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민 謝依旻(사의민) / Hsieh Yimin[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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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바둑기사 |
소속 | 일본기원 |
생년월일 | 1989년 1월 23일 |
국적 | 중화민국(대만) |
출신지 | 타이완 성 먀오리현 먀오리시 |
학력 | 추가바람 |
입단 | 2004년 |
단급 | 六단 |
누적우승경력 | 23회 |
보유기록 | 세계 바둑계 2번째[2] 전관왕(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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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go_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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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화민국(대만) 출신의 일본기원 소속 바둑기사. 2016년 현재 六단이다.
2 상세
중화민국(대만) 먀오리현 출신으로, 대만 최강의 기재로 주목받았으나, 대만기원의 절망적인 상황[3]에 절망하고 셰이민은 15살인 2002년에 일본으로 넘어갔다.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고 모세이 九단 문하로 들어갔다. 2004년에 입단시험을 패스한 이후 일본기원 최강의 여류기사로 군림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절대 1인자. 다만 세계 랭킹에서는 후지사와 리나 三단한테 약간 밀린다. 커리어에서는 일본 내에서 여류 타이틀을 싹쓸이해서 가지고 있는 셰이민 六단이 절대 우세[4]이다.
이야마 유타는 실제로 국내일정때문에 국제전에 자주 나오지 못하지만, 셰이민은 어지간한 세계여류기전엔 다 참여한다. 물론 어느정도 제한은 있는 지 중국의 을조여자바둑리그[5]에는 참가하지 못하고(후지사와 리나 三단은 참여한다.), 한국여자바둑리그에도 나오는 데에 제한이 걸린다.[6] 여류기전 자체가 일반기전에 비하면 매우적으니 일정도 그리 빡빡하지만은 않다. 당장 오로나 타이젬에 들어가 세계대회 뉴스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검색해보자. 유일한 세계 여자 개인전인 궁륭산병성배는 물론이고 황룡사쌍등배나 오카게배같은 단체전에도 매해 참여하고 있다. 다만 한중 기사들에게 밀려 전혀 성적을 내지 못했을 뿐이다.(...)
셰이민이 제일 오래 가지고 있는 타이틀은 여류명인전이다. 2008년 첫 명인 타이틀을 확보한 이래 2016년까지 9연패위업을 이루고 있으며, 2016년 기준 현재진행형이다. 2017년 10연패에 성공하면 조치훈 9단이 혼인보 10연패로 혼인보 칭호를 즉시 쓰게 된 것처럼 셰이민 6단도 여류명인 칭호를 즉시, 평생 쓸 수 있게 된다. 이미 5연패로써 '명예 여류명인' 칭호는 확보해 둔 상태로, 2017년 대회마저 우승하면 '명예'자가 떨어져 나가는 것. 여류기성 6연패, 여류혼인보 6연패(7번 우승) 기록도 이미 확보해 둔 상태로 역시나 현재진행형이다.(...)
2016년부터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용병으로 참가해서 2승 3패를 기록하였다. 여자바둑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이다혜 四단의 최후의 비수였는데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게 중론. 일단 대국에 많이 참여하지를 않았다. 첫 대국이 2016년 3월 말이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위즈잉(10승 1패)과 왕천싱, 루이나이웨이(7승 3패)등 중국기사들은 물론이고 함께 참여한 일본기사 후지사와 리나(4승 2패) 보다도 못한 성적이다.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의 성적은 분명 기대이하다. 사실 굳이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셰이민의 국제전적은 일본에서의 전관왕 명성에 비하면 한참 좋지 못하다.
파일:0326-w10.jpg
인터뷰 하는 셰 六단. 통역을 하는 사람이 이다혜 四단이다.
파일:Erowkeorkwoemrwer.png
일본 여자바둑을 평정해서 그런지 일본의 바둑 잡지인 월간바둑월드에 자주 표지로 나온다.
2016년에 들어서 처음으로 조훈현 九단만이 가지고 있던 전관왕 타이틀에 세계 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여류명인, 여류기성, 여류혼인보, 여류최강, 화진중앙병원배 5개를 싹쓸이하여 전관왕의 위업에 올랐다. 1980년의 조훈현 이후 무려 36년 만의 대기록이다. 여류기사로는 사상 처음. 화진중앙병원배를 마지막으로 차지하면서 5개 기전 이상 싹쓸이 + 전관왕을 차지하여 조훈현 이후의 세계 2번째 전관왕이 된 것. 일본과 중국에서는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는데 이상하리만치 한국에는 이 사실이 안 알려졌다.
10월 여류혼인보전에서 후지사와 리나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전관왕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3 저서
- 세계에서 제일 알기 쉬운 바둑 시리즈 - 셰이민 편(「世界一わかりやすい打碁シリーズ 謝依旻の碁」) : 바둑 보급을 위해 2010년 출간했다. 이미 이 책 낼때부터 셰이민은 일본 여자바둑계를 혼자 쓸어담고 있던 시절(...). 당시 셰이민은 3단이었다.
- ↑ 한어병음이 아니라 우정식 병음과 웨이드 자일스 표기법, 국어라마자 세개가 섞인 Hsieh Yimin이라는 표기법을 쓴다.
- ↑ 첫번째는 대한민국의 조훈현 九단.
- ↑ 대회 후원이 안 들어온다.(...)
- ↑ 셰이민 六단 보유 타이틀 : 여류명인, 여류본인방, 여류기성(대), 여류기성(소), 여류최강전 우승 등 일본 내에서 하는 여류 바둑대회는 전부 셰이민 차지이다.(...)
- ↑ 중국은 갑조여자바둑리그에는 외국인의 참가를 불허한다. 중국은 남자바둑리그는 갑조/을조/병조 바둑리그 모두 외국인 용병 참가를 허용하는데, 이상하게 여자바둑리그에만 갑조에 한해서 외국인 참가를 막는 것이다.
- ↑ 이다혜 四단이 2016년 3월 셰이민을 한국여자바둑리그에 데뷔시키고 말하기를 "셰이민 본인은 한국 와보고 싶어하는데 일본기원에서 잘 놔주려 하지 않는다. 한국에 오게 하게끔 일정 뽑기가 쉽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