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반전되어 있다
그 밑에 우럭들이 엄청나서 낚시 배들이 거기밑에서 정박하고 낚시할때도 있다카더라
[1]
서해대교(西海大橋) | ||
경기도 평택시 | ↔ | 충청남도 당진시 |
총연장 | 7.31Km | |
형식 | 사장교, PSM교[2] | |
주경간장 | 사장교 | 470m |
PSM교 | 60m | |
완공일자 | 2000년 11월 |
1 개요
서해안고속도로의 구간 중 하나인 교량.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시 사이 바다를 건너는 교량으로 왕복 6차로이다. 당진시 관광명소 9경 중 2경이라고 한다.
2 대형 사장교
건설 당시에는 주경간 470m 사장교라는 국내에선 보기드문 크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건설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주제로도 꽤 많인 쓰인 편이다.
계획, 설계 당시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설계와 건설기술, 보수 문제 등 여러가지 논란을 낳기도 했다.
3 뛰어난 경관
그것도 잠시, 완공을 앞두고 서해대교에서 바라볼 경관에 대한 언론의 주목은 상당했다. 서해안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교량에서 바라본 경치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이것을 노린 것인지 서해대교가 지나는 행담도에 행담도 휴게소가 있다. 평택항과 서해대교및 서해안 풍경은 물론, 관광명소로 대놓고 꾸며놓은 곳이라 구경가는 사람도 많다. 단, 반대방향 진입은 안되므로 유턴이 되지 않았다가 2015년 11월에 회차로가 뚫렸다.
개통 초기에는 고속도로 구간임에도 갓길에 차를 무단으로 정차시키고 바다 경치를 감상하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서 서해대교의 하행선 갓길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는 고속도로 소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도로 안전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요소였기에, 대한민국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해 이러한 위험천만한 풍경은 사라졌다.
4 주행시 주의점
크고 아름다운 교량과 넓은 도로 등의 반대급부로 과속과 안개구간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2006년 10월 3일에 29중 추돌사고로 12명이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그 이후로 구간단속구간 설정, 안개대비 시설 보강 등 여러가지 보완이 이루어지긴 했으나, 아직도 목숨내놓고 노는 사람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안개가 끼면 감속해야 한다.
경차를 몰고 이곳을 지날때는 가끔 바닷바람 때문에 차가 확 밀리는게 느껴질 정도이다. 이게 심해지면 차선 유지에 급급할 정도 바닷바람과 옆차선 버스의 콜라보싸닥션 모 보배드림 이용자는 그 무거운카니발을 타고 이곳에서 엑셀을 주욱 밟았는데 그대로 이륙하는 느낌이었다고...
또한 이곳은 과속단속을 구간단속으로 시행한다. 즉, 서해대교의 시작과 끝에 각각 카메라가 있고 통과 시간을 계산하여 평균속도가 110을 넘으면 단속되는 방식이다. 시행 초기에 멋모르고 광속으로 달린 차들이 대거 적발되었다. 행담도 휴게소에 들를 것이 아니라면 110km/h 이하로 서행하자. 잠깐 그런거 말하면 안되는거 아냐??
5 부실 공사 의혹
개통한지 15년 남짓인데 서해대교 교각이 균열과 부식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 (녹슬고 균열 생긴 서해대교..30년 후면 수명 끝)가 나왔다.
더군다나 현재 상태를 감안한 서해대교의 사용기간이 향후 30년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왔다. 이로 인해 보수 비용만 연간 수십억씩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GS건설은 논란이 불거질 시에는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듯.
원인은 철근을 둘러싼 콘크리트의 두께를 설계대로 6.8cm로 두껍게 시공했어야 하는데 실제 두께는 4cm에 불과했고, 이러다보니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오는 염분의 침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부식과 균열이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철근에는 방염 처리가 되지 않았다! 아니 설계할때 성수대교 사고나서 여러 논란이 있었다면서(...) 배운게 없구만...
6 사건사고
6.1 서해대교 29중 추돌 사고
2006년 10월 3일 안개가 낀 가운데 과속 운행으로 2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액은 약 40억원이다. 이후 서해대교에 여러 안전시설이 보강되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도 마찬가지로 그 이후에 조금 개선했다.
1차 사고로 1톤 화물차량과 25톤 화물차량이 경미하게 충돌한 것이 사고의 원인 이였으나. 안개로 인하여 사고 처리가 늦어졌다.
29대의 차량이 연달아 충돌한 대형사고이다. 대형화물차량, 탱크로리, 고속버스, 자동차 캐리어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들의 충돌이 사고의 규모를 크게 만들어 주었다.
6.2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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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age/003/2015/12/04/NISI20151204 0006202745 web 99 20151204152915.jpg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 12분경 서해대교 케이블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이를 진압하던 중 끊어져 떨어지는 케이블에 맞아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눈과 함께 낙뢰가 치면서 케이블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있지만 이에 반해 기상청은 해당시각 낙뢰가 없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으로는 낙뢰를 맞은 윤활유가 불탄것으로 추정중이다.
경찰은 낙뢰가 사고 7시간전에 관측되었기 때문에 낙뢰로 인해 화재로 발전하는 시간을 자문하고 있다고 한다. 주탑에는 피뢰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피뢰침이 제대로 설치된것인지도 조사하는 중.기사
이 사고로 주탑 케이블 세 개가 끊어졌는데 두 개까지를 안전범위로 보고 있어 정밀 진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8일까지 통제되었다가 19일 정상화되었다.34번 국도, 38번 국도, 39번 국도는 헬게이트가 열렸고,[4][5] 수도권-호남권간 이동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서 서해대교를 넘어가는 경로를 이용할 수 없어서 원거리 우회 경로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천안분기점과 논산천안고속도로 구간에는 평일에도 얄짤없이 헬게이트가 열렸으며, 평택화성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미미하지만 이전보다 증가했다. 또 장항선열차가 겨울철임에도 조기 매진되는 사태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담도 내에 위치한 모다아울렛을 9일 아침 10시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모다아울렛까지 서울방향 차로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당진 이전구간은 본선에서 진입 가능하고 송악나들목서는 서울방향 연결로를 통해 진입 가능하다. 기사 기사2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자재수급이 수월했고[6] 날씨가 맑아 해체작업이 순조로워 6일 빠른 12월 19일 전면개통한다고 한다.
12월 18일 오후 11시경 당진 방면으로 역주행하던 벤츠 E클래스 차량이 복구작업에 동원된 덤프트럭과 충돌해 50대 벤츠 E클래스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충남 서산 방향으로 가려던 E클래스 운전자가 서해대교가 통제되어 있자 다른길을 찾아다니다 통제 구간 안에서 역주행을 한것인지 아님 좀 더 빨리 가려고 통제구간 안에서 일부러 역주행을 한것인지는 운전자가 사망하여 조사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고있다. 블랙박스가 아작났나 안달린건가?
12월 18일 문제의 케이블을 모두 교체 완료했고, 예정대로 19일 0시에 개통했다.
1월 3일 안개로 인해 연쇄 추돌 사고가 났다.(...) 그러니까 감속좀 하라고
- ↑ 개통 초기에 주탑에 "서해로 세계로 한국도로공사" "서해로 미래로 서해대교"라고 쓰인 글이 좌우반전 되어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 ↑ 연속 콘크리트 상자형교. KTX 건설에도 이 공법을 써서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 ↑ 그 뿐 아니라,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보이는 서해대교의 모습(특히 야경)도 크고 아름답다.
- ↑ 안 그래도 이 도로들, 아산만으로 관광가는 차 등등 합쳐서 많이 막히는 도로들이다. 거기에 서해대교 우회까지 합하면?
- ↑ 송악IC에서 아산만방조제 서평택IC 진입방향 직전까지 2시간이 걸릴 정도로 명절 수준의 정체가 일어났다. 이 구간은 평소라면 2~3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는 거리이다.
- ↑ 전남 신안군에 비슷한 사장교 공사현장이 있다고 하여 전남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하여 그곳의 공사를 중단하고 자재를 수급받았다고 한다. 공사를 중단한 다리는 안좌 ~ 자라간 연도교라고 한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