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더 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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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캐릭터로 스펠링은 Barry the Chopper.
발음은 배리 더 쵸퍼에 가까우며 러프집에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패러디인 '배리 쵸퍼와 현자의 돌'이라는 것도 있다. 사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일본판 제목이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이라서이기도 하지만.(영국판도 현자의 돌에 가까운데, 북미판은 표지는 청소년용수준이나, 제목등은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을 대상으로 해서 변형되었다)

성우는 구판 이토 켄타로/홍진욱(인간일때)/故 김관진. 신판은 우메즈 히데유키/심정민.

슬라이서와 함께 제5연구소를 지키고 있던 '문지기'. 몸은 빈 갑옷에 혼이 정착되어 있는 상태이며, 푸줏간에서 쓰는 커다란 식칼을 무기로 사용한다.
사형수 넘버는 66이며,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러스트는 그를 '넘버 66'이라고 불렀다.

2 작중 행적

본디 센트럴에서 악명을 떨쳤던 연쇄살인마였던 자. 정육점 주인이었던 그는 고기를 써는 것을 무척 좋아하였는데, 고기 자르는 것을 너무 좋아했던 나머지 미쳐버려서는 자기 아내를 썰어 죽인 것을 시작으로 총 23명이나 되는 사람을 무참히 살해했다. 결국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고, 명목상으로는 교수대에서 죽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집행되지 않고, 대신 호문쿨루스(+센트럴 군부)의 실험의 일환으로 혼이 뽑혀서 갑옷에 정착되었던 것. 그 이후 66번을 부여받고 제5연구소를 지키고 있었다. 엘릭형제가 제5연구소에 침입하였을 때 알폰스와 전투를 벌였으며, 연구소가 파괴될 때 탈출한다.

2.1 원작 & 브라더후드

탈출한 후 한동안 자신의 본업(?)으로 되돌아갔으나 리자 호크아이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털린 후 호크아이의 강함에 반해 누님이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로이 머스탱 측의 비공식적인 협력자가 되어 대령의 명령하에 버트 펄만의 감시와 통제를 받는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된다. 이후 펄만을 기절시키고 마리아 로스가 구금된 구치소를 습격, 마침 불법입국 혐의로 그곳에 구금되어 있던 린 야오와 협력해 로스 소위의 탈옥을 시도하는데[1]... 이 때의 소동으로 생존 사실이 호문쿨루스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러스트의 책략으로 그때까지 감금하고 있던 밸리 더 쵸퍼의 육체를 풀어놓아 추적하도록 만든다.

제3연구소 습격 때에는 호문쿨루스를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자신의 육체가 일행을 습격하자[2] 그대로 쫓아가 신체를 반 죽여놓았고 후에 러스트와 대면하게 된다. 쵸퍼는 러스트가 자신을 무시하고 알폰스 엘릭하고만 얘기하는 데에 열받아서 덤볐지만 단번에 썰려서 조각이 나고 만다.[3] 지못미

다행히도 러스트의 공격에 영혼을 고정시키는 혈인은 손상되지 않아서 죽지는 않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었던 육체가 다가와 갑옷 조각에 남아있었던 혈인을 지워버렸고, 그 직후 육체도 결국 숨을 거두며 더블 K.O. 그 이후 한참동안 시체와 갑옷의 잔해는 그 자리에 버려져 있었다가, 약속의 날 때 다시 한번 등장하며, 이 때에 밸리의 칼을 다리우스가 집어들고서 인형병사들을 썰어대는 데 사용했다.

2.2 2003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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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인간이었을 때 모습이 등장. 원작판과는 다르게 여장남자였다.[4] 그러다가 냉동차에 관심을 가진 윈리 록벨을 다음 타겟으로 삼았다가 엘릭형제에게 잡혀 사형당한다.[5] 아무리 봐도 12금은 아니다 아거

이후 제 5연구소에서 현재의 해골갑옷으로 다시 등장. 알폰스에게 망발을 해서 혼란스럽게 만들고 처리하려던 중 스카가 난입해서 공격해오자 거기서 바로 도망친다.

그리고 그리드일당에 의해 해방된 졸프 J. 킴블리와 함께 스카가 머물고있던 이슈발 난민의 마을을 습격했다가 거기 난입한 엘릭형제와 싸우던 중 스카의 일격을 맞고 사망.[6] 원작에서 잠시 동안이지만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으면서 로이 일행에게 협력하는 활약도 했지만, 2003년판은 그딴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놈으로 나온다. 게다가 최후도 그냥 안습이다.

3 기타

사실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고 있지만 살인자가 된 동기를 보면 상당히 흠좀무하다. 게다가 자신의 육체가 습격했을 때 내 몸을 썰어버릴 수 있다며 기뻐하거나,[7] 자신의 존재의의가 "나는 죽인다. 고로 존재한다."로 충분하다고 역설하는 등 살인 자체를 즐긴다는 점에서는 킴블리에 버금가는 순수한 살인귀. 호문쿨르스의 인상착의를 설명할 때 썰면 말캉말캉할 것 같다거나 뼈가 빡빡하고 몸집도 작아서 살 발라내는 재미가 없을 것 같다거나 고기가 질길 것 같다고 말하는 등[8] 평가기준이 심히 괴이하다. 그나마 호크아이와 만난 이후 가능하면 사람을 덜 죽이려고 하는 듯한 모습은 있지만 그래도 살의를 완전히 억누르지는 못한다.

또한, 작중 눈치와 지능이 비범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펄만의 유도심문에 안 걸릴 만큼 자기가 죽여버린 피해자, 날짜, 장소 등을 전부 기억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고 머스탱과 협동을 단순히 몇마디로 거의 완벽하게 맞추는 것도 비범하다(...). 그 외에 처음 알폰스와 대결할 때 "정말로 네가 너 자신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 등의 드립으로 알이 한때 에드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게 하기도 했고, 그 후에도 혼과 육체의 관계에 대해 여러가지로 언급하는 등 이후 알폰스가 자신에 대해 여러가지로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단역, 잘 봐줘야 조연에 지나지 않는 비중의 캐릭터 치고는 작중 전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을 듯.

여담으로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무가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중 하나로, 원래 처음 구상 당시에는 슬라이서와 마찬가지로 제5연구소에서 죽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감으로 살려두는 것으로 변경했는데, 이게 본의 아니게 후의 제3연구소에서의 전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죽일 예정이었던 캐릭터를 살려두었던 것은 밸리가 최초라고.

참고로 러스트를 특히나 썰고 싶어했던 건 러스트가 자신의 첫 희생자인 부인과 닮아서라고.

그의 혼이 정착된 갑옷은 알과 같은 사람의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명은 스컬헤드.

모 카드게임에서 출연했다.

  1. 로스에게 탈옥과 사형 중 선택하라고 협박하는데, 이 때의 분위기가 딱 '나랑 사귈래 아님 죽을래?'......로스가 탈출을 주저하는 모습도 딱 '사랑놀음에 괴로워하는 애인'의 모습으로 묘사한다.
  2. 밸리의 말로는 육체가 혼을 내놓으라고 쳐들어 왔다고 한다.
  3. 2009 애니판에서는 좀 다른데 배신할 줄은 몰랐다고 하니 이쪽이 더 재밌다면서 달려들었으나 한번에 격퇴당했다.
  4. 원작에서도 로이 머스탱과의 전화 통화 도중 감시를 우려한 로이의 연기에 발맞추어 여자 흉내를 내긴 한다.
  5. 8화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아무생각없이 보다간 이사람과 에드워드의 사백안에 놀랄수 있다.
  6. 갑옷이 완전히 부서졌으며, 신음하며 죽어가는 와중에 스카가 갑옷 조각의 혈흔을 짓밟으면서 완전히 사망했다.
  7. 머스탱이 붙여준 일행들의 반응이 "미쳤냐? 원래 몸인데 돌아갈 생각을 해야지!"라며 경악하자 씁쓸하게 "저거 못 돌아가."라고 답한다. 작중 묘사로는 혼을 억지로 잡아뜯어 분리하고 남은 육체에 실험동물(로 추정)의 혼을 집어넣은 탓에 거부반응이 일어나 육체가 상당히 부패된 듯. 한 눈에 이 사실을 알아챈 것에서 후술할 높은 지능을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제정신이 아닌 건 맞지만.
  8. 조사를 하던 머스탱이 이를 듣다가 체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