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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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둠 2: 헬 온 어스 등장 몬스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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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좀비맨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동료였다. 외관상 좀비맨과의 차이점이라면 군복의 색깔과 대머리라는정도. 정식 명칭은 샷건 가이 내지 인간이었던 부사관(former human sergeant). 전자는 둠 2 엔딩에서 나오고, 후자는 오리지널 둠 매뉴얼에 적혀 있다. 일반적으로는 보다 간략한 전자의 명칭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샷건으로 무장하였으며 좀비맨과는 달리 화력도 만만치 않다. 한 발당 세 개의 작은 산탄을 발사하며 각 산탄은 데미지가 3~15, 총 데미지는 9~45에 이른다. 일반적으로는 (세 발을 모두 맞았을 경우) 25 전후의 데미지가 나온다. 다만 근접전이 아닌 이상 세 발을 모두 맞을 가능성은 낮으므로 실전에서는 이보다 낮게 나온다. 탄이 퍼지는 만큼 원거리에서도 명중률이 상당하다.

체력은 좀비맨보다 절반 더 많지만(30) 솔직히 거기서 거기. 둠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두 번째로 낮은 체력을 갖고 있다. 하급 몬스터가 흔히 그렇듯이 떼거지로 나오므로 빠른 제압이 필요하다. (정석은 아니지만)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헤비웨폰듀드 처리 직후로 공격 우선순위가 배정되는 쪽이 게이머에게 유리한데, 상술했듯이 간혹 재수없게(…) 정말 지독할 수준의 크리티컬(?) 대미지를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작정 만만히 볼 수만은 없기 때문.

죽을 때 샷건을 떨어트리며 중복 획득시 4발의 샷건탄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사실상 샷건의 활용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게 된 이유. 샷건가이 덕분에 샷건은 탄약이 거의 항상 넘쳐난다.

Æons of death에 등장하는 샷건 가이의 변형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처럼 빠른 움직임에 샷건을 연사해대는 녀석도 있고, 빨간색 샷건 가이는 샷건이 아닌, 네오둠에 등장한 로켓 런처(!)를 사용하는 종류도 있다.[2] 맷집은 원작처럼 약하지만 로켓에 맞으면 노아머 시 거의 빈사상태(!)가 된다. 여기서 나오는 일부 둠 3 모티브의 적들은 샷건좀비의 그래픽을 변형해서 나온다. 둠 3의 Z-Sec(그래픽은 같지만 둠 3처럼 샷건과 머신건을 쓰는 두 종류가 있다.)는 샷건 가이 그래픽에 머리만 헬멧을 쓴 모습이고, 권총을 쓰는 하급 좀비는 권총 쓰는 회색 샷건 가이...인 식으로. 단 V6에서 샷건가이 변종들은 어느정도 몬스터 개편과정에서 정리가 되었다. 특히 로켓좀비맨은 초반몹(즉 샷건가이 스포너)으로는 너무나도 강하다고 생각했는지, 몬스터 개편과정에서 짤려나갔다. 그래도 봇처럼 움직이는 까만 좀비맨은 초반에 만나면 위험한 상대인건 여전하다

그와 더불어서 skulltag/zandronum엔진에서는 강화판인 슈퍼샷건가이(...)도 등장한다. 당연히 슈퍼샷건을 무기로 사용하며 최악의 좀비중 하나로도 뽑힌다. 재수없으면 빈사상태(...)
  1. 게임 내에서 몬스터로 취급되지 않는다.
  2. 차이라면 체력, 색상과 로켓 그래픽 정도의 차이뿐. 네오둠 로켓좀비는 카코데몬 수준의 맷집이었으나 AEoD 구버전 로켓좀비는 일반 좀비랑 HP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