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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종현 |
출연 | 이범수(감사용), 공유(박철순) 윤진서(박은아), 류승수(인호봉) 김수미(감사용 어머니), 이혁재(금광옥) |
장르 | 드라마 |
개봉 | 2004년 9월 17일 |
제작 | 싸이더스 |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
상영시간 | 115분 |
관객수 | 63만 명 - 흥행실패 |
국내등급 | 전체관람가 |
1 개요
200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다. 웬만한 야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무명 선수였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감사용이라는 투수를 주인공으로 한 야구 휴머니즘 영화.
2 시놉시스
프로야구 20년 역사상 은퇴 투수는 총 758명이다. 그 중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는 126명 뿐이며 1승 이상 거둔 투수는 431명이다. 나머지 327명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야구계를 떠났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직장인 야구단 투수 출신의 삼미특수강 직원이었던 감사용은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1] 이름과는 달리 스타 선수 한명 없는 삼미는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자기들 사진 찍는 기자 앞에서 친절하게 전부 고개를 푹 숙이기까지 한다.[2], 감사용 역시 선발 등판 한번 하지 못하고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팀에 패색이 짙어지면 시도 때도 없이 나가는 마무리 투수. 상대팀은 감사용이 나오면 감사해하는데...
그러던 중, 사용에게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강 팀 OB 베어스, 그것도 OB의 간판스타 박철순의 20연승을 눈앞에 둔 경기. 삼미의 투수진은 누가 봐도 질게 뻔한 경기의 등판을 서로 미루고 급기야 기회는 감사용에게 넘어온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선발 등판. 딱 한번만, 이겨보고 싶었던 감사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3 읽을거리
야구팬들에게는 프로야구 원년의 향수를 느끼게는 해주었지만 감사용이라는 투수의 인지도도 낮았고아니면 문외한이신 분들은 진짜 슈퍼스타로 알았던지 개봉 당시인 2004년은 프로야구의 인기가 침체기였던 탓에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고, 개봉 시기인 추석 때 귀신이 산다와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에게 밀려서 흥행에는 처절하게 실패하였다.
하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당시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호평을 받았고, 이후 TV에서도 여러차례 방영된 탓에 입소문을 타 재평가가 이루어져 작품 평점은 어느 사이트에서나 제법 높게 얻었다. 영화 자체가 휴먼드라마인만큼 승부보다는 선수들의 승부욕과 열정,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사생활에 집중되어 있다. 예고편과 작품을 보면 박철순과의 승부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승부보다는 그 과정에 집중되어 있는 편으로, 현시창이었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상황과 여러가지 코미디스러운 모습, 그 속에서 각각의 인물들의 감정이 잘 전달되었다. 감사용 역의 이범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는데, 특히 감사용의 시계 건전지 씬과 마지막 덕아웃에서의 독백은 백미.
무엇보다도 작품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앙드레 말로의 명언은 이 작품의 주제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범수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그 때까지만 해도 주조연급으로 인식되던 이범수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무난하게 주연을 잘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유가 박철순으로 등장. 외모 담당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무려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이었다. 물론 실제로는 넘사벽급의 차이가 있었지만... 팬인 줄 알고 감사용에게 싸인을 해주는[3] 코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4] 작중 대사가 딱 두마디 뿐인 매우 과묵한 스타일의 캐릭터로 묘사되었으며 당시 최고 인기스타이자 여심을 설레게 했던 실제 박철순의 모습과 그럭저럭 잘 오버랩되었다는 평가. 광고 전단에도 실존인물 감사용과 함께 박철순의 프로필을 나란히 실으면서 나름 홍보수단으로 많이 밀었다.
그리고 그 당시 신인이던 하정우가 짧고 굵게 등장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었다. 엔딩 크레딧에는 본명인 김성훈으로 나온다. 공유와 키는 비슷한데 머리크기가 넘사벽이다 물론 그후 이혁재는 흑역사가 되었지만 물론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는 널리 이름을 알린 감사용. 작품 속에서는 감사용이 자기 이름을 부르자 은아가 감사할 필요 없다고 하는 개그스러운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배경음악도 극과 어울리는 편으로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김현성의 fly high는 작품과 상당히 조화를 이룬다.
야구 경기 장면은 아무래도 연기자들이 운동선수가 아닌지라 몇몇 수비 모션이 어설프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8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잘 묘사해 냈다는 평가. 똑같은 80년대 프로야구임에도 미친듯한 마구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수비 모션, 좀비 떼를 연상케 하는 관중들로 과장된 묘사를 한 퍼펙트 게임보다는 훨씬 고증이 낫다는 게 중론이다.[5]
4 등장인물
4.1 삼미 슈퍼스타즈
- 이범수 - 감사용
- 류승수 - 인호봉
- 이혁재 - 금광옥
- 김혁 - 양승관
- 장항선 - 박현식 감독
- 권형진 - 오문현
- 백도빈 - 김경남
- 임현철 - 김진철
- 김민성 - 김무관
- 명규 - 조흥운
- 여찬수 - 김구길
4.2 OB 베어스
4.3 기타 인물
- 장소연 - 호봉 처
- 윤진서[8] - 박은아[9]
- 김수미 - 감사용 어머니
- 조희봉 - 감삼용[10]
- 오수민 - 장이란[11]
- 박효주 - 신혜영
- 박충선 - 오동섭[12]
- 김미성 - 감미자[13]
- 이병훈 - 야구해설위원
- 이정훈 - 야구 중계 캐스터
- 정준하 - 투수지원모집자9 (특별출연)
5 트리비아
- 감사용 역을 맡은 이범수는 좌완투수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투구 연습에만 3개월을 투자했다고 한다. 다만 오른손잡이인지라 한계가 있어서 중요한 씬은 오른손 투구를 하고 좌우반전 처리를 했다. 메이킹필름을 보면 로고, 이름, 배번 등이 완전히 거꾸로 박힌 유니폼을 입고 오른손 투구를 하는 장면이 있다.
- 영화 자체의 고증은 괜찮은 편이지만, 어느 정도는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
- 극중에서는 박철순의 20연승 도전에 맞서 감사용이 선발로 등판하지만 실제로 두 선수가 붙었던 경기는 16연승이 걸린 경기였고, 경기 진행도 극중에는 끝내기 홈런으로 겨우 승부가 판가름날 정도의 접전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경기는 OB가 훨씬 여유있는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실제로 OB 베어스는 삼미 슈퍼스타즈에게 1982년 한 시즌 내내 전승(16승)을 거뒀는데 대부분 여유 있는 점수차의 낙승이었다.
- 당시 박철순과 감사용의 선발 맞대결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지만 영화는 목동 야구장에서 촬영됐다. 알다시피 영화 촬영 당시 동대문구장은 실제 경기 때와 달리 인조잔디 구장이었기 때문에 현실감과 거리가 있었다. 일부 경기 장면은 그라운드 전체가 맨땅(...)이었던 구덕 야구장에서 촬영됐는데 열악했던 1980년대 경기장 모습을 재연하기 위해(...) 이곳에서 찍었다고 한다.[14]
- 감사용과 은아의 연애담 역시 극중에서 꾸며낸 이야기. 재미있는 점은 감사용이 실제 살던 아파트 이름이 은아 아파트라고 한다.
- 당시 삼미의 간판스타 양승관이 이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사사건건 감사용을 무시하는 언행을 일삼아 결국 감사용과 주먹다짐 일보직전까지 간 적도 있었으나 캐릭터 자체가 나쁜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저 잘나서라기보다는 양준혁 등을 연상시킬만큼 남모르는 노력을 기울이는 캐릭터라는 점, 영화 중반의 감사용 또한 무능력해보이는 가족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양승관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 나중에 감사용이 박철순과 맞대결하는 경기에서 감사용이 의외의 호투를 거듭하자 벤치에 앉아있는 감사용의 어깨가 식지 말라고 말없이 자켓을 덮어주고 가는 츤데레 기질을 보여주는 점 등을 보면 워낙 승부욕이 과해서 저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인호봉 투수가 여자속옷을 입고 피칭하면 승리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해놨다무슨짓이요 이게[15]
- 한 선수의 간절한 1승의 내용이 주제이고 포스터에도 그 염원이 담겨서인지 연패를 반복하면서 1승을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었던 심수창이나 한화 이글스/2013년이 작품의 포스터로 합성되기도 했다.
- 2009년에 Xports뉴스에서 행해졌던 인호봉선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첫 기획 당시에는 주인공이 감사용 선수가 아니라 인호봉 선수로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그런데 인호봉 선수 스스로는 잘한것도 못한것도 없었던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으면 성공하기 어려울거라고 조언했다고.이후 두어번을 더 인호봉선수와 컨택한 후에야 감사용선수를 주인공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다만 인호봉 선수 본인은 제목이 슈퍼스타 감사용이 아니라 슈퍼스타'즈' 감사용이길 바랬다고.[16]
- 실제로 영화 촬영을 하면서 슈퍼스타 인호봉이 될 뻔하기도 했다. 인호봉 선수가 마누라 빤스를 발각당하는 장면이 실제로는 훨씬 더 길다고 한다. 인호봉 역의 배우 류승수가 이 장면에서
삘받아서애드립이 폭발하는 바람에 그냥 막 쏟아냈는데 정신 차려보니 다 웃느라 기절해있었다고(...). 감독이 류승수를 따로 불러서 "진짜 재밌긴 한데, 이게 영화에 다 실리면 슈퍼스타 인호봉이 되어버린다"면서 잘라냈다는 후문. - 불암콩콩코믹스에서 롯데시네마 광고판에달린 영화제목이 '슈퍼스타 심수창'으로 패러디되었다. 링크 추가바람.
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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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까지 승리투수 조건에서 박철순(공유)과 대등하게 투구하던 감사용은 9회말 2사까지 몰아붙이는데 성공하나 연속안타->만루위기를 맞는다. 결국 감독과 포수가 마운드로 올라가지만 끝까지 던져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타석에 선 김우열(하정우),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던진 공은 경기를 보기위해 늦게 도착한 은아가 밖에서 경기장에 들어가려다가 줍게 되고 그순간 폭죽이 터지며 박철순의 연승기록은 이루어지게 된다. 즉 김우열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하정우의 타점먹방 감사용은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17] 이후 상대투수였던 박철순의 인사도 받고 동료선수들의 측은한 위로도 받으면서 덕아웃에 혼자남은 채 자신도 한번쯤은 이기고 싶었다고 흐느낀다. 애초에 영화 포스터에 있었던 문구인 꿈을 던진 패전투수는 바로 결말에 대한 자체 스포일러였던 것. 하지만 덕아웃에 찾아온 은아와의 대화에서 다음번에는 이기겠다는 말과 함께 미소 짓는다.
그 후, 결국 감사용은 롯데와의 경기에서 그토록 염원한 1승을 달성하게 된다. 로나쌩 클럽가입 ㅊㅊ
그리고 '이듬해인 1983년..삼미 슈퍼스타즈는 시즌 초반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전기리그 2위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돌풍의 주역이 된다.'라고 끝을 맺는다.
그러나 우리 모두 잘 알다시피, 감사용 선수는 1983년 고작 6경기 12 1/2이닝을 소화한게 전부이고 이 돌풍의 주역은 잘못된 약속을 믿고 온 몸을 혹사시켜 30승을 얻어낸 장명부였으며, 이 작품의 주전 선수들은 대부분 이 해 이후에는 딱히 특출난 활약을 하지는 못한다. 심지어 프로야구 원년 도루 2위이자 영화에서 오버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냈던 유격수 조흥운마저도. 그나마 양승관만 83년에도 3할 타율을 찍은 정도다.
때문에 영화의 마지막 문구 자체는 거짓말은 아니나 그 내막은 어딘지 씁쓸하다는 평이 있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장명부는 언급조차 되지 않고, 감사용이 비록 패전투수였으나 박철순과 대등한 승부를 보이며 희망을 보였기에, 영화만 본 사람들은 마치 이듬해 감사용을 포함해 루저들이 힘을 합쳐 전기리그 2위라는 돌풍을 일으켰구나 라고 생각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런 의도로 굳이 그런 자막을 넣은 의도도 있어보이고 말이다.- ↑ 실제로 감사용은 마산고와 인천체육전문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불러주는 실업팀이 없어서 자신의 고향인 창원으로 내려가 삼미특수강에 취직했다. 취직 후 회사에서 취미삼아 야구를 하다가 삼미특수강 실업팀에 입단하게 되는데 쏠쏠한 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던 후 모그룹 프로 구단에서 트라이아웃이 열리자 이 과정을 통해 프로 선수가 됐다. 실제 감사용의 전기대로 고증이 이뤄진 셈.
- ↑ 직전 테이크가 감독이 앉아있는 선수들 밑으로 태엽감는 자동차 장난감을 굴려보내고, 이를 쳐다보는 연출이다.
- ↑ 감사용이 싸인해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감사용이 쥐고 있던 공을 손에서 빼내고 먼저 싸인을 해준다. 당연히 박철순이 관심병 종자인게(...) 아니고 당시 박철순은 팬들(주로 소녀팬)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이라 감사용도 팬이라고 착각할 수 밖에 없었으니(감사용은 지나가다가 얼떨결에 인파에 휘말려 박철순 앞까지 밀려난 것) 빨리 사인해주고 다른 팬들도 해 주려고 한 것.
- ↑ 이 장면을 두고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에서 인디아나 존스가 아돌프 히틀러에게 사인을 받는 장면과 유사하다는 평이 있다.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제작진이 나름 염두에 둔 '오마주'인지는 불명.
- ↑ 하지만 헛점도 제법 있었다. 특히 당시 데드볼로 불리우던 몸에 맞는 공을 힛 바이 피치라는 용어로 쓴 점과 당시 OB가 동대문 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는건 분명한 고증 실패.다만 힛바이피치드볼의 경우 히스토리 후에서 했었던 삼미슈퍼스타즈의 특집영상에서 당시 중계영상을 틀어줄 때 들어보면 분명히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0iZ_bMNfc 6분 15초 전후.영상 자체는 1983년 장명부의 등판 때이지만, 1년 차이 밖에 안나는만큼 당시에도 적게나마 썼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데드볼이 더 많이 쓰이긴 했을 것이다. 당장 1982 원년 개막전 영상만 봐도 10회에 데드볼이란 말이 나오고 82년 프로야구 정리 영상에도 데드볼 1위라며 인호봉 선수가 언급된다. 여담으로 이 영상에서 홈런 1위로 기록된 건 감사용 선수다.(...) 24개.
- ↑ 금광옥 타석에서 트래쉬 토크
어~형,소문 죽이던데, 메이저리그라고. 얼굴만. 어 그런소리듣고 어떻게 살아로 속을 긁어놓던 그 포수. 저 포수 뭐야 하며 보다가 공유랑 이야기하려고 마운드에 가는 장면에서 김경문이란 이름이 유니폼에 박혀있는걸 보고 탄성을 지른 사람이 꽤 있었다고 카더라 - ↑ 우리가 아는 그 의사양반 역할 하신 분이다.
- ↑ 실제로 야구선수와 교제해서 화제였었다.상대는 이택근이였으며 현재는 결별.
- ↑ 삼미 구단에서 일하는 직원 역할
- ↑ 이름에서도 보이겠지만 감사용의 형 역할
- ↑ 감사용과 함께 삼미특수강에서 직원으로 일했는데 훗날 배우가 된다.
- ↑ 감사용이 원래 일하던 삼미특수강의 과장 역할
- ↑ 감사용의 여동생 역할
- ↑ 그러나 삼미 슈퍼스타즈는 실제로 1982년 전반기 숭의 야구장의 보수 공사 관계로 동대문구장이나 구덕구장 등을 돌며 '특별 홈경기'를 치른 역사가 있다. 고증이 아주 틀린 건 아닌 셈.
- ↑ 실제 2009년에 하셨던 인터뷰에서 부정하셨다.다만 계란을 먹지 않는다던가 장례차를 보면 잘 풀린다던가 선발등판하는 날엔 손톱을 깎지 않는다던가 하는 자잘한 징크스는 있었다고.
- ↑ 삼미 슈퍼스타즈의 감사용이였기 때문에 그 부분이 부각되길 바라셨다.그런 부분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뉴욕 양키즈 등에서도 소속선수를 양키로 지칭할때가 있던걸 생각하면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면서도 크게 틀린 표기는 아닐것이다.
- ↑ 실제 결과는 8이닝 4실점 노디시며 다음 투수가 1실점해서 그 투수가 패전 투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