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쓰르라미 울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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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ぐらしのなく頃に Kaku -Outbreak- | |
Higurashi no Naku Koro ni KAK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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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에파치 홍보용 P-OVA
-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
모에파치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의 홍보용 단편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정식 OVA가 아니며, 모에파치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 | ひぐらしのなく頃に頂》의 프로모션용 P-OVA다.[1]
모에파치의 프로모션용으로 제작 된 파칭코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P-OVA)이라고 볼 수 있다.[2] 홍보용 애니라서 DVD로만 발매되었다.
원작은 격투게임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의 단편소설로 반장난 기획으로 쓰여졌던 미완성 소설이다. 그래서 원작의 결말[3]과 다르게 단편 애니메이션은 원작 단편소설을 수정한 스크립터를 바탕으로 각색되어 열린 결말로 끝난다. 여담으로 사실 수정한 스크립터도 전투씬을 포함하여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집필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쪽도 미완성 소설에 가깝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많은 부분들이 애니메이션 스태프가 대필하여 각색된 걸로 보인다.
홍보용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 딘. 스폰서는 모에파치 기기인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을 제작한 다이이치 상회(Daiichi). 분량은 50분.
엔딩곡으로 그 유명한 원작의 You가 나온다. 원곡은 아니고, 앨범 카케라무스비에 수록된 편곡인 you -Visionen im Spiegel.
P-OVA로 나왔던 애니메이션은 모에파치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의 홍보를 위한 애니다. 그런데 유명 작품들이 파칭코로 미디어 믹스화 되는건 흔한 일이지만,[4] 홍보용 애니까지 제작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특이하게 광고를 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5]
모에파치 쓰르라미 울 적에 정(頂)의 매출이 좋았는지, 2014년 11월에는 쓰르라미 울 적에 황의 파치슬롯이 나왔다.
1.1 쓰르라미 울 적에 확 -아웃브레이크- 뜻
拡(넓힐 확)과 OUTBREAK(질병의 발생)를 합쳐서, 제목 그대로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전세계 규모로 퍼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2 개요
만약 동아리 멤버 이외의 마을 사람 전원이 미쳐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쇼와 58년 6월[6] 어느날 갑자기 봉쇄 격리된 히나미자와, 불안감과 함께 자꾸자꾸 일상과 동떨어진 공기에 휩쓸려 가는데. 어떤 바이러스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 하나 알 수 없는 가운데 물자 보급도 정지, 밖으로 나가는 길은 무장한 자위대에 봉쇄된 채 언제 자기가 병으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 더해가는 초조함과 불안감은, 어느새 불신감과 분노로 바뀌어 가는데……. 그러던 도중 갑자기 후루데 리카가 실종 된다. 마을사람들은 그것을 기폭제로 마침내 무기를 들고 폭동을 일으키게 되고. 가장 먼저 창 끝이 겨눠진 곳은, 후루데 리카의 동거인이며 「호죠」인 사토코였다. 그 다음으로 차례차례 창끝이 향하는 곳은, 밖에서 바이러스를 몰고 왔을지도 모르는 「류구」와 「마에바라」. 마을사람들을 막지 못한 「소노자키」 미온은 어떻게든 두 명에게 경고하려 하지만, 이미 마의 손길은 뻗쳐오고……. 어떻게든 케이이치 집으로 도망치는 레나, 공투를 맹세하는 케이이치. 과연 두 명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이 참극의 결말은...!? 알려지지 않았던 참극의 막이 열린다. |
1.3 등장인물
마에바라 케이이치
류구 레나
소노자키 미온
호죠 사토코
후루데 리카
하뉴
이리에 쿄스케
마에바라 이치로
마에바라 아이코
소노자키 오료
애니는 소노자키 시온 및 타카노 미요가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주로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류구 레나가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1.4 PV
- PV 1편
- PV 2편
1.5 스토리
"만약 동아리 멤버 이외의 마을 사람 전원이 미쳐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IF 시나리오.
전체적인 내용은 미쳐버린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류구 레나와 마에바라 케이이치가 친구인 호죠 사토코를 구출하는 내용이다.
- A파트
히나미자와 마을이 바이러스 n173형으로 인해 격리되게 된다. 그 증상은 공교롭게도 히나미자와 증후군과 유사했고 격리된 사람들은 이 모든게 외지인 류구와 마에바라 가문, 사토코와 오야시로님의 저주 때문으로 의심하기 시작해 사토코를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공교롭게도 이 상황을 제어해야할 소노자키 오료는 앓아누워 있었고 아직 권력기반이 취약한 소노자키 미온이 나섰다간 오히려 한패로 몰려서 죽임을 당할 위기였고 실제로 미온은 레나의 집에 경고를 하러 갔다가 가차없이 마을 청년단의 총에 맞는다. 이 과정에서 레나의 아버지는 청년단에게 죽임을 당한다.
-B파트
이리에 쿄스케는 자신이 노력했음에도 상황이 악화되자 절망하여 리카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 그리고 도쿄의 노무라가 총리대신 앞에서 히나미자와 사태에 관하여 브리핑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총리대신을 제외한 내각의 모든 주요 막료들이 도쿄의 하수인들로써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전세계로 퍼트린 흑막이였다는게 밝혀진다.[7]
미온과 케이이치 그리고 레나는 미쳐가는 마을에서 케이이치의 부모님들과 탈출하기로 한다. 그와중에 도끼와, 배트를 든 케이이치와 레나가 마을사람들에게서 붙잡인 사토코를 구하려고 한다. 케이이치는 청년단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저쪽 놈들이 호죠의 계집애의 고기를 먹으면 병이 낫는다고 믿고, 호죠의 계집애를 뺏으러 온다!"라고 헛소문을 퍼뜨린다. 그러자 사토코를 제물로 바치면 저주가 풀릴 것이라고 믿던 청년단원들은 "그 자식들 바보아니냐?"라는 말을 하지만, 나중에는 의심암귀의 경지까지 이르며 내부분열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후, 마을사람을 상대로 케이이치와 레나의 무쌍이 내용의 절반이상을 차지.[8] 결국에는 사토코를 구출하며 리카까지 찾아내지만 리카는 "이것이 세상의 끝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인지 알고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혼자 히나미자와에 남는다.
마지막에는 부활동 멤버들이 언덕위에서 폐허가 된 도시를 바라보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9] 전체적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내용이라 볼 수 있다.
1.5.1 원본 스크립터와 비교
- 2014년 8월 17일, 사운드 노벨 《쓰르라미 울 적에 봉(奉)》에 미완성 소설이었던 아웃브레이크를 수정했던 스크립터가 수록되었다. 애니화는 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된 거라 볼 수 있다. 단편 애니메이션와 다른 점은 수정한 스크립터에서는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류구 레나가 도끼와 배트를 들고 싸우는 장면이 존재하질 않는다.", "이리에 자살씬이 없다.", "도쿄가 등장하지 않는다.", "하뉴가 등장하지 않는다.", "단편 애니메이션 후반부에 나오는 난해한 대사들도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 다만 결말부에 후루데 리카와 헤어지는 부분만은 애니와 동일.
- 수정한 스크립터는 미완성적인 내용으로 끝났던 원작 단편소설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 P-OVA로 나왔던 단편 애니메이션의 B파트는 원작자가 집필한게 아니라, 애니 스태프가 각색했다고 봐야한다. 원작자가 미완성이었던 단편소설인 아웃브레이크를 수정한 스크립터에서는 마지막씬만 집필되었고 B파트의 내용(전투씬)은 집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2 평가
"간만에 쓰르라미 울 적에를 봐서 그리운 느낌이었다."는 의견도 있었고, 총 50분의 분량 탓인지 "급전개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많이 있는 편. 전반적으로 원작 단편소설 분량까지는 좋았으나, 원작 단편소설 분량 이후부터는 별다른 내용없이 싸우는 장면 비중만 높고, 후반에 난제를 던져버려서 "뒷 내용은 더 없냐"는 의견도 많다. 전체적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팬서비스 성향만 짙은 OVA라는 평가를 받는다.뭐 모에파치의 홍보용으로 나온 애니니... [10] 하지만 본편인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공기화가 됐던 류구 레나,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활약을 본다는데에 의의를 둔 팬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팬서비스로 가볍게 감상하는 OVA 정도.
여담으로 다이이치 상회(Daiichi)에서 스폰서가 되어 자사 모에파치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라서 뒷내용은 없다.
- ↑ 엔딩 스탭롤에 'Daiichi'(모에파치 회사명)의 로고가 나온다. 또한 상단의 포스터를 보면 왼쪽 귀퉁이에 P-OVA라고 써있다.
- ↑ 파칭코로 처음 미디어믹스화 된 것은 아니고, 2010년도에 콘솔판을 기반으로 한 쓰르라미 울 적에 마츠리(祭)의 파치슬롯이 나온적 있다. 다만 홍보용 P-OVA까지 나온 정(頂)은 애니메이션 기반의 모에파치라는 차이가 있다.
- ↑ 원작 단편소설의 결말은 반장난 기획으로 쓰여진 단편소설답게 지금까지 이야기는 "타카노가 황혼 프론티어 제작진인 아키야마에게 이런 오프닝의 격투게임의 신기획을 생각한다면서 말하는 이야기"였다. 마지 못해 아키야마는 타카노의 소설을 받게되는데 이후 야키야마가 있던 요시카와 시내가 타카노가 말했던 게임의 스토리 처럼 격리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 ↑ 인기작들이 파칭코로 많이들 미디어믹스화 되는 이유가 있다. 보통 파친코와 같은 2, 3차 컨텐츠화는 원작자의 동의없이 나온다. 이것은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통 제작 위원회에서 저작권을 나누기 때문이다. 원작자는 세부 컨텐츠화에 대해선 권리를 갖지 못한다. 원작자는 작품의 2차 컨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저작인격권, 저작재산권이 없다. 그래서 인기작들이 파칭코로 미디어믹스화 되는 걸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 ↑ 타작품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경우 모에파치의 광고용으로 약 2분짜리 라이브 영상이 나온적이 있는데, 보통은 모에파치의 홍보영상이 나와도 이렇게 매드무비정도만 나온다. 50분짜리 홍보용 애니가 나오는 건 상당히 드물다고 볼 수 있다.
- ↑ 쇼와 58년 6월부터 7월까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 ↑ 원래 도쿄는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믿지 않지만, 여기서는 믿었다는 전제하에서 진행된다. IF적인 내용.
- ↑ 무쌍이라고 해서 무력화 따윈 아니고 정말로 도끼로 쳐죽이고 배트로 대가리를 깨버린다.
- ↑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전세계 규모로 퍼져버려서 전세계 사람들이 광기에 빠지게 된 것. 결국 서로가 서로를 죽이다가 자멸상태에 빠진거라 볼 수 있다.
- ↑ 어디까지나 모에파치의 홍보 취지로 나온 50분짜리 홍보용 애니메이션 이라서 팬서비스용 이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었으나, 상당한 공백기간을 거쳐서 오랫만에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모에파치의 홍보 목적 애니메이션 임에도 기대치를 높이고 본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