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도스트

스포르팅 CP No.28
바스 도스트
(Bas Dost)
생년월일1989년 5월 31일
국적네덜란드 (Netherlands)
출신지데벤테르 (Deventer)
신체 조건196cm, 78kg
포지션스트라이커
주발오른발
등 번호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19번
VfL 볼프스부르크 - 12번
유소년 클럽CVV 게르마니쿠스 (1995 - 2001)
FC 에먼 (2001 - 2007)
소속 클럽FC 에먼 (2007 - 2008)
헤라클레스 알멜로 (2008 - 2010)
SC 헤이렌베인 (2010 - 2012)
VfL 볼프스부르크 (2012 - 2016)
스포르팅 CP (2016 - )
국가 대표
(2015 - )
2경기, 0골

오랜기간 동안 부진에 시달리다가 드디어 빛을 보는[1] 센세이션한 선수

1 개요

바스 도스트(Bas Dost)는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네덜란드의 공격수이다. 타고난 골 결정력이 장점이자 특징이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바스 도스트는 CVV 게르마니쿠스에서 처음 자신의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2001년부터 FC 에먼에서 활약하였다.

2.2 FC 에먼

i12864266504.jpg
지금 머리는...쿨럭... 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스 도스트는 2007년 팀과 정식 계약을 맺고 프로 축구 선수가 되었다. 2007-08 시즌에 23경기 6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2.3 헤라클레스 알멜로

도스트는 2008-09 시즌 헤라클레스 알멜로로 이적한다. 처음 08-09 시즌엔 27 경기 3골이란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다음 09-10 시즌엔 팀에 적응했는지 34경기 14골을 기록하였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바스 도스트에게 아약스로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그러한 예상을 깨고 SC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한다.

2.4 SC 헤이렌베인

2010년 이적한 바스 도스트는 10-11 시즌 32경기 13골, 11-12시즌엔 34경기 3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린다. 더군다나 11-12 시즌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다. 이 시절에서 주목할만한 경기는 2011년 12월 10일 SBV 엑셀시오르와의 경기. 혼자서 5골을 넣으며 팀의 5대0승리에 아주큰 기여를 한다.

2.5 VfL 볼프스부르크

그러던 2012년 6월, 도스트의 현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는 도스트의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고, 도스트는 8월에 첫 분데스리가 데뷔를 하였다. 이적료는 900만 유로. 처음 12-13 시즌엔 28경기 8골이란 다소 저조한 활약을 펼치지만 포칼 컵에서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13-14 시즌에 13경기 4골이란, 가히 폭망급 활약을 하며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벤치만 달구는 기계일 뿐이지' 라는 평을 듣게 되며 그저 인원수 채우는 선수로 전락했다.
그리고 대망의 2014-15 시즌. 도스트는 이비차 올리치, 니클라스 벤트너에 이은 서드 스트라이커로 자리잡게 된다. 전반기엔 별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치가 함부르크 SV로 이적하고 벤트너의 활약이 미미하자 그가 기용되었다. 그런데 2015년 1월 30일, 당시 무패행진 중이던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총 스코어 4대1로 뮌헨을 굉침시켰다. 물론 이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활약을 해준 것이 컸지만, 노이어가 지키던 골문을 무려 2번이나 뚫은 것은 굉장한 활약이자 부활의 신호탄이었다(그 전까지 뮌헨은 14-15 시즌에 1실점 이상을 한 적이 없었다).
그 후의 활약은...그야말로 대폭발. 21경기에 출전해 16골 4도움을 기록했다. 10경기에서 기록한 20개의 유효슈팅 중 9개를 골로 연결시켰던 적도 있고(유효슈팅 2번 당 1골이라는 소리다. 한 경기에.), 8경기를 출전했을 당시(총 696분) 13골을 기록해 53.5분당 1골을 기록해 유럽 5대 리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분당 득점력을 과시했다. 참고로 그 당시 리오넬 메시는 1215분(14경기) 을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81분당 1골을 기록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19분(11경기) 을 출전해 7골을 넣으며 131.3분당 1골을 기록했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불과 14-15시즌 전반기와 비교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다.
[1]
대한민국에서는 손흥민이 속해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화제가 됐었다. 사실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이,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도스트는 무려 4골을 기록하며 총 스코어 5대4로 레버쿠젠을 격파했다. 이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 손흥민도 대단하지만 오는 공마다 살짝 툭툭 치면서 방향을 절묘하게 바꾸거나 그대로 받아먹는 도스트의 굇수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골은 벨라라비가 1골을 추가하며 4대4 동점을 만들어서 '그래도 1점은 챙기겠거니'했는데 90분에서의 추가시간에 비에이리냐의 크로스를 옆차기골로 연결시켰다. 그야말로 버저비터.

2015-16시즌에서도 초반에는 9라운드까지 6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4위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극심한 부진으로 잔여 시즌동안 단 2골을 기록하며 8골에 그쳤다.[2] 그 2골도 35경기 연속 실점기록을 이어가던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넣은 골이다. 여담으로 2015-16 시즌 후반기에는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2014-15시즌 후반기 바스 도스트의 미친 활약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상대로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까지 그대로 이어받았다.[3] 비록 도스트는 4골, 피사로는 3골이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 디터 헤킹감독의 중용을 재대로 받지 못하면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막스 크루제와 마찬가지로 방출할 예정이였으나 구단과의 관계를 복구했는지 칼리주리와 함께 재계약이 유력시 되고 있다.

2.6 스포르팅 CP

16-17시즌의 이적시장에서 계속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었다. 거기에 볼프스부르크는 '도스트가 이적할 경우 대체자로 손흥민을 영입할 것.' 이라는 찌라시가 돌아 많은 한국인들이 도스트의 이적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결국 한국시간으로 8월 28일에 스포르팅 CP로 이적하였다. 스포르팅 CP에 이적한 것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스포르팅 CP의 입장에서는 전문 폭격기여우숲으로 날아가버렸기 때문에 득점력 보강을 위해 도스트가 영입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것때문에 볼프스부르크에서 보여줬던 모습 그 이상을 보여줘야 되므로 여러모로 고생길이 열린 셈.

3 국가대표

네덜란드 U-20 대표팀에서 4경기 0골, 네덜란드 U-21 대표팀에서 10경기 5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의 소집이 없었다. 그러던 2015년 3월 28일 터키와의 친선전에서 처음 데뷔하였다. 그러나 이날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며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뒤 4월 1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하였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우선 196cm의 장신답게 헤딩 골을 많이 기록한다. 위에 서술된 SBV 엑셀시오르와의 경기에서 5골 중 3골을 헤딩으로 처리했다. 또한 키에 비해 몸이 엄청 말랐지만 쉽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지녔다. 삐적 마른 몸에 2M나 되는 피터 크라우치와 비슷한 타입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선수의 최대 장점은 다름 아닌 골 결정력. 드리블이나 주력 등등 현대 스트라이커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특성은 그렇게 좋지 않다. 그러나 크로스를 주든, 패스를 주든 일단 주기만 하면 '툭'하고 받아먹는다. 정말로 '툭' 치면 골대 안으로 '툭' 들어간다. 받아먹는다라는 표현으로 그저 받아먹기만 하는 평범한 선수로 오인될 수도 있는데, 물론 이러한 바스 도스트의 엄청난 활약은 데 브라이너 등의 A급 팀원들의 훌륭한 지원이 바탕이지만, 주워먹기라는 것도 잘 주워먹는 능력이 있어야 주워먹는 것이다. 공을 줘도 받지를 못한다거나 홈런을 날리는 경우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첼시 시절 페르난도 토레스를 생각해보자(...). 사실 더 가까이에 안드레 쉬얼레가 있었다.

도스트의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발등이나 인사이드뿐 아니라 정강이같은 다리부위나 발의 아웃사이드로도 여러 골을 만들어낸다. 위에서 언급한 레버쿠젠 전에서의 도스트의 2번째 골을 보면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아웃사이드로 슬쩍 건드려서 방향만 살짝 바꿔놓는다. 기막힌 골 결정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5 기타

196이란 가공할 만한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매우 적은(...)관계로 경기장에서 뛰어다니는 것을 보면 살짝 가련한(?) 이미지를 준다. 그도 그럴 것이 즐라탄과 키가 똑같은데 비쩍 마른 사람이 경기장에서 뛰어다니니...그러면서 세리머니는 매우 열정적으로 한다. 인터넷에 바스 도스트를 치면 세리모니 이미지가 하나같이 포효하는 모습이다...흡사 올리버 칸 FUS RO DAH!
[2]
바스 바스 츌리 츌리 SWAG
랩을 한 적이 있다(...) 흠좀무. 뒤에 보이는 배경 상 구단 측에서 주최한 인터뷰인 것으로 보인다. 걸쭉하게 후렴구를 넣어주는 게 일품. 유투브 및 해외 사이트에서 합성 요소로 쓰이고 있다. 인간 관악기
마르코 로이스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6 리그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득점도움경고/퇴장출전 시간경기득점도움경고/퇴장출전 시간경기득점도움경고/퇴장출전 시간
2007/08FC 에먼쥬필러236--797----------
2008/09헤라클레스 알멜로에레디비지27332/014971---90-----
2009/10헤라클레스 알멜로에레디비지341444/029583111/025421--180
2010/11SC 헤이렌베인에레디비지32131-230321--180-----
2011/12SC 헤이렌베인에레디비지343284/02962561-431-----
2012/13VfL 볼프스부르크1. 분데스리가28821/01991541-370-----
2013/14VfL 볼프스부르크1. 분데스리가1341-59121--133-----
2014/15VfL 볼프스부르크1. 분데스리가211641/01525623-46492--512
2015/16VfL 볼프스부르크1. 분데스리가96--60911--712---114
2016/17스포르팅 CP프리메이라 리가---------------

15/16 시즌 기록 수정 바람

7 같이 보기

VfL 볼프스부르크 2016-17시즌 스쿼드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130pxGK디에고 베날리오Diego Benaglio1983.09.08194cm, 89kg20082017주장
230pxDF필립 볼샤이트Philipp Wollscheid1989.03.06194cm, 88kg20162017임대 스토크 시티에서 임대
430pxDF마르셀 셰퍼Marcel Schäfer1988.01.16184cm, 75kg20072017
530pxDF제프리 브루마Jeffrey Bruma1991.11.13186cm, 87kg20162021
630pxDF리체들리 바주르Riechedly Bazoer1996.10.12184cm, 74kg20172021
830pxDF비에이리냐Vieirinha1986.01.24172cm, 73kg20122018
930pxMF폴-조지 은텝Paul-Georges Ntep1992.07.29180cm, 82kg20172021
1030pxMF유누스 말리Yunus Mallı1992.02.24179cm, 70kg20172021
1130pxMF다니엘 디다비Daniel Didavi1990.02.21180cm, 74kg20162021
1330pxMF야닉 게르하르트Yannick Gerhardt1994.03.13184cm, 81kg20162021
1430pxMF야쿱 브와슈치콥스키Jakub Błaszczykowski1985.12.14175cm, 71kg20162019
1530pxDF크리스티안 트래쉬Christian Träsch1987.09.01180cm, 75kg20112018
1730pxFW보르하 마요랄Borja Mayoral1998.01.06181cm, 67kg20162017임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
1830pxFW빅터 오심헨Victor Osimhen1998.12.29185cm, -kg2017-
2030pxGK막스 그륀Max Grün1987.04.05190cm, 86kg20132016
2130pxDF요네스 호른Jannes Horn1997.02.06186cm, ??kg20162020
2230pxMF루이스 구스타부Luiz Gustavo1987.07.23187cm, 80kg20132018부주장
2330pxMF조슈아 길라보기Josuha Guilavogui1990.09.19188cm, 77kg20142016
2430pxDF제바스티안 융Sebastian Jung1990.06.22179cm, 72kg20142018
2530pxMF아쉬칸 데자가Ashkan Dejagah1986.07.05181cm, 79kg20172017
2630pxMF저스틴 뫼비우스Justin Möbius1997.04.21179cm, ??kg201620??
2730pxMF막시밀리안 아놀트Maximilian Arnold1994.05.27184cm, 74kg20112020
2830pxGK코엔 카스텔스Koen Casteels1992.06.25197cm, 86kg20152018
2930pxMF아마라 콘데Amara Conde1997.01.06173cm, 67kg20162018
3030pxMF파울 제귄Paul Seguin1995.03.29186cm, 79kg20142017
3130pxDF로빈 크노헤Robin Knoche1992.05.22190cm, 77kg20112017
3330pxFW마리오 고메즈Mario Gómez1985.07.10189cm, 83kg20162019
3430pxDF리카르도 로드리게스Ricardo Rodríguez1992.08.25180cm, 77kg20122019
3630pxGK필립 멘젤Phillip Menzel1998.08.18191cm, 83kg20162021
3830pxMF이스마일 아자우이Ismail Azzaui1998.01.06177cm, 72kg20152017
4030pxDF로빈 지겔레Robin Ziegele1997.03.13186cm, ??kg20162018
4130pxDF헨드릭 한센Hendrik Hansen1994.11.04195cm, ??kg20122020
출처 :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2월 1일
  1. 苦盡甘來(고진감래)가 정말로 어울리는 선수다. 어렵고 힘든 일이 지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오는것 처럼 정말 2년반 이상을 벤치에서 달구다가 14-15시즌 후반기 바이언과의 후반 1라운드부터 멀티골을 넣기 시작하더니 14-15시즌 21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고 오바메양과 공동으로 리그 득점 순위 4위로 마감했다.15-16시즌도 무난하게 개막전부터 골을 넣고 헤르타 베를린전까지 5경기 4골을 넣으면서 출발부터 좋다.하지만 부상이 오면 어떨까?
  2. 구자철과 같은 기록이다.
  3. 레버쿠젠은 피사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베르더 브레멘에게 1-4로 대패한 후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구자철에게 해트트릭을 내줬다. 3-3으로 비겨서 극적으로 연패는 끊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