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천지해)


파일:소나무수장백송.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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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해
오방신
중앙황제신장동방청제신장남방적제신장서방백제신장북방흑제신장
시화, 황명광휘노을여명
십이지신
호랑이토끼원숭이돼지
시랑혜우미확인아묘하진사편마유미확인신후시계청설,청우,청운미확인
십장생
소나무불로초거북사슴
여우노백고지미확인석류여우로백송단사천혜향현오한울
이름백송
성별
직위천지해 십장생 소나무 수장
나이10000이상
특이사항오래 살아온만큼 너그럽고 온후함. 천지해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계속 수장자리를 맡아옴.
생일11월 14일

1 소개

지금까지 등장한 천지해 일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한다. 추위를 타지 않는지 폐허가 된 고향의 눈밭에서도 얇고 노출이 많은 옷차림을 하고 있다.나이에 비해 엄청난 몸매bb
이 청량원로의 소개로 만나게 된 인물로, 소집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혜향을 통해 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직접 만나 륜을 잠시나마 겪어본 후로는 소집에 계속 참여.

2 작 중 행적

2.1 눈이 내리는 소리

파일:눈이내리는소리1.png

륜은 천계 주민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청량원로를 만나게 된다. 륜의 예상과는 다르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도깨비일족 청량원로는, 천년전쟁 이후 폐허가 된 곳이 있는데 아무도 살지 않는 곳임에도 곡소리가 난다며 조사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꼭 밤까지 있어야 한다며 신신당부하는 청량원로의 명을 받아 폐허로 향한 륜은 그 곳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율이라는 자를 만나, 그림 한 점을 받게 된다.

파일:눈이내리는소리2.png

그렇게 밤까지 기다렸던 륜은, 밤하늘을 보다 미끄러져 눈밭을 구르고, 그 곳에서 달의 수장 여우로와 거북 수장 천혜향, 그리고 소나무 수장 백송을 만나게 된다. (53화, 눈이 내리는 소리 5화)
이 곳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말하는 백송은, 천년전쟁 이후 폐허가 되어 누구에게도 폐를 끼칠 일이 없어 종종 우로, 혜향과 연주를 하곤 한다고.
청량원로가 곡소리라고 표현한 것은 장난, 륜과 백송을 만나게 해주려는 의도였다.
원혼이 있을까 무서웠냐는 백송의 물음에 륜은 무서운건 원혼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라고 대답하고, 백송은 그런 륜을 마음에 들어한다.

파일:눈이내리는소리3.png

간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는 도중, 천년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절과 현 황룡 시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천지해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줄곧 수장직을 맡아온 백송 역시도 지금의 천지해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으며, 시화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 나가고 있는지를 얘기하며, 사실은 아직 그렇게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륜과 헤어지면서, 륜은 어떤 황룡이 될지 기대하며, 다음 소집에 나올 것을 약속한다.

2.2 꽃무릇

59화, 꽃무릇 2화에서 소집에 참여.

2.3 구름 위 달 그림자

파일:구름위달그림자1.png
달구름축제[1]에 참여한다. 총 7번의 경합에서 2번 선수로 선택되었으며, 2번 모두 경합에서 승리했다.(달마을과 구름마을 각 한번씩)
베를 짜는 경합에서는 구름마을 원로와 겨뤘는데 한울의 말로는 양마을에 놀러가서 배워온 뒤로는 한동안 참 열심히 했었다고.
경합에서 승리하고, 달마을의 우승이 확정된 직후 구름마을 원로의 베틀이 폭발, 초대 옥황상제가 금지한 고대장승주술이 시전되어 구름마을은 큰 혼란에 빠지고, 달구름축제는 엉망이 되어버린다.
한울이 나서 시간을 끄는동안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천지해.


파일:구름위달그림자2.png
풍백 호의 구름으로 장승의 눈을 가린 후, 천지해는 장승을 격파할 작전을 세우고, 두 번째 장승을 격파할 때 백송의 전투장면이 등장한다.

2.4 안갯속 무지개

달구름축제가 끝나고 천지해 소집에 참여. 애석하게도 륜의 기대처럼 바글바글하진 않았다.

2.5 월하미인

파일:월하미인.png
십장생 돌의 수장 석류가 처음 소집에 나타났을 때,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뱀의 수장 사편과 말다툼을 하는걸 본 륜이 초대 천지해는 어땠는지 물었고, 갈등이 있을 때 초대 황룡이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굳이 말리지는 않음. 얼마나 자주 싸웠으면....
석류가 륜에게 독설을 퍼붓자 찰싹 때린다.

2.6 꽃이 지는 시간

파일:꽃이지는시간.png
"폐 끼치고 있어."

"남 말 하네." 로 시작하는 석류와 사편의 싸움을 말릴 때 등장.
  1. 달마을과 구름마을이 다음 대의 십장생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합. 초대 달의 수장과 구름 수장이 같은 재주를 지니고 있어 십장생의 자리를 둘이 나누어야 했는데, 그 때문에 일족을 책임지는 자신들의 능력마저 반푼이 취급받게 되자 후대의 아이들은 경합을 통해 십장생의 자리를 한 명이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약속한다. 구름 위 달 그림자 1화(69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