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등장인물
『Blessing software』 의 멤버 | |||||
1부 | 아키 토모야 | 카토 메구미 |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 효도 미치루 |
2부 | 아키 토모야 | 카토 메구미 | 효도 미치루 | 하시마 이즈미 | 하시마 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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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 ||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澤村・スペンサー・英梨々) | ||
생일 | 3월 20일 | |
학원 | 토요가사키 학원 2학년 G반(1부) → 3학년 F반(2부) | |
키 | 158cm | |
머리 색 | 금색 | |
눈 색 | 파란색 | |
쓰리 사이즈 | B79.9[1]-W56-H86 | |
취미 | 그림감상,모에 미소녀 일러스트 그리기 | |
별명 | 에리링 LED 퀸 에리리자베스 ERYYYYYYYYYY 사와무라 스페랑카 에리리 에리림보ㅋㅋㅋ | |
상징 꽃 | 백합 | |
캐릭터 색 | 연녹색 | |
성우 | 오오니시 사오리 | |
표지 | 1권, 6권, GS[3] 9권 |
"카~스~미~가~오카~~우타하!!!!"[4]
1 개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등장인물.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그마한 혼혈 금발 트윈테일 미소녀. 캐릭터 컬러는 연녹색, 상징 꽃은 백합. 사립 토요가사키 학원 2학년 G반.[5] 토모야가 설립한 동인 게임 제작 서클 Blessing software의 3번째 멤버이며,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와 배경을 담당하고 있다.
우타하와 함께 학교 제일의 미소녀로 칭송 받을 만큼 단아한 외모를 가졌으며[6], 아버지가 영국 외교관이기 때문에 집안도 매우 유복하며, 학교에서는 미술부의 에이스로 취급 받는 등, [7] 겉만 봤을땐 그림으로 그린것 같은 양갓집 규수고 실제로 학교 내에선 거의 아이돌급의 경외를 받고 있지만 진짜 정체는 양덕후 아버지와(...) 부녀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궁극의 오타쿠 서러브레드. 집안의 전폭적인 지지와 본인의 능력이 합쳐진 덕분에 덕력은 작중 공인 십덕인 토모야와 견줄 수준이고, 한술 더 떠 카시와기 에리(柏木エリ)라는 펜네임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동인작가이기도 하다. 심지어 주로 그리는 동인지는 에로 동인지(...) 거기에 매상과 인기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능욕물도 마다치 않는다(...)
허나 이러한 에리리의 실제 모습을 아는건 소수의 지인 뿐이며, 학교를 비롯한 공공 장소에서는 철저히 일코를 고수하고 있다. 덕분에 집 밖에서는 완벽한 양가집 규수처럼 행동하지만 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항상 마감에 쫒겨 낡아빠진 추리닝[8] 바람의 부시시한 흔해빠진 동인녀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며 가족들에게 핀잔을 듣는중. 안경이 없으면 제대로 보지 못하는 초근시지만 학교에서는 일부러 콘택트렌즈를 끼고 안경은 작업할 때만 착용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관련 물건을 쓰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고양이 모양 뚜껑이 달린 샤프나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등.
또한 본작의 주인공인 아키 토모야의 소꿉친구이며 토모야를 이쪽 계열로 끌어 들인 장본인이다. 다만 모종의 사건을 통해 토모야와는 작중 시점까지 냉전 상태를 유지중이었으며 게임 제작을 위해 토모야가 먼저 에리리에게 다가가기 전까지는 서로 제대로 된 대화도 없이 오타쿠 물품만 주고 받는 관계였다고 한다.
금발 트윈테일에 니 삭스, 거기에 작중에서 보여주는 행동까지 언뜻 보면 그림에 그린 듯한 템플릿 츤데레 캐릭터처럼 보여지나, 실제로는 츤데레가 아니라 츤데레를 연기하는 호구 캐릭터에 가깝다.[9] 이건 작중 묘사를 유심히 보면 바로 알수 있는 사실인데, 에리리가 어설프게 츤데레를 연기할때면 항상 천적인 우타하한테 멘탈이 탈곡 되거나, 자기 스스로 자폭해서 멘붕하며 울먹 울먹거리는게 일상이며, 작중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그녀를 묘사할때 가장 자주 나오는 수식어는 퐁코츠(ぽんこつ)이기 때문(...) 한술 더 떠 작가는 틈 날때마다 작중에 에리리가 멍청한 겁쟁이 사고뭉치 호구라는 묘사를 끼워넣고 있다.
특히 에리리의 이러한 호구스러움은(...) 작중 등장인물들의 본심이 대놓고 드러나는 애니메이션 0화에서 잘 묘사 되는데, 특유의 두부 멘탈 때문에 자기 혼자 신나서 날뛰다가, 자기 혼자 자폭하고, 자기 혼자 멘붕한 다음에, 자기 혼자 울먹울먹 거린다. 덕분에 유열을 좋아하는 소수 팬덤에서는 대환호를 받는중(...)
2 소꿉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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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야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관계이며,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처음 만난 에리리에게 한눈에 반한 토모야가 먼저 어프로치를 하며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초등학교 입학 당시 토모야는 아직 오타쿠가 아니었는데, 에리리와 친해지며 자연스레 만악의 근원 에리리의 아버지에게 영향을 받아 오타쿠의 길로 들어섰다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성격도 소심하고 몸도 약한데다가 울보여서 항상 토모야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지만, 모종의 이유로 관계가 파탄난 뒤, 7년 가까이 냉전이 유지되면서 작중 시점에서는 토모야에게 고압적이고 템플릿 츤데레스러운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토모야가 빌려준 DVD가 본인이 싫어하는 호러 장르 작품이자 추리닝 바람에 자전거로 미친듯이 달려와 DVD를 던지며 고래고래 화를 낼정도(...) 물론 그 호구스러움은 어디 안가서 토모야한테 따지러 오다가 계단에서 구른다
물론 이런 고압적인 태도는 어디까지나 허세에 가깝고, 실제로는 여전히 토모야에게 매우 큰 연심을 가지고 있으며 7년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얼어 붙어버린 뒤에도[10] 지속적으로 토모야에게 간접적인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며[11] 어떻게던 관계가 개선되길 바라고 있었다. 애초에 7년만에 갑자기 다가와서 미연시를 만들자는 토모야의 얼토당토한 제안을 수락한 것도 게임 제작을 빌미로 토모야에게 다가가 화해를 하고 싶었기 때문.
참고로 에리리는 자신이 토모야의 소꿉친구라는 사실에 매우 집착하고 있는데, 한번 끊어졌던 관계성인 만큼 토모야와의 관계에 매우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토모야와의 관계에 신념이 없는지라 우타하 같은 강력한 연적에 비해 자신이 가진 유일한 강점은 과거의 인연밖에 없단걸 잘 알고 있기 때문. 덕분에 자신의 소꿉친구 포지션을 위협하는 효도 미치루나 하시마 이즈미같은 캐릭터가 나타날때 마다 멘탈이 탈곡 되며 심각하게 멘붕한다. 거기에 가족들 왈, 미연시를 플레이 할때는 소꿉친구 캐릭터만 공략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거들떠도 안본다고 한다. 이쯤되면 안쓰럽다
어렸을 적엔 토모야가 붙인 17가지의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에리링' 같은 평범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에리림보ㅋㅋㅋ', 'LED', '퀸 에리리자베스', 'ERYYYYYYYYYY', '사와무라 스페랑카 에리리'같은 곤란한 별명도 많았다고 한다. 토모야 왈, 그런 별명으로 불러줄때 에리리가 보여주던 반응이 매우 귀여웠다고(...)
3 행적
3.1 1부
작중에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은 템플릿 츤데레 그 자체. 7년동안 냉전을 유지해오던 토모야에게 대면대면 거리지만 카토 메구미의 노력 덕분에 갑자기 게임을 만들자는 토모야의 얼토당토한 요청을 받아들이게 되고 토모야의 서클인 Blessing software에 들어오게 된다. 다만 특유의 허당스러움은 어디 안간지라 계속해서 스스로 자폭을 해대지만, 역으로 이런 호구스러움 덕분에 카토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작중에서 처음으로 카토에게 한방 먹여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한다.
다만 3권에서 하시마 이즈미가 출현하게 되며 토모야와의 관계에 급작스런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거의 모든 면에서 자신의 상위호환인[13](...) 이즈미를 보고 트라우마가 자극당한 에리리가 멘붕상태에 빠지며 까딱하다가는 게임 제작이 무기한 정지될 상황에 쳐했기 때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토모야가 에리리와의 추억이 담긴 리틀 러브 랩소디[14] 코스프레로 에리리의 기분을 풀어줄려고 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 7년전 일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던 토모야가 마지막 순간에 에리리에게 저자세로 나가는 것을 거부하고 역으로 에리리한테 당시의 울분을 풀어버린지라 화해의 장이 얼떨결에 싸움의 장으로 변해버린다(...)
직후 토모야의 과거 회상을 통해 이 두사람이 7년전 어떻게 관계가 파탄되었는지가 묘사된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 당시 반 남자 친구들은 끝내주는 미소녀를 오타쿠 한명이 독점하는걸 탐탁치 않게 여겼고, 이내 두 사람이 오타쿠란 명분을 이용하여 집단 따돌림을 시작하였다. 덕질이 에리리와의 유일한 연결고리라 생각했던 토모야는 적극적인 포교를 통한 정면돌파를 택하였고, 반 변경에 따른 인간 관계 리셋과, 집단 따돌림을 방관하고 있던 중립층을 적극적으로 포섭하며 반년에 거친 노력 끝에 에리리가 다시 덕질을 할수 있을만한 공간을 만들어주지만, 또 다시 괴롭힘을 당할것을 두려워한 에리리가 토모야의 제안을 거절하고 일코를 고집하게 되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리게 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에리리는 토모야를 거부한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덕질한 것을 거부한 것이지만 에리리의 본심을 제대로 이해 못한 토모야가 자신이 버림 받았단 생각에 에리리와의 관계를 완전히 포기해버린것.
이 사건은 두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았는데 우선 에리리의 경우 이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정신적으로 성장을 전혀 못했으며, 일코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카토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친구를 단 한명도 사귀지 못하게 된다. 또한 토모야는 에리리한테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어 이후 자신이 현실의 여성에게 사랑 받을거란 기대를 완전히 접어버리며, 에리리의 일코에 대한 반발 심리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게 된다. 즉 쉽게 말해 본편에서 보여주는 토모야의 곶아짓과 십덕질의 원인은 죄다 에리리란거 더불어 이 사건은 토모야의 가치관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결국 본편 시점까지 에리리에 대한 원망을 버리지 못하며 이내 이 원망은 에리리에 대한 삐뚤어진 독점욕과 애증으로 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길 참조##
결과적으로 3권의 이벤트를 통해 서로에게 울분을 토해내면서 어느정도 관계 개선은 이루게 되지만, 서로에게 진심을 내보인건 아니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화해는 뒤로 미루게 된다.
4권에서는 원시 소꿉친구 효도 미치루의 등장으로 또 다신 멘탈이 탈탈 털리며, 에피소드 내내 정신줄을 놓다가 모종의 이벤트를 통해 카토 메구미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결국 절친이 돼 버리고 만다. 사실 에리리의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위였는데, 우타하가 경고 했듯이 연적과 인간적으로 가까워져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 다만 카토는 상식인이어서 남자를 두고 절친과 싸울만큼 뻔뻔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에리리의 이 호구스런 행동이 훗날 최대의 연적을 무력화 시키는 신의 한수가 돼 버리고 만다(...)
6권에서는 연적들의 대두로 인해 정신적으로 몰리게 되고, 특유의 호구스러움이 또 발동하여 토모야에게 작가로 인정 받으면 다른 연적들을 이길수 있을거란 생각에(...) 셀프 통조림을 시전하게 된다.어째 에리리의 삽질은 끝이 안보인다 자기 자신을 극한까지 채찍질한 끝에 그림을 완성하기 하지만, 과로로 인해 아무도 없는 별장에서 혼자 쓰러지게 되며, 이로인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극당한 토모야가 게임의 완성을 포기하게 만든다. 다만 이 사건을 통해 토모야는 자신이 에리리에게 가지고 있던 뒤틀린 애정과 독점욕을 직시하게 되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에리리의 그림을 인정하게 되면서 트라우마에서 탈피, 마침내 에리리와 진심으로 화해하게 된다.
직후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이벤트등을 독점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고, 카토는 절친을 위해 토모야에 대한 마음을 포기할려고 하는등, 토모야와 연인관계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특유의 자폭 기질이 또 발동하여 서클을 떠난다는 대형 사고를 치게 되고,[15] 결과적으로 카토와는 절교를 하며 자신의 최대의 연적이 다시 복귀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게 되고, 또한 연인관계 직전까지 갔던 토모야와의 관계도 리셋이 돼 버린다(...)
3.2 2부
GS에서 우타하와 함께 서클을 탈퇴한 계기가 자세하게 묘사된다. 토모야가 고독함을 느끼지 않으려고 에리리를 대단한 크리에이터로 인정하지 않던 것은 오히려 에리리의 동기가 되어서 에리리 그림 실력 향상의 발판이 됐는데[16][17] 6권 말 둘이 화해하고 토모야가 에리리를 인정해버리면서, 노력해서 꼭 6권 말의 그 대단한 그림을 그려내지 않아도 자신이 아는 에리리로 있어주면 된다는 토모야의 말이 동기의 소멸과 함께 심리적 벽이 되어 슬럼프 상태에 빠지고 만다.[18] 이 때 코우사키 아카네가 에리리와 우타하를 불러서 새 기획과 Cherry Blessing을 모티브로 한 자신이 그린 만화를 보여주면서 에리리와 우타하를 몰아세우고, 코우사키 아카네라는 괴물을 잡겠다는 목표가 새로운 동기가 돼서 토모야의 도움 없이, 오히려 크리에이터로써의 성장에 토모야라는 존재가 방해물이 되어버린 상태로 슬럼프에서 탈출, 우타하의 표현으로는 6권 말보다 한단계 더 뛰어난 그림을 그려내게 된다. 에리리는 이에 고민하다가 토모야에게 뛰어난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한 약속을 되새기며 두번째로 토모야를 배신한다. 나름 이유 있는 배신으로 볼 수 있는데 특유의 겁쟁이 기질 때문에 안좋은 역할을 전부 우타하에게 맡기고 본인은 뒤로 숨어버렸던지라 독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는중.
다만 카토의 도움으로 다시 회복한 토모야가 두 사람의 결단을 존중해주고, 기차역으로 마중 나오게 되면서 극적으로 관계가 다시 수복되게 된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토모야의 배웅을 받게 되고[19] 마지막 선물로 토모야의 안경을 받아갈려고 하지만.... 우타하가 토모야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것을 보고 또 다시 멘붕하며 자폭(...)
8권에서는 토모야와 같은 반이 되자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중. 계속해서 토모야의 눈치를 보며 어떻게던 관계개선을 노리는게 보기에 따라서는 꽤 안쓰럽다(...). 7권의 그 사건 이후로는 계속해서 카토와 사이가 멀어진 상태인데 본인은 관계회복을 원하지만 좀 처럼 계기를 발견할수 없어 토모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20].
참고로 에리리의 그림 실력은 서클을 떠났을 때보다도 한층 더 발전해서 그림을 뛰어 넘어서 벽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덕분에 에리리의 라이벌을 자처하는 이즈미는 저런 사람이랑 경쟁을 해야 된다며 절찬리에 멘붕중(...)
9권에서는 표지를 장식한 히로인답게 히로인들 중에 가장 비중이 많았다. 토모야와 어릴 적 싸우고 갈라섰던 일에 대해 이전까지는 서로 용서만 하고 덮어두었을 뿐, 왜 당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토모야의 제안으로 밤새도록 스카이프로 통화하면서 서로의 추억과 고통, 감정을 나누었다. 문제는 토모야의 의도는 에리리와 카토를 화해시키기 위해 우타하의 조언[21]을 받고 새로운 히로인 사와무라 에리리(가칭)의 루트를 쓰기 위한 소재 모으기 였던 것. 자신이 느꼈던 감상과 에리리의 말을 바탕으로 주말 내내 잠도 안자고 에리리 시나리오를 작성한다.[22]
이 과정에서 토모야는 에리리와 카토의 우정과 파괴를 그리고, 자신의 상상으로 둘의 화해를 작성하려하지만 쓰라는 화해는 안쓰고 오히려 에리리와 검열삭제나 하며[23] 제일 중요한 화해 부분은 빼먹고 에필로그만 덜렁 있는 노답 시나리오를 써버린다(...) 다만 이 노답 시나리오를 본 카토가 에리리와의 화해를 결심하고,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과정을 통해 이즈미 또한 슬럼프에서 탈출하게 되었으니 어쨌건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9권의 평가는 나락으로
4 기타
- 그녀의 풀네임은 팬들에게 '작명센스가 너무 구리다' 라며 심심하면 까인다.
- 영국계 혼혈이지만 영어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다만 이는 당연한 것으로, 에리리는 어린 시절부터 쭉 일본에서 자라며 일본어를 모국어로 배워왔다. 특별히 영어 교육을 받은 게 아닌 이상 아버지가 영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어를 잘할 리가 없으니.
한마디로 딸기 마시마로의 아나 코폴라 또는 일본판 백인호그렇다고 해도 낙제점을 받는게 당연한지는 생각해 볼일이다아버지와 대화는 가능한건가
- 작품을 대표하는 주역 히로인 3인방중 하나지만 작중 인기는 다른 두사람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이건 카토나 우타하와는 다르게 겉으로 드러나는 속성이 비교적 매력도가 떨어지는 츤데레인데다가 작가가 의도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캐릭터로 묘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참고로 작가도 에리리의 이러한 낮은 인기가 매우 아쉬운지 9권에서는 작중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이렇게 캐릭터를 묘사하면 미움 받는다며' 자아비판을 하기도 했다(...)
- 가족이 전부 덕후들이라 그런지 동인생활은 자유로운 편. 그녀의 아버지인 스펜서 씨는 양덕후(...)이며, 어머니는 진성 동인녀(...). 게다가 에리리의 19금 사이트는 그녀의 아버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뭐야 이 집안 무서워애시당초 아직 고교생인 에리리가 19금 동인지 오오테가 될 수 있던건 부모님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은 코미케 당일에는 나가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카시와기 에리의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도 매우 적은 편.
- 이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클리셰 개척자인 모 캐릭터와 이름 발음을 포함한 설정이 유사하다. 주인공인 아키 토모야를 비롯해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노리고 만들어진 부분이 있으니, 유사성 역시도 노린 듯.
한때 이런 합성짤이 넷상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 BD&DVD 2권 특전 소설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가의 휴가"에 의하면 에리리는 미연시 게임을 사면 무조건 소꿉친구 루트만 깨고 던져버린다고 한다.
- TVA 9화 예고편에서도 괴롭힘받는다. 에리리의 예고 도중 다른 캐릭터들의 고의적인 BD소개로 인해 말이 계속 짤려버린다.
- 담당 성우 오오니시 사오리가 이후 출연작에서 쿨데레 히로인을 연기하고, 아키 토모야를 연기한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토끼를 닮은 주인공을 연기해서인지 그쪽에 관련된 성우장난도 종종 나온다.
- 본심을 숨기다 보니 말과 행위들이 뼈대가 있는 메구미와 다르게, 외향적으로 보이는 행위에 비해 보이는것 이 전부가 아닌 케릭터다보니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 치고는 더 파악이 난해한 캐릭터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메구미와는 다른 갭모에가 보여지는 캐릭터[24] 다만 이런 요소들 때문에 팬들로부터의 인기도는 작중 비중을 생각하면 매우 심각할 정도로 낮은 편이다. 인기투표에서 top 3을 꼽으면 에리리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1위인 카토와 2위인 우타하와의 격차가 심각하다. 오히려 공기라고 놀림받는 이즈미나 미치루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
삼국지의 오나라 포지션계속해서 말하지만 아무래도 작가가 정말로 에리리에게 어그로포지션을 전부 주는것 같다근데 이럴때마다 에리리가 멘붕하는것을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 16년 5월, 피규어 발매가 예정되었다. 섹시해진 에리리를 볼 수 있다!
- 히로인 캐릭터별 케이크가 발매 예정인데... 에리리의 영압이...
원래 없었어...
- ↑ 모 소꿉친구 말로는 '절대 80은 아니다'라고. 그러나 수치를 계산하면 B~C라는 나쁘지 않은 사이즈다.
다른 여캐들이 거유라서 비교된다 - ↑ 원작 8권에서 이즈미가 에리리를 지칭했던 표현이자, 8권 소개의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된 문구. 에리리의 안습한 작중 위치와 묘한 시너지를 일으킨 덕분에 8권 정발후 가장 인기있는 별명으로 정착했다.
- ↑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와 공동 표지
- ↑ 이 대사 덕분에 사에카노에 처음 입문하는 팬들이 우타하의 이름을 매우 손쉽게 외울수 있었다 카더라
- ↑ 1부 마지막의 3학년 반편성에서는 토모야와 같은 3학년 F반이 되었다.
- ↑ 카토 메구미의 증언에 따르면 토요가사키 학원에서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에 이은 토요가사키 학원 2대 미소녀로 꼽힌다고 한다.
- ↑ 동네 언덕 가장 위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거주중. 거기에 집에는 실제 메이드도 있다고 한다.
- ↑ 중학생 시절 입던 학교 체육복.
- ↑ 이건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인데 본작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외향적으로 보여주는 속성과 속에 품고 있는 속성에 갭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겉으로는 섹시한 쿨 누님계 캐릭터지만 속으로는 겁 많고 숫기 없는 우타하
- ↑ 초등학교 시절 오타쿠가 끝내주게 이쁜 금발 미소녀를 독점하는걸 시기한 반 친구들이 두 사람을 집단 따돌림의 대상으로 삼았고, 상황 해결 방법에 대한 입장차 때문에 (에리리는 일코, 토모야는 정면 돌파)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져버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따돌림의 재발이 무서워 에리리가 토모야의 정면돌파 해결책을 거부하자, 에리리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토모야가 관계를 끊어버린것. 이후 토모야는 틈만 나면 에리리를 위장 아가씨라며 까고, 에리리의 화해 제스쳐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 여기서 에리리의 호구스러움을 알수 있는데, 워낙에 멘탈이 두부인데다가 겁이 많은지라 직접적인 화해의 제스쳐를 보낼 생각은 못했고, 자신이 인기 작가가 되면 토모야가 봐줄 것이란 착각에 휩싸여 7년 내내 동인 작가로 성공하는 것에만 매달리고 있었다. 물론 에리리의 본심을 알리 없는 토모야가 에리리의 화해 요청을 이해 못한것도 당연지사(...)
- ↑ 참고로 본작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사키 쿠레히토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채색된 장면을 본게 바로 이 에리리의 트윈테일 싸대기(...) 장면이었는데, 이 장면을 보고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한다.
- ↑ 언제 자신을 뛰어 넘어도 이상하지 않을 재능, 자신과는 달리 확고하게 유지되어온 소꿉친구로서의 관계성, 그리고 토모야의 인정까지
에리리와 급이다른 성장도 - ↑ 초등학교 시절 에리리와 토모야가 감명 깊게한 여성향 미연시 게임. 에리리가 토모야에게 준 생일 선물이었다고 한다.
- ↑ 에리리 입장에선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에리리는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토모야한테 작가로 인정 받는것이 진정으로 사랑 받는것이라 철썩 같이 믿고 있기 때문(...) 그래서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자신은 용납될수 없다며 토모야를 위해 토모야의 곁을 떠난다는(...) 결론을 내버리고 만다
- ↑ 자신이 유명 작가가 되면 토모야가 자신을 돌아봐줄테고, 토모야에게 작가로 인정 받는것이 사랑 받는것이라 철썩 같이 믿었기 때문에 항상 작가로서의 명예와 성공에 집착하고 있었다.
- ↑ 참고로 이러한 이유 덕분에 에리리는 우타하를 연적으로 굉장히 경계하면서도 정작 가장 큰 연적인 카토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었다. 작가가 아닌 카토를 토모야가 좋아할리 없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기 때문(...)
- ↑ 사실 여기서 제일 결정적이었던건 토모야의 '난 너의 그림이 좋아'라는 발언이였다. 토모야는 에리리가 그림을 그리지 못하더라도 상관이 없었지만 카토에 대한 문제로 여유가 없던 토모야가 부연 설명 없이 저 발언만 툭 내뱉은지라 작가로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에리리가 저 발언을 듣고 토모야의 본심을 오해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불난 집에 부채질핸 꼴이 됐기 때문(...)
- ↑ 이 장면에서 토모야는 독백을 통해 더 이상 에리리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며 스스로 자신의 결정을 내릴수 있는 어엿한 작가란걸 인정하게 된다. 그 결과 에리리에 대한 뒤틀린 애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며, 이후 순수히 자신이 에리리를 좋아함을 인정할수 있게 된다
- ↑ 이건 카토도 마찬가지. 토모야와의 대화도중 에리리에 대한 화제가 나오면 갑자기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아직도 에리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는등 에리리에 대한 마음속의 앙금이 남아있는건 확실해보이나 , 다른 한편으로는 토모야에게 중재를 요청할만큼 에리리와 화해를 하고 싶어한다
- ↑ 에리리라는 맛있는 소재가 있으니 이걸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토모야는 카토가 프로듀서인 이오리를 거부하는 문제와 이즈미의 슬럼프로 고민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담당한 시나리오도 전혀 진행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일단 시나리오를 작성할 필요가 있었던 것.
- ↑ 참고로 토모야가 쓴 이 각본 내용 대부분이 애니 각본 재탕이기 때문에 9권 출시 직후 작가가 날로 먹으려 한다며 안좋은 소리가 꽤 많이 나왔었다(...)
- ↑ 작중에선 반쯤 농담조로 나왔지만, 평소 윤리관계에 집착하는 토모야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본인이 에리리한테 가진 애정이 상당하단걸 간접적으로 드러낸거라 볼수 있다
- ↑ 하지만 독자로 부터 비호감을 느낄 사건/행동이 많다. 더군다나 인기 두톱 히로인들의 플러스 요소가 되는 이밴트들이 많다보니 비교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