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캐스터 클래스서번트.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야마나카 코테츠. 성우는 불명.[1]

이상하리만치 직업적인 호기심으로 가득찬 남성. 본인 말에 따르면 탐정이라는 개념의 결정, "찾는 자"의 대표라고 자부한다. 베디비어멀린 같은 냄새가 난다며 껄끄러워한다. 세이버 얼터는 "못써먹을 외도"라고 평했으며, 실제로 은근히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1.1 인물 배경

셜록 홈즈

모 부인이 소유한 런던의 하숙집에 살고 있는 자문탐정. 스코틀랜드 야드(런던경시청)는 물론 화이트 홀(영국정부)도 신경쓰는 중대사건을 처리해왔다. 코난 도일과는 친구 사이였으며 원작에서 그러했듯 코난 도일이 존 왓슨으로, 그의 활약을 집필한 게 셜록 홈즈 시리즈. 홈즈는 도일을 워싱턴 박사라고 부른다.

오랫동안 제임스 모리어티를 깊게 추격해왔으며, 마술은 엄청 싫어하지만 모리어티에게 육박하기 위해 시계탑과 친교를 다져왔다.[2] 홈즈는 정보원이던 지킬이 사망한지 몇 년 후에 직접 나서서 그와 전면전을 펼쳤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 왓슨은 두고서 혼자 싸웠고, 서로가 서로를 위장해 싸웠다.

헨리 지킬은 그의 정보망 중 하나였으며 헨리 지킬이 선악 분리 실험을 하게 된 계기도 홈즈의 조사원을 하다가 모리어티에 대해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지킬이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낸 상대도 홈즈로, 홈즈는 본인이 납득한 결말이라 받아들였다.

잭 더 리퍼 사건의 범인을 알아내기도 했지만 이 사건은 인간이 저지른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 시계탑 사람들이 처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관여하지 않았다.

바스커빌 가의 개로보만큼은 아니여도 반쯤 생물에서 벗어난 괴물이라는 듯한 언급이 있다.

2 능력

명탐정답게 상궤를 벗어난 추리실력을 지니고 있다. 연청이 시민으로 변해 단순히 휘말린 인간인 것처럼 휘청거리며 걸을 때 실패한 요소를 가볍게 13개 정도는 늘어놓을 수 있다고 할 정도. 모리어티보다 계획 입안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런 계획을 실패하도록 만드는 게 특기. 그렇다고 실수가 아예 없는 완전무결한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모리어티가 자신의 신조조차 버리고 화려한 통수를 쳤을 때는 당하기도 한다.

미궁 탐사할 때 머릿속에 입체적인 지도를 그리는 것 정도는 기본. 동물회화 비스무리하게 동물 독순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른 시대로 레이시프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쓸 때마다 영기수치가 줄어들면서 존재가 흔들린다. 레이시프트를 한번 한 것만으로도 아틀라스 방위 장치와는 전투가 곤란하고, 두번 레이시프트하니 3류 이하, 주인공보다 조금 더 강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른 인물로 변장하는 능력이 있는데, 변장하면 전투력이 홈즈일 때보다 오른다. 하지만 레이시프트 부작용은 그대로 전해지는 건지 원래 인물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다.

3 작중 행적

3.1 1부 'Grand Order'

제4특이점 사계마무도시 런던에서 그랜드 클래스 및 마무 계획에 대해 자료를 정리해두고 떠났다. 마키리 진영이 보고 파악해버릴까봐 진정한 지혜자가 진실의 목적을 찾아왔을 때에만 의미를 이루도록 배열해두었다. 그리고 찰스 배비지에게 모종의 의뢰를 받았다.

제6특이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는 아틀라스원에서 등장. 먼저 와서 조사를 하고 있었고 주인공 일행이 근처에 찾아오자 바닥 함정을 발동시켜 합류, 같이 방어 시스템을 돌파하고 중심부에 도달해 트라이 헤르메스를 기동시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한다. 여기서 2004년의 성배전쟁을 검색해 관련 진상의 일부를 들려주고, 이후 칼데아의 기록을 찾다가 마슈 안에 깃든 영령이 누구인지를 알아내서 동의를 구하고 알려준다.

그리고 매력적인 미해결사건이 세계엔 아직 얼마나 있는지 몰래 검색했던 탓에 헤르메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져서[3] 한 번만 더 정보검색을 하면 전원이 내려갈 상태로 변해 마지막으로 롱고미니아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아틀라스 탐험은 종료된다. 돌아가는 길에 흑막이 인리소각을 저지른 것은 3000년이란 시간에 무언가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인리소각 이전부터 미래시로도 2016년 이후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고찰을 내놓는다.

배비지에게 받은 의뢰를 먼저 해결해야 하기에 아직은 동료가 될 수 없다며 '환령'을 쫓고있다는 말을 흘리고는 런던과 비견할만한 활기있는 도시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하며 작별한다.

3.2 1.5부 'Epic of Rem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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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신주쿠에서 등장한 에드몽의 정체. 능력으로 변장하고 등장했다. 사실 복선은 굉장히 많았다.

모리어티가 선한 모습으로 후지마루 리츠카의 곁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지만 그가 정말로 선의로 리츠카를 도와주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 후 모리어티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일부러 연청을 리츠카의 옆에 보내서 건물에 납치되자 하는 수 없이 직접 전선에 나서서 리츠카를 구출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잔 다르크 얼터세이버 얼터에게 리츠카의 협조를 의뢰한 것도 이 자.

그 후로는 스스로 나서기로 하지만, 문제는 오랫동안 레이시프트를 반복하면서 힘을 많이 상실해 버려 전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고 참모역&해설역을 담당한다. 모리어티를 여전히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해야 할지.

그렇게 잘 되가나 했더니... 모리어티에게 통수맞고 흡수당한다. 모리어티가 자신을 이기기 위해 평소에 하던 행동과 정반대의, 도박에 가까운 수단을 동원한 탓에 허를 찔린 것. 그리고 모리어티는 서포터에서 최종보스가 되고 리츠카에게 죽은 뒤 무사히 빠져나와 특이점이 복원된 후 칼데아로 편입된다. 단독 레이시프트의 반복과 모리어티에게 흡수당한 여파로 힘을 많이 상실해서 전선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마신주가 현재 3주가 남았고 그들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각자마다의 시대에 암약하고 있다는 말을 남긴 뒤 칼데아의 정보개찬에 협조한다.

4 기타

2017년 1월 21일 실장이 예정된 서번트 중 한 명으로 언급되었다.

사계 시키는 홈즈 같은 천재형 사회 부적응자라 왓슨 같은 사람이 지탱해줘야한다고 한다.

료우기 마나카메쿠라 미츠루의 관계는 홈즈와 왓슨 같은 거라고 한다. "미츠루와 마나가 나중에 사귈 가능성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나스는 "홈즈와 왓슨은 그렇게 시리즈가 계속되는데 좀처럼 결혼하지 않지. 그런 거야."라는 슈르한 대답을 내놓았다.
  1. 1.5부 PV 보이스로 미즈시마 타카히로인 걸로 추정되고 있다.
  2. 일단 마술사들의 존재는 진작부터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이쪽 세계의 탐정들은 마술과 과학에 해박하면서도 이들에 비해서는 일반인에 가까운 부류였던 것으로 보인다.
  3. 사실은 이런 사욕이 아니라 배비지에게 건내받은 마신주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인리소각 해결 후의 미래를 계산한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