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해운대구법정동
법정동반송동
(盤松洞)
반여동
(盤如洞)
석대동
(石坮洞)
송정동
(松亭洞)
우동*
(佑洞)
좌동
(佐洞)
중동*
(中洞)
재송동
(栽松洞)

파일:재송동.jpg

목차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법정동.

1, 2동의 행정동으로 나뉘어진다. 1991년 9월에 분동되었다. 크게 해운대로 서부와 동부로 나뉜다. 서부의 경우 더샵 센텀파크, 더샵 센텀스타, 센텀초등학교 등이 있는 곳 일대까지 센텀시티에 속하는 곳이다. 그러나 재송동이 낙후된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더샵 센텀파크 입주 초기에는 재송동의 이미지가 싫다고 입주민들이 센텀파크는 센텀동으로 동을 바꿔달라고 항의한적도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동해남부선이 지나는 철도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으로 나눠지는데 서쪽 지역인 수영강쪽에 위치한 더샵 센텀파크, 더샵 센텀스타, 센텀 e편한세상, 센텀 리슈빌 등의 아파트 단지들은 집값이 싼편도 아니며 평수도 중대형 평수가 많은 아파트들이지만 동쪽 지역은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다.

원래 센텀시티는 수영비행장[1] 이 있던 곳으로, 1976년에 공항이 강서구로 이전하면서 한동안 국방부 소유로 있었으며, 군부대, 컨테이너 야적장 등으로 활용하다가[2] 1999년부터 정보산업단지를 만든다고 공사를 했고 그 결과는 센텀시티 문서 참조.

센텀시티라는 영문명 덕분에, 이곳에 지어진 학교들은 센텀중학교, 센텀고등학교 등의 이름이 떡하니 붙는 쾌거(?)를 이루었다. 애초에 센텀시티 때문에 생겼기 때문에 다른 이름 붙이기도 뭐했고.해운대구 센텀동

교통편이 상당히 엉망이다. 기본적으로 왕복 6~8차선 해운대로에 접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은 거의 전멸. 워낙 좁고 가늘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불만이 덜한 편이라고 해야 할지... 거기다 산동네인 재송2동에 들어서면 도로가 매우 좁고(2차선) 차량 유동량이 많은 편인데다가 이 좁은 도로에 불법주차 내지는 트럭 장사들이 많아서 엄청나게 밀린다.[3] 게다가 산동네 특성상 버스노선간 사이가 짧고 횡단보도가 많아서 출근 및 퇴근시간에는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

인구가 많은 덕분인지 마트가 많은 편인데 재송초등학교 및 농협부터 반산초등학교를 가는 길목에만 4개가 있고[4] 음식점과 술집 PC방이 바글바글 몰려있다.

동부의 경우 북쪽은 2동, 남쪽은 1동으로 양분되어 있으며, 둘 다 장산 기슭의 주거지 형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2동의 경우 아파트가 몰려있어 인구가 꽤 많은 편.

재송1동은 그나마 행정의 요충지 취급이어서 해운대경찰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및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청, 해운대구청 별관[5]등 각종 행정기관이 모두 들어서 있다.

특히 재송1동은 해운대로를 기점으로 동서로 양분되어 있는데 동쪽은 재송2동과 밀접하고 고지대가 많지만 서쪽은 평지에다가 수영강을 끼고 있어 수영4호교 하나만 건너면 되는 수영구 망미동[6], 연제구 연산9동이 더 가까워서 그런지 재송1동의 서쪽과 동쪽의 교류는 크지 않은 편.
  1.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하였을 때 수영비행장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1987년 대통령 선거 때는 이 곳에서 선거유세가 벌어졌다. 백만 인파는 기본.
  2. 한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차량기지를 이곳에 세우려고 했다가 무산된 흑역사가 있다.
  3. 2013년 11월 기준으로는 단속을 강화하면서 그나마 나아졌으나 그전에는 2차선 얕은 커브길에 SUV같은 폭이 넓은 차량들이 대놓고 불법주차를 해대는 바람에 부산 시내버스가 2개 차선을 타고 지나가야 했다.
  4. 재송중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들어가면 마트가 또 하나있다!
  5. 원래 구청은 건물 하나만 있으나 해운대구가 워낙에 면적이 넓은데다 크고 아름다운 장산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기때문에 편의를 위해서 출장소 개념으로 별관을 따로 두고있다. 장기적으로 본청도 이곳으로 이전 예정이다.
  6. 코스트코 부산점이 위치해 있다. 재송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