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에서 넘어옴)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시즌 스쿼드
1 노이어 · 5 후멜스 · 6 티아고 · 7 리베리 · 8 마르티네스 · 9 레반도프스키 · 10 로번 · 11 코스타 · 13 하피냐 · 14 알론소
17 보아텡 · 18 베르나트 · 21 · 22 슈타르케 · 23 비달 · 25 뮐러 · 26 울라이히 · 27 알라바 · 29 코망
30 도어쉬 · 32 키미히 · 34 프리들 · 35 산시스· 38 외즈튀르크 · 40 벤코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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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No. 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생년월일1988년 8월 21일
국적폴란드
출신지바르샤바
신체 조건185cm, 79kg[1]
포지션스트라이커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 번호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9번
FC 바이에른 뮌헨 - 9번
유소년 클럽파르소피아 바르샤바 (1997 ~ 2005)
소속 클럽델타 바르샤바 (2005)
레기아 바르샤바 II (2005~2006)
즈니치 푸르슈쿠프 (2006~2008)
레흐 포즈난 (2008~2010)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0~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4~)
국가 대표
(2008~)
84경기, 40골
SNS> > >

1 개요

화려한 연계 플레이와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 대포알 같은 슈팅력, 그리고 뛰어난 축구 지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완성형 스트라이커.[2]
신계를 위협하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3]

폴란드의 축구 선수로, 독일 분데스리가FC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전에는 델타 바르샤바, 즈니치 푸르슈쿠프, 레흐 포즈난에서 활약하였다.

현지에서의 거의 공식화된 별명은 LewanGOALski.[4]바이에른 공식 SNS 계정에서 자주 사용하다보니 별명으로 굳어졌다.

애칭으로 레비(lewy)라고 불린다.

2 유망주 시절

2006년 여름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즈니치 푸르슈쿠프로 이적해 06-07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15골로 폴란드 3부 리그 득점왕이 되었고, 그의 소속팀인 즈니치 푸르슈코프는 2부 리그에 승격하였다.
07-08 시즌에는 21골을 득점하여 2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3 레흐 포즈난

2008년 6월 레반도프스키를 지켜본 레흐 포즈난은 150만 즈워티의 가격에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하였다.

08-09 시즌 초반, 그는 UEFA 컵 예선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FK 카자르 렌코란을 상대로 포즈난 선수로써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그는 결승골을 득점하였다. 엑스트라클라사 데뷔전인 GKS 베우하투프와의 경기에서 그는 후반전 교체된지 4분만에 힐 킥으로 득점하였다.
이후 30경기 출전해 14골을 넣으며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팀은 3위로 유로파 리그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폴란드 컵 대회에서 6경기 2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기여 한다. 2008년 국민 투표로 폴란드 올해의 인기 선수에 선정 되었다.

09-10 시즌에는 28경기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팀에 6번째 우승에 기여한다. 본인도 3부, 2부 리그 득점왕에 이어 마침내 1부 리그 득점왕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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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처럼 보인다

4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1 2010-2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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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블랙번, 제노아 등 다수 클럽에서 제의가 왔고 그 중 시즌을 5위로 마친 도르트문트가 스쿼드 보강을 위해 레반도프스키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다.
5월 5일 도르트문트와 구두합의를 했으나 합의를 보는데 몇주가 걸렸다. 하지만 5월 19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6월 11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기에는 팀의 주포인 루카스 바리오스가 건재했는지라 전반기까지는 거의 후반 조커로 출전하였다. 9월 19일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첫골을 넣었으며, 전반기 대부분을 서브로 출전하였음에도 5골을 넣은 준수한 활약을 한다. 후반기에는 카가와 신지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꽤찼으나 세컨탑 혹은 공미로 뛰는 등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며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친다. 결국 첫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이적료에 비해 33경기 8골을 넣는 평범하지만 영 좋지 않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팀은 9년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4.2 2011-2012 시즌

꿀벌 군단의 에이스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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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부터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지난 시즌까지 주포였던 루카스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당시 주전으로 나섰을 때는 골을 넣지 못하였지만 바리오스의 복귀전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전 경기를 출전해 22골을 넣고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또한 도르트문트가 그 시즌 기록한 80골 중에 22골이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라 팀득점의 1/4을 책임진 셈이다.(결국 바리오스는 시즌 종료 후 광저우 헝다로 이적 안습) 도르트문트에 2연속 그리고 팀에 8번째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이 시즌 도르트문트는 승점 81점[5]을 세워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운다. [6]
DFB-포칼에서도 7경기 출전해 7골을 넣으며 1경기당 1골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바이에른과의 결승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5:2 대승, 23년만의 DFB-포칼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지난 시즌에는 겨우 9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커리어 첫 시즌 30골 고지를 밟으며 데뷔 이후 본인의 최고 시즌으로 마무리한다.

4.3 2012-2013 시즌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난 시기

DFL-슈퍼컵에서 바이에른과 다시 만났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마리오 만주키치가 전반 6분만에 골을 넣었으며 5분뒤 토마스 뮐러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끌려 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후반 30분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으면서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결국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 종료가 되었다.

12-13 시즌은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바이에른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시기였다. 바이에른은 1라운드부터 계속 1위를 달려오더니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20점이나 벌어져 있었고 결국 28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은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최단 기간에 우승을 차지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27경기 출전해 23득점을 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레버쿠젠슈테판 키슬링에게 1골차로 밀려 24골로 2위로 내려왔고 결국 키슬링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 1차전에서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혼자 4골을 넣어 4:1(...)으로 관광시켰다.
특히 3번째 골은 마르첼 슈멜처의 행운을 노린 빠른 슛터링을 굴절된 상황에서 발바닥으로 터치한 후 다시 바깥쪽으로 끌어내 앞에서 수비하는 페페를 완전히 농락하고 디에고 로페즈가 손도 못쓸 골문 구석 상단에 정확히 꽂아넣는, 최고 클래스의 골이라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장면이다. 1경기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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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4강전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레알을 꺾고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지만 결승전에서는 바이에른에게 패배하며 분데스리가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실패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가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가 득점 2위, 챔스 득점 2위를 기록하면서 2인자가 되고 팀도 무관에 그치는 등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렇지만 12-13 시즌 레반도프스키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충분히 월드 클래스 공격수라 칭할 만 했다. 리그 득점, 챔스 득점 모두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시즌 통산 36골을 득점, 30골을 넣었던 지난 시즌을 뛰어 넘으며 본인의 인생 시즌을 다시 한번 경신하였다.
선수 평가 부분에서 짜기로 유명한 독일의 스포츠 잡지 Kicker 지에서 선정하는 '키커 랑리스테' 부분에서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Welkt Klasse(월드 클래스) 등급에 이름을 올린다.[7]
다만 이때까지도 훌륭한 경기력에 비해 쉬운 찬스를 많이 놓지는 등 골 결정력 만큼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
결정력 부분은 훗날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15-16 시즌에 와서 다듬어 진다.

한편 계약이 2014년 만료인데, 본인은 하필이면 이미 팀을 떠난 마리오 괴체처럼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재계약도 거부하였다. 당연히 도르트문트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진다.

그런데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레비는 11-12 시즌 후 여름부터 내년에 바이에른으로 가고싶다는 야망을 이미 구단에 알렸고, 2014년 여름 계약 만료 이전에 이적료를 받고 보내기 위해 보루센 수뇌부들도 바이에른 이적을 허락하는 분위기였으나, 괴체의 뜬금없는 바이에른 이적으로 모든것이 달라졌다. 뮌헨에 주축 두 명을 모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의 도르트문트와, 이적을 허락해주지 않는 구단에 항의라도 하는 심보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등의 오퍼를 모조리 거절하고 바이에른으로의 이적만을 고집하고 있는 레비 양쪽 다 꼬여버렸다. 레반도프스키에게 '배반도프스키'라고 하는 건 억울한 면이 있다.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의 괴체를 도르트문트가 기량을 월등히 키워 주었는데 뮌헨라이벌 팀[8]으로의 이적을 한 괴체 때문에 욕먹은 경우.

2012년 말 폴란드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도르트문트 팬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라는걸 알 수 잇는 대목.
[1]

4.4 2013-2014 시즌

좋은 스탯을 쌓았으나 이적 관련 잡음이 폭발했던 시기
괴체:언빌리버블~[9]

프리 시즌에 에이전트랑 쌍으로 폴란드 언론을 이용해 이적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팀이 남은 1년간 연봉을 540만 유로를 주기로 하였고, 그러다 마침내 1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레반도프스키가 자국 TV 토크쇼에서 한 말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연봉을 좀 세게 불렀을 때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독일인이어야 하는데 넌 폴란드인이라는 이유로 안 된다고 퇴짜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폴란드인이라는 이유로 무시 당했던 기억은 그로 하여금 도르트문트에서 오래 있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그러나 이는 레반도프스키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우선 레반도프스키의 위와 같은 발언 자체가 레반도프스키 본인의 추측이다.("내가 듣기로는 폴란드인이 도르트문트에서 그만한 돈을 만질 수 없다는 것처럼 들렸다"라고 했다). 하지만 독일 내에서도 가장 인종 차별에 민감해하는 도르트문트의 팀 특성상 레반도프스키에게 저런 문자 그대로의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10] 또한 여기서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을 하면서 받게 된 금액이 약 700만 유로인 것으로 드러나는데, 이는 도르트문트 팀 내 핵심 선수급이 받는 금액으로 알려진 400~500만 유로에 비교하자면 구단 내 최고 대우다. 결국 단순히 도르트문트가 700만 유로를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도르트문트의 전반적인 급료 체계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선뜻 주기 힘들었던 금액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폴란드인이라 많은 돈을 못 준다고 했으면 멀쩡히 도르트문트에서 뛰고있는 폴란드 대표팀 동료 쿠바피스첵은 뭔가.
어쨋거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도르트문트이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에게 응당한 몸값을 줄 수 있는 거액은 팀 특성상 잘 쓰지않는 보드진과 자신의 수준에 비해 낮게 책정된 몸값이 불만이었던 레반도프스키와의 오해로 보는게 중론이다.

구단과 레반도프스키 양 측간의 갈등은 12-13 시즌 직후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안(3,000만 유로)을 수용한 구단의 결정에 레반도프스키가 거부권을 행사하며 협상을 일방적으로 무산시켜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레반도프스키는 구단이 시즌 종료 후, 자신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시켜주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구단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구단 측에서는 그런 약속 자체가 없었으며, 바이에른이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어느 팀이든 보내줄 수 있다고 반박하였다.# 이렇듯 양측간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는 이른바 진실게임의 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섣불리 어느 한쪽을 매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2014년 1월 5일, 바이에른 뮌헨의 트위터에 2014년 여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계약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계약 만료로 이적료 없이 프리로 이적하는거니 보스만 룰로 이적하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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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1일 또 괴한의 습격으로 본인의 차 포르쉐 카이엔 바퀴 4개를 모조리 뽑아갔다.

3월 20일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진행되었던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헐리웃을 작렬하더니 후반에 들어서는 상대 수비였던 토마스 후보칸의 관자놀이를 강하게 무릎으로 가격하고 시크하게 돌아서 주심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의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 행동으로 이미 도마 위에 오른 그의 인격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11]

기사링크

이렇게 멘탈 관련 문제점이 몇 차례 지적되었으나,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4골을 꽂아 넣었던 실력은 어디 안 가서 결국 13-14 시즌, 분데스리가 입성 4년만에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한다. 33경기 출전에 20골 8어시스트로 득점이 고르게 분포되어 한 시즌 30골이 나온 적 없는 분데스리가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골 수가 적긴 하지만, 도움왕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공동 13위) 도르트문트의 2위 수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함께 득점왕 자리를 다투며 경쟁했던 바이에른 뮌헨마리오 만주키치가 18골 5어시스트로 연계 플레이에 상당히 능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완성형 포워드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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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한장으로 알수있는 레반도프스키와 도르트문트 팬들과의 관계.

괴체와 다르게 마지막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경기를 치뤘고 유니폼을 받은 팬은 눈물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 본인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해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고별경기 동영상 [2]
떠날 때도 "나를 비난할 자격은 서포터와 동료들밖에 없다. 구단 수뇌부들은 나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지만 동료와 코치들과는 좋게 작별한 듯.

5 FC 바이에른 뮌헨

14-15 시즌 드디어 본인의 드림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프로 정신 하나만큼은 대단하다는 것이 바이에른에서의 첫 시즌 시작 전 그의 모습에서 드러난다. 월드컵 기간 그는 광고 제의나 TV 출연 제의를 모두 거절하고, 가족과의 휴가도 반납해가면서 매일 12시간씩 트레이너와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매일 밤 바르샤와 바이에른의 경기를 리플레이하며 분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 때 변방 리그에서 플레이하던 그가 괜히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것이 아니란 점을 알 수 있다. 선수 개인의 능력 또한 출중한 만큼, 새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만 잘 맞는다면 실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마리오 괴체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았다.

5.1 2014-2015 시즌

에우베르 - 마카이 - 피자로 - 클로제 - 토니 - 올리치 - 고메즈 - 만주키치로 이어지는 바이언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성공적으로 계승하다
마침내 결성된 영혼의 듀오

등번호 9번을 배정 받았다. 9번의 원래 주인인 마리오 만주키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프리 시즌 비공식전이지만 데뷔전이라 할 수 있는 뒤스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날카로운 침투 - 우아한 퍼스트터치 - 아름다운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고,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텔레콤 컵 4강전에서도 수비수 3명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본능적인' 칩샷으로 선제골을 넣는 등 클래스를 입증한다. 센터백 두 명이 연이어 PK를 내주며 경기 자체는 2:2로 비겼으나, 연장 없이 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는 등, 레비의 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은 텔레콤 컵 결승에 진출했다.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결승전에서는 리베리의 강력한 크로스를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세바스티안 로데의 패스를 받아 아름다운 궤적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만능. 덕분에 바이에른의 팬들은 새 시즌 레비의 활약에 엄청난 기대를 한다.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한 1R에서는 데뷔골 신고에 실패했으나, 역습 과정에서 아르연 로벤의 골을 도우면서 연계능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샬케 04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로데와의 환상적인 원투패스에 이은 골이었다. 하지만 팀은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1:1로 아쉽게 비겼다.

리가 10R까지 진행된 시점에서는 도르트문트 시절의 압도적인 포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몫 이상은 해 주었다. 리가에서 5골을 기록중이었고, 포칼에서도 함부르크 원정에서 골을 넣었고 AS 로마 원정에서도 돌고래같은 절묘한 폼으로 헤딩골을 넣으며 선전한다. 직접 마무리 능력에 의한 경기당 득점은 살짝 떨어졌더라도 무엇보다 창조적인 패스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토마스 뮐러와 동선이 자주 겹치며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우아한 터치 끝에 날린 슛이 수비의 필사적인 방어에 번번히 튀어나와버리는 게 옥의 티일 뿐.

시즌 중반까지 컵 대회 포함 두 자랏수 골을 어찌어찌 기록하였고 경기마다 몇 번씩 아름다운 터치와 패스를 보여주는 등 선전하지만 종종 쉬운 골은 다 놓치고 어려운 골만 넣는 모습을 보인다. 박스 안에서의 슈팅은 대부분 수비의 필사적인 육탄 방어에 막히고 박스 밖에서의 중거리 골이 누적 득점의 절반을 넘게 차지할 정도이니(..) 결정력에서 아쉬운 점만 보완해준다면 완벽할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

후반기에도 위와 같이 결정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계속 보여준 데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었다.[12] 특히 샤흐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레비를 애써 벤치에 두면서까지 괴체, 뮐러를 위시한 제로톱으로 원정 경기를 치렀으나 유효 슛팅 1개에 그치는 등 처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레비도 후반 교체 출장했으나 시간상 뭔가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이에 따른 불화설은 더욱 깊어져 갔으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리그에서 파더보른 전에서 멀티골을 꽂아넣으며 6:0 대승을 이끌었고, 본인도 리그 9, 10호 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득점 공동 3위로 올라갔다. 쾰른과의 23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가슴 트래핑 슛으로 리가 11호골을 성공시켰다.

3월에 와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 등 팀 공격의 대들보들이 차례로 부상으로 쓰러지자 토마스 뮐러와 더불어 팀 공격의 하드캐리를 하게 되는데, 자신이 공을 소유할 시간이 많아지자 특유의 아름다운 터치를 이용한 볼 키핑을 이용해 동료들에게 공간 확보를 해주는 동시에 마무리까지 지어주는 에이스의 역할을 잘 해 준다. 그 정점이 바로 친정팀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원정 경기. Kicker 지 평점 1점[13]을 받으며 MoM에 선정된 레반도프스키는 중원을 장악당해 긴 패스를 남발하던 바이에른의 볼 배급을 만주키치의 포스트 플레이가 전혀 그립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터치와 키핑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결승 골까지 넣었다. 세레머니는 하지 않으며 친정 팀 홈 팬들에게 존경을 표한 것은 덤. 이로써 전반기 도르트문트 전에서도 결정적인 동점 골을 넣는 등 친정팀에 비수를 2번 연속으로 꽂았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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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프랑크푸르트 전에서는 특유의 환상적인 터치에 이은 골에 이어 헤딩골까지 성공시키며 리그 15호 골과 16호 골을 기록하였다.

레버쿠젠과의 DFB-포칼 8강전 원정에서는 레버쿠젠의 오버페이스 압박에 휘말린 바이에른이 공격에 죽을 쑤면서도 세트피스 찬스에서 끝끝내 멋진 헤딩골을 넣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어 피해자가 되었다. 그렇잖아도 경기 내내 뮌헨에 불리한 판정들을 쏟아내며 온갖 비난을 들었던 츠바예어 주심은 빌트 평점 5점을 받으며 양팀 선수들을 합쳐서도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14] 레비는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서 오른쪽 상단을 궤뚫는 PK를 성공시켜 팀의 4강행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와의 포칼 4강전에서 선취골을 득점하여 또 다시 친정팀을 울렸지만 상대팀 골키퍼 랑거락과 충돌하면서 턱 뼈가 골절되어 당장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경기는 지고, 로벤은 시즌 아웃 됐으며, 레반도프스키 마저 출장이 불투명해지는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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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인은 얼굴 보호대를 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4강 원정에서 얼굴 보호대를 하고 출전했으나 그대로 공기가 되어 버렸다. 특히 0:0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팀의 유효 슈팅 0개에 일조했다.

하지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선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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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스체라노를 완벽히 농락하며 넣은 동점 골은 레반도프스키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장면. 보아텡이 메시에게 알까기 당하던 걸 ㅂㄷㅂㄷ하는 바이언 팬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될 장면
비록 합계 스코어 5:3으로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전반 내내 이어진 슈테겐의 슈퍼세이브가 아니었다면 결과는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로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한 바이에른은 절반에 가까운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라는 것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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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활약을 인정받아 레반도프스키는 2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를 제치고 UEFA 선정 2차전 MOM에 선정되었다.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리그에서 17호 골을 기록하며 같은 팀의 로벤과 함께 득점랭킹 2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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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주 세레모니 도중 슈바이니와 개그 움짤을 남겼다...

시즌 총평은 전반기까진 다소 아쉬운 활약상이었지만 후반기, 특히 자신이 주축이 될 경우 얼마나 날라다닐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로벤은 언제 부상을 당할 지 모르고 리베리는 예전보다 파괴력이 줄어들었기에 레비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수 있는, 바이에른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5.2 2015-2016 시즌

바이에른의 레반도프스키가 아닌,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초 30골 득점 [15]
Müllandowski [16][17]

프리 시즌부터 활약은 시작되었고, AC 밀란 전에서 디에고 로페즈를 무너뜨리는 대포알같은 중거리 발리슛으로 아름다운 골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아우디 컵 결승에서도 경기 막판 더글라스 코스타의 프리킥 크로스를 날카로운 침투로 끝끝내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함부르크와의 리가 개막전에서 받아먹기로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뇌팅엔과의 포칼 1라운드에서도 제롬 보아텡의 중거리가 굴절된 것을 그대로 받아먹어 득점을 기록한다. 특히 뮐러와의 호흡이 환상적인데 함부르크 전과 레버쿠젠 전에서도 뮐러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번갈아가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9월 A매치 데이에서 비록 폴란드는 패했으나 무려 독일 대표팀을 상대로 번개같은 쇄도에 이은 다이빙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뜨렸고, 지브롤터 전에는 2골 2도움으로 팀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4R 홈 경기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이번에도 뮐러와의 호흡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9월 23일, 지난시즌 포칼 챔피언이자 리가 준우승팀 볼프스부르크와의 6R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으로 들어가서 3분 만에 해트트릭, 9분 만에 5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기서 여러가지 기록이 생겼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5골 (8분 57초)
  •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초로 교체선수가 5골
  •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해트트릭 (3분 18초-세계기록 나카야마 마사시와 3초 차이)
  • 레반도프스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골 (기존 : 레알 마드리드와의 12-13 챔스 4강 1차전 - 4골)

또한 이 날 경기 득점과 관련해서 무려 4개 부분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로써 리그 8호 골을 터뜨린 레반도프스키는 6골의 오바메양과 5골의 뮐러를 넘어 단숨에 리가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골 장면 영상

또한 한국과도 관련된 기록이 엮였는데, 이날 환상적인 중거리 바이시클 킥으로 넣은 마지막 5번째 골이 본인의 리가 99호골이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레전드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통산 외국인 최다득점 5위 (98골)을 넘게 된다.
 
바로 다음 라운드 경기인 마인츠 전에서 2골을 또 적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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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날 2골로 분데스리가 100호골과 101호골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에 있었던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5:0으로 대승을 이끈다. 마지막 골을 넣을때 그 짧은 순간에 턴해서 칩샷으로 골키퍼 키를 넘겨 아름답게 마무리하는건 레비의 클래스를 다시한번 입증한 부분.

10월 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또 2골을 기록해 비수를 꽂는다. 4경기 연속 득점이며, 총 12골을 집어넣었다. 분데스리가 8라운드만에 12골은 64-65 시즌의 크리스티안 뮐러, 68-69 시즌의 게르트 뮐러에 이은 3번째 기록이다. 이 기세를 반영해 해외의 여러 배팅 업체들이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배당률을 3~4위권까지 끌어올린다. 1순위가 부상을 입었음에도 상당히 확고한 위치를 점한 상태여서 결국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시작 전에는 10위권 안으로도 못 들어오던 선수가 시즌 시작 후 활약만으로 3위권까지 올라왔다는 점만으로도 당시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대한 세간의 평을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11월 4일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패스를 올리자 기가막히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벗겨내고 득점하였다.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에 힘입어 바이에른은 아스날을 무려 5:1로 박살내는 위력을 뽐냈다.

2015년 폴란드 최우수 스포츠인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바이에른이 카타르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까지 전원 불참을 선언할 정도로 전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었기에 와이프인 안나가 대리 수상했다.
1월 12일 있었던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아레즈, 벤제마,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해 당당히 인간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다.

약 1달 가량의 겨울 휴식기를 거치고 난 후 후반기에 들어서 다시 한번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주게 된다. 후반기 개막전 함부르크 SV 전을 시작으로 호펜하임, 아우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오바메양을 제치고 21골로 다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며 VfL 보쿰과의 포칼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여 3-0 승리를 이끈다.

다름슈타트 전에서도 후반전에 리베리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을 기대하게 했으나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부진한다.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가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역시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3월 13일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리가 24호 골을 기록하면서 오바메양과의 격차를 두골 차이로 벌린다.

유벤투스와의 16강 2차전에서는 보누치바르잘리의 거센 견제에 시달리면서도 후반전에 더글라스 코스타의 크로스를 멋진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0-2 상황에서 추격골을 기록하였다. 팀도 경기 종료 직전 뮐러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기사회생 했으며 연장전에서 티아고코망의 연속골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3월 19일 쾰른 원정에서도 전반전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0 신승에 기여했다. 또한 본인의 리가 최다 득점이었던 12-13 시즌의 24골을 넘어섰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갱신하였다.#[18] 이 시즌에 세운 기록만 몇개인지ㄷㄷ

4월 6일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경기인 벤피카 전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패스 성공률 95.8%로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움직임 자체도 나쁘지 않았으나 5회 슈팅에 0득점을 기록한다. 막판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필립 람에게 길게 패스를 주는 결정적인 실수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체력 안배 문제가 가장 컸다. 바이에른 선수 중 가장 많은 41경기에 출전 중이었으며 이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40경기보다 1경기가 많은 괴랄한 출전 숫자다. 출전 시간도 3396분으로 필드 플레이어 중 압도적 1위이고 A매치까지도 뛰고 있어 출전 시간이 다른 바이에른 선수들과 궤를 달리하고 있는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후반전에 챔스 9호골을 성공 시키고 2-1 승리를 이끌지만 원정 다득점에 인하여 결국 또 다시 4강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챔피언스리그 9골로 득점 2위인데 하필이면 1위가 이 인간이라 득점왕도 못한다...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시즌 29골째를 달성. 오바메양과의 격차를 4골차로 벌림으로써 득점왕 전망도 밝아졌다.[19]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 하노버 전에서 전반전에 한 골을 넣으며 디터 뮐러 이후 39년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리가 30골 이상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이것은 무려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 [20]

도르트문트와의 포칼 결승전에서는 본인답지 않게 여러 찬스를 무산시켰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고 결국 승리하여 바이에른은 '더블'로 시즌을 마감한다.

선수 개인 시즌 기록은 51경기 42골 7도움.

5.3 2016-2017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부임했지만 여전히 레반도프스키의 입지는 굳건하다. 4-3-3과 4-4-2를 오가는 안첼로티의 전술 아래서도 레반도프스키의 활용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프리 시즌은 유로 휴식 차원에서 계속 쉬었고 시즌 개막전 도르트문트와의 DFL-슈퍼컵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경기는 비달뮐러의 골로 2:0 승.

이어지는 포칼 1라운드에서는 상대 수비진을 리베리, 뮐러와 같이 털어먹으며 전반전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리베리의 골을 도운 어시스트는 덤.

베르데 브레멘과의 리가 개막전에서는 또 다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두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리베리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선제골과 뮐러의 택배 크로스를 받은 두번째 골, 그리고 PK로 한골. 지난시즌 리그 30골, 시즌 40골을 넘겼던 레반도프스키인데 그 행보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빈 골대에다 홈런 때린 건 안비밀

추가로 이 경기에서 레비는 한 클럽에서 50골을 넣기 전까지 경기수의 분데스리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레비의 기록은 64경기이고 이전 기록은 로이 마카이우베 젤러의 67경기. 이 쯤이면 뮌헨의 레전드와 분데스리가의 레전드 반열에 들어갈 만 하다. 물론 뮌헨의 레전드가 되려면 커리어에 챔스 우승을 추가하면 더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샬케 04와의 리가 2라운드에서는 A매치 출전의 여파인지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되면서 결승골을 만들었고 추가 시간에는 요주아 키미히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부진했는데 1골 1도움

요즘들어서는 떠먹여주는 쉬운 골은 못넣고 어려운 골만 성공시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화 되어가고 있는듯 하다. 원래 그랬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덴마크를 상대로 폭격을 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특히 3번째 골은 하프라인 인근에서부터 수비수 두명을 달고 황소같이 드리블로 쑤셔넣어 다시금 클래스를 입증했다. 대놓고 핸드볼을 하며 예능을 찍었다.

클럽 복귀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는 PSV 아인트호벤를 상대로 2:1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중 쐐기 골을 뽑아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는 로벤의 추가골까지 합해 4:1 승.

6 국가대표

폴란드 대표팀의 알파이자 오메가

만약 그가 포돌스키, 클로제처럼 독일국대로 귀화했다면 단연 세계최강의 국대멤버가만들어진다...

폴란드 : 고마 좀 가져가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6.1 유로 2016

유로 예선 10경기 13골이라는 흠좀무한 스탯을 찍으며 폴란드를 본선으로 올려보냈다.
그리고 본선에서 자국 팬들은 제2의 그제고시 라토[21]가 되어주길 바랬으나 그는 폴란드의 곤살로 이과인이 되어버렸다...

예선 3경기 무득점에 영향력도 거의 끼치지 못했고 경기력도 별로였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주로 2선에만 머물러있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위협적인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슈팅 찬스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상태이다.[22]

그나마 우여곡절끝에 폴란드 국가대표팀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도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이름값을 전혀 못해주면서 그야말로 폐급 수준이었으나 팀은 고전 끝에 승부차기로 8강에 진출했다.

다만 지금까지 패스 119회를 기록하며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심한 견졔 가운데에서도 연계를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마무리를 해주어야 할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다 날려 먹은 게 아쉬울 뿐. 헛발과 홈런의 완벽한 컴비네이션

8강에서는 전반 2분만에 특유의 오프더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 날 골을 넣은 직후 그의 아내인 안나가 관중석에서 울먹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남편이 대회 내내 부진하여 역적취급을 받을까봐 속이 많이 상했던 모양...

7 플레이 스타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슷한 만능형. 다만 비슷할 뿐 세세히 보면 즐라탄과는 매우 많은 차이를 보인다.[23] 차라리 바르셀로나 이적 후 보여 주는 루이스 수아레즈카림 벤제마의 플레이와 비교해 보는 것이 적절할 듯. 특히나 최근에 레반도프스키가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수아레즈와의 비교 떡밥이 꽤나 높다.
과거 선수들 중에서 비슷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를 찾자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MVB가 있다.
우선 넓은 활동량과 중앙 좌우를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과 괜찮은 포스트 플레이, 2선 선수들과의 능숙한 패싱 플레이, 그리고 뛰어난 볼 트래핑이 장점이다. 주력은 즐라탄보다 조금 더 괜찮은 수준이며 스트라이커로서 부족한 민첩성을 유연함으로 극복해내는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능력들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완벽한 오프 더 볼 무브먼트[24]가 대표적인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공격수로 알려진 수아레즈와 플레이 스타일이 극명하게 다른 공격수로 볼 수 있는데 볼 잡고 상대 수비수가 2명이건 3명이건 모조리 뚫어내고 패스나 득점에 성공하는 수아레즈와는 달리 레반도프스키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돌파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어디까지나 수아레즈와 비교했을때) 하지만 오프 더 볼 무브먼트와 기괴한 수준의 퍼스트터치 능력, 전방에서의 볼키핑 능력과 압도적인 득점능력은 초일류 선수들이 보유하고 있는 '드리블 돌파 능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잘 쓰지 않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까지 매료시키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게다가 그 많은 강점 중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공할 만한 결정력 뿐만 아니라 2선까지 내려와서 볼 연계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인데 레반도프스키는 애초에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라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펄스 나인으로써의 역할까지도 수행해 낼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분류된다. 실질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펄스 나인으로써 수비수를 끌고 다니면서 로벤이나 뮐러에게 공격활로를 열어주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다.(그렇다고 수비진이 신경을 덜 쓰기에는 레반도프스키의 결정력이 너무 뛰어나다.)[25]

사실 11-12 시즌까지만 해도 그는 그다지 수준 높은 선수가 아니었다. 12-13 시즌 이전 도르트문트의 득점은 대부분 2선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이루어진 것이다[26]. 그러나 12-13시즌부터 서서히 골 결정력이 올라오더니 결국 분데스리가에서만 29경기 24골이나 집어넣었다. 여기에 큰 경기에서의 활약도 매우 좋아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골만 12경기 10골. 여기서 4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에서 퍼부은 골들이다. 이 중 두번째 골은 그의 장기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는데,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공을 잡아 그대로 돌아서 툭 친 것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간 예술적인 골이었다. 이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4골을 넣어 4:1로 승리한 덕에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는 2:0으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8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말말말

그는 뼛속까지 골게터이다.

-위르겐 클롭

그는 24시간 축구만을 생각한다. 나는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지도자이다.

-펩 과르디올라

그와 같은 유형의 선수는 무엇을 할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정말 막기 어렵다.'

-헤라르드 피케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선 말이 필요없다. 4골은 누구나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4골은 그렇지 않다.

-알렉스 퍼거슨

9 기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12-13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람각으로 수비수 둘을 날려버린 뒤 특이하게 골을 넣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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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슛

가족 전체가 운동선수 출신이다.
아버지 크시슈토프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유도 챔피언, 폴란드 축구 2부 리그 후드니크 바르샤바 선수였으며 어머니 이보나 레반도프스카도 AZS바르샤바의 배구 선수였다. 여동생 밀레나도 폴란드 U-21 배구 대표팀이었다. 아내까지도 가라데 선수이니... 만약 아내 한테 바람핀거 걸렸다간...
그의 운동 신경은 가족 유전이라고 볼수 있겠다. 피지컬 금수저

프린스 오브 웨일즈 찰스,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과 외모가 닮았다.

희대의 발번역(...)을 보여줬던 피파 온라인 2에서 R. 로베르트로 표기되었다.[27][28]

레반도프스키의 동생도 도르트문트 유스팀 소속이었으나 2014년 여름 형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으로 이적해왔다.

와이프가 2009년 가라테 월드컵 동메달 리스트 안나 레반도프스카[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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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바지를 안 입고 있다
이렇게 보니 또 톰 카바나 닮은듯

휴식기 때마다 둘이서 같이 운동을 즐겨하는 모양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그의 아버지가 바이에른 뮌헨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바이언 소속으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첫 골을 뽑아낸 경기에서 세레모니에 관한 대답으로 그의 아버지는 과거에 항상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지오반니 에우베르의 9번 셔츠를 가지고 있었으며 '지오반니 에우베르는 신이다' 라고 항상 본인에게 말해줬다고 한다. 오늘은 그가 죽은 날이고, 나는 자랑스럽게 그에게 내 유니폼을 보여줄 수 없지만, 나는 내 아버지가 지금 기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라고 답했다. 그가 다른 무수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뿌리치면서 까지 바이언을 택한 이유는 바로 그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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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시절 절친한 동료 사이였던 마르코 로이스와 적이 되어서 다시 재회했을때 찍힌 레전드 움짤
많은 사람들이 이 짤 보고 설레였다 카더라. 뒤에 점프 뛰는 카가와는 못본척하자.

10 기록

10.1 득점 기록

역대기록
시즌소속팀리그대륙기타[30]총계
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
2010/11보루시아 도르트문트3381200811-4392
2011/1234228670612100473010
2012/133124541313102110493610
2013/143320652096310048289
누적1317420171033618831018710331
시즌소속팀리그대륙기타총계
경기어시경기#fCF1020 골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
2014/15바이에른 뮌헨31175521126310049259
2015/1632302630129010151423
2016/17130131---100361
누적6347673116103201664311
누적 총계194121262413452281151125314642

10.2 대회 실적

  • 레흐 포즈난 (2008/09 - 2009/10)
    • 엑스트라클라사 : 2009/10
    • 폴란드 컵 : 2008/09
    • 폴란드 슈퍼컵 : 2009

10.3 개인 수상

  • 엑스트라클라사 득점왕 : 2009/10
  • 분데스리가 득점왕 : 2013/14, 2015/16
  •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 : 2011, 2012, 2013

11 같이 보기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 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
(평균: 182cm, 78kg)
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130px
독일
GK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1986.03.27193cm, 92kg20112021부주장
530px
독일
DF마츠 후멜스Mats Hummels1988.12.16191cm, 92kg20162021
630px
스페인
MF티아고 알칸타라Thiago Alcântara1991.04.11174cm, 70kg20132019
730px
프랑스
MF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1983.04.07170cm, 72kg20072018
830px
스페인
MF하비 마르티네스Javi Martínez1988.09.02190cm, 81kg20122021
930px
폴란드
FW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1988.08.21185cm, 79kg20142021
1030px
네덜란드
MF아르연 로번Arjen Robben1984.01.23180cm, 80kg20092018
1130px
브라질
MF더글라스 코스타Douglas Costa1990.09.14170cm, 65kg20152020
1330px
브라질
DF하피냐Rafinha1985.09.07172cm, 68kg20112018
1430px
스페인
MF샤비 알론소Xabi Alonso1981.11.25183cm, 80kg20142017
1730px
독일
DF제롬 보아텡Jérôme Boateng1988.09.03192cm, 90kg20112021
1830px
스페인
DF후안 베르나트Juan Bernat1993.03.01170cm, 67kg20142019
2130px
독일
DF필립 람Philipp Lahm1983.11.11170cm, 66kg19952018주장
2230px
독일
GK톰 슈타르케Tom Starke1981.03.18194cm, 98kg20122016
2330px
칠레
MF아르투로 비달Arturo Vidal1987.05.22180cm, 75kg20152019
2530px
독일
FW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1989.09.13186cm, 75kg200020213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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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K스벤 울라이히Sven Ulreich1988.08.03192cm, 84kg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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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F데이비드 알라바David Alaba1992.06.24180cm, 76kg20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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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F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1996.06.13178cm, 71kg20152017임대 유벤투스 FC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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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니클라스 도어쉬Niklas Dorsch1998.01.15175cm, 72kg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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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요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1995.02.08176cm, 70kg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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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F마르코 프리들Marco Friedle1998.03.16187cn, 78kg2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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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MF헤나투 산시스Renato Sanches1997.08.18176cm, 75kg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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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에르달 외즈튀르크Erdal Öztürk1996.02.07172cm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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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MF파비안 벤코Fabian Benko1998.06.05180cm, 80kg20152018
구단 정보
사장감독구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카를로 안첼로티알리안츠 아레나
  1. 바이에른 뮌헨 공식 프로필
  2. FCBtv 인터뷰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최대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슈팅이라고 답했다.
  3. 2015년 FIFA 발롱도르에서 4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내로라하는 최고의 공격수들을 제치고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4. 한국어로는 레반골스키라고 발음하면 된다
  5. 25승 6무 3패
  6. 하지만 이 기록은 얼마 못가고 바로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의해 다시 깨지게 된다. 하인케스 뮌헨의 위엄
  7. 11-12 시즌에는 전반기 Im Weiteren Keris(리그 내 경쟁력 있는 수준), 후반기 Internationale Klasse(인터내셔널 클래스).
  8. 국내 축구 팬들의 인식과는 달리 도르트문트는 뮌헨과 라이벌이 아니다. 데어 클라시커 항목 참조
  9. 레반돕 이적 잡음은 여느 이적선수가 그랬던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괴체의 일명 괴통수사건으로 인해 충격에 빠져있던 도르트문트이기에 더욱 과열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0. Grenzenlos Freundschaft(국경없는 우애)로 일컬어지는 이것은 과거 도르트문트의 수뇌부가 나치의 정책에 반발하다 희생된 가슴아픈 과거에서 기인한다. 도르트문트의 입석 자리에서 펄럭이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모든 국적을 반영한 커다란 깃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1. 특히 토마스 후보칸의 머리에 피가 엄청나게 흥건했으며 가격 부위가 머리였기에 생명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파울이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었다. 그럼에도 심판에게 소리지르면서 항의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게다가 심판한테 몰라서 항의 했다는 쉴드를 절대 칠수없는것은 자기가 무릎으로 쳤는데 못 느꼈을리가 없지 않는가;;
  12. 물론 과르디올라는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히 전부 헛소리이며 레반도프스키와의 불화는 없다고 주장했다.
  13. Kicker 지 평점은 숫자가 낮을 수록 평점이 높다.
  14. 보통 심판은 평점을 매기지 않는데 일부러 조롱하듯이 넣은걸 보면 중립 팬 입장에서 봐도 얼마나 오심과 편파 판정이 쏟아졌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15. 외국인 한시즌 최다 골인 11-12 시즌 훈텔라르의 29골을 1골차로 추월했다.
  16. 토마스 뮐러의 Thomas Müller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Robert Lewandowski의 합성어.
  17. 14-15 시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15-16 시즌에 들어 뮐러와의 호흡이 절정에 이른다. 15-16 시즌, 레알바르샤의 공격진은 여전히 삼각편대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투톱에 한해서는 레비-뮐러가 단연 유럽 최성상이었다. 사실 뮐러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로 뛰는 편이지만, 특유의 활동량과 레비와의 호흡으로 영혼의 투톱으로 불린다.
  18. 이전 1위는 루카 토니의 24골
  19. 마지막 라운드에서 골을 성공시키면 76-77 시즌 쾰른의 디터 뮐러에 이어 30골 고지를 밟게 되는 상황.결론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못쉰다...
  20. 더불어 80-81 시즌 칼 하인츠 루메니게 이후로 29점 이상을 득점한 최초의 바이에른 선수의 타이틀도 거머쥔다.
  21. 1974년 월드컵 득점왕
  22. 다만 이는 폴란드의 전술 문제이기도 하다. 레비에게 몰리는 견제를 이용해 레비가 2선에서 연계하고 밀리크에게 마무리를 맡겼는데 밀리크가 그 많은 기회를 다 날리면서...
  23. 즐라탄이 상당히 태크니컬한 공격수라 흔히 만능 공격수라고 평가되긴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상 즐라탄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이 공세 상황을 주도할 때 장점이 극대화되는 10번 스타일의 공격수이다. 그를 9번 스타일로 쓰거나, 팀내 에이스를 보좌하는 위치로 썼을 때의 활약은 썩 좋지 못했다.
  24. 거창하게 쓴거 같지만 '볼 없을때 움직임'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축구 지능이 매우 준수하다는 것.
  25.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초기에는 이런 훌륭한 오프 더 볼 무브먼트가 토마스 뮐러의 성향과 너무나도 흡사해서 둘이 동선이 자주 겹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더구나 뮐러는 브라질 월드컵 참가 후 시즌 개막 1주일 전쯤에나 합류했으니... 그래도 시간이 흐르며 동선 중복 문제는 차츰 개선되었으며 14-15 시즌 후반기부터는 서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26. 가장 큰 예는 물론 17골을 득점한 카가와 신지.
  27. 이 발번역이 얼마나 심각했냐면, 당시 파라과이의 주전 골키퍼였던 후스토 비야르(Justo Villar)를 스페인어가 아닌 영어로 발음해 J. 빌라르라고 표기했고, 벨기에의 핵심 미드필더인 에당 아자르(Eden Hazard)를 영어식으로 발음해 E. 하자드(...)로 표기한 바 있다.영어식으로 해도 하자드는 아니라는 게 '함정'
  28. 하지만 마냥 발번역이라고 깔수는 없는 것이, 만약 그의 이름을 R.레반도프스키라고 표기한다면 14바이트가 된다! 12바이트 한계를 넘게 하지 않기 위해 이런 방침을 취했다는 설이 있으니 확인바람.그냥 레반도프스키라 쓰면 되지 않을까
  29. 폴란드에서 가족성이 '-스키'(남성형)로 끝나면 여자는 무조건 '-스카'로 끝난다.
  30. DFL-슈퍼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