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자취안

중화민국 입법원 원장
10대11대(현직)
왕진핑쑤자취안(현직)

蘇嘉全(소가전) / Su Chia-chyuan

파일:56a99ccaa69c4.jpg

1 개요

중화민국(대만)의 정치인. 국립대만해양대학(國立臺灣海洋大學)을 졸업하였다. 민주진보당 소속으로 2016년 2월 1일부터 중화민국 입법원의 입법원장(국회의장)으로 재직중이다. 민진당 출신 첫 입법원장.

2 상세

민주진보당 소속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1997년2001년핑둥현 현장 선거에서 내리 두번 당선되면서 핑둥 현장으로 재임하다가 천수이볜 총통내각 입각 제의로 핑둥현 현장을 사직하고 내정부 부장(대한민국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내각에 입각하게 된다. 내정부 장관으로 일하다가 내각이 한번 갈아엎어져서 농업위원회 주임위원(대한민국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옮기게 된다. 이후 천수이볜 총통이 임기가 끝나면서 민주진보당 당직으로 옮기게 된다. 민진당에서 총서기(대한민국 정당에서 부대표나 상임고문의 위치)로 재직하다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타이중 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이 때 접전을 벌이다가 중국 국민당후즈창(호지강) 후보한테 석패하였다가 2012년 제13대 중화민국 정부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러닝메이트 지명을 받아 부총통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마잉주-우둔이 조에 패배하였다.

이후 다시 민진당 당직으로 돌아와서 활동하다가 2016년 1월 16일 치러진 제9대 중화민국 입법위원 선거에서 민주진보당비례대표로 출마하여 당선된다. 민진당이 중화민국 입법원에서 단독 과반수라는 압승을 하면서 국회의장에 해당하는 입법원장 자리를 민진당이 먹게 되었는데, 민진당 주석인 차이잉원 총통 당선인이 쑤자취안을 입법원장으로 지명했고 통과되었다.

20160202wf20.jpg

이에 2016년 2월 1일부터 입법원장(국회의장)이 되었다. 쑤자취안은 국회의원으로써는 초선인데 입법원장이 되었다고 대만 정치권 내에서 뒷말이 좀 있다.

600_phpDUi557.jpg 20160520002379.jpg 2016년 5월 20일, 차이잉원의 총통 취임식에서 입법부의 수장인 입법원장 자격으로, 총통직을 상징하는 옥새 국새를 전달했다.[1]
  1. 중화민국 5권 분립 헌법에서, 이 의식은 권력의 교체가 합법적, 평화적으로 이루어짐을 상징한다. 선서식은 처음에 퇴임하는 총통의 주관으로(연임하면 그냥 현직 총통) 국가를 부르고 국기, 쑨원 사진에 허리 굽혀 절을 3번 한다. 그리고 나서 사법원장 주관으로 정부 총통이 선서하고, 입법원장 주관으로 총통에게 국새(2종류)와 직인을 전달하고 역시 부총통에게도 직인을 전달한다. 고시원장, 감찰원장은 하는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