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프론티어의 주요 등장인물 | |||||||
우정훈 | 선우현 | 안도영 | 고은비 | 진가람 | 선우윤 |
TVA 디지몬 시리즈의 라이벌 | ||||
제3작 디지몬 테이머즈 | ~ | 제4작 디지몬 프론티어 | ~ | 제5작 디지몬 세이버즈 |
곽소룡 | → | 선우현 | → | 토마 H. 놀슈타인 |
"어둠 속에서 꿈틀거리는 영혼이여, 성스러운 빛으로 정화한다! 디지코드 스캔!"(일본판) |
"어둠 속에서 꿈틀거리는 영혼을, 성스러운 빛으로 정화한다! 디지코드 스캔!"(한국판) |
디지몬 프론티어의 진 주인공.[1] 일본판 이름은 미나모토 코우지.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2]/엄상현. 북미판 이름은 Koji Minamoto, 성우는 스티브 스테일리(Steve Staley).
빛의 스피릿 소유자로 볼프몬/가름몬/베오울프몬/발암물질매그너가루루몬으로 진화한다.[3]
테마곡은 In the blue.
우정훈과 같은 초등학교 5학년생. 같은 빛 속성[4]을 가진 디지몬 어드벤처의 신나리와는 달리 냉정한 성격에 개인주의자다. 이런 성격 때문에 디지털 세계로 온 이후 한동안은 다른 아이들과는 따로 행동했으며, 현실 세계에서도 딱히 친구라고 부를 사이는 없었던 듯.[5] 그래도 개인주의자적인 면과는 별개로 정의감은 꽤나 강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누군가 당하는 걸 보고 지나치는 일은 한 번도 없을 정도라, 친하지 않았던 초반부에서도 우정훈이 그런 면에선 정말 착한 녀석이라고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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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버지 쪽에서 살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재혼해 집에 오게 된 새어머니와는 친해질 수 없었다. 새어머니는 그를 항상 신경 써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었지만 그는 친어머니를 잊지 못해[6] 3년 동안이나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지 못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부모님의 세번째 결혼 기념일에 꽃다발을 선물하며 엄마라고 부르려 했으나,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을 듣고 디지털 세계로 오면서 그 일이 미뤄지게 되어버린다.
디지털 세계로 가는 트레일몬을 타기전 지하철에서부터 우정훈과 마주치지만 쿨하게 씹어버리고, 이후에도 혼자만 다른 트레일몬을 타고 따로 행동한다. 그리고 지나가다 퍼그몬들에게 털리고 있는 진가람과 안도영을 발견하고 그만하라고 난입하여 쇠봉을 휘두르며(…) 무쌍난무를 펼친다. 그러나 가람이를 감싸던 정훈의 실수로 밀쳐져 구덩이로 떨어지고, 거기서 스피릿을 발견해 볼프몬으로 진화한다. 스캔 대사가 쌍둥이 형의 스캔 대사와 모순되는 것으로 보아 신태일, 신나리 남매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쌍둥이 형 설정이 없었거나 있었다 해도 중도 합류할 예정은 아니었을 듯.[7]
이후 본인과 성격이 비슷한 울퉁몬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일행 중 가장 먼저 비스트 스피릿을 발견해 가룸몬으로 진화하고, 울퉁몬과도 친구가 된다.
디지몬 시리즈 정통 세컨드 라이벌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력을 겸비하였고, 개인주의자적인 면도 있지만 속이 깊고 친구들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우정훈 일행에 합류한 이후에도 놀자고 하는 아이들에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 말하기도 하며, 더스크몬과 검을 맞대본 후, 그의 힘을 알지 못한 채 무조건 붙어 싸우자며 승리에 대한 열망에 급급한 정훈에 비해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건 용서할 수 없다며 전투에서의 승리보다는 일단은 모두의 안전을 더 우선시하는 등.
거기다 결국 그 판단대로 정훈이 세운 작전이 실패한 탓에 일행 모두가 더스크몬에게 당할 상황에 놓이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정훈을 감싸고 본인이 대신 희생하여 맞아주는 등, 역대 라이벌 캐릭터 중에서도 매우 성숙하고 속이 깊은 캐릭터. 이때의 일을 계기로 정훈이 스스로 한단계 성장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현이 더스크몬에게 공격당해 진화가 풀려 목숨이 위험한 그 상황에, 더스크몬은 현이의 이름을 듣고 갑자기 엄청나게 괴로워하는데…….
2화, 오파니몬의 메시지에 이 캐릭터에게 비밀이 감춰져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것은 어둠의 용사 더스크몬의 본체인 선우윤이 자신의 쌍둥이 형이라는 사실이었다. 두 사람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며 떨어져 자랐던 터라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데다가 선우현은 친어머니가 죽었다는 아버지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있었으며, 선우윤이 할머니를 통해 가장 먼저 알았다. 이렇게 둘은 디지털 세계에서야 처음 만나게 된다. 어째서 밝은 성격의 고은비가 아닌 냉정한 성격의 선우현이 빛의 스피릿의 소유자인가라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 역시 이 사실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던 것 같다.
더스크몬과 자신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세피로트몬의 함정에 빠졌을 때, 더스크몬에게 습격을 당하고 새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강제로 보여주게 된다. 이후 더스크몬과 대결하나 져버려서 퇴갤의 위기를 맞으나, 마침 발동한 더블 스피릿 덕에 진화하고 다시 싸운다. 여기서 처음으로 윤이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남자아이라는 걸 알고 더스크몬이 자기 자신 안의 어둠은 아닌가 하는 제법 그럴듯한(…) 추리까지 한다.
그리고 다음 싸움에서는 베오울프몬인 상태로 더스크몬과 대등하게 싸우던 도중, 케루비몬의 난입으로 더스크몬은 베르그몬으로 진화한다. 그리고 필살기를 맞아 진화가 풀린 상태로 베르그몬에게 당하기 직전, 갑자기 오파니몬의 목소리가 빛과 함께 흘러나오며 베르그몬에게 인간세계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라고 말한다. 그 순간 혼란에 빠져 물러난 베르그몬을 다시 쫓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르그몬을 찾아내고 다시 진화해서 싸운다. 그리고 이때 베르그몬에서 슬라이드 에볼루션한 더스크몬이, 있는지도 몰랐던 자신의 쌍둥이 형이라는 걸 밝히고 친어머니의 생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쌍둥이 형제만의 감인건지 그가 정말로 자신의 형이 맞다는 걸 직감하고 있었다.[8] 이후 비스트 스피릿을 통해 베르그몬으로 진화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그를 상대로 친어머니에 대해 물으나,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계속 당한다. 베르그몬이 자기 형이라는 사실에 전의를 상실하나, 정훈의 질타 덕에 정신을 차리고 그와 다시 대립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린 후, 처음으로 쌍둥이 형을 마주한다.
죽은 줄 알고 있던 친어머니도 살아계신단 소식에 매우 심란해한다. 외동아들인줄 알고 자랐는데, 갑자기 쌍둥이 형이 덜컥 생겨버린 상황에 초반엔 매우 어색해하며 정훈에게 형제란 게 뭐냐고 묻기도 했다.[9] 그러나 윤을 감싸주고 진화가 풀렸을 때 케루비몬의 회유를 거부한 윤을 향해 형이라고 부르짖는 순간, 현의 디지바이스가 반응하면서 윤에게 새로운 디지바이스가 나타나면서 어둠의 스피릿도 진정한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고 35화에서는 아이스데블몬을 스캔하고 지친 윤을 향해 손을 내밀어주면서, 이후 남다른 형제애를 자랑하는 형제가 된다.
이후 일행은 루체몬을 쓰러뜨릴 열쇠(빛과 어둠)는 두 형제에게 있는 게 아닐까 추리를 한다. 그 시점에서 이미 자신이 영혼뿐인 존재라는걸 알고 있던 윤이는 계속 심란해하다가 현실세계로 돌아가면 친어머니를 만나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루체몬 폴다운 모드와의 전투에서 친구들을 감싸준 후, 현실세계를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신의 스피릿을 현이에게 넘겨주면서 사라진다. 윤이의 죽음과 동시에 어둠의 스피릿을 받아들인 정훈과 현은 스사노오몬으로 진화, 윤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루체몬을 완전히 쓰러뜨리고 현실세계로 돌아가던 중, 레베몬에게서 윤이가 아직 살아있다는 말을 듣는다. 부리나케 윤이가 계단에서 떨어졌던 그 위치로 달려가나, 윤이는 이미 병원에 실려가서 심장박동이 멈춘지 오래……였으나 역시나 현이가 널 만나기 위해 왔다고 눈물 한 방울 떨궈주자마자 바로 부활한다. 눈물의 힘은 언제나 위대하시다 이후 깨어난 형과 포옹하며 감격한다.
결말엔 새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나서 친어머니와도 만나게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초반에는 고은비하고 플래그가 좀 있었다. 위기에 빠진 고은비를 구해주거나, 추운 지방에 갔을 때 덜덜 떠는 고은비에게 옷을 벗어주거나, 고은비가 안겼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등의 묘사가 있었다. 그러나 선우윤의 등장으로 그런 거 없다(…). 윤의 등장 후로 고은비는 우정훈과 플래그를 꽂고, 현이는 윤이랑 쭉 붙어다닌다.
역대 라이벌 캐릭터들의 특성답게 불우한 가정사에 출생의 비밀 기믹까지 달고 나온 캐릭터. 이런 선우현의 캐릭터성과 가족 스토리 때문에, 진작에 복선들을 전부 써버린 우정훈이 묻혀 버려서 디지몬 프론티어의 진 주인공은 선우현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럴만도 한게 보통 라이벌 캐릭터의 가정사 문제는 갈등요소나 해당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계기 정도로만 쓰일 뿐, 그 이상의 역할은 없다. 그런데 이 작품에선 특이하게도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아예 라이벌 포지션인 선우현의 가정사 이야기와 숨겨진 형 선우윤 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종보스를 해치울 단서나 떡밥 요소 등 작중 주요 요소랑 긴밀하게 연관을 시켜놓았고, 결말은 아예 쌍둥이가 장식하다시피 하며 디지몬 프론티어가 디지몬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세컨드 라이벌이 주인공"인 시리즈로 인식되는게 무리도 아니다.
다만 아이들의 공통점(우정훈은 예외)인 '대인관계의 부족함'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새어머니와의 관계와 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사이에서 갈등하고 가족도 친구도 다 필요없다고 말하는 등의 장면들이 선우현의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한 점이라고 오해할만한 점이 많은데, 현은 새어머니에 대한 걸 제외하면 외적인 어려움이 크게 없고 스스로 삭힌 것이니 내적 갈등이라고 보는 게 맞다.[10] 디지털 월드에 오던 날도 새어머니와 친해지려고 했지만 일이 미뤄진 것 뿐이었으며, 드라마 CD에서도 전에 비해 엄마라고 잘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오히려 이 부족함이 부각된 아이는 진가람이다.
사실 스토리면에서는 현이 주인공이라고 보이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고, 결말 부분은 정말로 누가 봐도 현이 주인공이었다(…). 우정훈은 그냥 뭐 거의 전투셔틀이라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선우윤 합류 이후 전투 도중이든 아니든 선우윤만 신경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평상시에도 둘이 거의 쭉 붙어다닌다.
게다가 첫 휴먼 스피릿 에볼루션을 제외하면 비스트 스피릿, 더블 스피릿 에볼루션 모두 선우현이 선수 쳐버렸기에(…) 우정훈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고글 캐릭터의 디지몬이 가장 먼저 진화하는 것에 비하면 우정훈은 더더욱 안습해진다.[11]안그래도 페이크 주인공이건만
여담으로 애니 19화를 보면 우정훈과 함께 요리 실력은 형편없는듯.[12]역시 신은 공평하다.[13] 27화를 보면 방 안에 기타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냉정하지만 나름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때가 많다.
더블 스피릿 에볼루션인 베오울프몬까지는 상당히 전투적인 부분에서 강캐의 입지였다. 전투로 패배해서 그로기 상태가 된 것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14] 하지만 매그너가루루몬으로 진화한 이후로는...진주인공으로서의 입지와 대조적으로 전투 면에선 가히 잉여나 다름없는 발암물질이 되었다(...)오히려 스피릿을 매그너가루루몬에게 몰빵하고 변신을 못 하는 채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다른 아이들이 더 잘 싸울 정도면 말 다했다.
- ↑ 포지션은 서브히어로이나 비중이나 개인 스토리 면에서 사실상 진 주인공 급이며,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한일 팬덤 통틀어서 거의 없다고 무방하다.
우정훈은 그냥 전투 셔틀일 뿐이지……!!! - ↑ 허니와 클로버의 타케모토 유타 역과 더불어 당시 무명이던 그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배역이기도 하다.
- ↑ 참고로 디지몬일 때의 목소리도 다른 애들은 목소리 톤이 비슷하나(성우가 동일), 현과 윤의 경우 진화할 때의 목소리가 평상시와는 거의 달라진다. 덕분에 극 후반의 자문자답(스피릿과의 대화) 장면(윤 제외)에서도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 ↑ 두 작품에서 설정된 빛 속성의 특징에 차이가 있긴 하다. 신나리의 빛이 누군가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비춰주는 마음(빛)이라면, 선우현은 말 그대로 속성 및 물질적 의미로서의 빛.
- ↑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아버지의 일 때문에 전학이 잦았기에 이별을 두려워해 친구 만들기를 포기했다고. 25화에서 크로우몬이 언젠가 떠날 때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건 이 때문인듯 하다. 드라마 CD에서도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혼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나왔다.
- ↑ 새로운 가족사진을 걸어놓은 액자 뒷면에 친어머니의 사진을 넣고 항상 들여다보곤 했다.
- ↑ 다만 오프닝 끝에 나온 10투사를 상징하는 마크 배열이 바뀌었는데, 분명 나무와 땅의 마크 사이에 있던 어둠의 마크가 3화에서는 빛과 바람의 마크 사이에 있다. 나무와 땅은 각각 알볼몬과 그로트몬으로 적 투사측인데, 빛과 바람은 선우현과 고은비, 즉 주인공 일행이다. 적어도 3화부터 합류 이야기가 나왔을 듯 하다. 그리고 27화(이 화에서 현이 처음으로 윤의 얼굴을 보았다.)부터 바뀐 엔딩에서 선우윤이 주인공 일행으로 나오는 걸로 보아, 26화 전후로 합류가 확정된 모양.
- ↑ 우정훈이 니를 죽이려고 하는 더스크몬 말만 듣고 어떻게 믿냐며 함정일 것이라 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말로 자신의 형이 맞다고 확신한다.
- ↑ 쌍둥이 형의 존재까지 몰랐던 걸 봐서는 쌍둥이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하여 선우현은 아버지가, 선우윤은 어머니가 각각 길렀던 것 같다. 하지만 선우현의 아버지는 알고보니 막장 인간이었던 모양이다. 이혼한 부인과 쌍둥이 장남인 윤이의 존재를 철저히 무시하고 현이만 아들로 인정하면서 재혼하여 오순도순 살았던 것. 그러니 선우현은 쌍둥이 형의 존재도 몰랐을 뿐더러 쌍둥이 형 선우윤의 존재와 몰랐던 가정사의 내막을 알게되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자세한 건 선우윤 항목 참조.
- ↑ 실제로 다른 아이들과 그럭저럭 잘 어울리고, 울퉁몬과도 금방 친해진 점을 보면 대인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굳이 예외를 따지자면 테이머즈의 길몬이 진화가 가장 늦었으나, 완전체 및 궁극체 진화는 압도적으로 일찍 했다.
- ↑ 과일을 끼워넣은 햄버거를 선보이기도했다(...)
- ↑ 똑같이 요리에 경험이 없는 진가람은 과정이 어설프긴 했지만 좋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 ↑ 더스크몬과의 전투를 제외하면 패배해서 변신이 풀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그나마도 더스크몬과의 전투에서 패배 중 한 번은 우정훈을 감싸느라 공격을 직빵으로 맞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