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이름손지창(孫志昌)
출생1970년 2월 20일, 서울특별시
신체177cm[1], 65kg[2], A형
학력여의도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중퇴)
데뷔1989년 CF 샤갈 엑스트라
가족배우자 오연수
아들 손성민, 아들 손경민
소속베니카 (창립자, 미국지사 대표)
종교개신교
트위터

1 소개

대한민국연예인. 멀티 엔터테이너, 건덕후,

2 연예계 활동

원로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임택근의 혼외정사로 태어나서 미혼모로서 고생하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성은 이모부의 성이며, 이모부를 아버지같이 생각한다고 한다. 임재범과는 배다른 형제 사이다. 성장 과정에서 아버지의 도움은 전혀 없었으며, 대학(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입학 후 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매몰차게 거절당했다고 한다. 입학 후 학자금을 벌기 위해 1990년 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들 들이게 된다.

CF 외에도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을 하다가 1992년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단역에 가까운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출연 비중이 얼마 없음에도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손지창의 모습에 제작진이 감명을 받아 손지창의 비중을 단역 급에서 준주역급으로 늘려버렸고, 이것이 드라마와 손지창 개인의 동반 상승을 부르며 단번에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손지창의 출연 선점권을 두고 KBS와 MBC가 다툼을 벌였을 정도. 이 무렵 어느 초코 비스킷 CF를 너무 무리해서 찍다가 한동안 턱뼈가 나가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3]

한편 가수로서 앨범도 내었고 1집을 직접 작사를 하면서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고[4], 오리온 투유초콜릿 광고에 동반출연하며 인연이 닿은 김민종과 함께 광고의 CF송을 부른 한편 이게 반응이 꽤나 좋다 보니 아예 둘이 같이 '더 블루'란 이름으로 듀엣 앨범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90년대 청춘 스타 아이콘이자 최고의 인기스타로 군림했다. 중반까지 인기투표 1위를 유지하면서 장동건보다 높았고 더 블루를 같이 활동했던 김민종의 인기 2배정도였으니 그 당시는 어마어마했다. 마지막 승부로 대박을 냈고 연이어 당시 스타들이 총출동한 느낌으로 대박을 쳤다. 김민종과 더 블루 2집을 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가수로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로 대단했냐 하면 당시 유명 만화가 김영하 화백의 작품 '펭킹 라이킹'에서 손지창을 패러디한 '발지창'이라는 연예인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워낙 망가지는 만화라 주인공들과 시비붙어 싸우다가 발지창 역시 망가지긴 하지만[5], 거기서도 톱스타 역할이라 여자팬들이 자꾸 귀찮게 따라다녀서사생팬 원조?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배금택 화백의 '열네살 영심이'에도 손곱창이란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실제 손지창의 인기 역시 그 만화속 설정에 못지 않았으니, 당시 이미 장동건이나 김민종도 인기스타로 활동하던 시기였으나 그들을 패러디한 인물은 없었다는 걸 보면 누가 우위였는지는 분명..

199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며 청춘스타로서의 약발이 다한 상태에서 답보된 모습을 보였고[6] 연정훈 전에는 모든 남자들의 질투의 정점이었다. 근데 연정훈×한가인 케이스랑 다르게 원조 나쁜 X이라고 하기에는 결혼 전까지는 손지창의 인기가 오연수보다 훨씬 더 높았다. 그 이후 오연수가 꾸준한 미모를 보여주면서 질투의 정점이 되었고 점점 연예계에서의 활동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00년 마지막으로 그 불꽃을 살려 MBC 드라마 <진실>의 주역 4인방 중 한 명[7]으로 출연해 악역[8]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류시원보다 강한 인상을 남겨 드라마 흥행에 일조한다.[9]

2004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이건희 역할로 활약하다가 드라마가 정계의 압력으로 2005년에 조기 종영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때 드라마는 당분간 안 하겠다는 어조가 쎄게 나왔고 그 이후로 활동도 뜸하다. 일부 <영웅시대> 이후로 사업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미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했다.

그래도 '더 블루'하지만 절친 김민종은 아직도 솔로를 다시 부활시켜 활동하거나 이장우와 더불어 피닉스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요즈음엔 홍보 대행사를 차려 괜찮은 실적을 올린다는 듯. 관련기사

90년대 당시 톱스타 탤런트였던 그였지만 의외로 영화출연은 하지 않았다. 유일한 출연작이 이경규복수혈전에 특별출연한 것이라고 한다.응?

2016년 5월 3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배우 특집에서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출연, 그가 마지막 승부에 출연할 당시 불렀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불렀다. 그런데 20대 쪽에서 손지창은 알아도 노래를 전혀 몰라서 들어왔던 불이 모두 꺼졌고, 20대 여성 방청객은 “타 방송에서 약간 자료화면이나 특집을 할 때 봤다”고 손지창을 알지 못해 세대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그렇지만 2016년 현재 20대 중후반 정도면 딱히 손지창 자체를 모를리는 없다. 어쨌든 자료화면 굴욕에도 불구하고 손지창을 소환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3 드라마

  • 1990년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
  • 1991년 mbc 무동이네 집
  • 1992년 sbs 금잔화
  • 1993년 mbc 걸어서 하늘까지
  • 1994년 mbc 마지막 승부

4 영화

  • 1992년 복수 혈전 (우정 출연)

5 cf

  • 1989년 보령 제약 겔포스
  • 1990년 이랜드
  • 1990년 롯데 제과 롯데껌
  • 1990년 에리트 베이직 엘리트
  • 1991년 오리온 투유 초콜릿
  • 1991년 피죤
  • 1992년 기아 자동차 캐피탈
  • 1994년 뱅뱅 어패럴 에드윈
  • 1994년 크라운 제과 초코 하임
  • 2003- 2005년 대웅 제약 복합 우루사

6 가요 프로그램 1위

  • 1993년 너만을 느끼며 1월 8일- 2월 5일 mbc 여러분의 인기 가요 5주 연속
  • 1993년 너만을 느끼며 1월 10일- 2월 14일 sbs 인기 가요 6주 연속
  • 1994년 그대와 함께 10월 19일- 11월 9일 kbs 가요 톱텐 4주 연속

7 기타

시운이 맞아서라고 해야겠지만 성실함으로 스타가 된 예. 그래서인지 인기가 떨어진 후에도 딱히 안 좋은 구설수에 오른 일이 없다.

한편 연예계에서 재테크로 성공한 사람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 돈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서 돈을 놀리지도 않고, 재테크도 공부가 필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게 비결이라고 한다.

다만 병역 면제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딱 봐도 멀쩡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 보니 연예계의 병역비리 관련 혐의자 하면 손지창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오르기도 했다. 심지어 정신 이상으로 면제받았다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손지창이 군대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1991년까지만 해도 호적상 아버지가 없는 사생아는 현역 대상자에서 제외되었고# 손지창 역시 여기에 해당되어서 자원입대 조차 불가능 했던 것. 예전 병역법에서는 장애인=고아=사생아=혼혈

손지창 본인은 가족사로 인한 아픔도 서러웠는데, 허위 사실 때문에 더욱 더 괴로움과 분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시의 병역법상 손지창은 군 복무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이는 호적이 모호한 사생아에게 병역을 면제시켜 주는 수준을 넘어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해당 자원의 입대를 거부한 차원이었기 때문.[10]

1993년부터 약 2년 간 방송했던 KBS 2TV의 일요일 아침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11]에서 오연수와 부부로 나와 인기를 얻은 일이 있는데, 드라마 출연 전부터 이미 사귀는 사이였고, 1998년에 오연수와 결혼하여 진짜 부부가 된다. 오연수와는 초등학교-중학교 1년 선후배인데 오연수가 고3, 손지창이 대학교 1학년때 CF 촬영장에서 재회[12]하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부럽다... 그리고 “오연수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다음 날 결혼 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MC 임성훈이 진행하던 한 토크쇼에서 임성훈 씨처럼 연대 응원단장이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방송이 나간 후 홍대생들에게 '그럼 홍대가 부끄러우냐'며 까이게 되었다. 나름 학교 홍보도 많이 하는 등 학교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했던 손지창은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학교를 중퇴했다.

어릴 때 가정 환경으로 인한 컴플렉스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고, 나가서 놀기보다 집안에서 로봇들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 하며, 지금도 집안에 각종 로봇 완구와 건프라가 가득하다. 집 진열장에 초합금혼 시리즈가 전부 놓여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담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서 2000년 경에 반다이코리아 도메인까지 등록해 놓고, 2002년경에 반다이 측에 대한민국 진출 여부를 문의하였다.

하지만 이미 반다이 측에서 반다이코리아 법인을 등록했기 때문에 손지창이 관련 사업을 할 수는 없었고 대신에 손지창이 등록한 도메인을 사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손지창은 "어린 시절 내성적이어서 그레이트 마징가, 건담 같은 합금 로봇은 인생의 반쪽이나 다름없었다. 돈을 벌 목적으로 도메인을 산 게 아니니 무료로 주겠다."라면서 자신이 선점한 도메인을 무상으로 넘기겠다는 대인배적인 답신을 했으며 이에 반다이 측은 질 수 업뜸공짜로 받을 수는 없다면서 현금 100만원 및 프라모델을 비롯한 자사 제품 1000만원 어치에, 그리고 1m 30cm짜리 특대품 건담[13]으로 보답했다고. 손지창은 프라모델 등 물품들은 평소 인연이 있던 병원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로 보냈다고 한다.

임택근과는 사실상 남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지만, 이복형인 임재범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이상민을 통해 임재범과 처음 만났으며, 임재범이 손지창을 보고 싶다고 언급해 이상민이 연결해 줬다고 한다. 더 블루를 재결성했을때 임재범이 손지창에게 보컬 트레이너를 맡기도 하였으며, 손지창은 임재범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 도움 준 거 없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용서할 생각이 없다고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라는 인간은 '두 아들을 둬서 행복하다' 따위의 발언#을 하고 있으니 임재범과 손지창만 불쌍하다. 정작 두 아들께서는 각자의 2세를 위해 호적 정리를 할 예정이라고. 이미 호적상 손지창의 혈연 관계가 임택근에게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재범의 가족사 항목을 참조하길.

2016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서 오랜만에 근황을 밝혔는데, 미국 생활을 한 지 오래됐다고 한다. 출연 섭외를 받고 12시간 반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고. 아울러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는데, 아내인 오연수가 배우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기 위해 대신 자신이 활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자신의 첫번째 우선 순위는 가족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성장 배경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만감이 교차했을 듯.

성김 前 주한 미국대사는 고종사촌인데, 김대중 납치사건 참조.

라스베가스에 가족이 다함께 놀러 갔다가 거기서 잭팟을 터트려 화제가 된 일이 있다. 정확히는 손지창의 장모, 그러니까 오연수의 어머니가 잭팟을 터뜨렸다. 엄밀히 따지면 한국인은 강원랜드 말고 다른 곳에서 도박을 하면 불법이므로 이것 역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지만, 외화를 벌어 왔기 때문에 정부 당국에서 문제삼지 않았다고들 한다(…). 봐준다든지 외화벌이라든지 그런건 없다. 이 경우는 법적으로 처벌할 이유가 없는 상황일 뿐이다.

현행법에서 도박을 판단하는 기준은 1.금액, 2.습관성이다. 일반 관광객들처럼 해외여행을 가서 한두번 재미삼아 카지노에서 소액으로 베팅을 한 경우 카지노 출입은 불법이지만 도박이 아닌 게임으로 봐서 예외를 인정하여 처벌하지 않는다. 당시 손지창 일가는 외화 반출 금액의 한도를 넘지 않았으며, 슬롯 머신으로 소액 베팅(10달러 정도였다고 한다.)을 하였으며, 난생 처음으로 카지노에 가서 잭팟을 터뜨렸으므로 법적 처벌 기준에 해당하지 않았다.

잭팟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국세청과 검찰이 조사를 해서 세금을 알차게 받아갔는데 법적 처벌대상이었으면 진작에 잡혀갔을 것이다. 1,000만불(약 100억원) 정도의 상금이었는데, 온전히 다 받으려면 연금 형식으로 받아야 하지만, 관광객인지라 일시불로 받아야 해서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고, 게다가 미국대한민국에 모두 세금을 떼서 실제 수령액은 20억원 정도 였다고 한다.

아무튼 이 탓에 긴급조치 19호에서 그의 직업은 도박사로 분류(...). 실제로 손지창은 도박과 연루된 연예인 중 유일하게 피를 보지 않았다.

마지막 승부 이후 연예계 농구 팀에서 계속 활동했고, KBL 올스타전에 참여한 일도 있다. 폼은 별로지만 의외로 슛이 좋다는 듯. 그렇다고 회전회오리슛을 적중시키는 건 아니다 몇 년 전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하는 발언을 들으면 연예인이 아니라 농구 구단주 마인드... 언제나 농구 생각밖에 없는 농구 덕후. 전지훈련까지 사비 털어서 보낸다고. 그걸 가만히 보고 지원해주는 오연수도 대인배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 부인 오연수가 캐스팅 될 때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연예계 복귀는 늘 생각하고 있다고는 하나 사업이 잘 돼서 너무 바쁜지라 들어온 시나리오 볼 새도 없다고 한다. 은퇴한 것은 아닌데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지 생각 중이라고 말하였으나 최근 인터뷰에서는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유럽 언론들의 대한민국 기획사의 노예계약에 대한 비판을 다시 재비판했다가 JYJ 팬들에게 트위터에서 맹폭을 당하고 결국 트위터를 닫았다. JYJ를 직접 비판한 것은 아니고, SM의 노예계약을 안좋게 보는 것에 대하여 비판한 것인데 JYJ 팬들이 그를 공격한 것. 최근 다시 트위터를 하는 것같은데, 업데이트는 자주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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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손성민이 그림을 무지하게 잘 그리고 실제로 그림으로 상을 받기도 했다.

  1. 전성기때는 180cm가 공식 프로필이었다. 키에 비해 체격은 왜소한 편이라 커보이는 체격은 아니다. 나이를 먹고 줄어든 듯...김민종하고 비슷하다.
  2. 전성기때는 62kg가 공식 프로필이었다. 왜소한 체격이었으며 현재는 적당해져서주름이 펴져서 오히려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3. 이빨이 다 깨졌다는 이야기로도 알려져 있는데 해당 과자의 식감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돌로 만든 초코라면 가능할지도 단지 크기가 큰걸 한입에 넣는 씬에 열성적으로 임하다보니 턱뼈에 무리가 간 것.
  4.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및 세션들만 봐도 당시 작곡가와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주가가 높던 유정연이 프로듀서와 많은 곡의 작곡을 맡았다.그 외의 참여 뮤지션들도 남궁연, 손무현, 조규찬, 윤상, 김형석 등등 지금은 죄다 거물급들이다. 마이너 발라드 '내가 너를 느끼듯이'와 뉴잭스윙 풍의 '혼자만의 사랑'이 인기를 끌었고,'혼자만의 사랑'을 무대에서 부를 때는 춤도 추었다.자기 노래와 더 블루의 히트곡의 상당수는 손지창 작사이다.
  5. 손지창이 이 사실을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알았다 해도 좋아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6. 오연수와의 결혼으로 품절남이 되었던 것도 한몫했다
  7. 다른 주역 배우가 박선영, 최지우, 류시원이었다. 박선영은 당시 신인이었지만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탔고, 나머지 두 명은 당시가 전성기였음을 고려하면 ㅎㄷㄷ한 라인업이었던 셈.
  8. 원래는 금수저 출신과 결혼해 신분 상승을 노리던 캐릭터로, 국회의원 딸이 괴롭히던 여성(진 주인공)에게 집적대다 이쪽으로 갈아탄 다음 하수인 노릇을 하던 중 국회의원 딸이 자신이 낸 자동차 사고를 다른 여성에게 덤탱이를 씌우는데 이 장면을 목격한 남자 주인공은 결정적인 약점을 잡아 국회의원 딸을 협박하고 결혼해 험악한 동거를 이어간다. 마지막에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모든 진실이 폭로되고 국회의원과 그 가족 전부는 매장당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잃은 두 사람은 허탈해하면서 자살하는게 스토리의 결말.
  9. 류시원과 최지우는 이런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고구마 남주 여주(...) 패턴이었기 때문에 개성있는 캐릭터를 잘 소화한 손지창-박선영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하드캐리했다.
  10. 극단적으로 어떤 사람이 장교나 부사관이 되고 싶어서 지원했어도 신원조회 결과 호적상 사생아일 경우에는 그냥 내쫓았던 것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신분제의 종속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종종 있었고 1991년 말에 와서야 병역법이 개정되기에 이른다. 물론 군대 가기가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에겐 그나마 위안거리였을지도 모르지만....
  11. 일요일 아침 드라마 치고 굉장히 인기도 괜찮았고 엔딩곡도 손지창이 불렀다. 이에 고무되어 MBC에서 한 발 늦게 제작한, 김혜수안재욱이 출연했던 스튜어디스를 다룬 드라마 ''과 더불어 동시간대 처절한 2파전이 벌어졌을 정도. 상대적으로 짝이 좀더 늦게 제작되었기에 좀더 오래 방영했었다.
  12. 손지창은 오연수를 몰랐지만 오연수는 중학교때 선도부였던 손지창을 기억하고 먼저 말을 걸었다고 한다.
  13. 딱 이 무렵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덴드로비움 프라모델로 추정된다. 비율상으로도 1/15 스케일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