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인

White American

1 개요

백인미국인을 가리킨다. 스스로를 백인이라 여기는 히스패닉을 합치면 2010년 기준으로 2억2355만3265명으로 미국 인구의 72.4%를 차지한다. 이중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은 1억9681만7,552명으로 미국 인구의 63% 수준이다. 히스패닉 백인의 숫자는 2673만5713명 수준이다.

백인이란 구분이 상당히 모호한 터라 유대계 미국인, 아랍계 미국인 히스패닉 중 메스티소나 물라토 혈통이 강한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푸에르토리코, 에콰도르인 등은 조사에 따라서 백인에서 빠지기도 한다. 특히 히스패닉은 절대다수가 메스티소 혈통이라 당연히 백인과 인종에서 구분했으며 원래부터 라틴계 내진 라티노라 불렸다. 백인으로 들어가는 부류는 스페인에서 본토의 연장으로 인식해 이민이 건너간 쿠바 출신 실향민들이다.

2 설명

미국의 가장 메이저한 집단으로 미국 역사를 주도해온 사람들이기도 하다. 상당수가 유럽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후손이고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신대륙에서 온 사람들도 결국 유럽인들의 후손이다. 다만 북아프리카, 아라비아, 이란 등의 출신들은 유럽과는 다르다.

1790년에 이들의 숫자는 3,172,006명 수준으로 전체 인구의 80%였다. 미국 흑인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1940년에는 118,214,870명으로 당시 미국 전체 인구 1억 4천만의 90%에 육박했다. 2010년에는 7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미국의 보수층이 멘붕하는 이유이다. 가장 큰 이유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입과 유럽에서 이민을 안 온다는 것, 그리고 히스패닉 인구의 엄청난 증가이다.[1] 그런데 통계에 따라서 미국 내 백인의 비율이 63~72%로 오락가락 하는데, 이는 쿠바 출신의 스페인계 상류층들인 히스패닉 백인의 존재 때문이므로, 미국 히스패닉의 반 이상은 스스로가 백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히스패닉이라는 말 자체가 어차피 스페인어아메리카를 모두 싸잡아 불러 쿠바인과 멕시코인, 도미니카인, 푸에르토리코인, 에콰도르인은 서로 아무 외모적 공통점이 없이 똑같이 싸잡아 엮인다. 흑인 히스패닉인 물라토 혈통의 도미니칸들은 당연히 자기를 미국 흑인으로 본다.

미국 최고 법원에 따르면, 백인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유럽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출신지의 사람인데, 이는 코카소이드 계열 국가의 출신지와 일맥상통하는 편이지만 예외로 인도와 파키스탄은 백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수십년간 논란이 있어왔고, 1970년에는 인도인과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이 백인으로 잠시 분류된 적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냥 아시아인(Asian)으로 분류된다.[2]

3 백인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비율

현재 히스패닉계를 제외하면 61%이고 포함하면 72%정도이다.

4 주요 혈통

4.1 유럽계 미국인

2000년 센서스 기준이다.

  1. 출산율이 미국 내 인종집단 중 가장 높기도 하고, 멕시코나 푸에르토 리코 같은 중남미에서 많이 유입해오기 때문.
  2. 당연한 말이지만 이들이 황인종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잘 알다시피 인도-이란계는 원래 아리안으로 유럽인과 조상이 같다. 튀르크 침입과 토착 드라비다인과 혼혈 등으로 형질이 좀 달라졌을 뿐이며 인도는 상위 카스트로 갈 수록 백인틱해진다.
  3. American Ethnicity. 미국 독립 당시에 이미 미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후손을 가리킨다. 자신들을 진정한 미국인이라 여기는 사람들. 21세기 들어서 급증하고 있다.
  4. 스칸디나비아의 특정 출신이 아닌 스칸디나비아로 자신의 혈통을 정의하는 사람.
  5. 여기서는 스페인 본토 출신이다. 실제 스페인계 미국인의 상당수는 남미에서 온 사람들이다.
  6. 자신을 잉글랜드 이런 구분 없이 브리튼 출신이라 보는 사람.
  7. 자신을 특정 유럽 국가가 아닌 유럽계 미국인으로 보는 사람.
  8. 현재는 유고슬라비아가 갈갈이 찢겼다.
  9. 2010년에 가면 1천만명 이하로 줄어든다. 미국인들이 프랑스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서 조상세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