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쥬카 벨제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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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ka Beelzebub / アジュカ・ベルゼブブ[1]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조연급 등장인물로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

1 프로필

현 4대 마왕 중 한명이며 현 벨제부브로 본명은 "아쥬카 아스타로트(Ajuka Astaroth / アジュカ・アスタロト)".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요염한 이목구비의 엄청난 미남으로 어느 의미로는 악마다운 인상이다. 현 벨제부브으로 취임하기 전까지는 현 4대 마왕 중에서도 서젝스 루시퍼와는 옛날부터 절친 관계이며 유일하게 서젝스와 대등할 정도의 강대한 순수 역량을 지닌 초강자이자 좋은 라이벌관계 이기도 하다.

벨제부브가 되기 전엔 서젝스와 함께 강력한 루시퍼 후보였지만 남을 통솔하는 능력이 서젝스가 더 위인 탓에 서젝스가 루시퍼가 되었고 아주카 자신은 벨제부브가 되었다.

6권에서 이름이 언급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외전 1권에 해당되는 8권 후반부. 술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주특기이며 레이팅 게임의 기초 이론을 구축한 장본인. 그 구축 능력은 전투에서도 힘을 발휘한다. 덧붙여 전형적인 기술사 기질의 소유자로 그가 구축한 술식 프로그램에는 여러가지 은폐요소가 내장되어 있다.

덧붙여 아쥬카는 악마 진영 내에서도 상당히 드물게 창조하는 쪽으로, 명계의 기술력이 단숨에 다섯 단계나 발전한 것은 다 아쥬카 덕이며 효우도 잇세이로부터 "벨제부브 님은 아자젤 선생님이랑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듣는다. 다만 아쥬카 본인은 "아마 맞을 것 처럼 보이면서도 맞지 않을걸? 아자젤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 특기이고 나는 원래부터 없는 것을 처음부터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비슷해 보이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크거든." 라고 하면서 부정하고 있다.

인간계에서 어떤 게임(휴대폰 1개로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도 운영하고 있는 모양이다. "마왕전대 사탄레인저"에서는 블루를 맡고 있다.

자신의 친가인 아스타로트 가문의 자초지정에 대해서는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에 내통한 자신의 친동생 디오드라 아스타로트를 개패듯이 팬 효우도 잇세이에게 "잘못한 건 전부 자신의 가문 쪽이고 반대로 괜한 고생을 시켜서 미안할 정도니 딱히 신경 쓸 필요 없다." 라고 하는 등 잇세가 미안하게 여길 정도로 원한을 품고 있지 않다. 또한 자기 친동생의 죽음에 대해서도 슬퍼하지 않는 모양.

통상시에도 구벨제부브를 초월할 정도의 강대한 순수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패군의 방정식(覇軍の方程式)<Kankara Formula / 캔카라 포뮬라(カンカラー・フォーミュラ)>"'이라고 하는 자신 앞의 전개한 소형 마방진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모든 현상과 이능력을 수식과 방정식으로 조종하여 상대의 공격들을 빗겨나가게 만들거나 늦추는 건 물론이고 그 공격들의 술식을 빼앗아 완전히 조종하는 것도 모잘라 공격 방식조차도 용이하게 변경시키는 것에 더해 그 공격들의 파괴력과 속도까지 강화시키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서젝스와 달리 아쥬카 본인은 현시점에서는 아직 자신의 진정한 힘을 보이지 않았지만 사실 그는 서젝스 루시퍼리제빔 리반 루시퍼"악마가 맞긴 맞나?" 라고 의심이 들 정도의 초월자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6권 후반부에서 자신의 동생에 해당되는 디오드라 아스타로트가 재앙의 단 구마왕파와 내통한 일 때문에 많은 악마들에게 비난 받을 뻔 했지만 서젝스 루시퍼세라포르 레비아탄, 팔비움 아스모데우스의 옹호 덕분에 비난 받는 것을 면하게 된다.

8권 극후반부에서는 효우도 잇세이리아스 그레모리와 함께 4가지의 시련을 다 마치자 아쥬카는 6권 때 잇세가 디오드라의 폭주를 막아준 것에 대한 답례로 악마의 말<이블피스>의 변화를 진단해준다. 잇세이의 이블 피스에 미조정(微調整)을 실시하여 숨겨진 요소를 넣으면서 그에게 <여왕:>으로 프로모션하면 분명 힘이 상승하긴 하지만 적룡제의 힘도 포함하면 현시점의 잇세의 순수 스펙전반을 초과해버려 드래곤의 힘을 다룰 수 없게 된다며[2] 적룡제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파워나 스피드 특화형에 적룡제의 힘을 쏟는 편이 힘의 흐름과 해야하는 일이 알기 쉬워지니 우선은 <전차:>과 <기사:나이트>의 힘을 완벽하게 다루라는 개인적인 어드바이스를 해주어 잇세가 9권에서 "적룡제의 3차 구성말"에 각성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12권 초반부에서는 D×D의 무대인 지방도시에서 8정거장 떨어진 시가에 위치한 인기척이 드문 마을 외곽에 위치한 자신의 인간계 은신처 중 한곳에서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도중 아자젤에게 "아쥬카에게 잇세의 악마의 말을 보여라 . 그 남자라면 그 악마의 말에 남은 무언가를 해석할 수 있을 거다." 라는 전언을 받은 리아스 그레모리, 히메지마 아케노, 아시아 아르젠토, 토죠 코네코 레이벨 피닉스, 키바 유우토효우도 잇세이의 생존 가능성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자신을 찾아오게 된다.

리아스가 잇세의 <병사:>의 악마의 말<이블피스>을 보이려는 순간 그 서젝스 루시퍼와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초강자인 아쥬카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목적으로 지크프리트가 재앙의 단 구마왕파 소속의 상급악마급 이상가는 역량을 지닌 악마들 몇명과 함께 아쥬카 자신 앞에 나타나더니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가 얻은 정보와 연구자료를 제공해 줄테니 자기네들과 동맹을 맺을 생각은 없냐?" 고 동맹 얘기를 걸어왔지만 당연히 아쥬카는 자신의 오랜 친구인 서젝스를 도저히 배신할 수가 없어서 그들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였고 이에 격분한 지크프리드와 같이 있던 그 구마왕파의 악마들이 살기를 내뿜으면서 자신에게 대질량의 마력탄들을 날리며 덤벼든다.[3]

하지만 아쥬카는 겨우 느긋하게 의자에 자리에 앉은 채로 겨우 한손 만으로 자신 앞에 소형 마방진을 전개하여 "패군의 방정식<캔카라 포뮬라>"로 그들의 마력탄들을 빗겨나가게 만든 후 그 마력탄들의 술식을 빼앗아 조종하는 것과 동시에 형식을 산탄으로 변경시킨 후 파괴력과 속도를 더욱 강화시킨 다음 구마왕파 악마들 전원에게 반사시켜 그들 전원을 가볍게 끔살시킨다.

구마왕파의 악마들을 끔살시킨 후 지크프리드 혼자만 남게 되자 아쥬카는 키바 유우토와 그외 그레모리 권속 멤버들이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에게 심상치 않은 증오의 감정과 살기를 내보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지크프리드의 처리를 그들에게 맡긴다.

그레모리 권속이 지크프리트를 죽여 잇세의 원수를 값는데 성공하자 아쥬카는 그레모리 권속을 진정시킨 후 남겨진 효우도 잇세이의 <병사:>의 악마의 말<이블피스> 8개를 해석하여 그의 병사의 말 8개 중 4개가 "적룡제의 3차 구성 말<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와 잇세의 최강 형태인 "진홍의 혁룡제<카디널 크림슨 풀 드라이브>"를 완성한 영향에 의하여 "변이의 말<뮤테이션 피스>"로 변화 했으며 잇세의 병사의 악마의 말의 최후 기록 정보가 죽음이 아니고 잇세의 영혼이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와 함께 차원의 틈새에서 살아 있다는 사실과 잇세의 말의 기능이 정지되어 있지 않아서 효우도 잇세이를 되살릴 수 있다고 전하여 그레모리 권속에게 희망의 불을 밝혔다.

그 후 중반부에서는 자신의 권속 악마들에게 명령해 명계를 침공하고 있는 샤르바 벨제부브에 의해 강제 금수화한 레오나르도에 의해 탄생된 초거대 키메라 마수호수귀<밴더스내치> 12마리의 토벌을 지휘하였고 팔비움 아스모데우스와 제휴하여 그와 함께 호수귀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마방진 술식 프로그램의 구축 작업을 개시하여 완성한 후 전선에서 싸우는 모든 악마들과 타천사들, 사도<브레이브 세인트>들로 이루어진 연합군에게 전달하여 그들이 그 마수들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도록 도와 팔비움과 함께 호수귀 부대 격파의 1등 공신이 된다.

19권에서 나온 라이저 피닉스 VS. 디하우저 벨리알의 레이팅 게임에서는 레이팅 게임의 숨겨진 심판자인 <카오스 카르마 드래곤> 티아마트와 함께 디하우저 벨리알과 대치하게 된다. 또, 클레리아 벨리알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듯. 클레리아 벨리알이 제거되기 전에 아쥬카 벨제부브가 근처에 숨어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는 떡밥이 던져졌다.떡밥도 수상하지만 애당초에 분위기 자체를 작중에서 대놓고 수상하다고 묘사하는 마왕이니....

20권에선 디하우저 벨리알에게 당한 라이저 피닉스레이벨 피닉스의 신원을 보호하고 있었으며, 잇세들에게 킹의 말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또한 이세계의 파괴와 재창조를 노리고 있던 시바를 용왕 티어마트와 함께 감시한다.

21권에서는 아포칼립스 비스트 트라이 헥사를 막으러 봉인 속으로 뛰어든 서젝스 루시퍼, 세라포르 레비아탄. 팔비움 아스모데우스를 대신하여 명계 즉 악마세계를 맡는다.

3 여담

작가 후기에 의하면 이름의 유래는 무로 레이, 도 아시타, 미유 비단에서 각각 이름의 앞쪽을 한글자씩 가져왔다고 한다.우주괴수 3명의 이름을 갈아넣은 만큼 본인도 확실히 강하다.

애니메이션 3기에선 약간 스토리가 달라지면서 연회장에 난입한 로키를 멀리 전송시키고 봉인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권속중에 건축가가 존재하는데, 주인 닮아서 그런지 비밀요소를 집어넣는걸 즐긴다고. 그 건축가가 관여한 잇세의 집에도 계절별로 해금(…)되는 요소로 목욕탕이 발견되었다.
  1. 정식 국내판에서 아쥬카 바알제붑이라 번역. 사실 이렇게 읽는게 맞다.
  2. 간단히 말하자면 할 일이 늘어나서 힘의 흐름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3. 참고로 이들의 마력탄의 파괴력은 그레모리 권속 멤버라 하더라도 제대로 맞았다간 치명상을 면치 못할 정도의 파괴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