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차량 목록 | |||||
JR 홋카이도 | JR 히가시니혼 | JR 도카이 | JR 니시니혼 | JR 큐슈 | |
E2계 | 500계 | ||||
E3계 | 700계 | ||||
E4계 | N700계 | ||||
H5계 | E5계 | W7계 | 800계 | ||
E6계 | |||||
E7계 | |||||
L0계(예정) | |||||
* 취소선 그어진 차량은 퇴역한 차량임. * E5·H5계 차량과 E7·W7계 차량은 동일 차량으로, 소속 회사만 다름. |
1 개요
JR 도카이가 주오 신칸센 영업투입용 사양으로 제작한 초전도 리니어 차량이다.
"L"은 리니어 (Linear)를 뜻하며, 0계는 신칸센 0계 전동차처럼 영업구간의 1세대 차량을 의미하는 0(zero)계를 뜻해서 L0(L zero)계이다.
2 사양
편성 | 현재 최대 편성 수 : 12량 / 최대 14량 예정 [1] |
주행방식 | 초전도 자기부상방식 |
영업 최고속도 | 505km/h |
주행 최고속도 | 603km/h |
급전방식 | 교류 33,000V(!!)[2] |
전장 | 299m (12량 편성) |
차체길이 | 선두차 28m (선두부 15m) , 중간차 24.3m |
차체 폭 | 2.9m |
차체 높이 | 3.1m |
제조사 | 니혼사료 미쓰비시 중공업 |
3 L0계 이전 시험차량 MLX01
MLX01-901 차량 | MLX01-1차량 현재 리니어·철도관에 전시 중 |
초전도 리니어방식은 국철시절인 1962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국철은 돈 없다고 징징대면서 이런 데에 돈 쓸 여유는 있었던 것이다(...) 1972년 자기부상 주행에 성공, 1979년 12월 무인차량이었던 ML500 차량이 약 7km 길이의 미야자키 실험선에서 517km/h 의 속도로 성공을 하게된다. 이후 500km/h 이상의 속도를 더 낼 수 있는 길고 다양한 조건의 새로운 실험선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결과 1996년 42.8km 길이의 야마나시 리니어 실험선이 생기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실험용 차량인 MLX01 차량을 4량 1편성으로 투입해서 주행시험을 시작했다. [3]
MLX01는 총 3량으로 구성된 제 1편성, 4량으로 구성된 제 2편성 이후 2002년 추가로 2량의 차량까지 전부 9량이 제조되었으며 여러 시험주행과 개조를 거쳐서 2009년까지 시험주행을 하였다.
4 L0계
L0계는 MLX01 차량의 성능을 기반으로 주오 신칸센의 영업용 주행을 위해 최종적으로 시험하는 차량이며 사양도 주오 신칸센 개업시 영업용으로 쓸 사양과 동일하게 제작되었다. 기존 MLX01-901의 선두부보다 매끄럽게 하고, 객실확보를 위해 차체 단면을 시험차량에 비해 좀 더 사각형에 가깝게 제작되었다.[4]
차량 도장은 도카이도 신칸센의 이미지와 비슷한 흰색 바탕에 파란 선이 창문 위로 칠해지는 방식으로 채용했으며, L0계 자체 로고가 차량 측면에 들어갔다.
시험 주행 때 투입 예정 차량은 선두 차량 4대, 중간 차 10량으로 2015년까지 총 14량이 순차적으로 제작 될 예정이며, 이 중에 선두차 2량, 중간차 3량이 2012년 11월 22일에 차체만 차량기지에 반입, 2013년 6월 3일 대차까지 설치한 5량 편성이 공개되었다.관련 영상
이후 2013년 9월에 7량 편성, 2014년 6월 25일에 12량 편성으로 시험주행을 하다가 현재는 7량 편성으로 되돌리고 시험주행이 진행 중이다.
5 시험주행
2015년 4월 14일 1일 주행거리 4064km 주행을 실시해서 2003년 11월 7일에 실시했던 2876km의 주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4월 21일에는 누적주행 100만km 달성 및 603km/h(!)의 속도를 기록하면서 철도 차량 세계 최고속도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철차륜 열차의 최고속도 기록은 아직도 TGV POS #4402열차의 2007년 574.8km/h이다.TGV/최고속도 실험참고.
그러나 일본 Maglev 기술위원장에 의하면 이 속도조차 시험선의 길이가 짧은데 따른 한계속도에 불과하며, 도카이 사장은 실제 영업속도는 최소 800km/h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5][6] 800km/h 를 정말로 상용 운용 가능하다면 속도면에서 항공기와 직접적으로 겨룰 수 있다.
0km/h → 500km/h → 0km/h 주행 영상. 400킬로미터 이상부터는 이제 슬슬 승객들이 쫄게 될 것 같은 포스를 풍긴다.(…)
6 미국 도입 논의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뉴욕 등을 연결하는 미국 북동부 구간 고속철 사업에 제안되고 있다.
미국의 자기부상열차 긍정론자들이 JR 도카이와 협력, The NorthEast Maglev(TNEM)란 회사를 설립해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데, 만일 실현될 경우 워싱턴 DC와 뉴욕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저 구간은 미국의 고속철도 아셀라 익스프레스가 달리고 있는 구간이다.본격 항공사 광역도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이 계획을 싫어합니다
2014년, 메릴랜드 주지사가 일본에 방문해 L0계를 시승해 본 이후 어머 저건 사야해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총리가 2015년 방미기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일정 구간을 무상으로 건설해주는 한편, 100억 달러로 예상되는 공사비의 절반 가량인 50억 달러를 융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미국연방철도청이 메릴랜드 주정부와 TNEM을 주계약자로 기술적, 환경적 타당성 검증작업에 278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들은 1단계 사업으로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를 15분만에 주파하는 구간을 먼저 건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7 외부링크 및 출처
- ↑ 주오 신칸센 개통 후 영업시에는 16량으로 편성예정
- ↑ KTX는 교류 25,000V다. 거기에 감전되도 바로 끔살.
- ↑ 현재 미야자키 실험선으로 사용됐던 남쪽의 일부 구간은 궤도 위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사용 중이며 시험선 중간에는 에어로트레인 시험주행하는 구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역 하나정도 길이)
- ↑ 즉, 시험차량은 500계처럼 둥글둥글하고, L0계는 N700계 이후에 생산된 신칸센 차량들처럼 사각형모양이다.
- ↑ 실제로 여러 영상에서도 300 km/h 부터 500 km/h 까지의 가속이 거의 일정하다. 즉 가속력의 여유가 보인다.
- ↑ 열차의 추진력 이외에도, MLX-01에서 MLX-01-901을 거쳐 L-0 까지의 선두부 변화를 보면, 공력 특성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을지 알수 있으며, 단순히 500 km/h 대의 자기부상 열차의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 만을 위해서 저렇게나 매끄럽고 긴 선두부를 갖을 필요는 없다. 이는 상하이 자기부상 공항철도를 봐도 알수 있는 사실이다. 즉 800 km/h 대의 속도도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