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오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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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of Sin

/ 둠 2: 헬 온 어스 등장 몬스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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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죄악의 상징. 둠 2: 헬 온 어스 의 최종보스.

두개골 부위가 네모지게 열려 있는[2] 거대한 산양형 악마. 둠 시리즈에서 유일한 고정 위치형 보스이며 스테이지의 한쪽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벽면에 산양머리 그림이 그려져 있고 거기에 두개골 부위만 구멍이 뻥 뚫려있는 것. 그냥 스테이지 시작하고 순간이동 게이트를 타면 냅다 튀어나오기 때문에 대체 이 녀석이 뭐 하는 놈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엄청 큰데다가, 악마들을 소환한다는걸 보면 악마들의 대빵이라는 것만 간신히 짐작할 수 있다.

2 이름

둠에 등장하는 존재들 중 둠가이[3]와 함께 정식명이 없는 존재이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나오는 설명에서도 '무서운 얼굴' 정도로만 언급될 뿐 직접적으로 이 녀석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어디에서도 밝혀진 바가 없다. 이드 소프트웨어는 무한한 침묵을 지킬 뿐.

대체적으로 본 항목명이기도 한 '아이콘 오브 신'으로 통하긴 하나, 사실 아이콘 오브 신이라는 이름은 이 녀석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이름에 해당하는 것이지, 실제 이 녀석의 이름이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다만 둠 시리즈의 본판이 아닌 다른 곳에선 이름이 종종 언급되는데, 파이널 둠의 매뉴얼에는 바포멧이라고 적혀 있으며, TNT: 이블루션의 스토리 텍스트에서는 데몬-스피터(demon-spitter), 플루토니아 익스페리먼트에서는 게이트키퍼라고 나온다. 문제는 이 셋 다 이드 소프트웨어가 공인한 확장팩이라는 것. 똑같이 공인된 확장팩에 똑같은 악당인데 누구는 바포멧, 누구는 데몬 스피터, 누구는 게이트키퍼이니 뭐가 공식인지 더더욱 알 길이 없어졌다. 이 때문인지 외국의 대표적인 둠 정보 사이트인 둠 위키에는 간단히 끝판왕(Final boss)라고 적어두고 있다.

일단 스테이지 자체는 딱히 '아이콘 오브 신'으로 불릴만한 존재가 저 보스 말고는 없기 때문에 아이콘 오브 신으로 부르는게 더더욱 그럴듯해보인다.

게임 개발자인 존 로메로의 인터뷰 및 그의 페이스북에서의 언급을 보면 항상 '아이콘 오브 신'으로 호칭하는데 이는 아이콘 오브 신이 단일 몬스터 오브젝트가 아니라 하나의 '스테이지 구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개발자 관점에서는 스테이지 네임으로 이를 호칭하는 쪽이 합당하다고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까, 몬스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 전체가 하나의 적'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아이콘 오브 신을 이 녀석의 정식 명칭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3 공격

일반적인 몬스터가 아니다보니 공격 패턴도 특이하다. 직접 공격은 하지 않고 머리에 뚫린 구멍을 통해 모든 면에 해골이 그려진 검은색 정육면체 큐브를 던지는데, 이 큐브는 미리 정해진 소환 포인트에 도달하면 화염에 휩싸이고, 그 안에서 몬스터 하나가 무작위로 소환되어 나온다. 소환되는 몬스터는 보스급(사이버데몬,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과 좀비류를 제외한 전부. 아이콘 오브 신의 이런 공격 패턴은 존 밀턴의 소설, 실낙원에서 영감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낙원에는 악마가 그의 머리를 통해 딸, 죄악(Sin)을 낳았다는 내용이 있다.

소환 포인트는 레벨 디자이너에 의해 미리 배치되며 그 순서까지 정해져 있다. 그 예로 둠 2의 마지막 레벨에서는 아이콘 오브 신의 시점을 기준으로 최상층 오른쪽, 중앙, 왼쪽, 중간층 왼쪽, 오른쪽, 중앙 이런 순서로 발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소환 포인트가 사용된 후에는 약 5초 정도의 공백 후 다시 첫 번째 스폰 포인트부터 소환이 시작된다. 소환 포인트는 엔진 상 최대 32개까지 배치될 수 있지만, 둠 2에서는 13개의 소환 포인트만이 존재한다. 파이널 둠의 에피소드인 이블루션과 플루토니아에는 그보다 더 적은 4개와 9개가 배치. 물론 소환 포인트가 많아질 수록 적들의 위치를 더욱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여담이지만 이 소환 포인트는 둠 2에서 무적 치트를 써도 사망할 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다. 만약 플레이어가 소환 포인트에 위치해 있고, 큐브가 플레이어가 위치한 자리에 도달해 몬스터가 소환되면 플레이어의 몸은 새로 소환된 몬스터에 의해 찢겨진다. 이를 FPS 용어로는 텔레프랙(telefrag)이라고 하는데 하나의 좌표에 두 개의 모델이 겹쳐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4] 아이템이나 치트에 의한 무적 상태는 1,000 이하의 대미지만 막아주는데, 텔레프랙의 경우 대미지가 10,000이기 때문에 얄짤없이 끔살당한다.

4 공략

아래는 아이콘 오브 신이 출현하는 둠 2 MAP 30의 공략 방법.[5]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모든 무기류와 함께 탄약 최대 저장 가능 수를 2배로 늘려주는 백팩, 메가스피어 등이 널려있다. 아이템을 입수한 후 텔레포터를 통과하면 바로 아이콘 오브 신이 바로 눈 앞에 나타나며, 낮은 목소리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로 머리에서 해골이 그려진 큐브가 발사되기 시작한다.

아이콘 오브 신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반대측 벽 맨 위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한다.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맨 아래층 방사능 필드 가운데에서 플랫폼이 느리게 올라오며, 그 플랫폼을 타면 약 10초 동안 천천히 보스의 머리 부분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플랫폼이 가장 높은 곳까지 도달하기 직전에 로켓 런처를 몇 발 발사하면 그 중 일부 또는 전체가 보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커다란 신음 소리를 울린다. 이 과정을 약 세 번 정도 반복하면 보스가 파괴되며, 바로 레벨 클리어 화면으로 넘어간다.

주의할 점은 위에 기술했다시피 플랫폼의 높이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다. 플랫폼이 꼭대기까지 도달하면 (소스 포트로 상하 시점을 자유롭게 하지 않은 이상) 로켓을 머릿속으로 집어넣을 수 없다. 상하 시점 조정이 안 되는 원작 둠은 플레이어가 사격 키를 누르면 둠가이가 알아서 적이 있는 높이로 사격하는 자동 조준(Auto-aim)이라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아이콘 오브 신은 시스템상 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 조준으로는 맞출 수가 없다. 가장 넓은 스플래시 범위를 자랑하는 BFG9000으로도 죽이는 게 불가능한데, BFG는 어디까지나 시야각 안쪽에 해당하는 모든 각도로 히트스캔 공격을 흩뿌리는 식이기 때문에 약간 굽은 통로로 가려져 있는 보스의 실체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슈퍼 샷건으로도 공격이 가능한데, 플랫폼 꼭대기에서 두개골을 향해 난사하기만 하면 된다. 슈퍼 샷건의 총알은 랜덤으로 퍼지기 때문에 약간씩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적 치트를 쓰지 않았다면 바로 등 뒤에서 몬스터가 몇 초마다 한 마리씩 소환되는 상황에서 이 방법을 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보스를 공략하기 가장 좋은 무기는 어디까지나 로켓 런처다.

시간을 두고 아이콘 오브 신을 가지고 놀 수도 있지만, 총알이 제한되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버거워지므로 될 수 있으면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다. 시간을 끌다보면 적들의 공격이 엄청나게 거세져 플랫폼에 올라가도 제대로 조준하기조차 힘들어지기 때문.

다만 jDoom을 비롯해 상하 조준이 가능한 소스 포트로 플레이 시에는 정말 쉬운 보스로 탈바꿈한다. 플랫폼 높이에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맨 꼭대기로 올라가 머릿속을 조준하면 끝. 위에 기술한 어려움은 어디까지나 도스용 둠처럼 상하 조준 기능을 쓰지 않았을 경우에 해당된다. 오히려 이렇게 되면 로켓 세~네방만 대충 조준하고 꽂으면 그만인데다가 이쪽을 직접 공격하지 않게 되는지라 되려 최하급 몬스터인 좀비맨 개떼가 더 무서워질 정도.

5 기타

파일:Attachment/아이콘 오브 신/IconOfSin.jpg
의 개발기간 동안 미술 담당인 에이드리언 카멕이 그린 아이콘 오브 신의 컨셉 아트.

아이콘 오브 신은 기술적으로 봤을 때 몬스터로 처리되지 않는다. 움직이지 못하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파괴시켜도 레벨 클리어 화면에서 몬스터로 카운트되지도 않는다. 게다가 하나의 객체로써 처리되는 여타 몬스터와는 달리, 아이콘 오브 신은 다수의 텍스쳐 및 객체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다. 게임 상에서 몬스터로 처리되지만 움직이지도, 공격하지도 못하는 커맨더 킨과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원작의 아이콘 오브 신이 소환큐브로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못 한 채 "끄어억! 끄어억! 끄어어어어..."하고 죽어버리는 너무나 시시한(...) 보스였던 탓에 그런 그를 최종보스의 품격이 있는 그 자체로서 강력한 보스로 탈바꿈시키는 WAD도 다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Brutal Doom스타터팩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아이콘 오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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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통과 치트(idclip)를 치고 열린 두개골 안으로 진입해 보면 게임의 개발자인 존 로메로의 잘린 머리가 꼬챙이에 끼워져 있다. 이는 원래 존 로메로을 골려주기 위해 존 카멕과 다른 개발자들이 몰래 숨겨둔 것이었다. 존 로메로는 이를 처음 발견하고 자지러졌으며, 실제 게임에도 흔쾌히 삽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공격을 받으면 얼굴을 찡그리고 전자음 비슷한 괴성을 내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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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스테이지에서 보스를 처음 대면할 때 나오는 이상한 음성은 존 로메로 본인이 직접 녹음한 "To win the game you must kill me, John Romero(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나, 존 로메로를 죽여야 한다)."를 백마스킹 한 것(oremoR nhoJ ,em llik tsum uoy emag eht niw oT)이다. 해당 음성은 여기를 참조.

로메로의 머리는 체력이 250으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로켓 두세 방에 가지만, 둠 2의 해당 레벨에서는 스플래시 대미지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 많은 수의 로켓이 필요하다.

한편 아이콘 오브 신의 머리에서 몬스터들을 흩뿌릴 때 나는 소리는 거의 빌헬름의 비명 저리가라할 만큼 온 사방에서 자주 쓰인다. 아무래도 임프 등의 몬스터의 소리가 그렇듯이 이것도 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온 것인 듯.

아크바일이 살려내는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이콘 오브 신이 소환하는 몬스터도 한참 죽이다보면 클리어 화면에서 킬 %가 100%를 넘어간다.

벽 한 칸이 256픽셀인데 그림은 264픽셀이라 자세히 보면 오른쪽 뿔이 머리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 퀘이크 3의 한 맵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텍스처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터 에그 항목 참조.

둠 2: 헬 온 어스에서는 아이콘 오브 신을 물리치자 아이콘 오브 신의 수족이 말라비틀어져 떨어지며 지옥의 표면을 부쉈다는 묘사가 나오며 아이콘 오브 신을 죽이는 것으로 지옥이 무너졌다는 암시가 나오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둠 2와 스토리상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두 갈래의 후속작들인 파이널 둠둠 64는 아이콘 오브 신이 쓰러지고 지옥이 무너졌음에도 악마들의 침공이 지속된다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물론 게임 외적으로는 악마들의 침공이 없으면 둠 시리즈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간단명료한 이유가 있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둠 64의 최종보스 마더 데몬과 같이 아이콘 오브 신 이외에도 또다른 흑막이나 악마들의 근원이 존재하는 모양.

6 둠 4

둠 4에서는 보스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최고 난이도 아이콘, 또한 맵에 숨겨져있는 이스터에그[6]로만 나왔다. 다만 추후에 등장할 것을 의심은 해볼수 있는데, 지옥에서 얻는 코덱스 악마의 음성[7]이 올리비아와 무언가를 꾸미고 있거나, 지옥의 특정 석상을 터치하면 지옥의 역사를 읊어주기도 하고, 극후반부에 지옥을 탐험할때 이 악마의 음성이 악마들보고 둠가이를 막으라고 다그치는 소릴 들을 수 있다. 사이버데몬도 일찍 죽었고, 마지막 최종보스가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이긴 하지만 스토리 정황상 마스터마인드는 올리비아 피어스에게 악마의 몸을 씌워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이버데몬은 고대시절에 죽은 화석을 UAC가 되살려냈다가 가사상태로 연구하고 있었는데, 사이버데몬이 "어떤 강력한 지성. 흑막에 의해 부활한 것 같다."는 보고서도 있는 걸로 봐선 둠가이가 아직 처치하지 못한 유일한 지옥의 지배자가 악마의 음성, 즉 아이콘 오브 신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코덱스의 내용에 따르면 아이콘 오브 신의 충격적인 탄생비화가 드러난다. 과거 엄청난 힘을 가진 영적 존재인 '레이스'를 신으로 모시고 수호하는 센티넬 나이트들이 살고 있었다. 악마들은 이 엄청난 힘을 가진 '레이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자신들의 군대를 이끌고 공격했지만, 센티넬 나이트들의 강력한 전투력 앞에서 매번 실패하고 만다. 이에 한명의 하급 악마 사제 '디크 그라'는 사악한 계획을 세운다.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한명의 센티넬 나이트(= 후에 '배신자'라고 불리게되는)에게 접근해서 아들을 돌려줄테니, '레이스'가 잠들어 있는 곳에서 만나자고 한다. 결국 이 말에 속아 넘어간 배신자는 그의 말을 듣게되고, 레이스에게 접근한 하급 사제는 이때를 틈타서 '레이스'의 힘을 탈취한다.

배신자는 자신의 아들을 돌려받게 되었지만, 아들은 이미 악마가 된 상태였고... 이 악마에 의해서 센티넬 나이트들의 도시는 파괴되고 결국 함락된다. 바로 이 악마 (배신자의 아들)이 '아이콘 오브 신'이다.

이러한 코덱스 내용 덕분에, 해외 및 국내의 몇몇 유저는 사실 둠 슬레이어가 코덱스에 나오는 '배신자 - 센티넬 나이트'가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둠 슬레이어의 전설에서도 둠 슬레이어가 타락하고 끝없는 분노를 가지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악마에게 속아 아들이 악마가 되고 그로 인해서 동족이 다 죽어나가고 마을도 파괴됐으면 충분히 악마에 대해서 엄청난 분노와 복수심을 가질만 하다. 실제로 배신자는 이 일이 있은 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복수를 시작했다고 언급된다.
  1. 후술되겠지만 게임 내에서는 몬스터로 취급되진 않는다.
  2. 보면 알겠지만 자연적으로 열린게 아니라 잡아 뜯어내어 열린 듯 하다.
  3. 다만 메인 디자이너인 톰 홀이 작성했던 기초 설정집인 '둠 바이블'에 의하면 둠 가이는 적어도 '버디 대코트'(Buddy Dacote)란 이름으로 불려질 예정이었다. 물론 존 카멕의 그 유명한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한마디와 함께 그냥 나가리가 됐지만. 참고로 둠 바이블은 어디까지나 둠 1 기준으로 작성된 설정집이라 둠 2에 관한 기초 설정집은 아예 없다.
  4. 레프트 4 데드처럼 멀티플레이가 주가 되는 게임에서는 길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몸이 다른 플레이어의 몸을 통과할 수 있게 했지만, 여기서도 몬스터의 몸을 통과할 수는 없다.
  5. 이 공략은 둠 2에 한정한 것이고 다른 둠 맵에서는 공략법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엘리베이터 등을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로켓을 머릿속에 쑤셔박아야 한다는 건 동일하다.
  6. 벽에 그냥 대놓고 박혀있는데 머리부분에 있는 마법진을 로켓으로 때리면 상기한 존 로메로의 음성을 내뱉으며 둠가이 인형을 내놓는다.
  7. 단 코덱스상으로 회자는 슬레이어라고 한다, 다만 아이콘 오브 신의 별명일수도 있으니 아직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