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시바 미코토

(미코링에서 넘어옴)
  • 이 항목은 미코링(...)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300px
이름御子柴実琴
학년 반2-G
신장177cm
혈액형A형
생일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1]
부활동귀가부
취미미연시,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등 유명 RPG 게임
가족 관계아버지, 어머니, 고양이
선택 교과음악
잘하는 과목생물, 영어
잘 못하는 과목정치경제
좋아하는 타입상냥하고 소극적인 청순한 타입
노자키 어시스트 담당소품, 꽃, 점묘 표현 등
성우KENN(드라마 CD)→오카모토 노부히코(TVA)
두뇌운동신경건강비주얼멘탈피지컬인내력
CCCAADCC

1 소개

월간순정 노자키 군진히로인 등장인물. 화려한 타입으로 잘생긴 고등학교 2학년. 통칭 미코링.[2] 사쿠라가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를 하기 이전부터 노자키의 원고를 돕고 있었던 노자키의 친구.

2 겉모습

"아앙? 뭐야, 이 쬐끄만 건?"

"내 쪽이 어시스턴트로서는 선배니까 말이야, 최대한 공경하시라고."

풀어헤친 셔츠에 귀걸이[3]를 하고 있으며 끝이 올라간 눈매를 갖고 있다. 날카로운 날라리 불량아 느낌. 작중 최상급으로 묘사되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친구이자 학교의 왕자님인 카시마 유우처럼 교내에서 여자들의 인기가 엄청난 것으로 나온다.[4] '플레이보이 꽃미남'을 지향하고 있으며, 여자들을 상대로 닭살 돋는 멘트를 날리며 여자들을 후리고 다닌다. 학교 밖에서도 인기는 마찬가지여서, 40화에서는 등장만으로 주변의 여자들을 홀렸고 57화에서는 타 학교의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기도 했다. 카시마와 마찬가지로 어디에 가든 여자들이 꼬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인 평범한 미남 캐릭터 같지만...

3 미코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미코시바 미코토/미코시바.jpg
[5]

사쿠라 : "부끄러워하지 마,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미코링, 이 쪽이 더 부끄럽다고!"

미코토 : "안 부끄러워했어! 애초에 미코링이라고 부르지도 마, 바보, 바보야![6]"

이 만화에서 개그 지분율 대주주 갭 모에
여캐였으면 굉장히 위험한 속성의 캐릭터 쵸로인
~

실상은 허당. 엄청난 츤데레[7] 귀여운 허세쟁이다. 사람이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단순할 정도로 순진해서, 일단 뭘 부탁하면 처음엔 튕기지만 조금만 살살 달래면서 재청하면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라며 다 들어준다. 그것 때문에 치요가 삐쳤던 적도 있었다. 이미 진짜 모습도 다 까발리고 친구가 된 치요의 부탁은 쉽게 거절했으면서, 별로 안 친한 사람의 부탁은 정말 하기 싫은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하기 어려워서 자기도 모르게 부끄러운 대사를 내뱉으며 수락해버렸기 때문. 친구인 치요 입장에서는 서운한 마음이 들만하다. 물론 친해진 사람이라도 살짝 띄워주면서 이걸 할 사람은 역시 너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싫다고 한 일도 다 들어준다. 한마디로 호구.

거기다 어린아이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관심을 안 가져주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는 것 같으면 금방 불안해하며 같이 있고 싶어한다.[8] 또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조금만 칭찬해 줘도 얼굴까지 붉히면서 무척 기뻐하며 텐션이 매우 높아지는 기분파이기도 하다. 일례로 원작 3화/TVA 2화에서 사쿠라가 미코시바가 그린 꽃을 보고는 디테일하다며 칭찬했더니,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남주에게 과할 정도로 꽃 효과를 그려넣은 적이 있다.

입으로는 '플레이보이' 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학교 여학생들 상대로 닭살돋는 대사를 자주 하지만 사실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은 데다 여자에 대한 면역이 아주 약해서 일단 지르고 나서 그걸 채 1분도 못 버티고 엄청나게 부끄러워한다. [9] 상술한 인기에 위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까지 겹쳐서 원치 않게 여자애들 사이에 껴 있으면 겉으로는 여자애들과 잘 놀면서 닭살 대사를 경솔하게 잘만 던져놓고 뒤에서는 치요에게 살려달라고 문자를 보내는 숫기 없는 남자. 거기다 잔뜩 긴장해 있다가 긴장이 풀리면, 평소 이상으로 경솔한 멘트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가 버려서 그 뒤에 평소 이상으로 부끄러워하며 후회한다(...) 실제로 미술부원들에게 부탁을 받고 포즈 모델을 할 때 잔뜩 긴장해 있다가, 긴장이 풀리자 다음 번에는 너만의 누드모델이 되어주겠다는 소리를 내뱉고는 쭈그려 앉아서 울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미코시바의 이상형은 상냥하고 소극적인 청순한 타입인데, 미코시바에게 관심을 가지는 여자들은 나를 먹어줘!라는 말을 꺼낼 수 있을 정도의 약간 날라리 스타일의 여자들이라는 점도 미코시바를 주눅들게 만드는 점이다. 얌전한 여자애들은 겉모습 때문인지 미코시바를 약간 두려워한다는 모양. 작 중에서 미팅 부탁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허세 대사를 뱉으며 수락했는데 무척 고민하다가 결국 카시마를 대신 내보냈고, 매우 적극적인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자 무척 당황하며 필사적으로 거절했다. 이 덕분에 밖에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인 주제에 여태 여자친구도 없는 모솔이다.

여자들을 어려워하는 것 외에도, 기본적으로 낯을 가리고 수줍음이 많기 때문에 동성이라도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 아래에도 서술했지만 호리 선배도 그것 때문에 곤란해지기도 했다. 다만 와카마츠, 마유 등 연하의 동성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외동아들이다보니 잘 돌봐주는 형 노릇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10][11] 또한 같은 어시스턴트인 경우에도 마음을 꽤 쉽게 연다.

그리고 첫인상과는 달리 불량하기는 커녕 어쩌다 숙제 까먹었다고 걱정하고 수업도 빠지지 않는 평범한 학생. 일단 맡게 된 일은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어려운 부탁을 받았어도 일단 수락한 이상 최선을 다해주려고 한다.

이렇게나 성격이 자기가 지향한다는 '플레이보이 꽃미남' 하고는 한참 떨어져 있어서 노자키가 미코시바를 표현하기를, "가련하고 쉽게 상처받는 섬세한 녀석." 이게 동급생인 남학생이 키가 무려 180 다 되가는 자기 또래의 남학생에게 내린 평이다(...) 사랑스러운 녀석, 귀여운 녀석이라는 평도 있다. 미코링이란 별명도 노자키가 마음 속으로 미코시바를 부르던 호칭이었다. 이제는 사쿠라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 본인은 그렇게 귀여운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미코시바의 본 성격과 아주 잘 어울리는 별명이다.

작 중에서 메인 등장인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코시바의 본 모습을 모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대부분 미코시바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같은 반 애들은 미코시바를 여자에게 인기 있는 꽃미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가끔 튀어나오는 본 모습도 '센스 있는 녀석 같으니' 하면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고. 위에 언급된 것처럼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첫인상과는 달리 사실 이렇게 사람 좋은 성격이라 남자애들한테도 무척 인기가 좋다.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온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노자키와 사쿠라는 만화나 애니에 흔히 나오듯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탕과 여탕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생각했으나 현실의 남탕에선 남자애들이 미코시바에게 장난치려고 난리였다. 그리고 옆의 여탕에선 여자애들로 하렘을 차리고 있는 카시마(...) 이후 남자애들이 카시마와 마찬가지로 서로 미코시바를 자기네들 방에 데려가려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여자애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카시마와 친한데다가 본인 역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코시바는 여자애들을 끌어들이는데 최고의 미끼여서(...) (48화)

현실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으며 각종 서점의 광고판이나 특전 일러스트 등으로 미코시바의 일러스트가 곧잘 나간다. 심지어 단행본 6권 한정판은 미코링의 독무대로, 미소녀 피규어와 함께 표지 주인공을 당당히 꿰어찼고[12], 여기에다 특전은 토끼귀를 단 미코링의 피규어(!). # 게다가 냥타입이나 메가미 매거진에 나가는 애니메이션 핀업 일러스트는 여자캐릭터가 당연한 지라 사쿠라의 수영복 일러스트를 실었더니 독자와 시청자들에게서 미코링 어디갔냐는 항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과연 미코링!! 다른 캐릭터의 겉모습과 실제의 차이가 대부분 개그용인 것과는 달리 미코시바는 여러모로 갭 모에에 가까운 특징들로 똘똘 뭉쳐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인듯. 팬북에 실린 공식 캐릭터 인기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3]

4 오타쿠

"3년 전, 현실의 여자들과 제대로 말을 섞을 수 없었던 나는, 일단 공부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여자라는 것은 실로 알 수 없는 존재였다.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 그리고,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노자키 : "점점 멀어지고 있는 거 아니냐, 그건?"

수줍음 많고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여자를 대하는 게 너무 어려워, 여자를 익힌다고 미연시를 손대면서 오덕 취미에 발을 들인 나머지 2D는 그나마 버틸 수 있고, 3D는 미소녀 피규어가 마지노선이며, 여기에 더해 본인은 진짜로 오덕 취미에 심취해 중증의 오덕이 되는 등 더 안습한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미연시 캐릭터들이 그러는 것처럼 축제 때엔 남녀 모두 유카타를 입는 거라고 여겼는데 이게 보통이 아닌 건가 당황한 적도 있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 마이너한 애니 노래를 부르다가 어색해지는 상황도 겪어본 듯. 그래도 덕분에 남성진이 다같이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을 때는 능숙하게 다중 공략해 하렘 엔딩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이미지가 이미지이다보니 일코 중이라 오타쿠인 것은 친한 사람들 외에는 밝히지 않는다. 단, 자신과 같은 부류라고 판단했는지 다른 어시스턴트에게는 꽤 쉽게 마음을 연다. 좋아하는 작품의 감상을 공유해주는 사람은 역시 좋은 모양. 마유에게 책을 빌려주고 뒤에서 쭈빗거리며 감상을 기다리기도 했다. 참고로 미코시바가 오타쿠인 것을 아는 사람은 노자키, 사쿠라, 마유밖에 없다. 카시마는 대충 눈치는 채고 있지만 그게 뭔지 잘 몰라서(...)

5 소품 담당 겸 히로인의 모티브

"꽃이나 소품이나 효과라면 맡겨달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그게 내가 맡은 일이니까!"

노자키의 만화 어시스턴트로 어시 담당 분야는 '소품, 꽃, 점묘'. 평범한 그림은 정말 못 그려서 노자키, 사쿠라와 기억 스케치를 할 때는 전멸해 버렸지만(…) 어째서인지 꽃이나 도구 같은 것은 미술부인 사쿠라도 감탄할 정도의 디테일함을 선보였다. 자신이 그린 꽃의 꽃말을 정확히 알려주는 등 꽃에 대한 조예도 깊다. 혹시 꽃집 아들? <사랑하자♡> 몇 권의 몇 페이지에 어떤 꽃을 그렸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다. 미코시바의 캐릭터 송인 '내 손으로 SPARKING!!' 가사를 보면 미코시바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나타나있다.

목적이 있어서 노자키의 어시스트를 해주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직 미코시바는 왜 노자키의 어시스트를 해주는지 밝혀지지 않았다.[15]호구니깐 잘 구워삶았겠지

미코시바 본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시를 하고 있는 것을 비밀로 하고 있다. 팬북에 따르면 학교에서 꽃미남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는 것을 들켜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어시스트 일을 할 때는 늘 치요와 같이 한다.

노자키가 작품 내 여주인공 캐릭터 마미코의 모델로 삼은 인물이기도 하다. 노력파에 부끄러움 많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 등등 미코시바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때문에 작중 취급은 히로인. 사쿠라는 그에게 카시마 유우라는 왕자님 친구가 있다는 걸 알자 "마미코(시바)에게는 스즈키 군이 있는데!" 라며 멘붕하기도 했다. 호리선배도 미코시바의 행동을 보며 마미코를 떠올려 그를 부를 때 마다 '마미…코시바'라고 애매한 호칭을 하고 있다. 연극부 합숙 때 노자키와 미코시바를 찾던 호리가 그 둘이 여자들 방에서 여자애들 사이에 끼어서 함께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위화감이 장난 아니라며 노자키만 데려가고 미코시바는 눈치 못 챈 듯 자연스럽게 놔두고 가버린 적도 있다.

이 작중의 히로인 취급이 현실에서도 철저하게 적용되어서, 한 핀업 일러스트에서 노자키, 와카마츠와 함께 등장할 때는 여성용 잠옷을 입고 있었다!노자키의 필명인 유메노를 보고 여성으로 착각한 팬이 보내준 잠옷을 미코시바가 빌려입은 것이라 한다. 그걸 입히는 노자키도 노자키지만 순순히 입는 미코링도 참… 세일러복 대신 잠옷 입히기 한번은 아예 카시마를 밀어내고 히로인으로서 사쿠라와 세오 사이에 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시마는 반대로 히어로에 끼어 있다(...)

6 인간 관계

친한 친구. 둘은 매우 다른 성격이지만 노자키가 캐릭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미코시바에게 접근한 것을 계기로 미코시바의 섬세한 원래 성격과 잘 맞아 친구가 되었다. 이후 노자키의 어시스턴트 일도 하게 된 모양. 가장 오랫동안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를 해왔고 어시스턴트 일 말고도 노자키의 집에 게임 등을 들고 편하게 자주 놀러간다. 노자키 자취 집의 안 쓰는 안쪽 방에 미코링의 콜렉션을 모아놓은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
어시스턴트 선배 대접을 받고 싶어하지만 미코링으로 불리며 츳코미만 당하고 있다.(…) 노자키의 새로운 어시스턴트로 소개받아 어시스턴트 동료이자 친구가 되었다. 미코시바의 본 성격을 빨리 알아차린 데다가 사쿠라가 노자키 외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다 보니 닭살돋는 대사를 날려도 역반응만 올 뿐이다.[16] 그래도 그 덕분인지 이성이랑 대화하기 어려워하는 미코시바가 부담 없이 지내는 몇 안되는 여자 중 한 명이다. 낯을 무척 가리고 여자애에게는 그게 더 심해지는 미코시바인데도 아주 드물게 첫만남에서부터 치요는 무척 편하게 대하고 있다.[17] 6권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짝 나오는데 아예 "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 어시스턴트로 막 들어온 사쿠라가 자기에게 도움을 청하기를 기대하며 쭈빗거리기도 한 걸로 봐서 처음부터 그런 느낌이었던 모양. 하지만 역시 잘 되지는 않았다. 사쿠라는 알아서 잘하는 아이 둘이 상성이 잘 맞다보니 2차 창작 쪽에서는 이 둘의 커플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 노자키는? 노자키는 소재를 얻어서 기쁘겠지 참고로 미코링은 사쿠라가 노자키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사쿠라가 뭔가 노자키에게 어필하려는 계획을 짜려는 것 같으면 도와주려고도 한다.
절친.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으로 현재도 같은 2-G반에 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공부, 운동, 화술 등에서 카시마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 라이벌 관계였지만 지금은 종종 상담도 해 주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물론 카시마는 미코시바를 전혀 라이벌로 여기지 않았지만 말이다(...). 사쿠라와 함께 미코시바가 거리낌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이며, 카시마를 동성 친구처럼 정말 편히 여긴다. 46화에서 연극부 합숙 건으로 얘기를 나눌 때는 당연히 친구인 카시마와 같은 방을 쓰게 될 줄 알았다가 서로 성별이 달라 그럴 수 없으며 낯선 사람과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기도 했다(...) 간혹 미코시바가 여자들에게 둘러싸일 때 카시마를 방패삼아(…)도망친다고 한다. 원작 6권에서는 2학년 여름방학에 카시마가 부활동 때문에 바빠서 작년과는 달리 같이 놀지 못했는데 그런 카시마에게 미코시바 넌 한가한거냐는 말을 듣자 마음속으로 미연시를 떠올리며(...) 나도 스케줄이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카시마가 "뭐야 모레부터 부활동 쉬어서 같이 놀려고 했더니"라고 하자 사실 기다렸기 때문에(...) 반색을 하며 같이 놀러갈 계획을 쭉 늘어놓았다.
호리도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라는 사실은 모르지만[18] 어느 정도는 접점이 있는 편. 노자키의 집에서 주로 보게 된다. 미코시바는 모르지만 언뜻 본 첫만남에서 호리가 미코시바를 빤히 보다가 그래도 카시마가 더 잘생겼다고 하기도 했었다. 원작 10화/애니 3화에서 노자키의 집에서 호리와 치요가 대본 리허설을 할 때 미코시바가 같이 껴서 메이드 역을 맡았었고, 원작 24화에서 노자키 배경 그리기 연습 때에는 호리가 자료로 만들어뒀던 식탁에 소품을 올리는 걸 시작으로 함께 인형의 집을 꾸며놓기도 했으며[19] 원작 30화/애니 10화에서도 호리를 대신해 카시마와 함께 연극 연습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미코시바가 마미코의 모델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호리가 봐도 미코시바가 마미코의 모델이라는 사실이 확연하게 보이는 바람에 호리는 미코시바를 부를 때 "마미...코시바"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노자키가 미코시바를 마미코의 모델로 썼다는 것을 눈치 챈 호리 선배는 이후 미코시바를 여자아이나 마미코로 취급하는 중. 미코시바 입장에서는 뜬금없게도 극중의 오제와 와카의 모델인 세오랑 와카마츠와 같이 있도록 해주고 자기는 카시마랑 가버린 적도 있다.
불편한 여자라고 생각 중. 세오가 로렐라이라는 것을 알자 더 불편해졌다.[20] 참고로 그 전까지는 로렐라이가 학교 괴담 중 하나인 줄 알고 있었다고. 58화에선 고백을 받은 미코시바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받아줄 수 없다는 거짓말을 입증하기 위해 세오를 임시 여자친구로 데리고 나왔으나, 연인 행세를 위해 미코시바가 건네준 가방을 그대로 팽개쳐버렸다. 역시 세오는 세오였다
원작 38화에서 전차가 끊겨 비오는 날 노자키네 집에 들렀다가 처음 마주치게 되었다. 처음엔 자신과 반대 성향인 상쾌한 스포츠맨이라 거부감을 가졌지만 와카마츠가 멋지다고 솔직하게 칭찬하자 호감도가 대폭 상승했다. 하지만 와카마츠가 노자키의 어시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원작 72화에 노자키의 집에서 어시를 하고 있는 와카마츠에게 자신이 꽃 담당이라는 것을 들킨다.
미코시바의 오타쿠 취미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 만화책을 빌려주거나 만화책에 대한 감상을 기다리는 등 꽤 친하게 지낸다. 아무래도 연하의 동성인지라 금방 친해진듯. 외동인 미코시바이다보니 마유에게 의지가 되는 멋있는 형노릇을 하고 싶어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기껏 부탁을 받았길래 무슨 부탁일까 기대했는데 그냥 책 빌려달라는 부탁(...) 그 후 마유는 미코시바에게 빌린 만화책을 교본 삼아 유도 기술을 일러스트로 그렸는데, 그것을 친구가 마유마유라는 이름으로 넷카마 블로그를 만들었고 미코시바는 그 그림을 보고 팬이 되었다.[21] 물론 미코시바는 마유마유가 마유인것을 모른다. 59화에서는 마유의 넷카마블로그를 보고 감상을 보낸 미코시바와 메일 친구가 된다. 서로를 여고생과 여중생으로 알고 있다는게 문제지만.마유마유와 마미코 그리고 아예 최근 연재본에서는 마유가 미코링이 자기 것이라는 선언을 했다(...)[22] BL 계열 2차 창작에서 마유와 미코시바의 커플링은 상당히 인기가 있다.

7 여담

  • 주연 7인방중 유일하게 커플링이 없지만 미코링은 모두의 히로인이니까 픽시브 같은 팬픽에선 미코시바 X 치요 커플링을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으로 발매되는 굿즈들의 경우엔 노자키, 치요와 같이 나오거나[23], 콤비들끼리 짝을 짓고 있어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그냥 혼자 나온다.안습 다만 노자키 마유 등장 이후에는 마유와 짝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도 마유 등장 이후 최근 마유랑 엮이는 에피소드가 늘었다.
참고로 이렇게 미코시바만 짝이 없는 것을 작가도 신경쓰지 않은 건 아니어서, 설정 단계부터 미코시바의 짝이 될 여자를 많이 고려해봤지만 결국 진전이 없었다고. 그리고 이 후보에는 원래는 여자(!)로 설정되어 있었던 노자키의 동생 노자키 마유도 있었던 모양. 하지만 안 그래도 여자애를 어려워하는 미코시바와 말이 없는 여중생 마유가 상성이 안 좋은 것 같아 결국 마유만 남자로 바뀌는 안습한 결과가 되었다. 그런데 그래 놓고서 마유랑 계속 여러 문제로 엮이고 있는 게 함정(...) 후술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서로를 여자로 착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렀고, 아에 최근 연재분에서는 둘이 같이 미팅을 가는 데 아예 마유가 여자들에게 대시받아 곤란해하고 있는 미코시바를 상대로 "이 애 내거야."를 시전해 버렸다(...) 영원히 고통받는 미코링 [24]
  • 노자키 마유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그가 그린 것인줄은 모른다. 마유의 그림이 자신의 취향을 모두 섞어 딱 알맞게 나눈 느낌이라고. 마유가 그림을 그릴 때 미코시바의 책을 참고로 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마유의 친구가 대리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감상을 보내는데 영락없이 상대를 여중생이라 생각한 탓에 '남고생이 여중생에게 보내면 기분 나빠할지도'라는 생각으로 마미코라는 닉네임으로 여고생인 척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상대인 '마유마유'가 귀여운 여중생이라 망상하며 즐거워한다. 문제는 여기에 마유와 그 친구들도 미코시바를 여고생으로 생각하곤 제대로 불타올라 헤어나올 수 없는 오해의 강이 만들어졌다. 넷카마
  • 눈치는 적당한 편인 듯. 연애 문제에도 관심이 있어서 노자키에게 사쿠라를 어떻게 생각하냐든지 호리선배에게 카시마를 어떻게 생각하냐든지 물어보기도 한다.
  • 미야코 유카리가 마유는 근육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순정만화 남주 몸의 모델로서는 미코시바 쪽이 낫다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는데 미코시바는 근육이 적은 슬림한 몸매다.[25] 게다가 64화에서 그동안 사쿠라와 같이 노자키가 해주는 맛있는 간식들을 먹다가 살이 쪘다는 걸(...) 깨달았다. 살을 빼기위해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겸사겸사 근육도 붙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근육이 붙어있는 것 같은 마유에게 가서 사쿠라랑 같이 운동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는데 미코시바와 사쿠라는 몰라서 그렇지 노자키 마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유는 운동 하나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는 애다.(...) 결국 사쿠라랑 둘이서 하루동안 운동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7만 팔로워 기념으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
400px
  1. 날짜가 이러다보니 남녀불문하고 생일선물로 초콜릿만 받는 모양. 그 덕에 작중 인물 중 가장 초콜릿을 많이 받지만 인기의 척도로 구분할 수는 없다고 한다(...).
  2. 우연인지 노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담당 성우의 별명은 피코링이다. 그 때문에 월간순정 노자키 군의 라디오에서 노자키의 담당 성우가 별명으로 캐스팅 된 건 아니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3. 게임 캐릭터를 동경해 흉내내기 위해 고등학교 들어와 귀를 뚫었다.
  4. 공식 팬북에서 비주얼 부분에서 AA가 나온 건 카시마와 미코시바 둘 뿐이다.
  5. TVA 2화 C파트에 나오는 장면을 캡쳐한 것
  6.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을 꼭 보도록 하자. 그야말로 모에의 집대성..
  7. 츤데레 성격 탓에 노자키가 캐릭터 도시락을 싸다 주자 남자가 만든 캐릭터 도시락이 다 뭐냐고 그랬으면서 "뭐 그래도 겉보기에 화려한 건 나쁘지 않은데?" "맛도... 제길 맛있잖아!" 칭찬하면서 다 먹었다.
  8. 치요가 처음 같이 노자키 집에서 작업했을 때 겪어보고 '귀찮은 애네' 라고 생각했을 정도.
  9. 재미있게도 TVA 담당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도 여자에게 서툴다고 한다.
  10. 여담으로 메인 등장인물 중에 외동인건 미코시바 혼자다. 나머지는 전부 형제가 있다.
  11. 미코시바가 드물게도 편하게 대하는 두 명의 여자 중 하나인 사쿠라 치요는 아예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12. 깨알같이 호리와카마츠의 피규어도 있다.
  13. 2위는 근소한 차이로 호리 마사유키.
  14. 덕분에 난생 처음 미코시바가 멋지게 보였다나.
  15. 치요는 노자키와 같이 있기 위해, 호리짱은 연극부 각본을 위해, 와카마츠는 로렐라이의 노래를 받기 위해서 한다.
  16. 다만 사쿠라가 노자키와 엮여 폭주해서 망가질 때는 역으로 사쿠라에게 츳코미를 걸어주기도 한다.
  17. 다만 이는 사쿠라의 첫인상이 자기보다 만만해 보여서(...)
  18. 자기가 어시스턴트라는 게 카시마에게 알려질까봐 되도록 숨기고 있기 때문. 게다가 미코시바는 카시마의 절친이니.
  19. 얼마나 정성스럽게 꾸며 놨는지, 이후 밸런스가 망가진다는 호리와 미코시바의 시도때도 없는 클레임에 견디다 못한 노자키가 퇴거(?) 요청까지 할 정도.
  20. 와카마츠가 계속 로렐라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누군지 궁금해서 사쿠라에게 그냥 휴대폰으로 누군지 물어보았다가 '정체는 유즈키야!' 라는 답장을 받았다.
  21. 마유가 미코시바의 콜렉션들의 그림체들을 종합하여 그렸기 때문에 딱 미코링의 이상적인 그림체가 나왔다. 그 때문에 미코링은 자신의 서재가 누군가에게 감시되고 있다는 생각이들 정도
  22. 당연히 개그성이다.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마유가 순정만화가인 형의 조언을 잘못 적용시킨 것. 개그를 유도한 건지 마지막 폭탄을 위한 예고인지 당화 표지 문구가 금단의 과실을 베어물어버릴까(...) 당연히 노자키 동인계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23. 작 중에서도 노자키, 치요와 함께 주역 3인방으로 같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다.
  24. 그리고 요즘은 미코링 혼자 그리기 애매하다고 느껴졌는 지 굿즈나 일러스트가 페어로 나올 일이 있을 때 진짜로 이 둘을 많이 붙여좋는 편. 여러 굿즈나 일러스트를 보면 어째 노자키-치요/세오-와카마츠/호리-카시마 페어에 은근슬쩍 -마유 미코시바 페어링이 껴있는 경우가 있다(...)
  25. 참고로 피지컬, 운동신경, 건강이 전부 C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