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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 스카이워커 (Shmi Skywalker) | |
고향 | 타투인 [1] |
종족 | 인간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72년 전 |
사망 | 야빈 전투로부터 22년 전 |
소속 | 와토의 가게, 라스의 수분 농장 |
가족관계 | 아나킨 스카이워커(아들) 파드메 아미달라(며느리) 클리그 라스(남편) 오웬 라스(의붓아들) 베루 라스(의붓며느리) 조발 나베리(사돈) 루위 나베리(사돈) 루크 스카이워커(손자) 레아 오르가나(손녀) 한 솔로(손녀사위) 벤 솔로(외증손자) |
인간관계 | 자바 더 헛(지배자) 와토(전 주인) 가둘라 더 헛(전 주인) 콰이곤 진(은인) 그리도(이웃) |
배우 | 페르닐라 아우구스트 |
"But you can't stop the change, no more than you can stop the suns from setting."
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머니로 성씨를 보아 그녀도 엄연히 스카이워커 가문에 속한다. 다만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고 그냥 일반인. 비범한 아들과는 달리 정작 본인은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지만 아들을 시작으로 가족 관계 스케일이 그야말로 우주적이다.
일단 제다이 평의회 멤버가 된 데다가 후에 은하 제국의 2인자가 되는 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며느리가 나부 여왕 출신 은하 공화국 의원인 파드메 아미달라이다. 게다가 손자는 공포적인 독재 정권이었던 은하 제국을 멸망시키고 우주에 평화를 되찾아온 루크 스카이워커이며, 손녀는 앨더란의 공주인데다 반란 연합의 중요 인사인 레아 오르가나이다. 게다가 손주사위는 은하계에서 이름난 밀수꾼이자 엔도 전투에서 반란 연합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한 솔로이다. 거기에 외증손자인 벤 솔로는 또 우주적인 문제아가 된다. 그야말로 범상치 않은 후손들을 둔 조상인 셈.
작중에서 큰 비중은 없었으나 아들에게 끼친 영향은 매우 컸다.
2 본편에서
2.1 보이지 않는 위험
파일:Attachment/Anakinandmom.jpg
첫 등장은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부터다. 무역연합의 침공으로 나부를 잠시 빼앗기고 코러산트로 향하던 파드메 아미달라의 우주선이 엔진 고장으로 타투인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콰이곤 진이 엔진 부품을 새로 구입하고자 와토의 상점가에 들렸을때 아나킨을 처음 만났고 이후 아나킨의 집에서 잠시 신세를 질때 슈미와 둘이서 아나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사실 슈미는 원래 우주 여행 도중 가둘라 더 헛에게 잡혀 노예로 팔려 나갔으나 가둘라가 와토와의 내기에서 진 바람에 아나킨과 함께 와토의 노예로 지냈다. 그후 아나킨이 포드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콰이곤이 와토와의 내기에서 이기면서 새로운 엔진 부품 구입과 함께 아나킨의 자유를 인정받지만 슈미만은 그대로 노예로 남아야했기에 아나킨 혼자 콰이곤과 함께 떠나야했다. 아직 어린 아나킨은 어머니와 헤어지는 것이 싫었지만 슈미는 자신은 노예로 남아도 괜찮으니 아나킨만큼은 잘 되길 바라며 그를 콰이곤에게 맡기고 타투인에 남았다. 이렇게 아나킨은 제다이의 길을 걷게되면서 어머니와 생이별하게되었지만..
2.2 클론의 습격
파일:Attachment/shmideath.jpg
10년 후, 슈미는 상인인 클리그 라스[2]에 의해 자유의 몸이 되어 그와 결혼을 하여 라스의 농장에 지내게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흉악한 터스켄들에게 납치를 당하게되고 그들의 마을에서 모진 고문을 받는다.[3] 그후, 어머니에 대한 안좋은 꿈을 꾸고 타투인으로 10년만에 돌아온 아나킨과 감격의 재회를 하게된다. 아들이 제다이로 장성하게 자란 것을 만족스럽게 여긴 슈미는 고문으로 당한 몸을 견디지못하고 그대로 아들의 품에서 사망했다. 이때문에 분노한 아나킨은 어머니를 죽인 터스켄들을 몰살시킨다.
2.3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클론전쟁 3D에서 잠깐 나온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모티스 에 있을 때 모티스 "아들"이 변신해 슈미의 모습으로 아나킨에게 나타난 것이다. 아나킨은 슈미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아들에게 말한다. 아나킨은 슈미에게 아내가 있다고 말하지만 아들은 아나킨의 운명이 아니라며 창문으로 나간다.
3 아나킨에게 끼친 영향
아나킨은 진심으로 어머니를 사랑했다. 어머니의 죽음은 아나킨에게 큰 트라우마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남겼고 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으려 발버둥치지만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마저 잃고 흑화해버린다. 즉,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한 것도 어머니와 아내의 죽음이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