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200계 전동차

신칸센 차량 목록
JR 홋카이도JR 히가시니혼JR 도카이JR 니시니혼JR 큐슈
E2계500계
E3계700계
E4계N700계
H5계E5계W7계800계
E6계0계
E7계100계
200계300계
400계L0계(예정)
E1계

* 취소선 그어진 차량은 퇴역한 차량임.
* E5·H5계 차량과 E7·W7계 차량은 동일 차량으로, 소속 회사만 다름.

1 사양

열차 형식신칸센 입선용 전동차/고속철도차량
구동 방식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급전 방식교류 25kV 60hz
영업 최고 속도210km/hE/G편성
240km/hF/K편성
245km/hH편성
275km/hF90-93
설계 최고 속도240km/h
275km/hF90-93편성
기동 가속도1.5km/h/s
신호 방식ATC-2, DS-ATC
제작 회사니혼샤료
가와사키 중공업
킨키 차량
히타치 제작소
도큐차량제조
도입 연도1985~1992
제어 방식사이리스터 연속위상제어
동력 장치직권정류자전동기
제동 방식쵸퍼연속제어식 발전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편성 대수8, 10, 12, 13, 16
전동차 비12량까지 전차량 동력차, 13량은 12M 1T, 16량은 14M 2T

2 설명

1982년에 도호쿠 신칸센과 죠에츠 신칸센이 개업하면서 등장한 열차로, 국철 분할 민영화 이후에는 JR 히가시니혼에서 운행한 차량이다. 운행등급은 나스노, 야마비코(도호쿠), 토키, 타니가와(죠에츠). 최고속도는 275km/h 운전에 대응하는 극히 일부 편성을 제외하고는 0계나 100계와 비슷한 수준인 210km/h~240km/h로 운행했던 열차였다. 노인만세 도호쿠 신칸센과 죠에츠 신칸센이 개업하기 전에는 하야테라는 애칭도 있었지만 개업하면서는 사용하지 않았고, 이 이름은 나중에 도호쿠 신칸센이 하치노헤까지 연장하면서 E2계가 등장할 때 사용하게 된다.

원래 일본 국철이 만들었던 열차인지라 생산시기에 따라 생긴 모양이 0계100계와 많이 닮아 있다. 100계보다 뒤의 모델넘버를 갖고 있지만 등장 시기는 100계에 비해 빠른 편이다.[1] 그리고 내부 구조도 많이 달라서 여차하면 눈이 하루에 수십센치 이상씩 쏟아지는 별천지인 도호쿠 지방을 돌아다녀야 하는 관계로 전두부 아래쪽이 눈을 헤칠 수 있게끔 넉가래Plow 형식으로 설계되었고 전기장비가 차량 외부에 노출되면 곤란했기 때문에 하부까지 몽땅 통짜 차체로 싸서 내부에 넣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방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차체 옆면에 공기를 끌어올 수 있는 창문을 부착했다. 또한 재질도 0계나 100계의 강철 대신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쵸퍼차량 도색의 모티브가 되었다 카더라 [2]

3 형식

꽤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진 탓에 200번대 안에서도 가지치기로 세부 모델이 엄청 많으며, 초기에 만들어졌던 편성은 진작에 은퇴했지만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졌던 편성은 0계와 100계가 이미 전부 은퇴한 상태에서도 잘 돌아다니다가 100계의 뒤를 이어 2013년 3월 16일 JR 히가시니혼 다이어 개정으로 정기운행을 종료했으며, 4월 14일 임시열차 운행을 끝으로 최후의 국철시대 신칸센으로 일본 철도사에 남게 되었다. 차량을 금방 내다버리는 이미지가 강한 동일본의 수도권 통근노선과 다르게 이쪽은 갖은 마개조를 거쳐 300계보다도 더 늦게 은퇴했다. 0계가 총 44년간 현역이었고 이쪽은 그 다음인 32년.

  • E편성 : 12량을 1편성으로 하여 총 36편성이 생산되었다. 210km/h 운전에 대응한다. 신칸센 0계 선두부.
  • F편성 : 총 21편성이 생산되었고 E편성과 마찬가지로 12량 1편성으로 240km/h 운전에 대응한다. F90부터 F93편성은 275km/h 운전에 대응한다. 신칸센 0계 선두부.
  • G편성 : 최초 등장은 1987년에 E편성을 10량화한 것으로, 총 18편성 개조. 그리고 차출된 지 1년만에 다시 8량으로 재조성된다. E편성과 마찬가지로 210km/h. 신칸센 0계 선두부.
  • H편성 : 초기에는 13량 1편성으로 총 6편성이 생산되었고 이후 16량, 12량 등으로 편성이 재조성된다. 245km/h 운전에 대응하며 신칸센 100계 선두부를 가진다.
  • K편성 : 초기에는 8량 1편성으로 총 11편성이 생산되었다. 이후 F편성 중 일부가 편성편입되어 10량 1편성으로 재조성되었다. 240km/h 운전 및 신칸센 400계 전동차, 신칸센 E3계 전동차와의 병결에 대응한다.

4 보존


총 4량이 보존중
221-1,237-1 : 미야기 현 신칸센 종합 차량 센터 저장중
222-35 : 사이타마 철도 박물관에 보존
221-1510 : 니가타 현 니가타시 아키하 구 철도 자료관

5 이야기거리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라이온 범버, 용자 엑스카이저의 그린 레이커의 모델이기도 하다.
  • 동일본계 신칸센 모델 중 유일하게 탈선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2004년 10월 23일에 니가타에서 발생했던 지진 때문에 「토키 325호(K25 편성)」는 210km/h로 달리다가 10량 중 8량이 탈선한 상태로 약 57초간 1.6km를 달리다 멈췄는데,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고, 부상자도 대부분 경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기본적으로 신칸센이 워낙에 내진설계가 잘 된 탓도 있었지만, 200계가 구형이다 보니 워낙 무거워서(신형인 E2계랑 비교하면 35%정도 더 무겁다) 진동에 더 잘 버틸 수 있었던 탓도 있었다고. 사고 이후 해당 편성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해체 조사 후, JR 동일본이 운영하는 「사고의 역사전시관」에 일부 차량이 전시되었다.
  1. 일종의 규칙에 따라 작명된 것으로, 원래는 도호쿠 신칸센용 차량에 짝수, 산요/도카이도 신칸센용 차량에는 홀수 계열 번호를 사용하기로 내정되어 있었고 분할 민영화 이후에도 N700계까지는 이 규칙을 잘 지켜 왔다. 하지만 JR 히가시니혼이 이 룰을 깨버리고 E1계 차량부터 자사 소속이라고 해봤자 도호쿠/야마가타/아키타/죠에츠 신칸센밖에 더 있음? 차량에 독자적인 넘버링을 매기기 시작하고, 큐슈 신칸센에 800계가 생기게 되면서 이 룰이 깨지게 된다. 이후 니시니혼(W7계)과 홋카이도(H5계)마저 상호 직통하게 되는 히가시니혼의 명명법을 따르게 되면서 지금은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 되었다.
  2. 물론 전혀 관련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인지 둘 중 하나가 조금 참고는 했는지 초창기 200계 차량의 모습을 보면 2호선 구형차량과 매우 닮았다. 이 녹색이 도호쿠 지방의 녹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사실 2호선 초퍼차량이 먼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