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1 (城)의 문

말 그대로 성으로 드나드는 문이다. 성을 함락시킬때 최우선 요격포인트 중 하나. 성이라고 해도 어찌되었든 물자와 아군이 드나들어야 하니 개폐가 가능해야 하고 그러니 성벽에 비해서 방호력이 약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공성병기중에서 성문만을 노린 공성병기는 얼마 없는데 당시의 탄도학과 공성병기의 명중률로는 성 전체에 비하면 더없이 작은 성문을 노리기가 힘들었고 일단 돌이나 벽돌이 주 재료라서 돌덩이를 맞추면 조금이나마 부서지기는 하는 성벽에 비해서 성문은 방어자도 가장 약한곳이란걸 알고 있기에 아예 문 자체를 쇳덩이로 만들거나 최소한 쇠로 코팅을 했기에 운좋게 맞는 돌덩이 한두개로는 돌파하기 쉽지 않아서다. 사실 대포가 나온 이후에도 탄도학대포의 발달 이 한참 진행되기 전까지는 성문을 노릴수 없었고 어느정도 발달한 이후에는 요새 자체가 발전해서 성문을 조준하기 힘들게 되었고 그걸 돌파할수 있을 정도의 발전이 이루어 진 다음에는 요새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

1.1 유명한 성문

2 영어학습서

성문영어 참고.

3 聲紋

영어로는 Voiceprint.
개인 목소리의 특성을 계량화한 것.
지문, 홍채 모양과 같이 신원 확인에 이용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도어락 등이 있다.

4 聖門

성문(Porta Sancta, Porta Santa, Holy Door)
성 베드로 대성당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

로마의 4대 대성전, 즉 성 베드로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에 있는 문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희년(Year of Jubilee)에만 열린다. 이러한 전통은 15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4대 대성전의 성문을 모두 연 것은 교황 알렉산데르 6세 때부터였다. 성문은 예수를 상징하는데 이는 요한 복음서 10장 9절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라는 구절에 따른 것이다. 처음에는 100년 간격으로 문을 열고 닫았지만 차츰 간격이 줄어들어 100년에서 50년, 다시 25년으로 짧아졌다.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 이외에 교황이 특지로써 선언하는 특별 희년에도 성문이 열린다.

4.1 대희년

역대 희년 가운데서 대희년인 2000년에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성문을 개폐한 일시는 아래와 같다.

4.2 자비의 희년

성 베드로 대성당
2015년 12월 8일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2015년 12월 13일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2015년 12월 13일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
2015년 12월 23일

2000년 이후로는 다음 정기 희년인 2025년에 성문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교황 프란치스코가 2015~2016년을 '자비의 희년'이라는 이름의 특별 희년으로 한다고 공포함에 따라, 2015년 12월 8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을 열고 자비의 희년을 선포했다. 동년 12월 13일에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의 성문과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성문을 개문했다. 12월 23일에는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의 성문을 개문했다.

5 聲門

Glottis. 기관으로 통하는 입구를 뜻하며, 엄밀히는 성대 사이의 틈을 가리킨다.
이 부위를 이용한 소리를 성문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