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死亡遊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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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포스터. | 홍콩판 포스터 | 한국판 비디오 표지. |
이소룡 주연 5부작 | ||||
당산대형 | 정무문 | 맹룡과강 | 용쟁호투 | 사망유희 |
이소룡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
이소룡 본인이 후반 액션신만 촬영한 뒤 1973년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나서, 남아있던 필름을 토대로 용쟁호투의 감독이었던 로버트 클루즈(Robert Clouse/1928~1997)감독[2]이 5년 후에 촬영, 편집한 1978년 개봉한 이소룡의 유작. 영문 제목은 Game of Death[3]
이소룡이 후반에 입고 나오는 노란색 운동복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지금도 곳곳에서 패러디, 오마쥬 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전현무 킬빌의 우마 서먼. 참고로 영화에 쓰인 것은 아식스 제품.
1.1 원래의 내용과 변경된 내용
원래의 스토리는, 불패의 무술대회 우승자인 이소룡을 이용하여 보물을 찾고자, 악당들이 그의 아들을 납치하고, 이소룡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그에 동참한다는 내용이다.
보물이 숨겨져 있는 장소가 한국의 법주사 팔상전[4](사망탑)이라는 설정.
사망탑은 총 다섯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층마다 무술의 고수가 지키고 있다. 이 설정은 종전에도 안 나온 건 아니지만 엄청난 영향을 줘서 이후 나온 무수한 영화나 만화, 게임, 애니들에서도 나오게 된다. 이 원 설정을 그대로 차용한 가장 유명한 게임이 바로 스파르탄 X.[5]
- 1층 : 태권도 및 합기도 고수(황인식[6])
- 2층 : 당랑권 및 영춘권의 고수(키무라 타키)[7]
- 3층 : 봉술 및 쌍절곤의 고수(댄 이노산토[8])
- 4층 : 합기도의 고수(지한재[9])
- 5층 : 신장 2m가 넘는 최종보스(카림 압둘 자바[10])
이후에 무술대회에 나가는 시나리오가 있었다고 한다.
바뀐 스토리는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빌미로 부당 폭리를 취하는 거대 범죄 조직이, 액션 영화 배우인 빌리[11]에게도 제안을 하지만 그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계속된 협박에도 굴하지 않자, 조직은 그를 살해하고자 영화 촬영시 총에 맞는 장면[12]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으로 바꿔치기한다.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친구 기자의 도움으로 자신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내고 장례식도 치르도록 한다.[13]
그리고 얼굴을 바꾼 채 범죄조직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 대역배우를 썼기 때문에 얼굴을 바꾸었다고 해서 이야기의 앞뒤를 맞추었는데, 정작 중요한 탑에서의 싸움 장면에서는 도로 오리지널 얼굴로 되돌아가버리는 괴이한 스토리가 되고 말았다.
1.2 사망적유희
사실 이 영화는 "사망유희" 가 아닌 "사망적유희死亡的遊戯 "가 원 제목이었다. 스토리도 이소룡 혼자서 사망탑에 쳐들어가는게 아니라 동료 둘과 같이 쳐들어가는 내용. 이소룡과 같이 사망탑에 올라가는 동료이자 경쟁자는 티에 위엔과 전준.
티에 위엔은 스턴트맨 출신이며, 전준은 당산대형 시절부터 이소룡 작품에 자주 출연했다. 그러나, 이소룡이 촬영 도중 사망했기 때문에 '사망적유희'는 남아 있는 필름의 편집과 재촬영 등을 통해 '사망유희'로 개봉되었다. 액션신 역시 3명이 올라가기로 한 것을 한명만 올라가는 것으로 편집했다. 이미 찍었던 액션장면도 많이 편집이 되었다. [14]
이 원작은 1978년 사망유희 개봉 후 묻혀있다 1994년 가을 기적적으로 이소룡의 자료들 중에서 사망적유희의 무술 안무를 모두 기록해 놓은 자료와 스토리라인이 발견되었고, 이를 통해서 촬영된 분량이 원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았다는 것이 알려졌으며, 2002년 기적적으로 촬영되었던 35밀리 필름 원본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Bruce Lee in G.O.D 死亡的遊戯 / A Warrior's Journey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1, 2,3, 4 참조.
1.3 그 외
- 이소룡이 영화계 마피아의 음모로 암살되었다는 컨셉은 실제로 이소룡 사후에 떠돌던 도시괴담 중의 하나.
- '죽은 예능인의 복수'라는 스토리는 이소룡의 아들 이국호(미국명 브랜든)가 찍다 숨진 크로우와 비슷한 전개이며,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은 촬영 중 총기사고[15]를 겪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이국호는 촬영 중 총기사고로 진짜로 숨졌다.
- 런닝타임을 채우기 위해 이소룡의 전작들에 등장한 화면을 다수 사용했다. 전체만 썼더라면 그럴싸 할텐데 일부분(예를 들어 초반 분장실 장면)만 가위로 오려서 붙인 티가 상당히 많이나서 어색하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그러려니 할 수 밖에...
- 그의 대역은 한국인 故 김태정이 연기했다. 그는 이 영화 촬영 후, 홍콩에서 '당룡'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 또한 액션 대역은 원표가 연기했으며 락커룸 결투씬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 원래 배경이 한국의 법주사로 이소룡은 한국으로 촬영을 오고자 했으나 때마침 겨울이어서, 추위에 약한 이소룡은 촬영 일정을 미뤘으나 세상을 떠나면서 결국 한국 촬영은 무산되었다.
- 이 영화에 출연한 지한재 씨는 촬영을 마친 후 합기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판단해 자신의 촬영분을 영화에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이소룡이 사망하자 그를 기리는 뜻으로 허락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지한재가 등장하는 경우와 등장하지 않는 경우, 또 등장하지만 잠깐만 나오는 경우 등등 버전이 제각각이다. 심지어 일본 공개시에는 등장은 하는데 목소리만 삭제되는(어차피 대사는 없지만)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이소룡 본인이 연습 삼아 찍은 액션 시퀀스. 다양한 무술을 보여주고, 처음엔 강한 것 같지만 각각의 무술에 파해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무술에 있어 유연성의 중요함을 피력했다.
- 카림 압둘 자바는 이소룡을 돕기 위해 시즌 중에 몰래 와서 영화를 찍었다. 시간이 없었던데다가 시즌 중이라 자바가 다치면 안되기 때문에 서둘러, 그리고 비교적 덜 격한 격투씬을 보여준다.[16] 그리고 개런티는 고작 정장 한 벌을 받았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 체격에 정장을 맞추려면 나름 돈이 들긴 했을 듯하다...
- 조직의 최종보스로 나오는 랜드 박사 역의 딘 재거는 훗날 앨리게이터에서 역시 비슷한 역할과 비슷한 연기로 등장했다.
- 이소룡의 급서로 개봉이 늦어지면서 짝퉁영화인 신사망유희(新死亡遊戯)가 먼저 개봉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 음악은 007 시리즈의 그 테마를 작곡한 존 베리(1933~2011)가 맡았다. 007시리즈의 음악을 여러 차례 맡았으며, 그 외에도 늑대와 춤을,사랑의 은하수,아웃 오브 아프리카같은 음악으로도 잘 알려진데다가 아카데미 최우수음악상을 3번 수상했던 인물인지라 이소룡 영화에서 가장 거물 영화음악가가 맡은 셈.[17]
2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주인공 인수라의 전용 스킬
허리춤에서 발도하듯 검기를 날려 적 전체에게 데미지를 주며, 높은 확률로 크리티컬이 발생한다.
데미지 자체는 데스바운드에도 밀린다는 인식이 있으나, 사실 데이터로 볼 때 데스바운드의 위력은 로또 랜덤 2히트가 터지지 않는 이상 명계파 혹은 사망유희에 비해 크게 앞서는 편이 아니며 오히려 랜덤데미지의 특성상 다수의 적 상대로 이빨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지 녹턴 시절 데스바운드를 제외하면 명중률이 너무 안습이라서 달리 쓸 게 없었기 때문에 데스바운드 최강전설이 생겨난 것.
매니악스에 들어서는 스킬 대부분의 명중률이 향상됨에 따라 취향에 따라서는 지모의 만찬보다도 더 많이 쓰이는 스킬로서 입지를 굳혔다. 매니악스에서 추가된 단테의 리벨리온이나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단테 대신 나오는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요시츠네 등장을 제외하면 최고의 크리율을 지닌 스킬. 턴벌기에는 비교할 스킬이 거의 없다.
무엇보다 이 스킬 최고의 강점은, 연출이 뽀대난다는 것.(...) 빠르고 심플하면서도 뽀대는 어지간한 다른 스킬을 압도하는 수준. 4편에서는 DLC 보스인 사나트의 스킬로 등장하며 일정확률 혼란효과를 부여받았다.
페르소나 5에서도 물리계통 스킬로 등장하는데, 적 1체에게 매우 큰 데미지를 주며, 바톤터치했을 때 위력이 상승한다. 키타가와 유스케가 이 스킬을 배우므로 훌륭한 물리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 DLC에서 써 볼수 있는 인수라의 전용기로 등장. 대 데미지로 적 전체를 물리로 공격한다. 크리티컬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인수라로 턴을 넘길 때 대신 사용하게 된다.
참고 항목 - 여신전생/스킬
3 사망유희 토론배틀
변희재가 진중권을 상대로 제기한 10회 연속 토론 릴레이.
2012년 11월 11일 시작되었다.
- ↑ 초안시에는 '死亡的遊戯'라는 제목이었다.
- ↑ 그가 감독한 공포영화 공포의 눈동자(Deadly Eyes/1982)에서 극장을 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극장에서 틀어주는 영화가 바로 이 사망유희에서 카림 압둘 자바와 싸우는 장면이다.
- ↑ 이 제목 때문에 애초부터 불길했다는 말도 떠돌았지만 어디까지나 끼워맞히기다.
- ↑ 법주사의 불상이 동양에서 가장 커서 로케 장소를 이쪽으로 정했다고 한다.
- ↑ 제목은 성룡 영화지만 주인공과 붙잡힌 히로인 이름이 그 성룡영화에서 차용한것만 빼면 알맹이는 확실히 사망유희다
- ↑ 맹룡과강에서 악당 가라데 고수로 나왔다.
- ↑ 이소룡의 최초의 제자 중 하나다.
- ↑ 이소룡의 친구이자 절권도 제자. 필리핀 최고의 무술가이자, 이소룡에게 봉술과 쌍절곤을 가르치기도 했다. 영화 '일라이'의 무술감독이다. 이소룡이 찍은 영상 기준으로 이노산토의 무술은 까다롭지만 정해진 리듬이 있어 그 리듬을 깨부숨으로서 승리했다. 이소룡 사후에는 가장 권위있는 절권도 지도자로 활동했다, 참고로 딸내미도 스턴트맨을 하고 있다
- ↑ 실제로 합기도 7단의 고수. 합기도 창시자 최용술의 제자이다. 강하지만 비슷한 기술을 반복해 쓰기에 이소룡이 몇번 당한 뒤에 그 기술을 파해한 뒤 백 브레이커로 승리.
- ↑ 다른 층의 고수들과 달리 한 가지 형태에 연연하지 않고 신체 조건도 이소룡보다 더 우월한 여러모로 포스가 넘치는 인물이다. 사실상 역대 이소룡 영화 내의 악역들 중 최강. 그나마 척 노리스는 비등비등한 수준이었고(역시 초반부에 척 노리스가 우위를 점하다가 이소룡이 정신차리고 발라버리지만, 카림 압둘 자바와의 싸움은 이소룡이 마지막까지도 겨우 이겼다는 인상을 준다.), 이소룡이 찍어 둔 영상을 보면 싸움의 전반부는 카림 압둘 자바가 일방적인 우위를 점한다. 이소룡이 공략법을 바꾸고 큰 덩치 때문에 스탠딩에선 강하지만 쓰러지면 일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아 온갖 방법으로 그라운드로 몰고간 뒤(햇빛에 약했다.) 헤드락으로 겨우 승리.
- ↑ 극 중에서 이소룡(과 김태정)이 맡은 인물. 이 이름은 게임 더블 드래곤의 주인공 형제 중 한명이 차용했다.
- ↑ 이 부분에서, 전작 정무문의 마지막 장면이 사용되었다.
- ↑ 실제 이소룡의 장례식 장면이 사용되었다...
- ↑ 원래 앵글에는 같이 올라간 동료가 화면에 나오는 장면도 있었지만 이소룡만 확대 후 크롭한 장면들도 있었다.
- ↑ 사실은 암살 음모
- ↑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도 있다. 자바가 휴가를 내어서 이소룡네 집에 놀러 왔는데, 그때를 이용하여 영화를 찍었다는 것.
- ↑ 두번째로 거물은 용쟁호투의 랄로 쉬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