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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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NEON GENESIS EVANGELION
TV판(가이낙스)
사도신생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만화판초기기획서
신극장판(카라)
서[序]파[破]Q[急]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원제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부제Evangelion 3.0+1.0: you can (not) reverse.
에반게리온 3.0+1.0: 넌 취소할 수 있(없)어.
총감독안노 히데아키
감독(미정)
제작사스튜디오 카라
등급(미정)
개봉일 (미정)
(미정)
러닝타임(미정)
주제가(미정)
메인 테마(미정)
공식사이트evangelion.co.jp

1 소개


예고

살아갈 의지를 잃은 채 방랑을 계속하는 이카리 신지.
마침내 다다른 장소가 희망을 가르쳐준다.
드디어 발동하는 보완 계획.
파이널 임팩트 저지를 위해 최후의 결전에 나서는 빌레.
하늘을 가르는 분더! 붉은 대지를 질주하는 에바 8+2호기!

다음 이야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자~ 마지막까지 서비스, 서비스!

에반게리온 극장판:∥/b0051210_50a67c9de85db.jpg 원본
에반게리온: 파에반게리온: Q를 거쳐 전세계의 에바 팬을 기대시키고 있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완결편. 특히 Q가 무차별적으로 살포한 떡밥들을 회수하고 약 20년간의 시리즈를 제대로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첫 공개 당시 2013년에 개봉 예정으로 되어 있었으나 에반게리온: Q 개봉 이후 그러한 언급이 삭제되어 2012년 11월 시점에선 정확한 개봉일자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에반게리온: 서 DVD 스페셜 에디션에 따르면, 본래는 에반게리온: Q와 동시에 상영될 예정이었던 듯하나 결국 서로 날짜가 갈리게 되었다.

그리고 개봉일이 공개되었다는 검은 배경의 포스터는 사실이 아니다. 공식적인 발표도 없었을 뿐더러,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하얀 배경의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제목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개봉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안노 히데아키의 말에 따르면 의 제작은 상당히 감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작업이었고, 현재 진행 중인 애니메이션 견본시장이 끝나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안노 히데아키는 2014년 도쿄 영화제에서 마지막 극장판의 개봉이 개봉으로부터 4~6년 뒤(???)가 될 수도 있다고 농담농담?을 시전한 적이 있는 데다 서와 파, 파와 Q 사이에 2~3년의 간격이 있었음을 감안해 볼 때 본 극장판의 개봉은 2015년 전후가 될 공산이 컸다고 다들 생각했었다. 2015년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방영 20주년이자 작중 배경 연도로[1], 그에 맞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막을 내리는 것은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사건일 것이기 때문. 하지만 2015년에는 20주년 기념으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대신 신세기 에반게리온 HD 리마스터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 사이트도 개설되었고, 애니메이션 견본시장에도 에반게리온 관련 영상이 두 편이나 공개되는 등 박차를 가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안노가 신 고지라에 더 관심을 두게 되면서 결국엔 언제 개봉할지는 불투명해져버렸다. 한 마디로 언제 개봉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냥 안노 맘이다.

처음 예고편 등에 공개되었을 때는 명확한 제목조차 정해지지 않고 단지 <에반게리온: ?>라 표기되었으며, 이에 팬들은 완결편을 줄여서 '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11월 17일, 에반게리온: Q의 선행 상영 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라는 정식 제목과 함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글귀가 공개되었다. [2]

한때 2015년 12월 공개 예정이라고 발표가 났지만... # 해당 기사는 주간문춘 7월 16일호에 게재된것인데, 하단 기타란에 있는 우타다 히카루 신곡 관련 기사의 최신 인터뷰 기사다.[3] 일단 인터뷰어인 레코드 회사 관계자가 스튜디오 카라 관련인이 아닐 뿐더러 주간문춘도 애니메이션 관련 잡지도 아니니 개봉 일정과 관련해서 믿을 만한 정보통이 되지 않는다. 안노감독이 고지라 총감독을 맡고 있는 고로 구 에바의 배경인 2015년은 물론이고 2016년 개봉도 역시 불투명하다는게 일본 에바덕들의 중론이다.

2016년 1월 26일 오전, 주식회사 카라의 계정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 영상 말미에 '에반게리온 시리즈 드디어 완결'이란 문구 이후 2016년 8월 31일에 '공식 사이트에 공개'라는 문구가 떴는데 이내 낚시로 밝혀졌다. 현재는 영상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열람 불가능한 상황.

이후 동년 1월 27일에 스튜디오 카라 현장이 해체되어 신 에바 극장판은 사실상 방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기사 팬들은 '그냥 다 해탈했다', '역시 에바 신극장판 완결은 Q였던 거야'라는 자조와 체념의 분위기.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에반게리온 전과 관련해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그라운드웍스 사의 사장이 신 에바 극장판의 제작과 관련해 코멘트를 남겼는데, 현재 마음을 단단히 다잡고 제작중이라고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줬으면 한다고 했다 한다.

안노 감독이 현제 진행중인 신 고지라가 흥행은 물론 작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도 빨리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8월 27일 에바콘이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것으로 에반게리온 트위터를 통해 확인되었다. 신극장판 관련정보가 풀릴 지도 모른다. 27일날 밝혀진 정보로는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으로 NHK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재방영 하는것이 공개 되었다. 뉴스 에서의 분석에 따르면 4번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초석이 될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일을 가볍게 봐서는 안될게 에반게리온 공식 트위터에서 본 내용을 공개하자 리트윗수가 10000명을 넘는등 일본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에반게리온 공식 트위터에서의 일반적인 리트윗수는 약 200~300명 정도 되는데 10000명이나 몰렸다는것은 보통일이 아니라는것이다. 루프물의 떡밥을 푸는것인가?

다시 한 번 떡밥이 풀렸는데, 2016년 11월 23일 스튜디오 카라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여는데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이하는 내용의 전문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시리즈의 원화와 설정 자료 등을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시리즈의 원화 · 자료도 다수 전시 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 카라의 사업은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사 작품을 포함한 영상의 기획, 제작 및 배급, 선전 애니메이션, 특수 촬영 작품에 관한 자료의 저장, 도서 출판 등 다양합니다. 본 전시회를 즐기시는 것과 더불어 오늘날까지 당사의 발자취와 목표로 하는 미래를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다는 부분에서 아무래도 신극장판의 예고편이라던지 개봉일자를 알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야기가 나왔다. 2016년도 어김없이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11월 3일에 열리는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출품작은 당연히 비공개이며 작년에도 에반게리온 영상을 이곳에서 공개한만큼 이번에도 공개를 예상 할수있다. 거기다 10주년 기념 전시회랑 어느 정도 기간이 맛물리기 때문에 대량의 정보가 공개될수 있는 상황이다. 이제 듀크 뉴캠 포에버를 때어낼 시간이 왔다

또한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지는 모르지만 애니(메이터)견본시장에서 에반게리온 영상이 공개되었다. 제목은 신세기 임팩츠(新世紀いんぱくつ。). 제3신도쿄(동경)시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3명의 여학생의 밴드에 관한 영상이다. 에반게리온과 제르엘이 싸우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러가기 [4]

에반게리온 Q의 주제곡 "벚꽃 흐름"의 새로운 애니 뮤직비디오이다. 2016.9.8일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나 비공개처리. 19일에 우타다 히카루의 유튜브 계정에 다시 올라왔다. 에반게리온 Q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의 예고편을 적절하게 조합한것으로 보이며 카라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보인다 즉, 제작진들이 다시 모인것으로 보이며 본 영상은 11월 23일 열리는 스튜디오 카라 10주년 기념식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전에 언급했던 10주년 기념식이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개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수 있다는 추측. 새로운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유튜브 댓글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면 추가바랍니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스튜디오 카라 10주년 기념 전시회가 11월 23일 열리며 아마존과 로손을 통해 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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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러스트가 공개됐으며 신 극장판의 소식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2 예고편

  • 이번 예고편에서는 신극장판에 항상 쓰이는 예고편용 음악[5]에 가창이 포함된 어레인지 버전이 나온다.
  • 영상을 보면 왼쪽 절반은 에반게리온 2호기, 오른쪽 절반은 에반게리온 8호기인 해괴한 모습의 에반게리온이 나온다. 일명 에바 8+2호기.[6] 정체가 뭘까… 퓨전? W?[7][8]
  • 양산형 에반게리온으로 보이는 기체들은 에반게리온 마크 6와 같은 디자인으로 보인다.
  • 예고편 막판에 에바 8+2호기가 절벽 같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영상을 자세히 보면 광활한 대지에 양산형 에반게리온들이 AT 필드를 떼거지로 펼치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에바8+2호기가 사용하는 무기는 마고로쿠 엑스터미네이션 소드·스테이지2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ANIMA에서 등장한 무기이다.
  • 하지만 파와 Q에서 연달아 낚시를 보여주었으니, 예고편을 너무 믿지 말자(…). 이게 가장 중요하다[9]

2.1 Peaceful Times

완결편의 예고에 사용된 음악, Peaceful Times와 간단한 애니메이션이 담긴 영상으로, 제목은 Peaceful Times (F02) Petit Film.

Q의 콘티와 피아노 모델이 사용되고, 중간에 들어간 내레이션은 참고.

2.2 until You come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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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가기 영상 분석글

스튜디오 카라에서 드왕고와 함께 진행중인 '애니메이션 견본시장' 프로젝트의 7번째 공개작으로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포스 임팩트 직후의 제3신도쿄시 부근을 그려낸 4분 가량의 영상으로, Q 마지막의 정신 놓은 상황에서 조금은 정신을 차렸는지 신지 혼자서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의 홈페이지 게시 동영상도 총 길이는 6분이나 오프닝/크레딧을 제외하면 약 4분 분량이다.

아스카는 TV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와 Q의 모습이 스틸컷으로 등장하고, 레이는 Q의 레이가 등장했다. 이 등장에서 신지의 손과 레이의 손이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때 레이의 손이 점점 부서져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폐허가 된 마을에는 아스카가 탈출한 改 2호기의 엔트리 플러그가 등장한다. 뒤이어 파와 Q 사이의 일로 추측되는 장면들이 나왔는데,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두 자루와 롱기누스의 창의 복사품에 꿰뚫리는 신지[10], 각성 초호기와 폭발[11], 롱기누스의 창에 후두부가 관통당한 에바 양산형 혹은 인피니티가 되지 못한 존재들의 모습이 있다.[12]

영상 마지막은 바다를 바라보는 신지를 바라보는 서, 파의 레이의 환영과, 이를 본 신지가 레이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다. 이 때 레이의 눈에는 Q의 레이가 비치고, 13호기의 플러그 슈트[13]를 입은 신지와, 수면에 비친 교복을 입은 신지, 그리고 푸른 바다가 떡밥으로 나온다.[14]

예고편이라기보다도 새로운 떡밥이나 서드 임팩트와 포스 임팩트를 거쳐 폐허가 된 도시가 주된 내용이다. Peaceful Times의 영상에서 나오는 콘티와 마찬가지로 until You come to me.에서도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눈이 내린다(알다시피 에반게리온 세계관에서는 세컨드 임팩트 이후 겨울이 사라져 있다). 유전자 형태를 띄우며 날아가는 잔해들이나 폐허가 된 도시는 AKIRA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사용된 음악은 아일랜드 민요 londonderry air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2.3 Evangelion: Another Impact (Confidential)

다른 장소, 다른 시간. 결전병기의 기동실험이 행해지고 있었다.

비밀리에 개발과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던 「Another No. = 無号機(무호기)」
인간의 제어를 따르지 않고 돌연 폭주하기 시작한다.
Another.NO=무호기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걸까?
다른 세계에서 기동한 에바의 폭주와 포효의 이야기.

애니메이션 견본시장 프로젝트의 12번째 영상. 본편은 2월 6일에 공개. 보러가기(현재는 종료) 유튜브

에바가 상당히 완성도 높은 실사풍 CG로 구현되어 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실사화 프로젝트 또는 3D 게임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사용된 브금은 <에반게리온: 파>의 도입부에서 제3사도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와의 전투 때 나오는 브금, <At the Very Beginning>이다.

에바 무호기가 있는 세계는 이미 반 궤멸상태로, 무호기가 격납돼있던 기지 상층엔 폐허가 된 도시만이 존재하고 있다. 무호기의 기동 실험을 하던 도중 무호기가 폭주, 거기에 출격용 캐터펄트가 멋대로 작동하면서 무호기가 상층부로 올라가게 되고 폐허가 된 도시를 마구 내달리면서 깽판을 치는게 러닝타임의 전부다(…). 다만 건질 거리는 있는 것이, 지상에서 VTOL기의 공격을 받고 엉거주춤하던 무호기가 "여기에 있어"라고 말하는 레이의 목소리에 반응해 도시를 마구 파괴해가면서 목소리의 진원지로 달려나간다는 것. 마지막에 레이를 손에 감싸들고는 승리의 포효를 내지르는 것으로 끝난다. Q 초반부의 신지를 절로 떠올리게 한다.[15]

특이한 건 무호기가 에반게리온 제13호기처럼 AT 필드를 쓰지 않는다는 점. 본체가 워낙 단단해서 거대한 초고층 건물에 깔려도, 비행병기의 폭격에도 멀쩡했지만 한 번도 AT 필드를 쓰지 않았다. 그 대신 포효 한 번으로 비행 병기들을 전부 가루로 만들어버리는FUS RO DAH! 능력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폭주할 때 각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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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초반부에 깽판을 치던 곳은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대도시의 폐허인데, 마지막에 레이를 들고 포효할 때의 배경은 거대한 폭심지의 한가운데다. 주변의 건물들은 폭발의 여파로 모두 쓸려나간 듯. 주변에도 마치 이스라펠에게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정도로 N2 폭탄을 투하했을 때처럼 거대한 크레이터들로 엉망이 되어 있다. 정황상 통제를 벗어난 무호기에게 무지막한 N2 폭격을 가한 것 같고, 무호기는 레이를 감싸쥐고 지켜낸 것 같다.

애니메이션 견본시장에서 Hill climb girl 이후로 대사가 한두 마디에 불과했던 두 성우가 간만에 제 실력을 발휘해 1인 다역을 하면서도 목소리가 다 다른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퍼시픽 림처럼 CG로 재현된 에바가 멋지긴 하지만 약간 어색한 점이 신경쓰이고, 대체 본편하고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는 반응. 생방송에서 나온 해설에서도 안노는 작품 체크도 안 하고 그냥 허가해줘서 본편과 상관없는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무호기의 입과 이빨이 너무 코믹하게 생겼다는 불만도 있다.(...)

현재 본 영상의 상영기간은 끝나 있다.

3 제목

여태까지의 신극장판 시리즈와는 제목의 형식이 달라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반게리 극장판(ヴァンゲリ劇場版)이 아니라 반게리 극장판(シンヴァンゲリン 劇場版)이라고 표기되었다. 신극장판은 '에반게리온'의 '에'자와 '오'자를 고어로 바꿔놨는데, 이번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구세기판의 철자(エヴァンゲリオン)로 변경됐다. 명명 자체도 이전에 없던 표기인데 TV애니메이션의 경우 新世紀 エヴァンゲリオン(신세기 에반게리온)이고 극장판의 경우에는 신세기가 빠지고 ヱヴァンゲリヲン 新劇場版(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었다.

3.1 제목 뒤 :||에 대한 해석

또한 :||는 악보의 기호인데, 정보가 전무한 2013년 시점으로는 3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를 하나로 본다면 도돌이표 기호가 되는데, 이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연주해서 끝내라라는 뜻. 이 경우에는 신극장판이 TV판의 루프물이라는 떡밥의 강력한 증거가 된다.[16] 이 해석으로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리피트'로 읽는다.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는 악보의 마침표 '피네(Fine)'로서, 끝난다는 뜻이다. 신극장판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서는 1.0, 파는 2.0, Q는 3.0인 반면, 이번작 같은 경우는 FINAL이라고 표기를 해 놓았기에 ':'가 아니라 '
참고로 역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들이 에반게리온: 서 와 같이 부제 앞에 콜론을 달고 나왔기에 이번 신극장판의 부제는 '피네'일 가능성이 높다.
  • 도돌이표라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한 번 끝내고 신극장판으로 리메이크를 한 것이니, 2번째 연주인 신극장판에서 끝나는걸로 생각할 수 있다. 그 밖에 'シン' 은 그냥 가타카나로 적혀있어서 '新'이나 '眞', 아니면 아예 일본어가 아닌 'SIN'(죄악) 등으로도 읽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에바 덕후들을 골때리게 만드는 중.
  • 그 와중에 안노 히데아키가 감독하는 신 고지라의 표기가 シン•ゴジラ로 이번 극장판과 같은데다, 안노와의 인터뷰 중에 'シン'은 발음이 같은 新, 真, 神의 뜻을 전부 포함한다는 의미다' 라는 정보가 나와 새로운 떡밥이 될지도...

사족으로,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마디가 "자, 마지막까지 서비스, 서비스!" 라서 적어도 이번 작을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끝날 거라고 추측되고 있다.

3.2 부제

이번에 4번째 극장판의 숨겨진 부제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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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운데 무재원점(無在原点)이라는 글귀... 그리고 상단에 EVANGELION:3.0 + 1.0 etc.라고 적혔는데 서, 파, Q를 거치면서 공개되지 않았던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원점은 없다'라는 말을 하면서 에반게리온 차기작이 끝이자 처음과 이어지는 시작으로써 계속 돌고 도는 것을 내비친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우리의 떡밥게리온이니 또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무재원점, 곧 원점이 없다는 것은 돌아갈 곳이 없다는 말과 같으므로 루프가 아니라는 의미, 또는 지금까지는 루프가 맞지만 이번에 확실히 루프를 끊어내고 이야기가 끝난다는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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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에바Q TV 방영이 끝난 뒤에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예고편이 나온게 아니라 해당 이미지가 출력이 되었다.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도 수정이 되었다.

4 기타

에반게리온: Q 때도 스튜디오 지브리바람이 분다에 제작인원들이 투입되어 제작이 지연된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브리의 신작에 제작인원들이 대거 투입되어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 팬덤에서는 이젠 아예 화낼 힘도 없다고 체념 중. 하지만 지브리 제작부문이 해체되면서 더 이상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한 잡지에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엔딩을 불러온 우타다 히카루의 복귀 관련으로 나온 기사에서 레코드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15년 가을~겨울에 개봉한다고 한다. 우타다 히카루에게 아직 앨범 계약이 하나 남아있는데 어차피 낸다면 에반게리온 완결과 함께 해서 신곡과 앨범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듯. 하지만 위 내용을 보면 알듯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는 2016년에 개봉하는 새로운 고지라 시리즈에 참여하는 상황인데 이게 에바 극장판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만에 하나지만 최악의 경우의 수로, 지금까지 안노는 시나리오 작업과 애니견본시장만을 만들고 있었고, 2016년 신 고지라 개봉시점(여름쯤)까지 히구치 신지와 고지라 시리즈와 협업을 끝내고 그때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2017년(!), 더 늦으면 2018년이 아닐까 하는 충공깽한 예측도 있다. 이 가설도 나름 가능성이 있는 게 2017년은 신극장판이 나온뒤 10년째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안노와의 인터뷰에서 윤곽이 잡혔다. 안노 본인 스스로가 에바 Q를 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민폐를 끼친 점과 본인 스스로의 우울함 때문에 잠시 일을 떠나 있다가 고질라 측의 감독과 회사의 열의와 성의가 가득한 부탁, 주변인의 응원으로 겨우 잡게 된 것이 신 고지라라고 한다. 이쯤 되면 에바의 차기작 여부 이전에 안노 본인부터가 많이 수척해져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안노의 쾌유가 관건일 듯하다.

더군다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때도 안노는 TVA의 여파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반 폐인이 된 상태로 EOE를 만들었고, 그 결과는 관객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은 극단적 전개와 결말이었다. 만약 안노의 정신이 쾌차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작업을 시작한다면 최악의 경우 극장에서 다시 한 번 Komm, süßer Tod가 흘러나올 수 있다. 다 죽여버릴 거야. 지쳤으니까 구판의 OST를 잘 우려먹는 에바 신극장판답지 않게 아직 EOE의 명곡이 나오지 않았다.

  1. 신극장판은 조금 다르다. x02015년.
  2. 예고편의 음성을 들어보면 미츠이시 코토노도 그냥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도돌이표든 마침표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다음편에 대한 심각한 누설이라고 여겨서인 듯.
  3. 2014년 겨울 주간문춘에서는 2015년 가을~겨울 공개 예정이라 했으나, 이번 기사엔 2015년 겨울 공개라고 미뤄졌다.
  4. 3명의 여자아이의 대한 이야기로 시작은 연갈색 단발머리 소녀의 이별식을 동영상으로 찍는 걸로 시작. 연갈색 머리의 소녀가 차를 타고 떠나자 남은 2명이 근처 산에 올라가 쉬고 있다. 파란색 머리의 소녀가 빨간 단발머리 소녀에게 자판기 커피를 내밀고 빨간 단발머리 소녀는 자신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씩 사라진다고 슬퍼한다. 그리고 파란 단발머리 소녀가 자신도 자신의 부모님 때문에 이 도시(제3신동경시)를 떠나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갑자기 서로 헤어지기 전 선물로 서로 잊지 않게 키스(?)를 해달라고 하고 그걸 또 한다. 그리고 파란단발소녀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로 같은 고등학교에 모여 밴드(이름은 아마 임팩트)를 다시 결성하자고 하고서로 기뻐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노래타임. 그리고 앤딩에 빨간 단발소녀가 니어 서드 임팩트 때 대피소에 숨어 있다가 어두워지며 끝. 약간약간?!의 백합기믹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결말은 니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전원 처치 훗! 이래야 에반게리온답지!
  5.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절부터 쓰던 음악이다.
  6. kurukuru_evangelion082.gif
  7. Q에서 改2호기는 마크 9에 의해 완파 수준(상체만 겨우 남았다)이고 8호기는 13호기의 침식(?) 때문에 양 팔이 파괴된다. 아마도 전신이 8호기 베이스일 것이며 머리 파츠만 상징성을 위해 2호기 것을 반만 달아둔 듯. 자금력이 없고 물자도 없는 빌레 입장에서는 둘을 합쳐 운용키로 한 것일지도.
  8. 추측이지만 Q에서 카오루와 신지가 에바 제13호기로 롱기누스와 카시우스를 뽑기 위해 더블 엔트리 시스템을 이용했듯, 에바 8+2호기가 더블 엔트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그 두 창을 뽑으려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9. 다만 예고편이 본편에 차용되지는 않았다고 해도 예고편 자체의 내용이 거짓인 것은 아니므로 후의 해석에서는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10. 초호기와 동화된 상태인건지 가슴팍이 코어로 되어 있다. 찌르고 있는 손이 보라색인데 초호기가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로 자해를 할 리는 없고 보라색의 플러그 슈트를 입은 나기사 카오루일 가능성이 있다.
  11. 신세기 에반게리온 만화판에서는 각성해서 멈추지 않는 초호기를 제압하는데 제3신도쿄시의 무기 시설을 쓰기도 했다.
  12. 아담스처럼 넷에 The Beast/코드 777 발동시와 마찬가지로 눈이 녹색이다. 마치 원작의 갑옷을 입지 않은 초호기와 비슷한 외관이다.
  13. 등의 호기의 숫자가 적히는 곳에 α가 적혀 있다.
  14. 만화판에서 서드 임팩트 종식 후, 유이가 모든 생명은 복원되려는 힘이 있다고 말하면서 푸른 바다가 등장했다.
  15. 신지도 마치 텔레파시처럼 레이의 목소리를 머릿속에서 듣고 반응하는 연출이 있었다.
  16. 혹은 신극장판 자체만의 루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