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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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미나가와 준코 / 이명희.

2 작중 행적

표면상으론 세계 톱 인기를 구사하는 모델, 그러나 그 정체는 지박신을 구사하는 다크 시그너. 남동생이 경기 관람 중 이자요이 아키에 의해 살해당해 아키에 대한 분노와 증오만으로 움직인다.[1]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접근하려는 칼리 나기사를 저지하는 척하면서도 칼리를 그곳으로 가도록 유도해 결국 칼리의 다크 시그너 화에 일조. 겉보기와 달리 상당히 냉혈한 부분이 있는 듯. 39화에서 그녀의 지박신 "지박신 Ccarahua(코카라이아)" 를 소환했지만 반쯤은 일부러 결말을 내지 않은 채 사라졌다.[2]

또한 이자요이 아키와의 두번째 듀얼에서는 영속 마법 '새드 스토리' 시리즈[3]를 사용했는데 문제는 이 '새드 스토리' 시리즈가 나오면 최소한 제한은 확정일 정도로 오질나게 개사기인지라 이쪽은 아직까지 OCG화 계획은 없다.

파충류족 몬스터를 주로 사용하며 사용하는 지박신인 코카라이아는 케추아어로 "도마뱀" 이란 뜻. 더불어 성우가 미나가와 준코라서 아키와 싸울 때에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코드기아스를 보는 듯하다고 많이 떠들어댔었다(미나가와 준코-코드기아스의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60화에서 드디어 아키와의 듀얼을 시작. 몇 달 동안 기다린 키류 쿄스케가 생각난다(...)

아키를 불러낸 곳은 거울로 이루어진 미궁과 같은 곳인데, 미스티의 모습은 없고 목소리만이 들려오면서 거울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 공격해오고, 아키는 자신의 몬스터로 응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묘한 대결 방식을 보여주었다. 다크 시그너가 그런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무슨 옛날 호러물같은 요상한 연출이다. 시청자들은 이것을 워킹 듀얼(...)이라고 명명했다.
듀얼을 하면서 자신과 남동생 토비에 얽힌 과거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끔찍히 아끼던 남동생 토비는 아키처럼 초능력을 쓸 수 있는 듀얼리스트였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아키를 꽤 따르는 편이었는데 아키가 다이몬 에어리어에서 폭주했을 때 아키의 사이코 파워로 파괴된 건물의 잔해에 깔려 죽었다. 그리고 미스티는 그에 의한 슬픔을 견디다 못해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나 빈사상태에 빠졌다가 다크 시그너로 부활한 것. 다들 이것까지 아키 탓이라고 하는 건 좀 억지라고 깐다

그러나 미스티가 알고 있는 이 과거에는 커다란 왜곡이 있었다. 사실 토비는 디바인이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리하게 실행한 생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 즉 디바인에게 살해당한 것. 그리고 디바인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토비는 아키의 듀얼 중에 일어난 사고에 말려들어 죽었다' 고 정보 조작을 한 것이었다.

그걸 안 그녀는 분노하여[4] 코카라이아가 디바인을 잡아먹게 하고 아키에게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면서 기권하려다가 지박신에게 조종크리를 맞는다. 그 후 자신을 없애 달라고 아키에 부탁하고 유언으로 아키에게 토비와 자신을 기억해달란 말을 남기고 사망했지만 64화에서 다른 다크 시그너와 함께 부활했다. 여전히 모델 일을 하는듯 하며 아키와 사이가 많이 좋아져서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종종 지나가는 간판에서 모델로 서있는것만 보이며 더이상 앞으로의 출연은 없을 듯 했으나 유세이와 Z-one과의 최종 결전에서 유세이를 응원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

다크 시그너 중 OCG화 혜택을 많이 받은 캐릭터. 사용한 몬스터인 레프티레스 시리즈는 전부 OCG화 되다 못해 오리지널 카드까지 많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싱크로 소환 카드까지 추가되었다. 이 정도는 초관님과 비슷하지만, 그분은 에이스 카드신성모독 당했다. 또 레프티레스 시리즈 외에도 이 캐릭터가 쓴 카드는 대부분 OCG화 되었다.물론 새드 스토리 시리즈 말고

3 태그포스 시리즈에서의 미스티

원작에서의 그녀가 그냥 복수귀였다면 태그 포스에서의 그녀는 그야말로 얀데레.

태그 포스 4에서 등장. 노멀 버전과 다크 시그너 버전 2개가 존재한다.

노멀 버전 루트는 미스티가 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도달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 주인공은 미스티의 호의로 매니저가 되어 그녀와 대동하게 되고 미스티는 주인공을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으며 각별한 호의를 비춘다. 호감을 표시할 때마다 나오는 애니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순해보이는 미소가 꽤나 매력적.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의 우아한 여성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털털한 면도 있고 농담도 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 단 칼리에게 그랬듯이 뜬금없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등 괴짜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엔딩도 적절하여 미스티 팬들에게 존나좋군을 외치게 할 수 있는데...

다크 시그너 버전으로 가면 인간미니 뭐니를 다 버려버린다. 루트의 최종보스인 아키와 싸운 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끔살시키고 쓰러뜨리고 자신이 아는 사실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방법 따윈 없으니 '다크 시그너가 시그너들을 쓸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가 올 때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 며 극 얀데레 반응을 보인다. 왜 이렇게 얀데레를 좋아하는 거야 TF 제작진... 저 대사가 나오기 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보내버려서 더욱 소름끼친다. 게다가 클리어 보너스 음성을 들으면 미나가와 준코 씨의 얀데레 연기에 정말 등줄기가 오싹해진다.[5]

노멀 모드에서는 모처럼의 미모에 어울리지 않게 흉물스러운 수속성 파충류 덱을 사용하는데 은근히 강하다. 가가기고들이 아틀란티스로 레벨이 낮아진 채 다가오는 공포가 상당하다. 게다가 이 덱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건 다름아닌 군웅할거. 종족이 제각각인 덱이면 이 군웅할거 하나에 정말 피눈물이 난다. 프로필에 따르면 의외로 그런 취향의 애완동물을 키울 것 같다고. 그냥 수속성 파충류 덱을 들려주기 위해 만든 설정인지?

태그포스 4에서 최초에 주어지는 카드들이 대부분 수속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스티는 초반에 태그를 맺고 함께 싸우기 적절한 캐릭터 중 하나. 다만 미스티를 파트너로 삼고 태그 듀얼을 하다 보면 가끔 이쪽이 꺼낸 몬스터가 파충류가 아닌데도 군웅할거를 세트해 놓는 등의 실수를 범하는 것이 보인다.

다크 시그너 버전의 미스티는 당연하게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

태그 포스 6에서 조역 파트너 듀얼리스트로서 뜬금없이 등장. 다른 조역들처럼 페어로 WRGP에 참가하는 평범한 시나리오이다. 태그 포스 6의 조역 시나리오는 팀 뉴월드 합체 변신 로봇 3종세트그들 중 말단이 말한 "지상화의 놈들" 빼고 거의 다 다 같은 루트를 타는데 마지막 엔딩에 '불이 꺼지는 묘사' 가 있다고. 거... 검열삭제? 역시 카드 미연시 게임의 위엄

다크 시그너 버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시그너 조지는 시나리오. 그런데 이쪽은 더 심각하다. 주인공에게 만져보라고 한다던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자기 몸을 바친다느니 안아달라느니하는 한층 수위 높은 발언을 남발한다. 이쪽도 결국 주인공과 검열삭제를 하는 시나리오인 듯.

4 사용 카드

최상급 몬스터 카드

상급 몬스터 카드

하급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함정 카드

  • 배드 엔드 - 슬픔의 연쇄
  • 데스 게이저
  1. 근데 유희왕에서 "죽음" 에 대한 "오해" 란 건 정말 상투적으로 쓰이는 수단이니 이 사건의 뒤에도 오해 또는 누군가의 공작이 얽혀있을 거란 추측을 한 팬들이 많았고 결국 그랬다.
  2. 이 당시 아키의 라이프가 2800이었고 코카라이아의 공격력이 2800이었던 걸 생각하면 사실 승부는 이미 난 상태인 것 같지만 아키한테 세트카드가 한장 있어서 승부는 알수 없었다.
  3. '새드 스토리-서글픈 기억', '새드 스토리-흔들리지 않는 진실', '새드 스토리-피해야 했던 날'. 이 3장이 나왔는데. 이 3장의 효과는 드로우 페이즈 시에 각각 마법, 함정, 몬스터 카드 중 1종류의 카드를 드로우했을 경우 그 카드를 덱에 다시 돌리고 셔플하는 효과다. 셔플한 뒤 다시 드로우도 안해 사실상 드로우를 생략하는 데다가 3장이 전부 발동될 경우 사실상 드로우 페이즈는 스킵돼버린다. 뭘 드로우하든 전부 덱으로 돌아가니까.
  4. 유세이가 디바인과 싸울 때 디바인 자신이 토비를 죽였다고 떠벌린걸 듀얼디스크로 생중계해서 미스티에게 전달했다.
  5. '최후까지 클리어해줘서 고마워. 어머? 어디로 가는 거야? 이 부분부터 목소리가 쫙 깔린다 미안하지만 당신을 다른 사람의 곁으로 가게 하진 않을 거야. 설령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말이야. 당신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자... 함께...' 소름이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