 대학생활
소위 '잘나가는' 학교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재수, 삼수, 장수생이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때문에 경쟁률 높은 실용음악과 신입생의 나이대는 굉장히 다양해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게 20대 초 중반이며 전역 후 서른줄에 들어서는 신입생도 상당수 볼 수있다.
경쟁률 높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할때부터 이미 준프로나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재학중에도 가수들의 세션이나 백코러스 무대에 오르게 되며, 히트곡을 써내 한국 가요계의 새싹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한국 재즈씬의 대부분은 실용음악과 재학생/졸업생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기획사에서 직접 학교에 와서 오디션을 보기도 하며, 기획사를 통하지 않고 밴드나 팀을 짜서 앨범을 내거나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 음악시장의 암울한 현실에 어쩔수 없이 대부분 입시학원 강사를 뛰게 되고, 직접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입시에 실패해 듣보잡 학교에 들어간 학생들은 대학교에서 반수나 재입시 준비를 하는 상황이 되는게 현실.
음대생은 부잣집 아들딸이라는 세간의 인식이 있는데, 엄청난 악기의 가격, 차량 유지비 (근데 차가 꼭 필요한가?)[2], 고액의 수강료, 대단히 비싼 등록금, 잦은 해외 출국 등으로 인해 실제로 집안이 재정적인 후원이 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자식을 뒷받침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는말이다. 물론 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분명히 부잣집 자제들이 많은 것은 사실. 이러한 경향은 상위권 대학들로 갈수록 심해진다. 아무래도 작곡, 성악, 혹은 일부 피아노전공 학생들의 경우 악기를 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하지만, 레슨비와 등록금이 비싼것은 변함이 없다. 은/동수저 부모님들이 노년에 쓸 용도로 저축하던 돈을 자식의 음악공부를 위해 땡겨 쓰거나 빚을 내기도 하니, 음악대학 학생들은 정말 진지하게 열심히 연마해서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들을 도와주는 부모님들에게 빛을 보여드리거나, 앞길이 너무 깜깜하면 슬프지만 포기하는게 부모님과 음악계!에게 효도라고 할 수 있다. 즉, 어중이떠중이 음대생이 되지 말자.
2.3 국악 계열
학교마다 전공별 분류나 구성은 다를 수 있다.
국악과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대금 | 피리 | 아쟁 | 타악 | 작곡 | 이론 | 성악 |
국악과에서는 실기 시험을 치를 때 한복을 입고 치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