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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공동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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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Saint Pierre and Miquelon territorial overseas collectivity
한국어 : 생 피에르 미클롱
생피에르 미클롱의 깃발
생피에르 미클롱의 위치
생피에르 미클롱은 대서양 북부, 캐나다 영토인 뉴펀들랜드 섬 바로 남쪽에 위치한 여러 섬들로 이루어진 프랑스의 해외 영토이다.[1] 정확하게는 프랑스의 해외 공동체 또는 해외 집합체(collectivité d'outre-mer)[2] 중 한 곳. 생피에르 섬과 미클롱 섬을 포함하여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피에르 섬은 26㎢, 미클롱 섬은 216㎢이다. 총면적은 242㎢, 해안선의 총연장(總延長)은 120km이다. 인구는 2009년 통계상 6,345명이며 2011년 기준 5,888명 정도로 추산된다. 유로화가 공식 화폐지만 캐나다와 지척이다 보니 캐나다 달러도 널리 쓰인다.
기후는 냉대기후에 속해서 겨울이 캐나다 옆동네임을 감안하면 혹독한 편은 아니지만[3] 무척 길다. 거의 1년 중 5~6달이 겨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프랑스 본토가 알프스 산맥 근처나 피레네 산맥 근처를 제외하면 냉대기후에 속하는 곳이 없고 대부분 온대기후(서안해양성 기후 또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 특이한 편.
기후가 거친데다가 경작할 땅이 면적도 얼마 안되면서 토질마저 거칠어 농업이나 축산은 시망.... 그래서 전통적으로 어업을 통해서, 혹은 인근의 뉴펀들랜드 쪽의 어선에 이런 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먹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젠 물고기 고갈 크리. 게다가 캐나다 정부가 어업에 대한 각종 제한까지 가하게 되자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 관광 산업을 일으키고 양식 산업을 추진하는 등 침체에서 탈출할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딱히 중요한 사건은 없었지만, 1941년 자유 프랑스의 군대가 비시 프랑스를 지지하던 생피에르 미클롱을 공격, 총독을 항복시킨 적이 있다. 당시 중립국이었던 미국은 비시 프랑스를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있었기에 미국과 자유 프랑스, 그리고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샤를 드 골의 관계는 크게 험악해졌다.
주민은 대체로 브르타뉴, 바스크, 노르망디 등 프랑스 서북 해안지역 출신자와 그 후손들이며, 언어는 캐나다 프랑스어권보다는 프랑스 본국어에 가깝다. 바스크 출신자들이 쓰던 바스크어는 1950년대 이후로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 주류이다.
최근 이 주변의 EEZ 획정을 놓고 캐나다와 프랑스가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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