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탐정 김전일의 외전 | ||||
| 1기 - Short File 시리즈 | ||||
| 2. 거울 미궁 살인 | → | 3. 살인 레스토랑 | → | 4. 괴도신사의 도전장 |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1 작품개요
| 단편 4편+번외편 2편을 수록. 단편집 제3탄. |
2 수록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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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살인 레스토랑
| 원제 | 殺人レストラン |
| 연제기간 | 1999년 3월 31일 ~ 4월 14일 |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 화수 | 3화 |
| 한 여름의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범인이 시체를 처리하려던 바로 그 순간, 우연히도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가 가게를 찾아온다. 달아날 곳을 잃은 범인은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주인 행세를 하는데…? |
2.1.1 등장인물
2.1.1.1 레스토랑 직원
- 가게 여주인 (연령미상)
2.1.1.2 기타
- 남자 A (연령미상)
2.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1// | 가게 여주인 |
| 사인// | 냉동육으로 머리를 강타당해 즉사. |
2.1.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범인// | 남자 A |
그는 어느 대학의 조교수로, 학장의 딸과 혼담이 오가자 그때까지 사귀고 있던 가게 여주인과 헤어지려고 하였다. 하지만 가게 여주인은 헤어지는 대신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줄 것을 요구하였고, 남자는 이 때문에 가게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가게 여주인을 살해했다.
애니판에서는 여주인이 죽지는 않고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처리된다. 즉 원작에서 살인 사건이 애니에서는 살인미수로 끝난 것. 그래서인지 애니판의 타이틀은 "살의의 레스토랑" 이다. 그리고 흉기인 냉동육은 스테이크가 되어 켄모치 아저씨가 아주 맛있게 먹어준 듯.(…) [1]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진짜 웃기다. 후반부에서 김전일이 추리를 시작할 땐 상당히 진지하지만 중간 부분의 내용은 진짜 웃기기 때문에 애니만이라도 반드시 볼 것을 권장한다. 특히 켄모치 이사무의 개그가 압권.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처음부터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게 이 에피소드의 특이점이기도 하다.
2.2 블러디 풀장의 살인
| 원제 | 血染め（ブラッディ）プールの殺人 |
| 연제기간 | 1999년 7월 28일 ~ 8월 11일 |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 화수 | 3화 |
| 나나세 미유키의 아르바이트 장소인 수영장에 놀러간 김전일과 무라카미 소타. 그날 미유키와 말다툼을 벌였던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미유키가 지목된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소타가 미유키에게 수영장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미유키의 부탁을 받은?)김전일이 합류하고, 웬일인지 지각한 미유키가 서두르다 어느 여자와 부딪힌 뒤 말다툼한 걸로 시작한다.
2.2.1 등장인물
2.2.1.1 오우케대 의학부
- 치기라 미오 (24)
- 츠지무라 마키오 (23)
- 시시모토 타쿠지 (25)
- 오기노 치카 (24)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1// | 치기라 미오 |
| 사인// | 면도칼로 베인 후 과다출혈로 사망. |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범인// | 오기노 치카 |
1년 전 그녀는 학비를 못내 우연히 손에 넣은 입시용 시험지를 빼돌렸는데, 이러한 사실을 치기라 미오에게 들켜버리게 된다. 치기라는 입을 다물어 주는 대신 그녀를 과하게 부려먹었고, 어느 날 자신을 대신해 시험을 보라고 시키기까지 하였다. 대리 시험을 치다 걸리면 큰 불이익이 오는걸 걱정한 그녀는 이럴바에 차라리 치기라를 죽여버리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외에도 치기라 미오는 입시 시험 문제 이외에도 자신이 부자에 병원원장의 딸이라는걸 믿고 제멋대로 행동해 다른 사람들을 심하게 부려먹었었다.이때문에 겉으로는 비위를 맞춰주는 척 했지만 시시모토, 츠지무라, 오기노는 셋다 치기라를 싫어했다.
미유키에겐 정말 악의가 없었으나 트릭 도중 우연히 부딪혀 버려 휘말리게 된 것. 덧붙여 이사건은 단편이지만 마술 열차 살인사건의 타카토 요이치와 더불어 김전일이 범인에게 동정을 표하지 않은 특별한 케이스. 그녀 나름의 사정이 있다 해도 살인을 저지를 만큼의 동정심이 유발되지 않을 뿐더러,차라리 치기라가 심하게 괴롭혀서 그랬다면 몰라도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유키나 소타를 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의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김전일이 분노를 표한 것.
2.2.4 트릭
범인은 살해 현장이 수영장이라는 착각을 심기 위해 치기라의 음료수에 수면제를 넣어 기분을 불쾌하게 만든 후, 휴게실 간이 침대로 유도해 완전히 약에 취해 잠들게 했다. 그 후 치기라의 목에서 1리터 정도의 혈액을 뽑아서 음료수 컵에 담고, 샤워실에서 면도칼로 목덜미를 그어 살해한다. 이후 유수풀 점검 시간을 노려 흐름이 멈춘 수영장의 비상구로 치기라를 옮겨 비치 매트에 누인 다음, 치기라의 피를 담은 음료수 컵과 면도칼을 놓고 때를 기다렸다.(종이컵에는 피가 굳지 않도록 약품을 섞어놓았다.) 그리고 점검 시간이 끝날 때 쯤, 비치 매트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적당한 때에 가라앉도록 한 뒤 수영장에 흘려 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미유키가 비치 매트에 부딪히는 바람에 피가 들어있던 두개의 종이컵과 함께 흉기인 면도칼이 떨어져 미유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것이다.
김전일은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본편 초반에 김전일이 미유키와 말다툼하던 치기라를 골려주려고 속옷을 훔치는 짓을 저질렀는데(...) 돌려준 것은 속옷이 아닌 그녀의 비키니 하의였다. 그러나 그녀의 유품중에는 갈아입을 속옷이 없었다. 즉 치기라는 처음부터 수영할 생각이 없었고, 평소 성격대로 고급 브랜드 수영복과 악세사리를 뽐내러 왔을 뿐으로, 물에 들어가지 않고 비키니를 그대로 입은 채 돌아갈 작정이었으니 비키니는 있는데 갈아입을 속옷은 없었던 것. 그런데 치기라가 죽은 곳은 풀장 안이었고 걸치고 있던 악세사리는 전부 그녀의 사물함에 들어있었다. 악세사리를 잔뜩 차고 수영을 한다는 것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범인이 빼 놓은 것이지만, 그 때문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되었다. 수영장 사물함은 전자키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데, 당시 아무도 치기라의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 기회가 없었으나 유일하게 오기노만이 장내방송으로 자동차를 옮겨달란 호출을 받았을 때 치기라에게 비밀번호가 적혀진 종이와 그 전자키를 받고 자동차의 이동을 부탁받았다. 원래는 방송을 들은 치기라가 사물함으로 향할 때 몰래 뒤쫓아가 번호를 알아낼 생각이었으나 예상 밖으로 차량 이동조차 스스로 하지 않고 오기노한테 시키는 바람에 유일하게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이 되었다.
2.3 망령학교 살인사건
| 원제 | 亡霊学校殺人事件 |
| 연제기간 | 1999년 8월 25일 ~ 9월 29일 |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 화수 | 5화 |
| 수영장에서 살인사건에 말려들었던 전일 일행은 소타의 고향인 치바 바다로 놀러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동아리 합숙으로 놀러나온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만나 폐허 학교의 화장실에서 담력 시험을 하게 되는데…. |
위 사건 때문에 망친 기분을 전환하러 간 곳인데 또 사건이 벌어진다.(...)단,애니에서는 무라카미 소타 대신에 사키 류타가 나온다.
2.3.1 등장인물
2.3.1.1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원
- 쿠니에다 마키 (18)
- 시시지마 류 (17)
- 성우 / 고토 아츠시 / 김혜성.
-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2학년.
- 나루사와 켄타 (17)
- 성우 / 토리우미 카츠미 / 이재범.
범인캐스팅 노렸다 - -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2학년.
- 이노 코헤이 (18)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1// | 이노 코헤이 |
| 사인// | 독침으로 인해 독살. |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범인// | 나루사와 켄타 |
그에겐 우울증에 걸려 결국 분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여동생이 한 명 있었다. 그는 여동생의 일기에서 여동생을 괴롭히던 'K'란 존재를 알게 되고, 그게 누군지 의문을 품었으나 얼마 안 가 K가 누구인지 눈치채게 된다.
미술 콩쿠르 대회에서 여자의 신체를 소재로 만든 미술 작품이 입선되었는데, 그 작품 속 여자의 신체 특징이 바로 자신의 여동생과 똑같았던 것. 그 그림을 그린 이노 코헤이가 자신의 여동생을 모욕하는 것을 본 그는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이노우를 죽였다.
이노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이노의 티셔츠에 '두 번째 하나코 전설'과 동일하게 빨간 자국이 물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범인인 나루사와도 자신은 두 번째 하나코 전설을 범행당시에 알지 못 했으며 그것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부정했고 이 빨간 자국의 정체는 끝까지 의문으로 남게 된다. 결국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김전일은 그 빨간 자국이 그냥 생길리가 없다며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도서관에서 열을 내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합숙을 온 일행들이 '하나코'라는 이름의 10살 소녀의 묘비를 발견하지만, 애니판에선 미유키가 그곳에서 '하나코'란 어린 여자아이를 만나는데 별장 주인의 말에 따르면 그 지역엔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가 없다고 한다. 뱀발로 예전 별장 주인의 딸인 '하나코'가 그 근방에서 사고를 당해 죽었다고 하는데….
2.4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2]
| 원제 | 瞬間消失の謎 |
| 연제기간 | 1999년 10월 6일 ~ 10월 13일 |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 화수 | 2화 |
| 미스터리 연구 동아리의 전시회에 귀중품 경비 임무를 맡게 된 김전일. 그날 부원 중 한 명이 갖고 온 전시품이 '홈즈의 손자'라고 자칭하는 인물에 의해 도난당한다. |
2.4.1 등장인물
2.4.1.1 미스터리 연구회
- 오카모치 타케노리 (17)
- 미우라 에미리 (16)
- 성우 / 킨게츠 마미 / 문유정.
- - 후도 고교 1학년.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 쿄타니 마사히코 (16)
- 마카베 마코토 (18)
- 타카시마 토모요 (18)
2.4.1.2 기타
- 무라카미 소타 (17)
- 성우 / 아오바 고우 / 이인석.
- - 후도 고교 2학년으로 김전일과 미유키의 학교 친구.
- 아이다 모모코 (17)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이 사건은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나온 거의 유일한 절도사건이다.
사신도 지친 건지, 저승이 꽉 찬 건지...
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범인 | 쿄타니 마사히코 |
- ↑ 작중에 영국작가 로알드 달의 1953년작 단편소설 맛있는 흉기가 지나치듯 언급된다. 범인이 냉동된 양고기로 남편을 살해한 후, 형사들에게 그 고기로 요리를 해서 대접한다는 내용. (참고로 피살된 남편의 직업은 경찰이었고, 형사들은 남편의 동료들이었다.) 1958년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히치콕 극장이란 TV시리즈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26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구글,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감상 가능하다.
- ↑ 애니판 3기의 경우 투니버스 자막판에선 '순간이동의 수수께끼'로, 대원방송 더빙판에선 '순간 소실의 비밀'로 번역되었다.
- ↑ 애니에선 Fuck you 부분을 그대로 내보내기엔 뭣한지 그냥 검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걸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