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트

1 아스타로트(Astaroth, Astroth)

아스타로'드'라고 부르기도 하며, 문화권에 따라 아스타르테와 동일로 보거나 성별만 다르게 보기도 한다.

솔로몬의 72악마 29위, 왼손에 을 쥔 추한 천사의 모습을 한 악마.

자주 에 탄 모습으로 그려지며 몸 속에서 심한 악취를 낸다. 냄새가 심해서 퇴마도구를 지니지 않은 자는 아스타로트에게는 가까이 못 간다고 할 정도이다. 기독교 7개의 대죄에서는 하나인 태만을 관장하지만 벨페골이 태만을 관장한다 치기도 한다.

인간을 유혹하여 게으름을 피우게 하여 타락시킨다고 하며, 자연과학에 밝고 여러 가지 비밀을 안다고 전해진다. 타천사인 그는 천계에 있을 때에는 9계급의 최고위인 치천사로 제3위의 좌천사들을 이끄는 지휘관이었다. 타락한 다음에는 악마 40개군단을 지휘하는 지옥의 대공작이 되어 지옥 서쪽을 지배하는 실력자로 여겨진다. 마도서 레메게돈에서 그는 고대 이스라엘솔로몬에게 소환, 봉인된 악마의 하나이며 소환자에게 지혜를 준다고 한다.

자신이 지옥에 떨어진 것을 부당하다고 여겨 소환자에게 처분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중세 이후 남성 악마로 그려지지만 초기에는 검은 옷을 입고 입 끝에서 피를 흘리는 잔인한 미녀로 그려졌는데 이는 아스타로트의 원본격인 이 바로 수메르 신화의 이슈타르이기 때문.

책에 따라 극과 극인 악마 중 하나. 어떤 책에서는 하급 악마로 어떤 책에서는 사탄, 벨제뷔트와 함께 실력자로 표현하기도 한다.

2 각종 창작물에서 인용된 모습

  • 고스트 스위퍼(GS 미카미)에도 나온 적이 있으며 작중에서 최종보스인 동시에 선과 악으로 나눠진 세계에 절망한 자로 나온다.
  • 퇴마록에도 등장해 지옥의 서열 3위라는 설정. 대체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참모, 흑막으로 나온다. 블랙엔젤과 같은 팀이나,둘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독단적으로 활동하는데다가 뻔질나게 나오는 블랙 엔젤에 비해 등장 횟수가 적다. 본인이 직접 행동하기 보다는 대체로 부하들을 이용해 퇴마사의 앞길을 방해한다.[1] 결국 그 결과는.......
  • 파타리로에서 마계의 4대천왕 중 하나로 등장. 훗날 스핀오프하여 자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 마계촌 시리즈에 단골로 출연하는 보스. 본명은 곤디어스였으나 초마계촌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초대에서는 최종보스였지만 대마계촌에서는 복제(...)로만 등장하며, 초마계촌, 극마계촌에서는 페이크 최종보스화.[3] 이와 동시에 2차 변신이 탑재되었는데, 전자는 네비로스로, 후자는 날개가 달린 다크 아스타로트로 변신한다. 어느 시리즈든 배의 얼굴에서 화염을 내뱉는 공격 패턴은 꼭 들어간다.
  • 666 사탄에서는 역카발라의 레시피이자, 사마엘의 애완동물 비스무리한 포지션으로 등장. 하지만 사마엘조차 완전히 제어할수 없고, 힘만을 최고로 생각하는 단순 무식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결국 이 성격덕분에 다잡은 승기를 놓치고 방심하다 사드키엘에게 핵을 적출당해 리타이어 당한다. 능력은 정보 조작.[4]
  • 퍼즐앤드래곤에도 몇몇 악마들(벨리알, 아몬, 바알)과 나란히 마신장으로 등장. 베이스의 외모가 워낙 중성적이어서 여장남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공식 성별은 엄연히 여성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논쟁이 끝났는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농담으로든 진지하게든 성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능은 퍼즐앤드래곤/몬스터 개요 항목을 참조.
  • 헬게이트 런던에서 런던 침략의 대장군인 시도나이의 심복이지만 그와 대등한 존재로써 이전 고대 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으며 고대 군주를 제거할 때 나오는 우두머리 중 가장 강력하다.
  •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마왕으로 등장해 꾸준히 강자의 위엄을 발산해주시지만 상대상대였는지라.... 결국 1이든 2든 선택지에 따라서 다른 마왕과 함께 썰리게된다. 진 여신전생 2에서는 마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사실 이슈타르와 아스타르테가 야훼로 인해 합체되어 지금의 아스타로트가 됐다는것이 밝혀져 아스타로트가 아스타르테와 이슈타르로 분리되게 되고 아스타르테와 이슈타르의 합체가 해금된다.

2.1 일본 쵸코 카드 신라만상 쵸코아스타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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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만상 쵸코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계생물을 통제하는 고급황마족 장군의 한명으로, 시리즈 중 규우키의 대군을 이끌고 두 번에 걸쳐서 성룡족을 공격한다. 두 번째의 습격 때는 강력한 마력으로 폭풍검 시온을 괴롭힌 전적이 있다.

제 2장에서는 1000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젊어져있고(...), 에필로그에서 베리알과 불륜(...)을 저질러 왕아나선의 장에 등장하게 되는 딸 아스모디에스를 얻었다. 에필로그 내용을 보면 뭔가 마계의 갈등을 만들려던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왕아나선의 장에서 정실 알피네가 낳은 오빠인 벨제뷔트와 나란히 지상으로 올라와서 지상계 연합군으로 가담한다. 이걸 보면 아무래도 흐지부지되고 사이좋은 남매가 된 것 같다.

마족이므로 파란 피부마족눈, 머리에 난 , 그리고 날개꼬리가 특징적인 캐릭터다. 마족으로서의 능력치도 매우 높다. 그리고 노출도 높은 레오타드 복장으로 신라만상 쵸코의 캐릭터 중에서도 섹시계의 미녀 마족으로 인기가 높은 편으로, pixiv같은 그림 커뮤니티에 관련 팬아트가 많다. 성인향 동인계에서도 열심히 구른다(...).

그리고 첫 등장 이후 9년이 지난 뒤인 2014년 PVC 피규어화가 예정되었다. 발매는 2014년 10월경이며 8800엔.

2.2 소울 칼리버아스타로스

항목 참고.

2.3 가즈나이트의 아스타로트

7명의 악마왕중 하나로, 기계류를 이용한 도구나 살육병기를 만드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데스발키리 유로 디 아스타로트의 아버지이다. 다르칸의 상관이며, 아란 슈발츠의 검 절망의 검 디스파이어의 원주인.

이노센트에서 나온 유로의 과거에 따르면 기계에만 푹 빠지다가 아내인 벛꽃요정의 여왕 베아트리체가 악마의 벚꽃나무가 되어서 행성 하나를 초토화 직전까지 만들자 자신은 그녀를 죽일 자격이 없다며 주신에게 그녀의 처리를 부탁한다.[6] 이 당시 아스타로트는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전체 부하의 10%를 용광로에 집어넣을 정도였다. 그마저도 더 집어넣을려다가 순간 베이트리체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멈춰서 그 정도인 것.

이후 그녀의 죽음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두고두고 보며 자신의 어리석음을 책망하며 지내고 있다고.

문제는 이걸 딸인 유로가 봤다는 것. 거기다 이 양반은 그걸 해설까지 해주셨다. 그 덕분에 유로는 한동안 하인켈조차 꺼려할 정도로 살기를 풀풀 피우고 다녔다.

유로의 문제로 하인켈이 방문했을 때 "나는 자식 교육에 실패했네. 제 어미가 죽어가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것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었지."라고 하는 걸 보면 진실을 숨기는 쪽 보단 알려주는 쪽을 택한 모양.

2.4 클로저스의 아스타로트

항목 참조
  1. 퇴마록에서 고위급 악마는 직접 개입을 하거나 힘을 쓸 수 없다. 블랙엔젤도 직접 사람을 죽일 수는 없었다.
  2. 정확히는 피브리조를 상징하는 문양 정도만 아스타로트와 연관이 있다. 정작 슬레이어즈에 등장한 명왕 피브리조의 능력, 칭호, 외견은 모두 아스타로트와 접점이 보이지 않는다.
  3. 대마계촌에서는 벨제붑이 이 포지션을 대신한다.
  4. 상대의 원소공격이 예를 들면 불이라면 물이나 나무등으로 바꾸거나, 사람의 육체를 다른자의 육체로 바꾸거나 보이는것을 반대로 할수 있는 능력이다.
  5. 회장과 계약할 땐 [나태의 사과를 삼킨 뱀의 주인], 부회장과 계약할땐 [웅황을 머금은 용의 주인], 반장과 계약할 땐 [사십 군단을 이끌던 여섯 날개의 주인]이라 언급한다.
  6. 악마와 타종족이 관계를 맺을 경우, 관계 때 흘러들어간 악마의 정수를 빼줘야 한다. 빼주지 않으면 괴물이 되어서 이리저리 날뛰기 때문. 보통의 악마여도 상당한 골칫거리인데 하물며 악마왕의 정수가 들어갔다면 어떻겠는가?