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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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日本アニメ(ーター)見本市 / Japan Anima(tor)'s Exhibition

스튜디오 카라드왕고가 추진하고 있는 단편 애니 상영 프로젝트. '견본시'는 각 회사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타 회사와의 제품과 비교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전시회를 말한다. 견본품을 출품하여 홍보하는 것이 꼭 시장같다고 '견본+시장'이 된 것이다.

2014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한 편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며, 각 작품에 대한 해설 / 제작비화 방송은 작품이 방영된 다음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이뤄진다. 총 30편을 공개할 예정. 근데 35화까지 나왔다

1~12화까지가 퍼스트 시즌이고, 13~24화까지가 세컨드 시즌, 25화부터 서드 시즌으로 분류된다. 퍼스트 시즌이 극장 개봉함에 따라 웹 공개가 중단됐고, 세컨드 시즌은 아직 볼 수 있다. 세컨드 시즌도 공개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으니 중단되면 수정바람

2016년 1월 31일까지 전편 무료 공개되었다.

퍼스트 시즌과 서드 시즌의 일부 작품의 극장 상영이 결정되었다.사이트

프로젝트 취지는 자사 홍보와 애니메이터의 실무 홍보, 자사 소속 애니메이터들의 창작의욕 증진, R&D인재 육성 등이다. 여기서 출연하는 성우는 모든 남자역은 야마데라 코이치가, 여자역은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전담하고 있다. 스파이크 스피겔페이 발렌타인 제작진을 생각했을 때 카지 료지아야나미 레이가 더 가까운데... 감독부적격에서 이 둘을 기용한것도 애니메이터 견본시장 때 써먹기 위해서였다고.

스튜디오 형식의 회사인만큼 정말 만들고 싶은 걸 만든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들이 다수여서 작가주의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제작사 차원에서 작품의 메시지에 대한 해석을 거부하고 있는 점은 비판받고 있다. 찔끔찔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관련 영상을 풀고 있는 건 덤이다.

참고로 제목 폰트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놀랍게도 미야자키 하야오(...)

2016년 후반부터 이제는 무료로 볼 수 없다. ㅠ.ㅠ

2 작품 소개

2.1 용의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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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용의 치과 의사가 되려고 그곳에 찾아왔다. 다른 신인 지원자와 함께 모였이지만 안내역의 선배로부터는 아무런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 당황한 채 끌려가면서 어둡고 수상한 신인 전용 통로를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 지금의 자기가 어디 있는지,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소녀는 용의 비밀을 향해 다가가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모험은 이미 시작되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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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용 치과 전문의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마이조 오오타로'의 작품.
마지막에 대규모 함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다들 '과연 밀덕후 안노와 그 친구들!'이라며 감탄하기도. 다만 국내에서는 태평양 전쟁기에 대한 일말의 회고주의적 시선을 읽어내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작중의 군대가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모티프가 너무 대놓고 2차 대전이라...

2.2 HILL CLIMB GIRL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2.jpg

여고생 히나코는 프로 로드 레이서를 동경할만큼 자전거 매니아.

매일 아침, 언덕 위의 학교까지 동급생의 남자와 생활자전거를 타고서 대결하고 있지만 연전 연패.
분한 히나코는 동경하는 선수의 레이스 영상에서 승리의 힌트를 얻어 다음날 아침을 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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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위화감이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높은 카툰 렌더링으로 만들어진 '타니 히가시'의 작품.
매우 디테일한 묘사와 담당성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개 당시 TV에서 절찬리 방영중이었던 자전거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과는 달리 비상업적 작품이라 실제 자전거 브랜드와 프로팀, 자전거 선수의 이름이 변경없이 그대로 나왔다. 어째 자전거는 끝내주는데 인물이 좀 어색하다(...).

2.3 ME!ME!ME!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3.jpg

여자아이가 잔뜩 달려옵니다!

TeddyLoid x daoko x 스튜디오 카라가 보내는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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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요시자키 히비키'의 작품.
표지만 보면 달콤한 러브코미디처럼 보이고, 캐치 프레이즈도 '여자아이가 잔뜩 달려옵니다!'이지만 수위가 매우 높아 야애니 수준이며 내용도 그러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물론 작화 수준은 훨씬 높지만 에로와 폭력으로만 치닫고 있는 지금의 일본 애니메이션계와 오타쿠들에 대한 비판 메시지 혹은 성적 욕망에 지배당하는 남자의 비애를 그린 것 아닌가 하는 평이 있지만 해설방송에서 감독 요시자키 히비키는 '별다른 의미는 없다.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었을뿐.'이라 답했다. 그러니까 야애니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고백이다. 물론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들[1]이 문제가 될 소지가 보이면 논란을 피하기 위해 생각없이 만들었다 라고 하는 것은 매우 흔한 대응방식이기 때문에 해석은 결국 독자 나름.[2] 뭐가됐건 루프 구조라는데서 답이 없는 결말인건 확실하다.[3]

음악은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의 ost를 담당했던 Teddyloid가 만들었으며, 이 영상 초반부의 댄스신은 MMD모션으로도 제작되어 안구테러영상 제작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 물론 본래의 용도로도. 댓글창에는 왜 이딴 게 내 추천 동영상에 있냐느니 하는 댓글이 폭주한다

이하, 번역된 가사


언제나 언제나, 너와 둘이 있었네
언제나 언제나, 너에 대해 생각했어
너도 그렇지
너도 마찬가지
두 마음이 있는 것 만으로도
이 다음도, 이 다음도
살아갈 마음이 드는거야

너가 부르는
나는, 너 안의 나
슬픔
증오
만들어 내는 건 (우상?)
너가 만든 환상은 진짜가 아니야
과거의 너가 좋을대로 만들어낸
기억의 PATCHWORK

우유부단의 산물일까
능숙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힌트, 가르쳐줘
부드럽게, 푹신하게
오블라토로 감싼 무수한 현실
단칼에 싹둑 일도양단되는 매일
사랑해줘, 돌려줘 지금까지의 것 전부
지워버리는게 가능하다면
깊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의식에게
확실하게 말해줘, 들어줘
기분전환으로 노래를 부르던
나날들은 물거품으로
너에겐 결코 있지 않은
반짝이는 순간

기억나버렸어
너의
향기

멀리 멀어져 가는 의식 속에
너에게 한 가지 남은 건
그 날, 그 순간과 같은 꿈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그 날, 그 순간과 마찬가지로
너를 생각해
너가 기억하는대로
줄곧 나는 울고있었어
여기서 기다린다고

(기울임체 부분은 들리는 대로 번역한 것이다. 원래 이 부분은 다음 파트의 가사를 믹싱한 것이라, 공식적으론 가사가 없는 부분이다.)

모이고 모여서, 넘쳐흘러
아름답게, 아름답게 쌓여버렸어
좋겠네, 좋겠어 그 애는 즐거워보여
싫어하는 그 아이는
좋겠네, 좋겠어 그 애는 즐거워보여
싫어하는 그 아이는
모이고 모여서, 넘쳐흘러
아름답게, 아름답게 쌓여버렸어
좋겠네, 좋겠네
쌓여버렸어
좋겠네, 좋겠네
쌓여버렸어

지금 너는 무얼 하며 살아가
지금 너는 무얼 하며 살아가고있어?
언제까지라도 너는
조금도 다르지않게 사는걸로 보여
마음 깊이 어두운 늪의 바닥에
모이고 모여서 넘쳐흘러
광경, 그 시절의 기억이
아름답게, 아름답게 쌓여버렸어
좋겠네, 좋겠네 그 애는
즐거워보여
싫어하는 그 아이는
나는 나로서 노력했어
너는 너로서 뭘 하고 있어?
깨달았을 땐 이미 산산조각난 거울
너에게 깨닫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직일까 아직일까
기다리고 있는데
좋아하고 있는데
영원한 사랑은
MAYDAY의 안에
영원한 사랑은
분명
어디에도
이젠 없어

안녕

2.4 Carnage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4.jpg

남은것은 시체 뿐──

처참한 과거를 짊어진 외팔의 여자.
애꾸눈 남자에 대한 복수를 완수할 때 까지
황야를 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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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극에 느와르가 뒤섞인듯한 내용의 '혼마 아키라' 작품.
제목대로 작 내내 선혈이 낭자하다[4]. 갱단에게 아버지와 왼팔을 잃은 소녀가 훗날 복수를 한다는 심플한 스토리로, 갱단의 보스를 치기위해 마지막 준비를 하는 소녀와 딸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보스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에피소드 종료.

2.5 야스히코 요시카즈·이타노 이치로 원촬집(原撮集)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5.jpg

방송 개시부터 3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도 여전히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그 기념해야 할 첫번째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에서 핵심을 담당한 작화가, '야스히코 요시카즈' 씨와 '이타노 이치로' 씨.
시청자뿐 아니라 현재의 애니메이션 업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 두 사람의 공적을 기리고, 그 원화를 영상 작품으로서 후세에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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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의 핵심 멤버였던 야스히코 요시카즈, 이타노 이치로에대해 돌아보는 '안노 히데아키' 의 작품.
퍼건 방영시 사용된 원화를 토대로 건담, 야스히코, 이타노에대해 돌아보는 작품이라 카피라이트 표시에 카라뿐만 아니라 소츠,선라이즈도 같이 표시돼있으며, 선라이즈·소츠의 사정상 2015년 3월 4일까지만 볼수있는 기간한정 동영상이다.
내용은 별거 없이 화면 좌측에 기동전사 건담 TV판/극장판의 각 장면들을 배치해놓고, 화면 우측에 해당장면의 원화를 배치해놓은 '~비교해 보았다'시리즈식 구성.

2.6 니시오기쿠보 역[5] 도보 20분, 2LDK[6], 사례금 2개월[7], 애완동물 불가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6.gif

평소에도 잘 자던 소파 위에서 깨어난 리카.

왠지모를 위화감을 느끼는데…

역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2LDK, 현재 소원수리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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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저프레임·연필화로 역동적인 동세를 표현한 '마에다 마사히로'의 작품.
자고 일어나보니 몸이 작아진 한 여자를 그려내고 있다. 갑자기 작아진 자신을 보고 놀라지만 곧 평정을 되찾고 자신을 찾는 남자친구에게 자기 존재를 알리는데 이상하게 남자친구는 작아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기겁을 하고 손에 짚이는 것들로 공격을 해온다. 사실 그녀는 작아진 것이 아니라... 다행히도 결말은 아다행꿈.

2.7 until You come to me.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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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관련영상
포스 임팩트 직후의 제3신동경시로 추정되는 지역을 조망하는 '쿠시다 타츠야'[9]'의 작품. 한창 제작중인 작품의 예고편이라 이제까지 해왔던 월요일 해설방송을 하지 않는다.
Q 마지막의 정신놓은 상황에서 조금은 정신을 차렸는지 신지 혼자서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스카는 tv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와 Q의 모습이 스틸컷으로 등장하고 레이는 Q의 레이가 등장했다. 이 등장에서 신지의 손과 레이의 손이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때 레이의 손이 점점 부서져 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폐허가 된 마을에는 아스카가 탈출한 改2호기의 앤트리 플러그가 박혀있는 모습이 나오고 뒤이어 파와 Q사이의 일로 추측되는 장면들이 나왔는데, 프로그래시브 나이프 두자루와 롱기누스의 창의 복사품에 꿰뚫리는 신지[10], 각성 초호기와 폭발[11], 롱기누스의 창에 후두부가 관통당한 에바 양산형 혹은 인피니티가 되지 못한 존재들의 모습이 있다.[12]
영상 마지막은 바다를 바라보는 신지를 바라보는 서, 파의 레이의 환영과 이를 본 신지가 레이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이다. 이 때 레이의 눈에는 Q의 레이가 비치고, 13호기의 플러그 슈트를 입은 신지와 수면에 비친 교복을 입은 신지, 그리고 푸른 바다가 떡밥으로 나온다.[13]

예고편이라기 보다도 새로운 떡밥이나 서드 임팩트와 포스 임팩트를 거쳐 폐허가 된 도시가 주된 내용이다. Peaceful Times의 영상에서 나오는 콘티와 마찬가지로 until You come to me.에서도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눈이 내린다. 유전자 형태를 띄우며 날아가는 잔해들이나 폐허가 된 도시는 AKIRA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사용된 음악은 아일랜드 민요 londonderry air의 어레인지 버전이다.[14]

2.8 그곳에서 온 내일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08.jpg

언제나 같은 매일,

언제나 같은 퇴근길,
…그 앞에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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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치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않는 청춘에 대해 그린 '하야시 아케미'의 뮤직 비디오. 영상 속에 흐르는 음악은 Avaivartika의 「SKY5」.
근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의미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질려하던 주인공. 그런 그녀에게 무언가 편지가 날아오고 이를 읽은 그녀는 깊은 상심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전철역에서 햐얗게 빛나는 종이비행이에 놀란 그녀는 그걸 쫓아가다가 이상한 열차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탐방한 주인공은 그간 자신이 꿈꿔오던 것에 대한 마음을 다잡고 활기차게 자기 일에 매진하게 된다.

2.9 전광초인 그리드맨 - boys invent great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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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컴퓨터 월드의 마왕과 손을 잡고 세계를 정복하려던 소년, 토도 타케시.
과거의 투쟁으로 개심한 그는 하이퍼 에이전트의 힘이 필요했다.

지금, 다시 현실 세계에 마왕이 나타나려고 한다.

다가오는 실체화 괴수!
전투 코드를 입력하라!
액세스 코드는..."GRI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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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방영된 특촬물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한 '아메미야 아키라'의 작품. 한때 회사 동료였던 트리거와의 합작이기도 하다.
스튜디오 카라와 트리거의 전신인 가이낙스의 창립 멤버들이 애국전대 대일본을 만들기위해 처음 모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꽤 상징적인 의미도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원본인 특촬 '전광초인 그리드맨'은 울트라 시리즈로 유명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용자 시리즈로 유명한 타카라의 합작으로, 두 회사의 메인이었던 울트라 시리즈와 용자 시리즈가 섞인듯한 작품이었다고 전해지며, 그 때문인지 영상 내에서 용자 엑스카이저, 용자경찰 제이데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구도를 따온 장면이 많다. 리메이크라고는 해도 사실상 변화한 것은 그래픽 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 당시 용자물과 특촬물의 클리셰와 특징적 구도로 범벅을 해놓았고, 적 캐릭터들 또한 울트라맨 등의 작품에서 본 적 있는 듯한 녀석들 뿐이다. 오체분시, 2호메카, 그레이트 합체 등... 그렌라간의 특징적인 연출이었던 마트료시카(메카에서 메카가 나오는) 또한 등장한다.

2.10 야마데로이드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10.jpg

"마음을 담아 노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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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데라 코이치+ 보컬로이드(...)를 그린 '호리우치 타카시'와 '에모토 마사히로'의 뮤직비디오. 헬싱 OVA판 8~10화의 제작을 맡았던 '그라피니카'와의 합작이다.
야마데라에 대한 헌정영상인 건지 곳곳에 야마데라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주인공인 야마데로이드는 스파이크 스피겔+성우 본인. 붙잡힌 히로인은 배우자인 다나카 리에 등등...

2.11 POWER PLANT NO.33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11.jpg

계속 잠들어 있던 초거대 발전체 33호. 통칭"전기 마그마"에 전력을 의존하고 있는 도시.

어느 날 수수께끼의 초거대 로봇"프로토 타이탄"이 하늘에서 날아오면서
결과적으로 도시는 파괴! 갈 곳 잃은 전력의 체내 축적에 의해
마침내 눈을 뜨는 전기 마그마!!
도망치려고 허둥대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초거대 스케일의 1턴 배틀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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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물+일렉펑크(?)를 잘 버무려낸 '요시우라 야스히로·카네코 유우지'의 작품. 트리거, 스튜디오 릿카[15]와의 합작이다.
채내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생물을 통해 문명을 이룩한 세계가 배경이며, 평화롭던 어느날 상공에서 거대로봇이 하강해 발전소 내에서 몬스터 헌터에 나올법한 잠들어있던 거대괴수안톤를 깨우고 그 둘이 맞붙는 이야기로 시간제약 때문인지 거대로봇과 거대괴수 둘 다 한방만에 정리되는 쾌속진행을 보여준다.

2.12 evangelion:Another Impact [Confidential]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12.jpg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서 결전 병기의 기동 시험이 진행된다.

비밀리에 개발과 실험이 진행되고 있던 "Another No.=무호기"는 인간의 제어를 받지 않고 갑자기 폭주를 시작하는데……
『 Another No.=무호기 』은 무엇 때문에 만들어진 것인가? "또다른"의 세계에서 시작된 에바의 폭주와 포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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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3D 렌더링으로 만들어진 '아라마키 신지'[16]의 작품. 솔라 디지털 아츠, 스티븐·스티븐과의 합작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신극장판과는 별개 세계에서 일어난 에반게리온 무호기의 폭주를 다룬 영상. 아야나미 레이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Until You Come to Me 이후 인터뷰에서 이미 공개된 것과는 다른 에바의 영상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이 영상인 것으로 보인다. 에바가 상당히 완성도 높은 실사풍 CG로 구현되어 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실사화 프로젝트 또는 3d 게임 관련있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실사영화는 아닐꺼다 첫편부터 새로운 기체가 나오는 막장 스토리가 된다 사용된 브금은 <에반게리온 파>의 도입부에서 제3사도가설 에반게리온 5호기와의 전투 때 나오는 브금, <At the Very Beginning>이다.

에바 무호기가 있는 세계는 이미 반 궤멸상태로, 무호기가 격납돼 있던 네르프 기지(?)상층엔 폐허가 된 도시만이 존재하고 있다. 무호기의 기동 실험을 하던 도중 무호기가 폭주, 거기에 출격용 캐터펄트가 멋대로 작동하면서 무호기가 상층부로 올라가게 되고 폐허가 된 도시를 마구 내달리면서 깽판을 치는게 러닝타임의 전부다(...) 다만 건질 거리는 있는것이, 지상에서 VTOL기기의 공격을 받고 엉거주춤하던 무호기가 "여기에 있어"라고 말하는 레이의 목소리에 반응해 도시를 마구 파괴해가면서 목소리의 진원지로 달려나간다는것. 마지막에 레이를 손에 감싸들고는 승리의 포효를 내지르는 것으로 끝난다. Q 초반부의 신지를 절로 떠올리게 한다.

특이한 건 무호기가 에반게리온 제13호기처럼 AT필드를 쓰지 않는다는 점. 본체가 워낙 단단해서 거대한 초고층 건물에 깔려도, 비행병기의 폭격에도 멀쩡했지만 한번도 AT필드를 쓰지 않았다. 그 대신 포효 한 번으로 비행 병기들을 전부 가루로 만들어버리는FUS RO DAH! 능력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폭주할 때 각혈을 한다. 또한 자세히 보면 초반부에 깽판을 치던 곳은 고층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대도시의 폐허인데, 마지막에 레이를 들고 포효할 때의 배경은 거대한 폭심지의 한가운데다. 주변의 건물들은 폭발의 여파로 모두 쓸려나간 듯. 주변에도 마치 이스라펠에게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정도로 N2 폭탄을 투하했을 때처럼 거대한 크레이터들로 엉망이 되어 있다. 정황상 통제를 벗어난 무호기에게 무지막한 N2 폭격을 가한 것 같고, 무호기는 레이를 감싸쥐고 지켜낸 것 같다.

애니메이션 견본시장에서 Hill climb girl 이후로 대사가 한두마디에 불과했던 두 성우가 간만에 제 실력을 발휘해 1인 다역을 하면서도 목소리가 다 다른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퍼시픽 림처럼 CG로 재현된 에바가 멋지긴 하지만 약간 어색한 점이 신경쓰이고, 대체 본편하고는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는 반응. 주로 무호기의 거대한 덩치에 비해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고 이상하게 빨라보인다는 평. 극단적인 육중함을 추구한 퍼시픽 림과는 정반대라고도 할 수 있을듯? 또한 무호기의 입과 이빨이 너무 코믹하게 생겼다는 불만이다.(...)개소겡이냐 사실 신극장판과는 거의 연관이 없어 보여서 그냥 안노의 낚시질로 봐도 될 듯... 그런데 본편의 등장인물인 아야나미 레이가 등장했기 때문에 무언가 떡밥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 작품으로 시즌 1이 끝나고 한달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2.13 KanÓn

파일:Attachment/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13.jpg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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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Karel Čapek)'[17] 의 작품 《Adam stvořitel》을 영상화한 '마에다 마히로'의 의 작품. 제목인 Kanón은 체코어로 '대포'를 의미한다.
너무나도 부조리한 이 세상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아담'이 대포로 세계를 멸망시킨 후에 일어난 일들을 그리고 있다. 세계가 멸망한 후, 신은 아담에게 '그렇게 세상이 불합리하면 네가 만들어봐라'면서 창조의 권위를 부여한다. 그는 가장 처음 흙으로 완전한 생물이브를 만들어 내지만 차이고, '이래서 여자는 안돼!'라며 남성 초인을 만들어내지만 역시 권위를 씹히고 만다. 그 다음으로 아담은 자신만을 사랑하며, 순수히 자기 취향에 걸맞는 여성 리리스를 만들어내고[18], 리리스와 알콩달콩하게 살기 위해 자신의 일을 대신 할 분신 '에고'를 만들어낸다. 에고는 아담에게 모처럼 신세계가 열렸는데 구세계의 것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니냐면서 그를 힐난하고, 자신에게 배우자[19]를 창조해달라고 요구하지만 아담이 반죽하는 도중에 자꾸 에고와 리리스가 말참견을 하는 바람에 정작 만들어진것은 남성성을 지닌 여성(...)
결국 아담과 못 어울리겠다고 판단한 에고는 세계의 절반을 나눠달라고 요구하고, 아담과 에고는 각자 자신들의 구역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가는데...
기독교적 세계론을 기초로 철학적 사유를 풀어내는 어려운 내용인데다 원본이 제법 분량이 되는지라 8분 남짓한 단편애니로 풀어내기엔 조금 버거웠는지 대사량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

2.14 SEX and VIOLENCE with MACHSPEED

파일:Attachment/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anime14.jpg

성적으로 심각한 고민을 안고있는 개, 매트는 거리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미인 탐정소를 방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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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ME! ME!를 뛰어넘는 에로폭력이 난무하는 이마이시 히로유키의 작품. 당연히 트리거와의 합작으로, 제목과 감독에서 유추할 수 있듯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더치 와이프 '섹스'와 자극을 받으면 흉폭해지는 원숭이 '바이올런스',[20]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톱상어 탐정 '마하스피드'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장실 개그가 가득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공중파 방영도 아니겠다, 아주 막나가는 전개가 일품(...). 제목은 또한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는 섹스와 폭력'이라는 중의적 의미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감독의 특성을 아주 단적으로 보여준다... 스토리는 실수로 갱 보스의 아들인 매트를 죽여버린 주인공들이 갱들을 피해 도망가면서 결국 다 쓸어버린다는 내용. 어떻게 쓰러뜨리는지는 설명보단 본편을 보는게 훨씬 빠르다(..)

우주 패트롤 루루코에서 다시 등장했다.

2.15 귀신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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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뵙겠습니다. 귀신 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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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지 않은 귀여운 귀신의 일상을 그려낸 '쿠사노 츠요시', '코야마 시케토'의 작품. C83에 해당 작가진이 출품한 동명의 동인지가 원작이다.
제대로된 귀신이 되고싶은 귀엽고 조금 얼빠진 여자 귀신 '귀신 쨩'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코믹 단막극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이사이 깨알같이 들어가 있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BGM이나 여러 효과음 덕분에 가볍고 웃고보기 좋은 작품이다. 프로듀서ㅅ..
'야마데로이드'가 야마데라 코이치에 관한 네타가 그득한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하야시바라 메구미에 관한 네타가 많았다. 귀신 쨩이 좋아하는 '오소레잔 우유'는 쿄우야마 안나[21]를, 마지막에 우유를 잔뜩먹는것을 걱정하는 고양이에게 '나는 죽지 않아. 귀신이니까.'라고 한것은 아야나미 레이[22]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2.16 월영의 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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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제3행성 "지구"는 전 우주 100대 명승지로 뽑힌 인기있는 관광지이자, 흉악한 침략자가 많이 찾는 위험 지대이기도 했다. 그런 우주의 보물인 지구를 수호하기 위해 태양계의 여덟 파수꾼들이 침략자를 밤낮으로 구축하고 있었다.

그 중 한명, 달의 파수꾼인 "토키오"는 아마추어 무선을 통해 지구에 사는 맹인 소녀"세츠코"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데...

게임 제작자인 스다 고이치와 SF 메카물을 그려낸 미즈노 키신의 작품. 카미카제 동화[23]와의 합작이다.
아마추어 무전으로 서로 알게된 토키오와 세츠코. 세츠코는 일본, 토키오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산다고 서로 말 했지만 사실 토키오는 의 뒷면에 살면서 지구에 위협을 가하는 외계생물로부터 지구를 방호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용 형태를 한 괴물이 태양계로 침입을 시도하고, 토성·목성·화성의 방위진이 차례대로 돌파당하자 토키오는 세츠코가 살고있는 지구를 지키기위해 출격한다는 이야기.
정통파적인 작품이지만 후반부의 토키오가 전투하는 장면에서 상황 설명 없이 멋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탓에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불평이 있다.

2.17 3가락째의 증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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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本の証言者
미래, 살인사건의 조사를 위해, 머리카락의 DNA로부터 당시의 기억을 재생시켜 홀로그램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수사를 위해 용의자의 머리카락 속 기억으로 들어가는 두 남녀 형사의 이야기.

2.18 꼬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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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チビサン
다른 작품처럼 이미지가 아닌 물건(도시락 부체 낙엽 찻잔)에 그리거나 물건으로 만들어서 일일히 사진을 찍어서 표현한 애니이다. 합성이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부작으로 만들어져있다. 동화같이 아기자기한게 특징. 내용은 꼬마아이가 노는 모습 (?)
making of 를 보면 눈물겨운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다[24].

2.19 I CAN FRI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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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렌라간,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킬라킬등에 참여한 스시오가 작화 감독으로 참여했다. 참여 제작사는 스튜디오 카라이고, 원안과 각본에 우에다 하지메,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러스트레이터 타케, 콘티에 츠루마키 카즈야후덜덜한 사람들이 대거 참여했다. 인물이 인물들인 만큼 엔딩 크레딧 이후에는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의 프리크리 오마쥬도 등장한다.

남녀간의 삼각 관계를 외계 종족간의 전차전전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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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20화

특이하게도 20화는 A와 B로 나누어져 있다.

2.20.1 A: ME!ME!ME! CHRONIC feat.daoko / TeddyL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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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B: (Making of)evangel ion:Another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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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우상전역

偶像戦域 ICONIC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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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문명과의 전쟁을 그린 메카물. 어릴 적 주인공은 호수에서 어떤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게하고 심장의 떨림을 느낀다. 그 후 몇년 후 원시인이라 불리는 옛 인류와 현재의 인류가 전쟁을 한다. 그리고 그 원시인들 사이에는 옛날의 호수의 소녀가 있었다. 메카의 핵심원을 둘러싼 전쟁이 이어지고, 결국 주인공은 전쟁을 현재의 인류의 승리로 끝을 낸다.그리고 옛날의 기억을 되살린다. 그리고 심장의 고동을 떠올린다. 그리고 주인공은 히로인에게 묻는다. "심장이 뭐였지?","석기시대 사람들이 자신의 속에 있다고 믿었던 가공의 장기야.". 원시인은 진짜 인류이고 현재 사람으로 존재하는 사람들은 진짜 사람이 아니며 구시대의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상 100년이어질 예정이였지만, 2만년째 이어져온 종족이다. 여기서 잘못된 역사를 현인류는 배우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2.22 이부세키요루니

극우 미디어물. 감독은 기생수 세이의 격률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욕을 푸지게 얻어먹은 '히라마츠 타다시'.

'얼굴없는 독재자'란 소설이 원본으로, 중국과의 전쟁으로 핵을 맞은 일본이 항복하고 중국을 맹주로한 아시아 연방에 가입한 세계를 그려냈다. 그런 희망없는 세계에 GK라는 남자가 라이징 선이란 단체의 힘을 입어 지도자가 되는데 성공하고, 중국과의 연합도 파기하여 새로운 일본의 도래를 선포한다. 그 와중에 라이징 선의 대원이었던 스스무는 연방정부에 붙잡혀 고문끝에 고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전쟁과 혁명으로 기반이 무너진 일본은 더이상 자생할 여력이 없었고 열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만다. 희망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스스무는 연인과 관계를 맺고, 그와 동시에 그 연인이 혁명당의 간부들과 관계를 맺는 장면이 겹쳐 지나간다.
GK는 무한한 신자유주의 체제와 지역 통폐합 및 도시 집중화, 영토 매각을 진행해 나가고, 민중은 폭도로 변해 GK와 혁명당, 그리고 라이징 선의 대원 스스무를 죽이겠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혁명당은 그런 시민들을 유혈진압하고 다음 장면에 당 총재는 '구세주와 독재자는 명확하게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우민은 스스로 자신을 속박한다.'는 대사를 한다. 체포당한 스스무는 GK의 앞에서 총살당하고 도쿄도청 곳곳이 불에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

'멍청한 일반대중'과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일본유신회'[25] 둘 다를 까고 있다. 거기에 '독재자가 집어삼킨 동아시아, 믿을 수 없는 한국·미국, 멍청한 일반대중'이라는 우익 테이스트가 듬뿍 함유된 무리수쩌는 작중 배경, 중구난방이라 도저히 알아먹을 수 없는 연출, 뜬금없는 사세구 등 대충 봐선 이해하기 힘든 작품. 더욱 가관인건 영상 초반부와 마지막에 올드 랭 사인이 사용됐다. 덕분에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 매화마다 격찬을 보내던 4chan도 이번 편은 F-word가 난무하는 혹평 일색.

업로드 일자도 감독의 노림수로, 본편이 올라온 2015년 5월 15일은 일본유신회가 진행하는 '오사카 개편 선거'의 이틀 전이다. 평소에도 친 아베, 반 일본유신회인 자신의 성향을 거림낌없이 표현해온 히라마츠인지라 2ch에서도 까이게 됐다.

직접적인 성애묘사 및 음모, 성기묘사 때문에 ME! ME! ME!와 SEX and VIOLECE with MACHSPEED도 안한 18세 미만 관람불가를 걸어두고 있다.

2.23 비하장 신사의 회고록

鼻下長紳士回顧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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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모요코의 동명 만화을 원작으로 하며, 20세기 초 매춘시설에서 생활하는 여성과 욕망을 드러내는 비하장신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24 신속의 Rouge

神速の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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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로 무장했지만 옛 복장 그대로 입은 사무라이가 혁명을 일으킨다.

마지막에 제1화를 기대주세요라고 예고편을 남기며 끝난다.

2.25 해머 헤드

ハンマーヘッ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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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해머로 강하게 맞는 사고를 당한 남자가 머리가 으스러지고 뇌의 숨겨진 힘을 발휘하게 되어서 엄청난 힘을 가진 영웅, 해머헤드가 된다. 그리고 히어로로서 악당들과 싸워나간다. 계속해서 악당과 싸워나가다가 강한 적을 만나 고전을 치른 해머헤드는 폭발에 휘말려 몸의 대부분이 없어지고 뼈와 근육과 뇌의 일부만이 남게 되었다. 그 시체나 다름없는 것에 의료기기가 잔뜩 꽂혀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곧 죽음을 맞이할 운명. 그의 딸인 여주인공이 그의 옆에 서서 그의 생애를 되돌아 본다. 몸을 부수어 가면서도 전투에 임했던 아버지의 모습에 관한 기억, 여주인공은 아버지는 더욱 강한 누군가와 싸워서 죽고싶었을 뿐이라고 평가하고, 죽게 돼서 안도하는 한 편, 그를 추억하고 애도하며 눈물을 터트린다. 그 때, 특수부대 대원들과 과학자들이 난입하여, 그 시체에게 약물을 주입하고 전기충격을 가한다. 딸은 '아버지'를 내버려두라며 말리나, 과학자는 더 강한 악당이 나타나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해머해드'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시체나 다름 없었던 몸이 되살아나고 그는 다시 일어서 수트를 갖춰 입는다. 다시 머리만 눌린 해머헤드가 된 그는, 딸의 만류를 뒤로하고 주변을 박살내며 악당과 싸우기 위해 날아간다.

2.26 콩트 살인업자 1989

コント ころしや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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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부부와 부부리나

ブブとブブリー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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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ENDLESS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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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히스토리 기관

ヒストリー機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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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더ㆍ울트라맨

ザ・ウルトラ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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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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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ME!ME!ME!와 관련된 이야기.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ME!ME!ME!에 등장한 남자와 여자가 등장한다. 그리고는 염장

2.32 신세기 임팩츠

新世紀いんぱく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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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침공이 가속화 되는 제3신동경시에서
니코니코동화에서 음악활동하는 제3신동경시립제1중학교 소속 세 소녀의 이야기.

는 무슨 백합물.

맨마지막에 에반게리온 파의 2호기 vs 제르엘의 전투소리 중 마리의 제로거리 사격까지 나오고 끝이 난다. 이부분이 상당히 공포스럽다. 결국 결말은 꿈도 희망도없는 에반게리온답게 소녀는.... 노래 담당은 카쿠마 아이.

2.33 세계의 국가에서 안녕하세요

世界 の 国 から こんにち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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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여행중의 로봇에게서

旅のロボ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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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끼 있는 로봇이 여성 운전자들만 노리고 히치하이킹 해서 몰래 벗은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
로봇 디자인이 일웹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에서 변태 밈이 있는 우디 피규어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26] 엔딩곡은 리치 발렌스의 La Bamba를 편곡한 것인데, 상업 작품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원곡자를 제대로 표시안했다.(...)

2.35 Cassette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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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영어 자막)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을 들으며 옛 작품들이 담긴 비디오들을 찾아다니는 주인공의 이야기. 디자인에서 연출까지 패러디로 등장. 심지어 카세트 인을 하면 여성이 다이콘 4 오프닝을 오마쥬한 바니걸로 변신하고 해상도와 화면비율까지 예전 4:3시절로 돌아가며 24fps 3D애니메이션에서 15fps의 2D비디오로 변환 된다. 깨알같은 베타테이프 타임코드 픽셀까지 재현
구식 2D애니메이션의 패러디를 3D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끄는 작품.

여성과 같이다니는 슈트는 다이콘3 오프닝에 등장한 스타쉽 트루퍼스 일본판 파워드 슈트의 패러디.
  1. 안 좋은 의미로는 천본앵이라던가...
  2. 중간중간 혐오감을 주는 연출이 나오는게 애니계와 오타쿠들에 대한 비판 메세지설에 힘을 실어주지만 야하고 자극적인 연출로 봐서는 비판도 하면서 야한것도 그리고(...)싶었다고 생각하는게 타당할듯. 뭐가 됐든 눈이 즐거우니 됐지 뭐
  3. 영상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영상 시작으로 돌아가 무한히 반복 재생된다. 어떻게 보면 남자 주인공은 몇 번이고 각성하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고 또 같은 것을 탐닉한다는 의미로 보이기도 한다. 루프의 시작은 꿈에서 깨는 것이기 때문.
  4. 제목인 Carnage는 대량학살을 뜻한다.
  5. 도쿄의 서쪽 끝자락
  6. 방두 개, 거실 하나, 주방/식사공간 있음. 일본에서 이 정도 조건이면 그럭저럭 사는 축에 속한다.
  7. 일본 부동산에선 집주인에게 집을 빌려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셋돈 말고도 줘야하는 돈
  8. 공개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9. 에반기리온 신극장판 미술감독이다.
  10. 초호기와 동화 된 상태인건지 가슴팍이 코어로 되어있다. 찌르고 있는 손이 보라색인데 초호기가 프로그래시브 나이프로 자해를 할리는 없고 보라색의 플러그 슈트를 입은 나기사 카오루일 가능성이 있다.
  11. 신세기 에반게리온 만화판에서는 각성해서 멈추지 않는 초호기를 제압하는데 제3신동경시의 무기 시설을 쓰기도 했다.
  12. 아담스처럼 넷에 The Beast/코드 777 발동시와 마찬가지로 눈이 녹색이다. 마치 원작의 갑옷을 입지 않은 초호기와 비슷한 외관이다.
  13. 만화판에서 서드 임팩트 종식 후, 유이가 모든 생명은 복원되려는 힘이 있다고 말하면서 푸른 바다가 등장했다.
  14. 이 곡은 신카이 마코토가 만든 Z회 홍보 애니메이션 '크로스로드'에서 야나기나기의 보컬과 함께 가사가 덧입혀진 BGM으로도 나왔다.
  15. 애니메이션 하청업체로 대표작은 이브의 시간. 제작 협력으로 참가한것 중 대표작은 에반게리온:파, 벚꽃사중주 ~ 별의 바다
  16. 대표작: 2014 캡틴 하록, 스타쉽 트루퍼스-인베이전
  17. '로봇'의 어원이라 할 수 있는 로섬의 만능 로봇을 쓴 바로 그 사람 맞다
  18. 근데 이 리리스, 로리다(...) 평소복장은 알몸 에이프런(....)
  19. 이때 에고가 원한 배우자는 ME! ME! ME!의 여주인공 하나.
  20. 문제는 그 자극이 섹스의 엉덩이를 보고 커진 마하스피드의 코가 바이올런스의 검열삭제에 꽂힘으로서 작동한다는것(...)
  21. 안나의 성인 쿄우야마(恐山)를 다른 식으로 읽으면 오소레잔으로 읽을 수 있다. 또 안나와 아주 관련이 깊은 오소레잔 르 보와르란 노래도 존재.
  22. 라미엘전 직전에 레이가 신지에게 한 '너는 죽지 않아. 내가 지키니까.'의 패러디.
  23. 죠죠의 기묘한 모험OP 제작으로 유명하다.
  24. 다시말하지만 이미지가 아니다. 합성도 아니다. 그런데 저렇게 자연 스럽게 만들려면....흠좀무.
  25. 작중의 혁명당은 무제한 시장개방, 지역 통폐합 및 효율화를 내세우고 있다.
  26. 참고로 로봇 역뿐만 아니라 이 항목의 작품에 나오는 모든 남자들을 맡은 야마데라 코이치토이 스토리 1 녹음 때 우디 역으로 배정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뒤는 우디 항목의 일본판 캐스팅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