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 | |||||||||||||||||||||||||||||||||||||||||||||||||||||||||||||||||||||||||||||||||||||||||||||||||||
찰현악기 | 바이올린 · 피들 · 일렉트릭 바이올린 · 비올라 · 첼로 · 콘트라베이스(더블베이스) · 옥토베이스 · 얼후 · 해금 · 아쟁 · 마두금 · 요우힉코 · 니켈하르파 · 아르페지오네 · 비올라 다 감바 · 파르데수스 데 비올 · 비올라 다 모레 · 바리톤(현악기) | ||||||||||||||||||||||||||||||||||||||||||||||||||||||||||||||||||||||||||||||||||||||||||||||||||
발현악기 | 시타르 · 티체스트 베이스 · 류트 · 기타 · 클래식 기타 · 일렉트릭 기타 · 베이스 기타 · 하프 · 만돌린 · 발랄라이카 · 우쿨렐레 · 밴조 · 야트가 · 단짜인 · 하프시코드 · 리라 · 금 · 쟁 · 슬 · 거문고 · 가야금 · 비파 · 고토 · 샤미센 · 사즈 · 치터 · 산신 · 우드 · 차랑고 | ||||||||||||||||||||||||||||||||||||||||||||||||||||||||||||||||||||||||||||||||||||||||||||||||||
타현악기 | 심발롬 · 양금 · 클라비코드 · 피아노 | ||||||||||||||||||||||||||||||||||||||||||||||||||||||||||||||||||||||||||||||||||||||||||||||||||
미분류 | 드렐라이어 |
영어/독일어: Baryton [1]
이탈리아어: Viola di bordone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리톤으로 쓰니 성악의 한 음역대인 바리톤과 구분하여 이 문서를 개설하였다.
1 개요
1.1 연주 영상
요제프 하이든의 이 악기와 비올라, 첼로를 위한 트리오 곡들 중의 하나. 급한 사람들은 2분 05초경부터 보면 된다. 하이든은 자신의 후원자였던 요제프 에스테르하지 (Joseph Esterhazy) [2][3] 대공을 위하여 이 악기가 들어간 트리오 편성의 곡 175곡을 작곡하여 헌정하였다. 그로 인하여 이 악기의 인지도가 올라갔다. 하이든이 없었다면 이 악기를 아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악기를 사용하는, 그리고 현재까지 연주되는 레퍼토리가 이 175개의 트리오 곡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악기가 들어간 몇 안 되는 관현악곡 중에 하나인 하이든의 관현악 8중주곡 [4] A 장조 Hob. X:6 1악장 모데라토. 이것마저도 하이든의 곡이다!!
이 악기의 튜토리얼
1.2 악기 소개
1650년에 개발된 것으로 추측되는 비올라 다 감바의 마개조 형태. 공명현이 있기 때문에 비올라 다 모레와 묶어서 바리톤족 (Barytone Family) 바리톤 가족 이라 부른다. 이 악기가 사용되었던 곳은 해봤자 오스트리아와 독일 남부밖에 없는 지라, 인지도와 레퍼토리가 전무하다시피 하다. 게다가 19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도태되어, 관심을 못 받고 있었던 악기이다. 사실, 그 전에도 귀족들이나 높으신 분들이 유흥거리로나 삼는 악기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레퍼토리는 없는 현실이였다.
1.3 부활!!
그 부활의 역사는 20세기 초반의 시대연주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다. 1934년, 크리스티안 되베라이너 (Christian Döbereiner)라는 독일의 첼리스트이자 감비스트 [5] 가 페르디난트 빌헬름 요하(Ferdinand Wilhelm Jaura)라는 현악기 제작가에게 시몬 쉰들러가 만든 이 악기의 카피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고, 1936년, 이 악기가 처음 연주되었다.
현재 이 악기는 시대연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인지도가 시망인지라, 연주되는 곳도 별로 없고, 현재 한국에는 악기 한 점 들어와 있지 않다. 그나마 비올라 다 모레는 현재 한국에 3점 이상은 들어와 있지만, 바리톤은 없다. 심지어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최근에 스위스의 클라우스 후버라는 작곡가가 À l'âme de descendre de sa monture라는 곡에 썼다. 다만 이 음악은 쇤베르크 풍의 현대음악이다! 듣고 감당할 수 있는 이는 작곡가들을 빼면 흔하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해 보자.
2 주법 해설
일단 기본적인 주법은 비올라 다 감바와 같다. 간혹 가다 현대음악 사용례에는 첼로 활을 가지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비올라 다 감바와 같은 활을 사용한다. 대신, 이 악기를 보면 줄감개가 12~14개다. 활로 그어 연주하는 현은 6~7개다. 나머지는 뭐하는 데 쓰는 걸까? 짐작했다시피 아까 비올라 다 모레와 친척이라고 했다. 이 둘을 묶어서 분류하는 이유는 공명현 떄문이다. 하지만 이 악기는 공명현마저도 손으로 연주할 수 있다.
바리톤에서 피치카토를 하는 법이다. 피치카토의 소리가 류트와 같지 않고, 오히려 자명종 소리 같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바리톤 주자들은 이런 개그도 한다...
0:13 ~ 0: 25 참고. 관객들이 빵 터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