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법적 ·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 ·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는 국내의 인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편집자가 중립적으로 서술할 수 없고 감정적인 서술로 인해 편향적인 시점으로 작성되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을 포함한 다양한 비하적 내용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열람하실 때 특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분명하지 않은 출처나 주관적인 서술은 자제하시고 고소의 위험이 없도록 논리적 · 중립적으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물 관련 정보의 지켜야 할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
宋永仙. 1953년 8월 9일생.
2 생애
2.1 정치 입문 이전
1953년 경상북도 경산군(현 경산시)에서 태어났다. 경북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 석사, 미국 하와이 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동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영어교사. 경북대학교 강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 그리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국방연구원 재직 시절인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반전 여론 속에서 국군의 비전투 부대[1]의 파병에 대한 비판이 정계,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제기된 상황에서, TV 토론 등에서 적극적으로 파병 찬성을 주장하면서 처음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그해 가을에 미국이 다시 추가 파병을 요청한 후에도,[2] 역시 앞장서서 파병 찬성론을 내세웠다. 여기서 나온 "미국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발언은 두고두고 화제를 일으켰다. 실사판 코넬리아 윈저
2.2 정치인 시절
당연히 진보 진영으로부터는 전쟁을 두둔한다며 비판받았고, 보수 진영에게는 맹렬 안보 여전사로 칭송받았다.[3] 이러한 유명세를 바탕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비례대표제 국회의원에 공천, 당선되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막 집권한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내 친이 계열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되었고, 이에 친박연대 비례대표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여 재선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남양주시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민주통합당 최재성 후보에 큰 표차로 밀려 낙선하였다. 그동안 비례대표로만 당선되다가 처음 지역구에 출마해서 낙선된 것이었는데, 송영선이 하도 인기가 없어서 최재성이 당선되었다는 푸념까지 있었을 정도로 지역에선 크게 어필을 못했다.[4]
2.3 이후 근황
허나 후술된 뇌물 논란으로 정치권에서 퇴출되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시사프로그램에 북한 및 외교/국방 관련 패널로 종종 출연하고 있으며, TV조선 강적들에 패널로 나오기도 했다. 다만 선거제도 관련해 돈없는 사람은 정치 못한다는 뉘앙스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한걸 보면, 부정부패 관련해서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본인은 반성하기보단 억울함이 더 큰 모양이다.
3 사건사고
- 2006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해병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자, 화장실(그것도 남자용!)로 달아나 2시간 동안 숨는 추태를 부렸다.
- 2008년 친박연대 대변인이었을 당시 박근혜의 팬클럽 박사모와 당직자간의 싸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다시보는 송영선의 포'쓰'
박대박정작 당직자 편이 아닌 박사모의 편에 있었다. - 2011년의 9.15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북한의 사이버전에 의한 사건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으나, 여론의 역풍을 맞으면서 부랴부랴 취소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모 사업가를 만나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내가 차기 정부의 국방장관이 될 수 있다"(...)
고 뻥을 치면서, 선거 과정에서 진 빚을 갚을 명목의 금품을 요구했는데, 이러한 대화 내용을 담은 육성 파일이 언론에 폭로되어 그야말로 개망신을 당했다. 그리고 당연히 사건 직후 새누리당에서 제명되었다. 이로써 사실상 정치권에서는 퇴출된 셈. - 2016년 7월 16일에는 JTBC ‘밤샘토론 - 사드 배치, 한국 안보에 약일까 독일까?’ 편에 출연해서 중국이 사드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며 "20년 전 11억 거지떼들이 어디 이렇게 겁도 없이"라고 발언해서 오래간만에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이 발언이 중국 언론에도 보도되며 논란을 타자,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한중 관계에 누가 되지 않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송영선 의원 혐중 발언 논란 문서 참조.
4 트리비아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전여옥과 함께 보수진영의 대표적인 여성 막말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둘 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 ↑ 서희-제마 부대로 명명되었다.
- ↑ 이듬해 3,000여명의 재건지원 부대인 '자이툰 부대' 파병으로 이어졌다.
- ↑ 이 시기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미국 정부에 대한 반감, 2002년 신효순-심미선 장갑차 사고, 수평적 한미관계를 표방하는 노무현 정부의 집권 시절 등의 정치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한미관계가 정치 진영간 논쟁의 핫 이슈가 되었던 때였다.
- ↑ '왜 고향인 경북에서 출마 안했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알다시피 경북은 새누리당 텃밭이라서 경쟁률이 높다 보니 송영선은 그쪽에서는 공천을 못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연고도 없고, 상대적으로 야권에 더 호의적인 수도권에 출마했다가 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