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물 들어온다 노 젓자에서 넘어옴)


1 개요

일종의 관용어.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사자성어로 쓰면 得時無怠(득시무태).[1]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인 기세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 터졌을 때, 당사자 혹은 관련자가 적절한 대응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모든 이슈가 다 그렇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중의 관심은 단시간에 그치며, 이후 다른 이슈에 자리를 넘겨준다. 그리고 그 짧은 순간잘 포착하여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이를 칭찬하는 용도로 쓰인다. 관련자가 아닌 제3자에 의한 2차 창작은 아무리 활발하더라도 이 말을 잘 쓰지 않으며,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놓여있는 당사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경우에 한한다.

반대되는 경우를 뜻하는 말로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박수칠 때 떠나라가 있다.


2 해당되는 것 - 당사자

  • 황해 - 조선시대 판옥선, 조운선: 수심이 얕고 조석간만의 차가 큰 황해를 운항하는 배는 밑바닥이 평평하다. 썰물 때 갯벌에 착함을 하고, 밀물 때 노를 저어 바다로 나아간다.
  • 2011 태국 홍수 - SSD: 물 들어올 때(...) SSD가 본격적으로 유행하였다. HDD 공장이 침수되어 SSD와의 가격차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海門 3TB가 싫어합니다
  • 닛타 에미/AV 출연 의혹 - 프레스티지 : 닛타 에미의 AV 출연 의혹 사건이 보도된 이후, 프레스티지에서는 문제의 그 AV를 판매하여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처음에는 닛타 에미의 소속사의 태클로 인해 한동안 판매가 중단되었으나, 이내 닛타 에미 당사자가 해당 AV에 출연한 것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판매금지를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라며 재판매를 하여 매상 랭킹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원래 해당 AV는 과거에 판매가 부진하여 묻혀있었던 물건이었기 때문에 이 사건으로 인해 투자 대비 수익을 상당히 올렸다.
  • 마카다미아 - 인터넷 쇼핑몰 : 땅콩회항 사건 직후 마카다미아 홍보에 집중하여 일 평균 매출량이 25배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 성지영 - 성남시 : 처음엔 관심을 받지 못한 평범한 마스코트였지만, 사람들의 재발견 이후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 페이스북 관리자의 적절한 반응으로 2차 창작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 포켓몬 GO - 속초시, 강원도 :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포켓몬 GO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라는 게 알려진 후 서울 - 속초행 버스가 매진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나자, 속초시와 강원도에서 해당 내용으로 인터넷을 통해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물노젓이란 해시태그마저 생겼을 지경.
  • 갤럭시 노트 7iPhone 7 - LG V20 : LG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이 늘 그렇듯이 공개 전까지만 해도 앞의 두 스마트폰에 묻힐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전자는 배터리가 폭발하고, 후자는 이어폰 잭을 제거하면서 LG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V20의 배터리는 착탈식이므로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거나 수명이 줄어들었을 때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오디오 기능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출시에 맞춰 V20 구매시 주변기기들을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에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만 [노를 젓는 방법을 모른 듯] 출고가가 비싸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가격을 설정하였고, 언제나처럼 마케팅 팀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여전히 두 회사 대비 인지도의 차이가 크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삼성은 노가 터졌고, 애플은 노를 빼버렸고, LG는 사공을 갈아 엎어야 하고, 스카이는 배가 없다
  • 폴라리스 오피스 : 이은재 의원의 ms오피스 사건이 터졌을때 ms오피스와 마이크로스프트사의 단합을 막는데 폴라리스 오피스만한게 없다며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페북]
  • 국카스텐 : 2012년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인지도를 어느 정도 올리는 데 성공하고, 2016년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9연승 신화를 써내 4년 전보다 인지도가 훨씬 더 높아지게 되었다. 이때문에 하현우를 포함한 국카스텐 멤버들은 굉장히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이 항목의 2016년 문단을 보면 아주 잘 알 수 있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문단을 합한 길이보다 2016년 문단의 길이가 훨씬 길 정도(...)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하현우는 쉬지 않고 일하는 노예가 되었다. 일해라 음대
  •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 트위치TV : 대도서관, 윰댕부부가 시노자키 아이 초청을 알리지 않았다는 시덥잖은 이유 하나로[2] 방송국 7일 정지 처분을 당하자 유튜브로 전향했고, 이를 계기로 많은 아프리카 BJ들이 전향하기 시작했는데,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트위치 TV도 스타BJ들이 들어오자 트위치 tv의 한국 관리자 마이크 허가 직접 스트리머들이 테스트 방송을 켜면 방송을 방문하고 다른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며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른 전향의사가 있는 BJ들을 독려하고 있는 중이다.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해당사건으로 클로저스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갔고 점유율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노를 잘 저어 사건 전보다 평균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1. 관련 고사는 없으므로 고사성어는 아니다.
  2. 근데 실상은 광고 방송 호스팅 비용(약 800~1000만 원 가량)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