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디우스 밀리크

SSC 나폴리 2016-17시즌 스쿼드
1 하파엘 · 2 히사이 · 3 스트리니치 · 4 자케리니 · 5 알랑 · 7 카예혼 · 8 조르지뉴 · 11 마지오 · 14 메르텐스 · 17 함식
18 레안드리뉴 · 19 막시모비치 · 20 지엘린스키 · 21 키리케슈 · 22 세페 · 23 제르빈 · 24 L.인시네 · 25 레이나 · 26 쿨리발리
30 로그 · 31 굴람 · 32 파볼레티 · 33 알비올 · 42 디아와라 · 62 토넬리 · 99 밀리크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SSC 나폴리 No.99
아르카디우시 밀리크[1] (Arkadiusz Milik)
생년월일1994년 02월 28일
국적폴란드
출신지티히
포지션스트라이커
신체조건186cm, 78kg
소속팀카토비체 (2010~2011)
고르니크 자브제 (2011~2012)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2~2015)
FC 아우크스부르크(임대) (2013~2014)
AFC 아약스(임대) (2014~2015)
AFC 아약스 (2015~2016)
SSC 나폴리 (2016~ )
국가대표31경기 11골

제 2의 레반도프스키를 꿈꾸는 폴란드의 차세대 폭격기

1 개요

폴란드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폴란드 공격을 이끄는 선수이다.

2 어린시절

밀리크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때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가 어릴때의 팀 감독이었던 모글리안은 일찍이 밀리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능력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그가 장래성 있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밀리크는 16살때 EPL의 토트넘과 레딩의 테스트에 초빙되었으며, 입단에 근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밀리크는 이를 거절하고 폴란드에 남았다.

3 클럽 경력

밀리크는 카토비체에서 유스 선수로 시작하여 09/10 시즌 카토비체 리저브 팀에서 데뷔한다. 10/11 시즌 1군으로 승격하였고, 이 당시 16살에 불과했지만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후로도 좋은 활약을 펼쳐 큰 주목을 받는다. 그 해 겨울 잉글랜드 토트넘과 레딩에서 입단 테스트를 제의받았지만 입단하지 않고 폴란드 자브제로 이적한다. 자브제에서 첫 해 리그에서 24경기 4골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임을 감안하면 좋은 활약을 했고, 12/13 시즌 14경기에 나서 7골을 넣는 맹활약을 본 레버쿠젠이 그를 영입한다.

레버쿠젠에선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다음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선 18경기에 나섰지만 단 2골에 그쳐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 레버쿠젠으로 돌아왔지만 키슬링과 벨라라비, 찰하노글루 등 쟁쟁한 공격진에 밀려 이번에는 아약스로 임대된다.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된 이 임대에서 밀리크는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리그와 컵대회, 유럽 대항전을 포함해 총 33경기에 나서 23골을 넣는 미친 활약을 선보인 것. 이 활약 덕분에 아약스는 그를 완전 4년 계약으로 완전 영입하였고,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15/16 시즌에도 42경기 24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으로 유럽의 여러 명문팀들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약스는 그를 절대 팔 수 없다고 선언한 상태.

그러나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에 거액으로 넘긴 나폴리가 밀리크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를 밝혔고 결국 이적료 3200만 유로에 나폴리로 이적하게 된다. 등번호는 99번. 프리시즌에서 두경기에서 교체출전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헤르타 베를린과의 친선경기에서 나폴리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리그에선 2라운드였던 밀란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어주며 빠른 신고식을 마쳤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멀티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지금까지는 이과인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10월 첫주까지 9경기 7골. 그러나..

A메치 기간 중에 열린 덴마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장기간의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아무리 회복이 빨라도 복귀까지 3~4달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 폼이 좋았던 시점이라 나폴리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 그리고 그다음 경기는 로마전이다...

4 국가대표

2011년 17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발된 것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로 2012년 데뷔한다. 2014년까지는 21세 이하 대표팀도 병행하면서 뛰었으나 지금은 성인 대표로만 차출되는 중. 2012년 10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성인대표로 데뷔했고, 그 해 12월 열린 마키도니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4년 독일과의 유로 2016 예선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폴란드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전 승리를 만들어냈으며, 이후 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본선으로 이끈다. 본선에선 첫 경기 북아일랜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폴란드의 유로 본선 첫승을 이끈다. 하지만 이후 경기들에선 여러 좋은 기회를 많이 날리며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조국인 폴란드가 유로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 일조했다.
2018년 월드컵 뭔가 부족하지만 일단 꾸역승을 거두며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무패로 선전하고 있으며 2006년 월드컵 이 후 12년 만에 폴란드는 실로 월드컵 본선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더욱이 절정의 기량에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와 젋은 밀리크의 역활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7~80년대 폴란드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그제고시 라토와 안제이 샤르마흐의 역활을 바로 레반도프스키와 밀리크가 해줘야 하는데[2] 일단 유로2016에서는 두 선수 모두 폴란드 이과인(...) 이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5 특징

레반도프스키와 장점이 거의 비슷한 편이다. 큰 키와 탄탄한 체격 조건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뿐만 아니라 2선과의 뛰어난 연계력, 좋은 위치선정과 슈팅력 등이 닮았으며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 결정력도 레반도프스키만큼은 아니어도 준수한 편. 여기에 활동량도 많아서 레반도프스키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며 압박도 해주고, 주력도 제법 빠르다. 차이점이 있다면 레반도프스키가 펄스 나인처럼 움직여도 최전방 공격수 외의 다른 포지션으로는 거의 뛰지 않는 데 비해 밀리크는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자리를 잡고 움직일 수도 있으며, 해결사 역할뿐만 아니라 팀과의 연계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매우 탁월한 만능형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와 달리 밀리크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파고들거나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피니셔에 가까운 편이다. 보통 국가대표에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최전방에 서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하여 폭넓게 움직임을 가져가는 편.

다만 오프사이드 라인을 타는 능력 + 온더볼이 다소 부족하다. 레반도프스키가 수비수를 속이고 라인을 절묘하게 깨는 능력이 매우 탁월한 것에 비하면 이는 상당히 아쉬운 점. 오프 더 볼 무브먼트도 나쁘진 않으나 오프사이드에 약하다는 앞의 단점 때문에 레반도프스키에 비하면 다소 제약이 따르는 편.

6 기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라고 하며, 미래에 맨유에서 뛰는 것이 꿈이지만 아직은 먼 얘기라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를 우상으로 존경했으며 본인의 플레이도 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3년, 폴란드 모델인 제시카 지욜레크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축구게임 FIFA16의 폴란드 발매버전의 표지 주인공이다.
  1. /arˈkadjuʂ ˈmilik/
  2. 월드컵 득점왕 라토와 78 몬트리올 올림픽 득점왕이자 은메달의 주역인 샤르미흐는 확실히 국대에서 제 몫을 다해준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