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홈페이지. 엄청나게 단순하다. 글자 뿐이다![1]

1 개요

투자천재 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미국의 기업. 1839년에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런 것과는 관련이 없고, 재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워렌 버핏 지주회사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회장은 찰스 멍거이며 빌 게이츠가 2005년부터 사외이사로 활동중이다.

2013년에 시가총액에서 세계5위(미국5위)를 기록했다. 이 위로는 에너지 회사 엑슨모빌, IT회사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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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스카오마하시 키위트플라자 꼭대기층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버핏은 자회사들의 경영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본사가 작은 것.

초기와는 다르게 갈수록 주식투자비율을 줄이고 차츰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어버리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

2011년 9월에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버핏은 자사주매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주가가 떨어진 것 같아서라고 한다.

이 회사의 주식은 A주와 B주로 나눠져 있다. 국내에서 흔한 일반주와 우선주의 관계는 아니고, 일반주가 너무 비싸서[2] 잘게 쪼개서 B주라도 사고 싶으면 사세요 라며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가격 차이 뿐만 아니라 의결권에서도 같은 금액만큼 보유하고 있을 때는 A주가 더 많은 의결지분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차등의결권이라고 부르는 제도로서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제도다. 하지만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회사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다.

엄청난 대기업이지만 A주는 억대의 고가주라서 A주를 직접보유한 사람 또는 법인은 2700명정도다. 참고로 애플의 주주는 2만 7천명정도이고 삼성전자의 주주는 12만명정도이다.

워렌 버핏이 1965년에 경영권을 인수하고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다.

2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했던 회사들 중 유명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투자자들의 주요 보유 주식 현황 (2015년 9월 기준) –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2015년 9월 기준.
2015년 12월 기준.
워렌버펫의 투자방법과 논리는 미래 지속가능한 미국을 위한 것이다

2.1 금융

2.2 IT/미디어

2.3 제조업, 기타

  • BNSF (철도) : 미국 2위의 철도회사.
  • 엑슨모빌 (에너지) : 미국의 SK에너지(...)
  • 월마트 (유통)
  • 코스트코 (유통)
  • 코카콜라 (식품)
  • 크래프트 하인즈 (식품) : 버크셔 해서웨이는 크라프트와 하인츠의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 P&G (소비재)
    • 질레트 (소비재)
  • 디어 (농기계)
  • 제네럴 모터스 (자동차)
  • IMC (금속가공,광산) : 절삭공구업계 세계 2위 기업. 이스라엘에 본사가 있으며 전세계에 20여개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구텍(대구 달성군 소재)도 그중의 하나. 2006년 워렌 버핏이 지분의 80%를 인수했다. 대구텍은 현재 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과 대구 달성광산 등 2군데의 텅스텐광을 소유하고 있다.(하지만 현재는 둘다 폐광 상태, 원료는 중국에서 수입) 2013년 나머지 20%를 인수하여 현재 100% 버크셔 헤서웨이 자회사로 편입됐다.
  1. 밑에 미국의 자동차 보험 회사 광고가 있다. 이것도 단순한 텍스트 광고(...)
  2. 2016년 7월 현재 한 주에 약 2억 5천만원
  3. 왜냐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본업이 재보험회사인데, 가이코에서 재보험을 이쪽에도 들어주고 배당금도 바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