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은 구청 소재지.
해운대구의 법정동 | ||||
법정동 | 반송동 (盤松洞) | 반여동 (盤如洞) | 석대동 (石坮洞) | 송정동 (松亭洞) |
우동* (佑洞) | 좌동 (佐洞) | 중동* (中洞) | 재송동 (栽松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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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동 전경.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법정동. 1, 2동의 행정동으로 나뉘어진다. 해운대구에 속하지만 바다를 볼수없는 내륙 지역이며 개발이 안되고 하다보니 집값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다보니 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는 동네이다.[1]
2 상세
관할 법정동은 반송동·석대동이다. 동래구 시절이던 1975년 10월 1일 분동되었으며, 1979년 8월 8일 1동의 일부가 3동으로 분리되었다. 1998년 10월 1일에는 석대동이 1동으로 흡수되었다. 법정동 석대동은 그 흔적. 때문에 석대동 문서도 본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그리고 지속되는 반송동의 인구감소로 2015년 10월 1일 반송1,3동이 반송1동으로 흡수되었다.
해운대구의 북쪽 끝에 자리잡은 곳으로, 크게 아랫반송(1동)과 윗반송(2동)으로 구분된다. 석대동에는 석대화훼단지가 있다. 이 곳의 전화번호는 다른 해운대의 동네와는 달리 동래구/금정구와 같이 7이 아니라 5로 시작한다.[2]
장산과 운봉산 사이의 분지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는 형태지만 아파트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너저분하다. 특히 석대천 인근. 동부산대학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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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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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부산 도심에 내려와 난립했고,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이후 부산이 도심계획을 세우고 정리하면서 판자촌을 반송지역으로 옮기며 이주 정착지로 제공했다. 실상 아무것도 없는 빈땅에 사람들 내몰고 그냥 살라고 한 셈이다. 그 시절에는 거의 깡촌중에 깡촌으로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는 빈터에다가 오두막을 세우고 살아야 했었다. 이건 반여동도 마찬가지. 광주대단지?
지금도 (반여4동보다는 행복한 이야기지만) 부산광역시에서 교통이 불편한 곳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고 약간 나아졌다. 도로교통의 경우 반송로 하나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도시철도와 함께 석대천로가 개통되면서 상당부분 교통난이 해소되었다. 평일 광안리 20분, 해운대 15분 정도 소요된다.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는 복불복이지만, 번영로 부둣길(부산항 제 5부두)까지 안막히면 25분안에 도착! 문현동은 15분이면 간다. 반대 지역인 구서IC나 노포동 방면도 안막히면 20분 이내에 도착한다.)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고 정부의 정책 시범 지구가 되기도 했다.
센텀시티부터 출발하는 수영강변공원 산책로가 석대천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센텀시티와 왕래는 더욱 쉬워질 듯 하다.
최근 정관신도시, 기장읍, 송정 동부산관광단지 개발과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버프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부동산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해안가 라인에 동네들인 우동, 중동, 좌동쪽 해운대구와 수영구, 남구 등에 비하면 한참 낮은 편이며, 부산에서 가장저렴한 축에 속한다. 영도 수준 거기다가 인근에 반여첨단산업단지가 조성예정이라 재개발소리도 속속 나오긴 하나보다.
2009년경 디시인사이드에서 반송드립이라는 이야기가 유행했는데, 반송에서 엽기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는 식의 구전 지역드립 악담이었다. 당시 구의원 고창권이 직접 코갤에 사용 중지 및 삭제 요청과 법적인 조치 할 수도 있다고 나서자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