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드라 아스타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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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판(오른쪽의 미소년)


애니판.

이 선량해보이는 겉모습에 절대로 속으면 안된다!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 / 에런 디스뮤크

1 프로필

벨제부브를 배출한 전72주 중 하나인 아스타로트 가문의 차기 당주로 현 벨제부브아쥬카 벨제부브의 친동생. 벌레도 죽이지 못할 듯한 느낌의 상냥해 보이는 분위기의 미소년으로 리아스 그레모리, 시토리 소우나와 비슷한 세대의 젊은 상급악마 중 1명. 5권 초중반부에서 정식 레이팅 게임 데뷔를 목전에 둔 리아스와 비슷한 세대의 명문가 출신 상급악마 후계자들이 마왕령 도시인 루시퍼드에 모여 명계의 높으신 분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과 동시에 서로 교류를 나누는 관습행사때 첫등장했다.

과거에 깊은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을 때 아시아 아르젠토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1] 5권 극후반부에 아시아 아르젠토에게 구혼을 한다.

그리고 6권에서 오컬트 연구부 앞에 나타나 단도직입적으로 리아스 그레모리에게 <승려:비숍>의 트레이드를 부탁하면서 아시아를 선택했지만 당연히 리아스는 아시아를 친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는 탓에 결국 단방에 거절당했다.잘했다 리아스! 거절당한 이후에도 디오드라는 아시아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아시아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려 하자 이를 보고 참다못한 효도 잇세이에게 방해받는다. 그러자 디오드라는 잇세를 "더러운 드래곤" 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이어서 "닷세 후에 열리는 그레모리 권속 vs 아스타로트 권속의 레이팅 게임에서 너를 반드시 쓰러트린다." 라며 잇세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2]

2 전투력

리아스 그레모리, 시토리 소우나와 마찬가지로 마력에 우수한 위자드 타입으로 종합적인 기초 스펙은 단순한 마력양과 마법 재능만 해도 리아스에 비해 어느 정도 뒤지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순혈 상급악마 가문의 자제답게 충분히 강력한 기초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샤르바 벨제부브에게 받은 오피스의 "검은 뱀"을 흡수한 상태에서는 마력과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리아스 그레모리시토리 소우나는 물론이고 시그바이라 아가레스 조차도 압도할 정도로 강해진다.

3 행적 및 그의 본성


팬티가 보인다.

  • 아스타로트 가문의 수치이자 최악급의 흑역사

하지만 디오드라 본인은 그레모리 권속과의 레이팅 게임은 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오직 아시아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트> 구마왕파의 우두머리인 샤르바 벨제부브, 크루제레이 아스모데우스와 내통한 후 구마왕을 지지하는 중급, 상급 악마로 이루어진 1000명의 구마왕파의 테러리스트 악마들을 데리고 잇세 일행 앞에 나타나 아시아를 납치한다. 그리고 그레모리 권속들을 자신이 데리고 온 테러리스트에게 맡기고 이번 레이팅 게임의 배틀 필드인 그리스 신전의 최심부로 도망친다.

사실 그는 선량하고 순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수녀교회랑 관련 있는 여성, 그것도 모두 열렬한 신자나 교회 본부에 교류가 깊은 여성들만을 교묘한 말로 유혹한 후 타락시킨 뒤 덮쳐서 강간하는 캐막장적인 악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디오드라 본인의 권속들이 원래는 신자들 뿐인데다, 자기 집에 가지고 있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로 전부 다 원래는 유명한 수녀나 각지의 성녀들 뿐이다. 수녀나 성녀들의 괴로움 자체가 디오드라에게 있어선 최고 최대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나쁜 놈 정도가 아니라 그것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귀축 그 자체인 천하의 개쌍놈으로 프리드 세르젠과 동급의 성격파탄자&인간말종 쓰레기로 라이저 피닉스도 이놈에 비하면 최소 수 배는 더 개념인으로 보일 정도다.

또한 아시아가 그를 치료해준 일도 사실은 디오드라 본인의 자작극이었다. 디오드라는 아시아를 발견한 그날부터 그녀를 강간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지만 교회에서 데리고 나오려면 힘들 것 같아 다른 방법으로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는 작전을 세운다. 이때 신기<세이크리드 기어>에 자세히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저 수녀악마도 치료할 수 있는 세이크리드 기어를 가지고 있다."는 조언을 받게 되었고 디오드라는 그의 조언을 참고하여 "상처입은 자신을 치료하는 모습을 다른 성직자에게 들키면 그 성녀는 교회에서 추방당하는 것과 동시에 신을 믿을 수 없게 되고, 인생이 망쳐진다면 간단히 자신의 품으로 올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 후 디오드라는 일부러 자신의 몸에 깊은 상처를 입혀 아시아가 자신을 치료하게 만들어 그녀를 교회를 추방시키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자신보다 먼저 그레모리 권속이 그녀를 구해버리는 바람에 자신이 짠 두번째의 계획이 엉망[3]이 돼버리자 아시아에게 구혼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지만, 그 구혼도 역시 거절당하자 아시아를 수단방법 가지지 않고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구마왕파의 수장들인 샤르바 벨제부브크루제레이 아스모데우스와 내통한 것이다.

얼마지나지 않아 그레모리 권속들이 도중에 배틀필드에 난입한 오딘의 도움으로 중급, 상급악마로 이루어진 천명의 테러리스트에게 다굴당해 죽임당할 위기를 벗어난 후 자신이 숨어있는 신전에 도착하자 디오드라는 자신의 권속들로 그들을 상대 했지만 자신의 권속들은 모두 그들에게 별 피해도 주지 못하고 격파당하여 전멸한다. 최후에 효우도 잇세이가 단신으로 디오드라 본인이 숨어 있는 신전 최심부에 도착하자 디오드라는 샤르바 벨제부브에게 받은 오피스의 "검은 뱀"을 흡수하여 리아스 그레모리시토리 소우나는 물론이고 시그바이라 아가레스조차도 뛰어넘을 만큼 종합적인 기초 능력치 전반이 급격히 강해진다.

이후 힘에 취해 오만해진 나머지 잇세에게

"후후후, 너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니까. 그녀가 최고의 표정이 된 순간을... 전부, 내 손바닥에서 움직이고 있었단 걸 안 순간의 아시아의 얼굴은 정말로 최고였어. 봐봐, 기억영상에도 남겨뒀다구. 재생해줄까? 정말로 멋진 표정이라구."

"교회의 여자가 절망하는 순간의 표정은 몇번을 봐도 참을 수가 없어."

라는 망언을 지껄여 대기 시작하더니...

"하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어. 그래, 너희들이다. 특히 거기의 더러운 적룡제. 네가 아시아를 구해버린 탓에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버렸어."

"그 타천사 여자 레이나레가 한번 아시아를 죽인 후, 내가 등장하여 레이나레를 죽이고, 그 자리에서 말을 부여할 예정이었다. 네가 난입해도 레이나레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랬더니 네가 적룡제라고 하더군. 우연치고는 무서운 일이었지. 덕분에 계획은 꽤나 늦춰지고 말았지만, 겨우 나의 손안으로 돌아왔다. 이걸로 아시아를 즐길 수 있어."

라고 지껄이더니...

"아시아는 아직 처녀겠지? 나는 처녀일 때부터 조교하는걸 가장 좋아하니까, 적룡제가 쓰던 중고라면 좀 싫은걸."

"아, 하지만 적룡제에게서 빼앗는 것 또한 재미있을려나? 너의 이름을 부르는 아시아를 억지로 범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라며 계속 수준 낮은 소리로 짖어대면서 찌질한 어그로를 끌어대는 것에 이어서, 잇세를 "하급악마", "열등하고 저속한 인간 태생 전생악마", "단순히 파워 밖에 없는 파워 바보 적룡제"라고 경멸&매도하면서 그를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면서 그와 1대1 승부를 한다.



하지만 잇세는 5권에서 전 용왕 마룡성<블레이즈 미티어 드래곤> 탄닌과의 서바이벌 훈련과 기초 트레이닝을 받은 이후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수련받기 전에 비해서 상당히 강해지고 마력 양이 수련 받기 전에 비해서 어느 정도 강해진데다가 이미 완전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화가 가능해진지 오래였으며 결국 디오드라는 이에 대한 대가로 금수화한 효우도 잇세이가 선빵으로 날린 펀치 단 한방에 큰 데미지를 입어 이때부터 여유있는 미소와 냉정함을 잃기 시작했다. 이후 최후의 발악으로 금수 상태의 잇세에게 연속으로 무수한 마력탄을 날리기 시작하였지만, 금수 상태의 잇세는 그가 날린 무수한 마력탄들을 그 자리에서 정통으로 맞아도 별다른 유효타를 입지도 않았고, 결국 디오드라는 금수 상태의 잇세에게 쌍코피가 터지는 건 기본이고, 아예 얼굴이 떡이 될 정도로 신나게 얻어터져 역관광당하면서 드래곤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재기불능 상태가 돼버린다.

그 후 샤르바 벨제부브가 갑자기 그레모리 권속 앞에 갑자기 나타나자 "너와 함께 힘을 합치면 적룡제를 쓰러트릴 수 있다!" 라면서 꼴사납고 찌질하게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를 쓸모없다고 판단한 샤르바에게 배신당하고 그가 쏜 빛의 일격에 심장이 꿰뚫려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4].

이후 그가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이후로 아스타로트 가문은 모든 신용을 전부 다 잃게 되었으며, 동시에 아스타로트 가문은 현 가주가 해임당하고, 한동안 마왕 배출의 권리를 잃어버리게 된다. 즉, 한마디로 찌질하게 성노예를 만들려고 하다가 오히려 집안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셈이다. 인과응보

여담으로 디오드라는 통상의 금수 상태의 잇세에게 쌍코피 터지고 얼굴이 떡이 되도록 얻어터지고 있을 때 "거짓말이야!! 질 리가 없어!! 아가레스에게도 이겼다! "바알에게도 이길 예정이었다!" 재능없는 대왕가의 상속자 따위한테 질 리가 없어! 애정이 깊은 그레모리 따위가 내 상대가 될 리가 없다구! 나는 아스타로트 가문의 디오드라란 말이다아아아아아아!!"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릴 지껄였는데... 이거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100% 확률로 "절대" 무리다... 왜냐하면 오피스의 뱀을 흡수한 상태의 디오드라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던 6권 시점의 효우도 잇세이(금수화 ver)는 후에 9권에서 사이라오그 바알과 가벼운 대련을 했었는데...

금수 상태의 잇세 본인이 사이라오그, 그것도 금수화는 커녕 "사자왕의 전부<레굴루스 네메아> 조차도 쓰지도 않고, 몸에 건 부하를 거는 족쇄도 풀지 않은 통상 상태의 사이라오그"를 상대로 별 유효타도 입히지도 못하고 오히려 신나게 농락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디오드라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사이라오그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아무리 봐도 디오드라는 사이라오그 바알의 실제 전투력을 몰랐고, 그가 소유하고 있는 신멸구<롱기누스>인 사자왕의 전부<레굴루스 네메아>만을 제외한 통상 상태의 마력량만 알고 있기에 얕잡아본 듯.[5]

그에게 붙잡혔던 여성들과 권속들은 모르긴 몰라도 카오스 브리게이드에 의해 키메라로 개조당한 프리드 세르젠에 의해 먹혔을 공산이 크다.[6]

묘하게 이 녀석이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둘다 검열삭제를 함부로 놀리다가 그 꼴 됐으니 뭐

4 기타

히로인과의 구혼으로 주인공과 대립각을 세우는 점이나 순혈 상급악마란 점, 주인공인 효우도 잇세이를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는 점, 여성들을 콜렉션으로 모으는 점 등 2권 당시의 라이저 피닉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2권 후반부에 잇세를 인정한 라이저에 비하면 정신적으로 더욱 찌질한 편. 라이저처럼 권속 전부를 여성으로 채울거 같은 분위기였지만 의외로 권속들 중에 남자가 있다. 그러면 양성애자란 소린가?

애니 3기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2권 단위로 애니화했던 기존작들에서 3기의 최종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8화에서 잇세이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터지고 완전히 리타이어해 버렸다.

3기에서는 7화 마지막부분부터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 8화에서 레이팅 게임 비슷하게 두팀으로 나눠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원작하고는 다르게 권속들이 은근히 강하게 나왔다. 폰 여덟명은 수치심을 제거하는 술식을 거는 식으로 '양복붕괴<드레스 브레이크>'까지 파훼하는데 성공해서 강력한 연계로 잇세이 일행을 몰아 붙이지만, 잇세이가 "유어번역<버스트링궐>"을 사용하면서 연계가 무너지면서 패배. 리아스 그레모리와 히메지마 아케노와 싸우던 퀸 일행은 잇세이의 데이트 약속에 파워업한 아케노와 질투로 파워업한 리아스에게 전멸했다. 다행히(?) 키메라화한 프리드 세르젠에게 먹힌건 나이트 두명으로 끝났다.

8화 중반에서 효도 잇세이와 충돌했으며, 순혈주의, 교만함, 찌질함을 아주 확실하게 드러냈지만, 잇세가 그의 면상에 주먹을 날리는 등, 아예 얼굴이 떡이 되도록 패는 것에 시청자들이 크게 환호했다. 만약에 자신이 패할 경우 결계가 아시아를 삼키도록 설치하는 등, 끝까지 뻔뻔함과 찌질함의 추태를 보여준다.

9화 초반에서 역시 뻔뻔하고 찌질하게 샤르바 벨제부브에게 도움을 요청. 하지만 그에게 심판의빛의 공격을 받아 흉부에 바람구멍이 생기고는 뒤이어 샤르바의 손동작 한 번에 소멸한다. 인과응보.

친형인 아쥬카 벨제부브는 디오드라가 죽었는데도 슬퍼하지 않는 모양

다음 생애에선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서 잇세에게 복수했다고 한다.

  1.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아시아는 교회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2.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시점에서 잇세가 벌인 행각중 알려졌을 법한 것만 생각해보면 매도당해도 어쩔 수 없다. 진짜로. 당장 얼마전에 리아스 그레모리의 가슴을 찔러서 변신하는 장면이 공중파로 방송된 변태가 잇세니... 덤으로 디오드라가 상급악마, 즉 명계의 상류층이란걸 감안하면 라이저 피닉스의 약혼식에 난입해 리아스 그레모리의 처녀는 내 거다라는 저급한 발언도 직접 듣거나, 한다리 건너서 들었을 가능성은 꽤 높다.
  3. 그 두번째의 계획이라는 것이 아시아가 타천사 레이나레에게 성모의 미소<트와일라이트 힐링>을 강제로 빼앗겨 죽게 되면 그 다음엔 디오드라 본인이 레이나레를 죽이고 아시아에게 악마의 말<이블피스>를 부여하여 자신의 권속으로 할 계획이었다. 19권에서 스트라다 추기경이 이 때의 아시아에 대해 언급한 게 맞다면 이것도 실패했겠지만....
  4. 원작 소설에서의 표현대로라면 즉사도 아니고 소멸이다.
  5. 실제로 6권에 나왔던 디오드라와 리아스, 소우나와 비슷한 세대의 젊은 악마들의 스테이터스표에 의하면 6권 당시의 사이라오그 바알의 통상의 마력량은 디오드라 아스타로트와, 리아스 그레모리, 시토리 소우나와 비슷한 세대의 젊은 상급악마들 중에서도 단연 단독으로 최약급이었다. 게다가 사자왕의 전부 역시 그레모리 권속과의 레이팅 게임의 최후반부에 잇세+리아스와 싸우기 전까지는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게임을 지켜보고 있던 현 4대마왕은 물론, 해설로 나온 아자젤조차 사이라오그가 그걸 썼을 때 놀랐을 정도니...
  6. 권속이 아니라면 풀려났을지 몰라도 권속이라면 그레모리 vs. 아스타로트의 레이팅 게임에서 프리드 세르젠에게 먹혔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